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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임신 준비 부부 대상 가임력 검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시행!
    -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부부당 최대 18만원) -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지원(회당 100만원, 최대 2회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가임력 검사비용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소득과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필수 가임력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15~49세)인 경우에 한함. 사실혼 부부의 경우 ①청첩장 또는 ②사실혼 확인서 및 보증인 신분증 사본, 예비부부의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 예약 영수증 제출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으로 부부당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하며,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이며, 남성은 정액검사다. 가임력 검사 비용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e보건소 공공보건 포털(https://www.e-health.go.kr/)을 통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의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받은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 대상으로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해둔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원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지원 비용을 신청하면 된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는 시술 이전에 관할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시술비 지원신청을 해야한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결혼·출산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4-17
  • 민선8기 경남도정의 변화상! 객관적 지표로 체감한다
    - 도정비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달성 체감지표 22개 첫 발표 - 10개 분야 22개 지표 중 20개 지표 상향 순항 중 - 실현과정 도민과 공유하면서 지표 지속 상향되도록 노력 경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민선8기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는 과정을 객관적 지표를 통해 도민과 공유하고자 분야별 대표 체감지표 22개를 선정하여 변화추이를 발표했다. 【활기찬 경남】 4개 분야 11개 지표 ①경제성장률, ②제조업 생산지수, ③서비스업 생산지수, ④무역수지, ⑤농수산물 수출액, ⑥투자유치액, ⑦고용률, ⑧종사자 수, ⑨산업인력 충원율, ⑩1인당 지역총소득, ⑪국비확보액 【행복한 도민】 6개 분야 11개 지표 ①삶의 만족도, ②청렴지수, ③지역안전등급④인구십만명당 문화기반 시설 수, ⑤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 ⑥경남 관광객 수, ⑦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 ⑧응급환자 재이송 수, ⑨대중교통 만족도, ⑩신재생에너지 생산량, ⑪숲가꾸기 실적 이번에 선정된 지표들은 지표선정 TF를 구성하여 1차 지표를 발굴하고, 직원 설문조사와 부서 의견수렴, 경남연구원 정책연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도는 지표 선정 시 도민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 분야별 대표성, 도민 체감성, 변동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했으며, 지표 관리가 궁극적으로는 경남도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활기찬 경남’을 실현하는 과정은 산업경제, 무역투자, 고용노동, 소득재정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로 측정한다. ● 산업경제 분야 …경제성장률, 제조업 생산지수, 서비스업 생산지수 경제성장률은 지역경제 실태를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매년 12월 말 전년도 잠정치가 발표되므로, 현재는 2022년 잠정치 +4.6%까지 발표된 상황이다. 이는 2021년 +1.9%보다 +2.7%p 오른 것으로 민선8기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지표 중 하나다. 제조업 생산지수는 제조업에 대한 생산활동의 수준과 그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하는 지수로, 기준은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21년 103.5, 2022년 108.9, 2023년 112.7(잠정치)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13개 산업의 생산활동을 지수화한 것으로,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21년 104.7, 2022년 113.0, 2023년 114.2(잠정치)로 나타나 제조업과 함께 비제조업의 대표 분야인 서비스업도 상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역투자 분야 …무역수지, 농수산물 수출액, 투자유치액 무역수지는 상품수출과 상품수입의 차이로,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간 누계는 2021년 196억불, 2022년 52억불, 2023년 160억불 흑자를 나타냈다. 농수산물 수출액은 농식품수출정보(KATI)를 통해 2021년 11억7,900만불, 2022년 12억6,100만불, 2023년 13억7,200만불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는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마케터 육성, 맞춤형 해외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유치액(MOU기준)은 2021년 5조 5,901억원, 2022년 6조 4,677억원에서 2023년 9조 2,757억원으로 크게 상승하였다. 도는 올해 투자기업의 상시고용인원 인정범위 확대,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요건 완화 등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더 강화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 고용노동 분야 …고용률, 종사자수, 산업인력 충원율 고용률은 실제로 취업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최근 3년간 연간 고용률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 상반기 고용률은 63.5%로 1998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사자 수는 대표자, 상용‧일용, 무급가족종사자까지 포함한다. 경제성장률과 마찬가지로 익년도 12월 말에 확정되므로 현재는 2022년 기준까지 발표된 상황이며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이다. 산업인력 충원률(2분기 기준)은 전체 산업의 구인 인원 중 채용 인원의 비율로 2021년 85.9%에서 2022년 81.6%로 다소 낮아졌으나 2023년 83.7%로 상승세를 회복했다. ● 소득재정 분야 …1인당 지역총소득, 국비확보액 1인당 지역총소득은 총처분가능소득을 지역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연간소득으로 익년도 12월 말에 확정되므로 현재는 2022년 잠정치까지 발표되었다. 2020년 3,155만원, 2021년 3,336만원, 2022년 3,554만원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국비확보액은 2022년 7조 425억원, 2023년 8조 7,157억원에 이어 2024년 9조 4,079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2024년에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의 낮은 증가율과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다. 다음으로, ‘행복한 도민’ 실현 과정은 사회, 안전, 문화관광, 의료복지, 교통, 환경 등 6개 분야 11개 지표로 측정한다. ● 사회 분야 …삶의 만족도, 청렴지수 삶의 만족도는 가족, 직업, 건강 등에서 느끼는 만족감(행복도)에 대한 비율로 최근 3년간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32.3%, 42.9%, 44.4%로 증가하면서 행복한 도민의 실현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다. 청렴지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종합청렴도로 2021년 4등급(하위등급)에서 2022년 2등급(최상위등급)으로 상승했지만 2023년 3등급(중상위등급)으로 다시 하락했다. 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회복을 목표로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안전 분야 …지역안전등급 지역안전등급은 행정안전부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1등급부터 가장 낮은 5등급까지 평가하여 평균한 것이다. 평균안전등급이 2등급이라면 6개 전 분야에서 모두 2등급(상위 35%) 수준이라는 의미로, 달성이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경남도는 최근 3년간 2.2등급, 2.3등급, 2.5등급을 받아 평균 2등급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7년 동안 전국 최상위권('23년 기준, 17개 시‧도 중 3위)에 자리하고 있다. ● 문화관광 분야 …인구십만명당 문화기반시설수, 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 경남 관광객 수 문화기반시설 수는 도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측정하는 지표로, 2023년 기준 235개로 인구 십만명당 7.2개다. 문화기반시설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지방문화원, 문화의 집 등을 포함하며 지난 3년간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은 도내 문화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익년도 말경 발간하는 백서에 의하면 2020년 4,899개에서 2021년 4,499개로 줄었다가 2022년 4,864개로 다시 증가했다. 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2033)의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여, 실리콘밸리,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관광객 수는 도내 주요관광지점(260개소)의 연간 입장객을 집계한 것이다. 입장객 통계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2021년 2만9,652천명, 2022년 3만5,979천명, 2023년 3만6,871천명(잠정치)이 경남을 방문하여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 의료복지 분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 응급환자 재이송 수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는 에너지 취약계층, 고용위기자,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신속 지원을 위해 발굴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전년대비 1만 5천명 이상 증가한 9만 8,461명을 발굴하여 복지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복지멤버십 가입, 복지서비스 안내 등 촘촘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응급환자 재이송 수는 병상부족, 전문의 부재, 의료장비 고장 등의 사유로 재이송한 사례만 집계하였고, 2022년 148명에서 2023년 140명으로 줄었다. 세부적으로 병상부족과 의료장비 고장으로 인한 건은 49건에서 29건으로 감소했지만, 전문의 부재로 인한 건은 99건에서 11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교통 분야 …대중교통 만족도 대중교통 만족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조사하여 익년도 말에 발표하는 지표로 1점(매우 불만족)에서 7점(매우 만족) 중 경남도는 2020년 4.74점, 2021년 4.75점, 2022년 4.77점으로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 ● 환경 분야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숲가꾸기 실적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열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익년도 말에 발표하며, 2020년 65만1,123toe, 2021년 71만771toe, 2022년 78만2,019toe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숲가꾸기 실적은 연간 도내 조림지 및 나무가꾸기 면적으로 산림청 산림임업통계연보를 통해 매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2021년 2만6,358ha, 2022년 2만4,722ha, 2023년에는 2만7,072ha로 나타났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도정운영의 목표이자 약속인 도정비전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살피고, 도민과 공유하는 방안으로 분야별 측정지표를 선정했다”며, “상향지표에 대해서는 계속 좋은 지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락하는 지표는 원인을 분석하여 관련 정책에 반영하여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정책의 변화 등으로 관리가 필요하거나 도민 체감도나 변동성이 낮은 지표 등에 대해서는 대체 지표를 발굴하는 등 측정지표를 보완하고 매년 발표하면서 지표별 변화상을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4-04-16
  • 경남도, 2025년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 ‘본격 시동’
    - 11일, 도지사 주재 2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국비 신규사업 162건 발굴 - 국비 신청 우선순위는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는 것” 경남도가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2025년도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 시동에 나섰다. 도는 11일 오후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초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6.3% 증액된 10조 원으로 설정하고, 이후 중앙부처 동향자료 등을 분석해 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또한 국회, 중앙부처, 기재부를 150회 이상 방문하여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설명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19차례 경남 초청설명을 추진하며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발굴한 사업의 공유와 신규사업 162건 중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방산, 원전’ 등 경남의 주력산업부터 ‘우주항공, 산업단지 활성화, 남해안 관광개발’ 등 경남의 미래동력산업과, 민생·교통·도민안전 등 도정 5대 분야까지 각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적 발굴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논의한 주요사업은 ▲ 선도연구센터사업(IRC) ▲ SMR 제작지원센터▲ 방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 산단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 플랫폼 구축 ▲ 창원 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신축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지원 ▲ 경남형 첨단 스마트축산 확산사업 ▲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 ▲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 거창 적십자 병원 이전·신축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 경남 크루즈 기반구축 조성 ▲ 남해안 배경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 등이다. 박 지사는 “국비 신청 시, 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서 반영하는 것”이라며, “도민회의 등과 같이 도민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필요한 사항의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개발은 시군에서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시군에서 제안하는 정책들을 잘 검토하고 협력해서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며 국비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지방재정협의회, 22대 국회의원들과의 상반기 예산정책협의회, 중앙부처와 기재부 집중 방문 등을 통해 정부안에 도 역점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이후 9~12월까지는 국회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부안에 미반영된 국비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 정치/행정
    2024-04-12
  • 경남자치경찰위, 교통 약자 보호구간 내비게이션으로 알린다
    - 11일, 경남자치경찰위-아이나비‧티맵-경남경찰청 업무협약 체결 - 노인․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구간,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자치경찰위 회의실에서 경남경찰청과 내비게이션 업체인 아이나비시스템즈, 티맵과 함께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경남경찰청 김남희 생활안전부장과 아이나비 김택한 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1,222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3년간(2020~2022)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7명 중 65세 이상은 61%인 163명이다. 또 부상자 6,413명 중 65세 이상은 32%인 2,054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이번 협약에 앞서 도내 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 구간 총 254개소에 대한 GPS 좌표정보 등 세부 내용을 전수 조사했다. 내비게이션 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보호구역(구간) 진입을 내비게이션 음성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위원회와 경남경찰청에 도내 상습 과속 장소 등의 빅데이터도 제공한다. 위원회와 경남경찰청은 제공받은 빅데이터를 교통안전 순찰,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도내 전체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약 850만 명, 티맵은 2000만 명 이상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이며 티맵은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 정치/행정
    2024-04-11
  • 경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7개 금융기관과 맞손!
    - 3일 경남신보, 7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 체결 - 금융기관 특별출연 164억 재원으로 2,16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융자‧보증지원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경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7개 금융기관(농협‧경남‧하나‧국민‧우리‧신한‧카카오뱅크)이 힘을 합쳤다. 경남도는 3일 도청에서 7개 금융기관의 경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2,160억 원 규모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부행장), 민병원 우리은행 창원공단 금융센터장, 최한희 신한은행 창원커뮤니티장, 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금융기관은 지난해 136억 원보다 대폭 증액된 총 164억 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 (은행별) NH농협은행 60억 원, BNK경남은행 50억 원, 하나은행 20억 원, KB국민은행 13억 원, 우리은행 13억 원, 신한은행 5억 원, 카카오뱅크 3억 원 이번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2,160억 원 규모의 융자와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비롯한 정부 및 자치단체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은 2~4%대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는 최대 0.7% 수준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완수 지사는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지역사회 공헌에 협조해주신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도내 45만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간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2,000억 원을 편성하여, 4월 현재 1,254개 업체에 496억 원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대출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버팀목 특별자금’ 100억 원을 새로 편성하고, 금리 상승에 가장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 대상 ‘희망두드림 특별자금’의 신용평점 기준을 기존 779점에서 744점으로 낮추는 등 취약계층 중심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4-04-04
  • 행복은 가족과 함께 온다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상’ 공모
    - 행복을 공유하고, 가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복가족 공모 - 올해 첫 시행, 총 10가족 선정하여 ‘행복한 가족상’ 도지사 표창 수여 - 4월 17일까지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전자우편) 접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복한 가족, 위기를 극복한 가족, 나눔을 실천한 가족 등 단란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발굴하여 가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설한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상」후보 가족을 4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4.3.19.)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총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도민으로 가족 사랑을 실천한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추천 대상은 ▲ 3대 가족(대가족으로 가족간 화목과 유대가 강하여 모범이 되는 가족) ▲ 돌봄가족(가족구성원 돌봄에 적극 참여하고 가족사랑을 실천한 가족) 평등가족(육아·가사활동 참여로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가족) ▲ 희망가족(가족이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희망이 되는 가족)▲ 나눔가족(지역사회 기부 혹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한 가족) 등이다. 경남도는 총 10가족(행복한 가족대상 1가족, 행복한 가족상 9가족)을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 가족의 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가족센터 누리집,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경남도는 ▲ 사회적 파급효과, ▲ 가족구성원의 노력 및 의지, ▲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경상남도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기관에서는 4월 17일까지 경상남도가족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gsnd@familynet.or.kr)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www.gyeongnam.go.kr) 및 경상남도가족센터(gsnd.familynet.or.kr)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경상남도가족센터 가족운영팀(☎055-716-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존재는 가족”이라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가족의 이야기가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4-03-21
  • 청년여성 채용하고, 인건비 지원 받으세요!
    - 청년여성 채용 기업에 인건비 및 교통비 6개월간 지원 - 청년여성에게는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 멘토링 등 지원 - 3월 26일까지 진주‧거제‧양산‧의령‧합천 지역 9개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청년여성의 고용 활성화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024년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만 39세 이하의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청년여성 1인의 인건비(월 172만 원)와 교통비(월 10만 원)를 6개월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여성에게는 직무 역량강화 교육, 자격증 취득, 멘토링, 구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도내 소재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등으로, 진주시, 거제시,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에 소재한 총 9개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각 지자체 및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진주‧거제‧양산‧경남새일센터) 공고문의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접수 기한 내에 전자우편(각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055-286-16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 사업이 청년여성의 고용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20명의 청년 여성이 지역 기업에 채용되어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직무경험을 쌓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여성 A씨는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관심 있던 직무를 현장에서 체험해보는 기회를 얻었고,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등의 지원을 통해 향후 진로 결정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정치/행정
    2024-03-12
  • 경남,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가속화...1단계 7,591억원 투입
    - 전문연구진 초청 사업설명회…개발정책 방향·사업성과 향상방안 공유 - 관계기관 협업 강화로 ‘경남의 새 희망, 남해안 관광시대’ 실현 경남도는 7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문화체육관광부)의 전문연구진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부·울·경 시·군·구와 관계 기관이 참석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추진 방향과 관계 기관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아이디어를 나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경남도를 비롯해 부산, 울산, 광주, 전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에 투자하는 예산만 총 1조 1천억 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향후 10년간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경남 관광의 대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는 물론 부·울·경 시도-시군구-관계 기관의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품은 남부권이 뭉쳐 또 하나의 경제축을 구축하고 남부권을 지중해를 능가하는 관광거점으로 만들 획기적인 대한민국 남부 발전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초청한 전문연구진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박경열 기획조정실장, 진흥사업 용역을 총괄한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전미숙 실장, 사업 실행계획을 담당한 김영출 ㈜도화엔지니어링 이사이다. 이들은 설명회뿐만 아니라 시군구 개별 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했다. 또한, 경남도는 사업 성공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신임 경제부지사(김명주)는 지역 현장을 방문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을 만나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 제정 협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조도진 관광개발과장은 “남부권, 남해안권의 관광이 국제 관광산업 거점의 위상을 확고히 해 한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길 바라며,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4-03-08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 준공…남해안 발전 큰축 될 것
    - 22일 하동역에서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 준공식 열려 - 영호남 직접 연결하는 오랜 숙원사업 해소로 국가균형발전 토대 마련 - 지역주민 교통편의 증진, 철도수송 효율성 제고, 준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경남도는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돼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해안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이 22일 오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역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김구연 경남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국가철도공단에서 준공한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사업’은 국비 1,682억을 투입하여 진주~광양간 경전선 55.1km를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8년 1월 실시계획 승인(국토부), 2020년 6월 착공하여 올해 준공되었다. 현재 이 구간에는 무궁화열차(디젤)가 운행 중으로 진주~광양간 이동에 50분 정도 소요되었으나 향후 EMU260(전동)이 투입되면 25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노선은 경남과 전남을 연결하는 간선축으로, 경부선, 전라선, 호남선과 연계하여 영호남 교류 촉진,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고, 철도수송 효율성 제고, 준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 등 국토균형발전을 실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부전~마산간 복선전철(L=51.1km) ▲보성~임성리 단선전철(L=82.5km) 사업이 각각 2023, 2024년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순천~보성~광주 단선전철 사업(L=122.2km) 또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에 있어, 경전선 내 주요노선의 광역권 고속철도망이 가까운 미래에 구축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본 사업은 영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상징성을 갖는 사업으로 경남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관광벨트,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큰 역할을 할 것이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다가오는 2026년 국토부에서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주요철도노선을 반영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교통망(도로·철도) 종합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균형 발전을 위한 철도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전선 주요노선도
    • 경제/산업/농업
    2023-06-23
  • 경상남도, 녹조 관리 비상대응 체계 돌입한다.
    - 녹조제거 설비 도내 추가 배치로 우심지역 유해 남조류 집중 제거 - 도, 시·군 합동 수질오염원 특별점검 확대 등 녹조저감 총력 대응 - 조류독소 검사 강화(마이크로시스틴류 6종)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현재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인 낙동강 칠서와 물금·매리 지점에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조류 발생 정도가 심화됨에 따라 이를 저감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낙동강 칠서와 물금․매리 지점은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인 유해 남조류 10,000 세포 수를 1회 초과한 상황이며, 폭염 등의 영향으로 6월 19일 채취한 녹조 검사 결과도 초과가 예상되어 “경계” 단계가 발령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비상대응의 주요 내용은 ▲ 낙동강 녹조제거 설비 추가 ▲ 녹조 원인물질 배출 저감 ▲ 먹는물 안전성 감시 강화 ▲ 국가대책과 연계한 핵심사업 추진 등이다. 먼저, 낙동강 녹조제거를 위해 지난 5월 창녕함안보 상류에 신규 배치된 ‘에코로봇’을 김해시 매리 지역에 1대 추가하고 조류제거선도 1대 추가 배치한다. 이는 낙동강 하류에 녹조 발생이 심화되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남도에서 환경부에 긴급 건의함에 따른 결과로 내년까지 계속 추가 배치될 계획이며 환경부 발표 국가 녹조대책에도 포함되어 있다. 에코로봇은 가정용 청소로봇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녹조 다량 증식 지역에서 탁월한 제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력은 자체 태양광 발전 패널을 이용하는 등 최첨단 친환경 녹조 제거 설비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녹조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서 경상남도 녹조 대응 행동 요령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경계” 단계 수준으로 확대 추진한다. 녹조 원인물질인 총질소(T-N)와 총인(T-P)을 하천으로 직접 다량 배출하는 공장과 대형 가축분뇨배출업소(재활용신고사업장 포함)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267개소에 대해 규모별로 최대 매주 1회 집중 반복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하수처리장 방류수는 시설설치 상황 등 실정에 따라 총인(T-P) 방류농도를 법적기준보다 최대 20% 강화한 기준을 토대로 운영하는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하고, 환경부에서는 감축에 필요한 약품비 등 경비를 지원한다. 특히, 환경부에서 조사된 고농도 오염원인 야적퇴비 742개소에 대해 퇴비실명제를 추진하고, 강우 시 하천 유입 우려가 높은 곳은 장마 전 수거 조치하고 나머지 퇴비에 대해서는 보관덮개 집중 보급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 조류독소 검사항목을 기존 마이크로시스틴류 1종에서 6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검사주기도 법적 기준**보다 1회 이상 강화할 방침이며, 현재까지 정수처리된 수돗물에서는 조류 독소가 검출된 사례는 없다. * (법적 기준) 마이크로시스틴-LR 1종 → (검사 강화) 마이크로시스틴류 6종(LR, RR, YR, LA, LF, LY) ** 조류독소 및 냄새물질 : (관심) 주 1회→주 2회, (경계) 주 2회→최대 매일 1회(최소 주3회) 한편, 경남도에서는 조류 독소 수돗물 검출, 농작물 축적, 공기 중 확산 등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문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공동 공개검증을 환경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환경부에서는 조만간 조류독소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발족하여 검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환경부 녹조 종합대책과 연계한 핵심사업은 녹조 중점관리지역 지정, 가축분뇨 양분관리제 도입, 녹조제거 설비 추가 배치, 국가 녹조대응 센터 설립 등이며 경남도에 우선 도입․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녹조 원인 규명 및 맞춤형 저감대책 수립, 관련 연구개발 및 실증 시험, 협의체 운영 등을 담당할 국가 녹조대응 센터 설립은 경남도에서 환경부에 적극 건의하여 국가대책에 반영된 사항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창녕군 남지 일원에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 경북 등 낙동강수계 5개 시·도에서도 센터 설립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사업 실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6월 28일 녹조 관련 상황 공유와 대처 상황 확인 등을 위해 낙동강수계 15개 시·군과 함께 녹조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지자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모든 역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녹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나, 조류 경보 해제 시까지 도민이 녹조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야적퇴비와 같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불특정 오염물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22
  • 경남도, 파리에서 항공 투자유치‧수출계약 진행 착착
    - 20일 항공우주산업전 방문해 투자유치‧수출상담회 투자유치 활동 적극 펼쳐 - 도내 항공기업 격려 및 우주항공산업 홍보, 투자유치 활성화 위한 면담 진행 - 항공우주산업전에서 만난 과기부장관에게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통과 당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20일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항공우주산업전을 방문해 투자유치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수출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박동식 사천시장,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로익 폭슈홍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데미안 페레이라 에어로몬트리올 이사, 스캇터커 FDH 에어로 대표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 및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우주산업전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의 핵심전략산업인 항공우주 기반과 인센티브 등 경남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입주가능한 부지와 외국인 투자기업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는 한편, 글로벌 항공기업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개별 투자상담을 실시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에서 방산과 우주항공, 원전과 조선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좋은 입지와 인센티브 등 행정적인 지원 체계를 갖춘 경남에 투자한 기업이 파트너십을 구축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탈리아 USCO ITR그룹의 자회사인 ITR인더스트리즈, ITR포징과 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관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파올로 갈라시니 USCO ITR그룹 부회장, 이용재 ITR인더스트리즈 대표가 참석했다. 불도저 궤도형 바퀴를 제조하는 ITR인더스트리즈는 사천 축동구호농공단지 26,246㎡ 부지에 200억 원의 투자와 30명을 채용한다. 건설중장비 금속단조 제품을 생산하는 ITR포징은 사천 축동구호농공단지16,760㎡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을 고용함으로써 지역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경남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도지사는 항공우주산업전에 참여한 20여 개의 도내 항공기업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내 항공기업과 협력하고 있는 세계적인 항공기업인 엠브레어, 사프란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기반을 홍보하고 경남의 우주항공기업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요청했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항공기업과 해외 바이어 기업의 수출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송월테크놀로지㈜는 미국의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하나아이티엠㈜는 프랑스의 사프란, ㈜ANH스트럭쳐는 스코틀랜드의 SLG와 수출협약을, 경남테크노파크는 네덜란드의 PAL-V와 기술교류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박 도지사는 체결식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항공산업이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도내 기업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항공우주산업전에서 만난 이종호 과학기술통신부장관에게 국회에 계류 중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와 프랑스 옥시타니상공회의소는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장 프라수아 르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기업의 시장진출 기회 확대와 항공우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또한, 경남대표단은 경남 출신의 프랑스한인회 회원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경남과 프랑스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대표단은 21일 제172차 국제박람회 기구(BIE)총회 대한민국 리셉션에 참가해 정부, 부산광역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21
  • 경남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전국 절반 선정 쾌거
    - 전국 6건 중 3건 경상남도(사천시, 거제시, 함안군) 선정 -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농촌공간 조성 경상남도는 쾌적하고 매력적인 ‘살기좋은 농촌조성’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사천시, 거제시, 함안군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67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공모 선정의 절반에 해당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 축사 등의 난개발 시설의 이전·집적화 지원을 통해 농촌공간을 정비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생활권당 5년간 최대 250억 원이 지원되며 축사 등 유해시설 정비부지에 생활서비스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21년 김해시 등 전국 5개소 시범지구를 거쳐 2022년부터 매년 40개소씩 2031년까지 총 400개소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정부 시범사업부터 착실하게 준비하고 대응하여 2022년에는 전국 34건 공모 선정 중 13건이 선정되었으며, 2023년 1차 공모에는 전국 12건 중 3건이 선정되었고 2023년 2차 공모에서는 전국 6건 중 3건이 선정되어 2년 연속 압도적 사업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 올해 2차 공모에 선정된 사천시 사남면 화전지구는 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축사 4개소, 빈집 4개소를 철거하고, 청년주택조성, 생활체육시설 및 소공원을 조성한다. 거제시 동부면 율포지구는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축사 1개소(8개 동)을 철거하고 귀농․귀촌 실습장, 스마트팜 센터, 공원을 조성한다. 함안군 산인면 입곡지구는 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돈사․우사․폐축사를 각 1개소 및 빈집 2동을 철거하고 힐링 숲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 조성, 마을 진입로를 확장한다. 경상남도에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평가에 대비해 올해 초부터 공모 평가까지 시군별 맞춤형 전문가 5명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 컨설팅 및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모 준비 역량을 최대한 발휘토록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강승제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경상남도 및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 전문가,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난개발된 농촌공간이 쾌적한 농촌환경으로 바뀔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추진을 해 나가겠으며, 올해 9월에 있을 3차 공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농촌 마을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20
  • 6월은 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입니다!
    - 납부기한은 2023년 6월 30일까지 - 은행 방문, 계좌이체,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올해 1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123만 4,741건에 대해 1,519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발송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및 12.1.) 현재 소유자에게 1기분(1월부터 6월)과 2기분(7월부터 12월)으로 나누어 부과되며,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이에 따라 과세기간(1.1.~6.30.) 중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 세액을 미리 납부(1월, 3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모든 은행에서 직접 또는 자동화기기(ATM)로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동차세는 세액을 미리 납부하고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6월 30일까지 2기분 자동차세에 대해 연납을 신청하면 7%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각 자치단체 세무부서에 연락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19
  • 경상남도, 2023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15일(목) 경남수목원에서 기념행사 개최, 산림관계자 등 400여 명 참석 - 경상남도와 산림청이 함께 토지황폐화 심각성 및 가뭄방지 관심 촉구 - Plant Our Planet(POP) 캠페인 등 기후위기 속 숲의 중요성 강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이하여 15일 경상남도수목원에서 ‘2023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엔(UN)은 세계 사막화 방지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을 채택하였고, 같은 해 제49차 유엔총회에서 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지정하여 토지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사막화방지협약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유엔(UN) 3대 환경협약 이번 행사는 남성현 산림청장, 신대호 경상남도서부지역본부장, 김진부 경남도의회의장,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 권병현 미래숲 대표를 비롯한 국내 비정부기구(NGO)와 임업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하였다. 기념행사를 맞아 경남수목원 잔디광장에 푸른아시아, 동북아산림포럼, 미래숲, 인천희망의숲, 유니세프, 외교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및 경남도에서는 사막화와 가뭄방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산악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하기도 하였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숲조성 글로벌 캠페인(Plant Our Planet(POP)) 등을 주제로 영어발표 및 포스터그리기 대회도 시행하여 수상자에 대해서는 산림청장상, 경남도지사상, 경남교육감상, 포스코플로우 기업시민상 시상이 이어졌다. 경상남도는 2011년에 아시아 최초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를 개최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산림협력사업으로 중국 쿠부치사막, 몽골 바양노르솜 일원 등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75ha의 숲을 조성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과 사막화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창원에서 개최된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서 한국이 제안한 「창원이니셔티브」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핵심 임무와 관련된 토지황폐화 중립(LND) 개념 정립에 기여하고, 건조지 녹화 파트너십(GDP)을 협력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등 많은 당사국의 지지로 유엔총회 및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았다. 신대호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국제사회에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사막화를 막기 위해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민단체 등 민간 분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도민들이 사막화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16
  •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기업 해외판로 개척 첫 발
    - ‘2023 도쿄 국제 소방방재전’에서 내진설비산업 활성화 국제 포럼 개최 - 도 재난안전산업 홍보 및 한국관 참여 기업 지원 - 재난안전산업 기술과 제품 해외 수요 조사 실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15일 오후 일본 도쿄 빅사이트 회의실에서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지진연구기관과 공동으로 내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가 재난안전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분야 박람회인 도쿄 소방방재전 참여와 연계하여, 국제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 지자체 관계자, 국내 재난안전기업 및 일본 재난안전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공동 주최 연구기관은 한국의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와 일본의 방재과학기술연구소 지진실험센터, 대만의 지진공학연구센터로 구성된 아시아 대표 지진실험실 연합체이다. 지난 1999년에 진도 7.3의 강진으로 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만 치지 지진 20주기를 계기로 2019년에 결성되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교류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각 연구기관은 아시아 주요국가의 내·외장재, 천장재, 배관 및 기계·전기장비 등 건축 설비의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토론을 통해, 지진 대응력 강화와 함께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경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 구축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는 지진 발생 시 사회기능을 정상화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 시험·인증, 판로지원을 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경남도와 도내 연구기관 및 기업이 협업하여 추진 중이다. 한편, 경남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도쿄 소방방재전 기간에 해외 재난안전연구기관과 기업,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도가 계획하고 있는 내진설비산업 플랫폼의 단계별 이행방안을 알리고, 내진설비 분야의 도내 연구기관을 비롯한 기반 보유현황과 기술력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방재전에 출품한 신기술과 제품 등 해외 기술 수요조사도 수행하여 향후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재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준비한 한국관이 첫선을 보인다. 행안부는 지난 2월 전국 재난안전기업을 대상으로 10개사를 모집하였고, 도내 기업 1개사가 선정되었다. 도에서는 한국관에 참여한 도내 기업의 부스 운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최진회 안전정책과장은 “도는 재난안전산업 육성과 기업지원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이번 도의 행보가 재난안전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16
  • 풍수해! 미리 대비해야 가장 안전합니다!
    - 평균 수온 상승 등으로 태풍 발생 가능성 증가 - 집에는 비상용품을 구비하고 위험지역(둑 등)에 접근을 삼가야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올여름 풍수해를 대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풍수해 대책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572.8~828.9mm)과 비슷하나 기온은 평년(23.2~24.1℃)보다 높을 전망이며, 평균수온 상승으로 태풍 발생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도민의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유관기관 협력 강화, 인명피해 및 재해취약시설·지역 47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호우주의보 및 경보, 태풍예비 특보 등 재난초기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119수보대 증설(22회선→최대 94회선) 및 단계별 근무자를 보강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지난해에는 11호 힌남노, 14호 난마돌 등 5개의 태풍이 발생하였고,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태풍과 호우로 다수의 피해가 있었지만 경남소방은 계곡 고립 인명구조 1건과 50개소 448톤의 배수지원, 450건의 안전조치 등 501건의 출동으로 풍수해에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였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풍수해는 미리 대비해야 가장 안전하다”며 “풍수해 피해지역 예방점검 및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에 소방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전했으며, “풍수해를 대비하여 가정에서는 비상용품을 구비하고 하수구나 배수로 등 미리 점검하고, 태풍과 호우로 많은 비와 위험이 예상될 경우 외부활동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경제/산업/농업
    2023-06-14

사회 검색결과

  •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경남도,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도민 등 1,100여 명 참석 - 박 지사, “장애인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으로, 평등한 일상 지원 노력” 제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됐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희망이룸 앙상블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장애인생산품 등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 목표는 장애인 복지에 국가와 지자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남도는 장애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운행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며, “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경남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 시행 등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장애인관광 활성화 사업)」을 수립하였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세상보기(휠체어리프트) 버스 사업,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상보기 버스 사업’의 첫 번째 여행은 16일 거제의 ‘감동 7코스’ 일일 여행으로,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
    2024-04-17
  • 경남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번거로움 해소한다
    - 305개 읍면동에 ‘돌봄지원창구’ 설치, 원스톱 돌봄 신청・지원 가능 -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 실시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 돌봄지원창구에서 신청 ▲기존돌봄(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우선 연계 ▲위기상황은 긴급돌봄 및 긴급복지 연계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지원이다.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일상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경남도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도내 18개 시군 305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돌봄지원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절차*, 돌봄 신청서와 돌봄 필요 조사표 등 관련 지침(서식)을 마련하고,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8월부터 어르신 돌봄서비스도 기초연금 등과 같이 사회보장급여처럼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 돌봄필요도 조사 → 개인별 통합지원계획 수립 → 서비스 결정 → 사후관리 특히, 올해 9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5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여 기존 돌봄에서 지원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틈새 없는 촘촘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원한다.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서비스 신청과 지원이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로 단일화되어 어르신들이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어려움과 불편함이 사라지고, 누구나 돌봄 필요도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도민의 체감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정책과 내 노인돌봄파트를 신설했다”며 “어르신들이 필요한 돌봄을 한번에 신청하고 지원받는 체계를 만들어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지원체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돌봄 서비스지원 대상자를 아동・장애인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곘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15
  • 진해~창원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 효과 “톡톡”
    - 국도25호선, 석동터널 개통으로 안민터널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 - 국도2호선, 귀곡~행암 개통으로 마산에서 녹산까지 30분만에 주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해구 석동에서 창원 성산구 천선동을 잇는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석동터널)가 지난 3월 21일 개통됨에 따라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분산 효과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석동터널 1.96km를 포함하여 총길이 3.85km의 왕복 4차로 도로 건설사업으로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진 21일에 조기 개통됐다. 석동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이미 이용 중인 귀곡~행암(6.88km, 4차로), 석동~녹산(14.4km, 4차로) 간 도로와 함께 진해구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하는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던 안민터널의 통행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되었다. 경남도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로 도로 통행환경이 개선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물류 수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해 자은동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석동터널 개통으로 아침 시간에 여유가 생겼다”며 “석동터널 개통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고, 진해 용원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그간 진해IC를 통해 고속도로(남해3지선)와 창원터널을 이용했는데 석동~녹산간 도로와 석동터널 개통으로 통행료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는 등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진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석동터널 조기 개통으로 통행 편의가 증대되고 산업‧물류 수송 지원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2
  • 경남도, 선거철 대비 불법 현수막 강력 단속
    - 선거기간(3.28.~4.10.) 중 불법 현수막 ‘도-시군 합동 집중정비’ - 지난 1월 법개정 후 2개월 간 기간초과 등 불법 정당현수막 1,119개 철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부터 선거일인 다음달 4월 10일까지 도-시‧군 합동, 불법 현수막에 대해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선거기간(3.28.~4.10.) 내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후보자 현수막 게시가 가능해지면서 이에 편승한 불법 정당 및 상업용 현수막 증가로 인해 도민 불편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선거기간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 현수막 설치가 불가하며, 공직선거법 제67조(현수막)에 따른 후보자 선거 운동용 현수막만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조치된다. ※ 다만,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는 일반상업용 현수막 등은 종전대로 설치 가능함 도는 선거기간 내 상업용 등 불법 현수막 정비와 함께 도민 불편을 초래하여 민원 요청이 있는 정당․선거와 관련한 현수막은 우선 선관위에 조치를 요청하고, 선관위에서 철거 결정이 있는 경우 적극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선거기간 이후에도 선거와 관련한 미철거 현수막 등에 대하여 시군, 선관위와 협의하여 도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점검‧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24.1.12.) 이후부터 3월 26일까지 정당 현수막에 대해 도-시군 합동 일일점검을 벌여 총 1,119개의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을 정비했다. 주요 위반유형은 △설치기간(15일) 경과 △현수막 높이(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명칭‧연락처 기입 등 표시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순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법 개정 이후 정당 현수막의 전체 게시개수 및 불법 철거개수는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지속적인 상시 현장점검과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선거철에 대비해 불법 현수막 정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3-28
  •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경남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22일 창원컨벤션센터, 물관리 관계자 등 300여 명 참석 - 경남도, 도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다짐” - 기념식, 경남물포럼, 물환경 사진전 및 방제물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오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 부족·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경남도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민관 합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 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좌담회, 물 절약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학생, 물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물관리 유공자로 민간인 8명과 공무원 5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 경남도 물 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지역의 맑고 안전한 물관리를 위한 주요 기관별 정책과 활동을 묻는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담회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및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좌담회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심각한 가뭄과 홍수가 발생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영남권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 보전이 더 중요해졌다,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자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라며 “경남도는 국가 녹조 전담 기관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행사는 물 절약 실천으로 모든 생물에게 풍부하게 물을 배분해, 물을 평화와 번영의 지렛대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기념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오후에는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조상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물”을 주제로 제20회 경남물포럼을 개최했다. 낙동강통합물포럼, 수돗물포럼, 국제빗물포럼, 국제도랑포럼도 열려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함께 민·관·산·학·연이 한데 모여 물 문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물환경 사진전 △수질오염사고 방제장비‧물품 전시회 △수돗물 시음회 △환경사랑 샌드아트 및 체험전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 사회
    2024-03-22
  • 경남도-산업안전상생재단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에 맞손!
    - 경남도, 자치단체 최초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 - 안전보건컨설팅, 안전보건교육 등 무상 지원으로 도내 안전 문화 확산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과 경남도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 그룹(6개사)이 출연하여 설립한 국내 최초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추가 적용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및 중소기업 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용투자가 어려운 곳을 지원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중소기업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 ▲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통한 법정교육 무상지원 ▲ 도내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우수한 안전보건 역량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남의 산업안전이 더욱 확고하게 지켜지고 안전사고 피해가 줄어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경남도와 재단이 안전보건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재단이 보유한 안전보건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도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산업재해 예방사업’은 4월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안전보건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과 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사회
    2024-03-22
  • “농촌에서 체험학습도 하고 수업도 들어요” 경남도, 작은학교·마을 살리기 지속 추진
    -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20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모 - 도-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소멸 위기 지역 살리기 지원 - 도내 면 소재 작은학교(초등학교) 3개소 선정 예정…총 45억 원 지원 -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등 추진…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 도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20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도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업으로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도내 면 소재 초등학교 3개소를 선정하여 총 45억 원(LH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도로포장, CCTV 설치 등)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되며, 소멸 위기 지역의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10개소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 완료(예정)된 6개소에 총 58가구 251명이 이주했으며, 그중 27가구 128명이 다른 시도에서 이주한 성과를 냈다. 현재 추진 중인 4개소의 경우 올해 하반기 임대주택 준공, 입주를 목표로 지역별 LH 임대주택을 10호씩 건립하고 있으며, 빈집 정비뿐만 아니라 통학로 정비 등 정주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공모 접수 후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현장 방문을 거쳐,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올해 5년 차에 접어든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소멸 위기 지역을 활성화하고, 작은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학교와 마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3-20
  • “봄날에 집 정리 싹!” 경남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시범사업 실시
    - 18일 도청에서 ‘경남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사업’ 업무협약 - 민관이 협력하여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 30세대 대상 시범 지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위한 시책발굴과 지원에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경상남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 산청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지적장애 모녀가 집에 쌓아둔 쓰레기 더미 때문에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이렇듯 저장강박*은 신체 혹은 정신적으로 취약한 중증장애인 세대에는 특히 치명적인 사고 유발 원인이 된다. * 저장강박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병리적 증상을 말함 이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이현옥)는 업무협약을 맺고, 저장강박을 가지고 있지만 혼자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집 정리와 상담’을 병행하여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13개 시‧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30가구를 시범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한국방역협회 경남연합회와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함께 현장 지원에 나선다. ** 참여 시군 : 창원, 사천, 김해, 밀양, 양산, 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산청, 거창, 합천 협약기관들은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시‧군 자원봉사자 및 유관 단체, 협력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봉사활동의 원활한 추진, ▲자원봉사자에 대한 정신건강 교육,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업무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사업’은 3~4월 중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등록 중증장애인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민관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1가구당 5회 주기로 방문한다. 《 1가구당 지원 체계 》 1회차 방문 읍‧면‧동, 수납전문가, 자원봉사자,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 2~4회차 방문 집 정리‧수납, 폐기물 처리, 방역‧소방점검 지원 ⇨ 5회차 기초정신건강복지 센터상담‧사례관리 ⇨ 사후관리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안부확인 모니터링 *경남자원봉사센터 소속 ▲1회차에는 공무원과 수납전문가, 시군자원봉사센터‧기초건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집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며, ▲2~4회차에는 정리‧수납, 폐기물 처리, 방역‧소방안전 점검 지원, ▲5회차에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경남여성리더봉사단(경남자원봉사센터 소속)에서 안부 확인 활동을 이어나간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중앙에서부터 시·군까지 많은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변을 다시한번 둘러보면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분야를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다”며 “중증장애인 집 정리사업을 시작으로 조그마한 도움의 손길이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3-19

생활 검색결과

  • 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예방수칙 준수 -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중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1월에 호발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 2023년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 : (전국) 5,666명, (경남) 1,081명(19.1%) 2023년 SFTS 발생 현황 : (전국) 200명 ,(경남) 19명(9.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인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5일 이내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진드기 서식환경이 좋아져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많아져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생활
    2024-04-25
  • 경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 양파·마늘 수확 등 농작업 집중 시기 5~6월에 큰 인력 부족 예상 -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설정 - 공공·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 ※ 외국인계절근로자수: 지난해 상반기 1,688명 → 올해 상반기 4,190명 / 2.5배↑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경남도, 시군 공무원이 나서서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잡초 제거, 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영세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군 또는 시군별 농협지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도 추산 약 2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며, “공공·민간, 군부대, 기업체 등 범도민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참여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25
  • 경남도민, K-패스 카드로 교통비 20~53% 할인 받으세요!
    -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이용 시 교통비 20~53% 할인 - 24일부터 K-패스 발급 가능…5월 1일, 앱․누리집 회원가입 후 사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월 교통비의 20~53%를 지원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을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 청년층 : 만 19~34세, 저소득층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카드 발급은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카드사는 국민, 농협,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BC바로, 기업, 케이뱅크),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이다. 카드사별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 10% 추가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 발급 후,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K-패스는 이동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하였다.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에서는 이 같은 불편이 사라졌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절차를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은 6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전환하지 못한 경우 K-패스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K-패스 카드를 은행에서 발급받은 후 해당 카드와 핸드폰을 소지하여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K-패스 회원가입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5월 1일 K-패스 사업이 시행되는 날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카드사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3
  • 수(水)요일마다 수(水)산물 할인 축제, 최대 25%
    - 매주 수요일마다 e경남몰에서 수산물 20% 할인 행사(수수day) - 4, 5월 멍게, 미더덕, 바다장어 구매 시 5% 추가 할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할인 축제의 날로 정하여 20%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을 선정하여 5% 추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www.egnmall.kr)의 전체 수산물에 20%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에 대해서는 추가 5%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여 1인당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4, 5월 추천 수산물은 멍게(우렁쉥이), 미더덕, 바다장어(붕장어) 3종으로, 멍게와 미더덕은 제철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바다장어는 비타민 A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력 증진에 뛰어나 봄철 입맛과 기운을 돋우는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e경남몰에는 58개의 수산식품업체가 참여하여 797개의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e경남몰 특별관 내 ‘청경해’는 경상남도 수산물 상표로, 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했다. 또한 경상남도 추천 상품(QC) 기준을 충족하고,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른 품질인증 품목으로 엄선된 제품들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요일 수산물 할인 축제는 매주 수요일 한정 할인 행사로 맛 좋고 건강한 수산물을 온라인 주문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배송된 수산물을 주말 가정에서나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16
  • 경남도 병원선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
    - 4월 선박 수리검사 기간 동안 의료진 의료봉사활동 실시 -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병원선으로 5월부터 도서 주민 진료 재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였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동안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의료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남도 병원선은 의료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원선 의료진과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무료 진료, 의료 상담, 건강검진 문진과 진료 보조 등 진료 상황을 체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에도 마산정신요양원, 해송양로원, 해송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 구강 검진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사 도움, 바이탈 체크, 각종 프로그램 보조 등의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 병원선은 2024년 4월 현재 선박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단정한 모습의 병원선으로 섬마을 순회 진료를 재개할 것이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섬 주민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원선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 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11
  • 경남도,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개선대책 마련 나서다
    - 봄철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민원 급증 - 4일,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개선대책 회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따른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봄철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불편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남도가 시외버스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19개 운송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 불편 민원 사례 전파와 개선대책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요 민원 발생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였으며, 민원 발생률이 높은 업체의 경우 벌칙 부여, 운송업체별 민원 창구 단일화, 민원 처리 절차 개선 등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06건의 민원신고를 접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야기한 업체에 대해 31건의 행정처분과 513건의 시정 요구하였다. 이와 함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승객의 무거운 짐을 직접 옮겨 주거나, 노약자 탑승 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등 승객을 친절하게 응대한 운전기사 칭찬 제보 사례가 10건이 접수되어, 각종 표창 시 해당 운전기사가 우선적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주요 민원 해결 사례로, 코로나19로 2021년부터 운행 중단된 양산~해운대 노선의 꾸준한 운행재개 요구에 따라 관련 운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하였다. 거제시 아주동 주민의 경우 부산을 나가기 위해서는 그동안 옥포동 또는 장승포터미널까지 이동 후 시외버스를 환승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남도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거제시-시외·시내버스 업체와 수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4월 1일부터 아주동(한화오션 남문)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여 아주동 주민들의 환승 불편을 해결하고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였다. 주남용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외버스 민원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05
  • 제로페이로 직불결제하고 최대 5만원 돌려받자!
    -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회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진행 -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경남사랑상품권 경품 추첨 지급 경남도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직불결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불결제는 제로페이를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된다.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 1회차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로페이 직불결제 건별 2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직불결제 금액 5구간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총 1,15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금액은 구간별 사용금액에 따라 △2만 원~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10만 원 미만은 2만 원, △10만 원~15만 원 미만은 3만 원, △15만 원~20만 원 미만은 4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이다. 참여는 제로페이 33개 결제앱 중 경남에서 사용자가 많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NH올원 뱅크, 경남지역상품권, 비플페이 4개앱에서 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 직불결제 사용자는 1인 1회 자동응모 되며, 추첨일은 1회차 5월 20일, 2회차 6월 20일로, 당첨자는 스마트폰으로 개별 문자 통보된다. 한편 제로페이는 연매출액 8억 원 이하 가맹점주는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이용 금액의 30%(전통시장 이용시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는 소비자의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직불결제가 가능하지만,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기반으로 인식되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 직불결제가 활성화되어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01
  • 경남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도민 대축제로 준비 ‘착착’
    - 26일 ‘추진상황 점검회의’ 열려 … 문화체육국장, 밀양시, 도·밀양시 체육회 등 참석 -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한 도민 대축제로 개최 - 참여 선수단의 안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주요 경기장 현장 점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회의실에서 4월 열리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곤 문화체육국장과 김영근 밀양시 체육진흥과장, 도‧밀양시 체육회 관계자, 연출대행사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밀양시 도민체전추진기획단에서 총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연출대행사에서 개폐회식 준비상황, 체육회에서 경기 준비상황을 보고하였다.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에서부터, 교통·주차대책, 안전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등까지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2023년부터 도민체육대회를 체육 경기 중심의 대회에서 벗어나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축제 행사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해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회 기간 중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문화유산야행(실경뮤지컬, 응천뱃놀이, 수상불꽃놀이, 어화줄불놀이)과 와봄페스티벌, 무형문화재 공연, 팜 페스티벌 등을 같이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밀양시 7개 주 경기장의 개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참여 선수단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 등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기종목은 육상, 수영, 축구 등 정식종목 31개와 승마, 스쿼시, 당구 등 시범종목 5개 등 총 36개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밀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남도민체전은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도민화합의 축제”라며 “기존 자치단체 문화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창출하는 대회로 준비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경남만의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3-26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도, ‘산청 청곡서원’ 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예고
    - 산청 청곡서원 2동,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 4월 25일부터 30일간 의견 수렴 후 도 문화유산자료 지정결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청 청곡서원」을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원(書院)은 조선 시대 향촌에 근거지를 둔 사림(士林)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先賢)에 대한 제사와 학문의 연구, 후학에 대한 교육기관이다. 산청 청곡서원은 1702년(숙종 28)에 일신당 이천경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사림(士林)이 창건하였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되었다. 그 후 후손이 1896년에 강당을, 1924년에 사당을 중건하였다. ※ 이천경(1538~1610) : 남명 조식(南冥 曺植)의 문인으로,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님의 봉양을 위해 관직을 사양했으며, 저서로 《일신당집(日新堂集)》이 있음. 산청군 신안면에 위치한 산청 청곡서원은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따르며, 서원 내에는 중심축을 따라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이 위치한다. 그 중 교육 기능을 가진 강당과 제향 공간인 사당이 문화재 가치가 있어 지정예고하였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활주를 많이 사용하는 경남 서부지방 건축의 지역성을 잘 보여주고,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로 절충식 공포를 사용하였으며 치장과 화려함을 추구한 근대기 건축 기법이 나타난다. 경상남도는 「산청 청곡서원」이 서부 경남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지방 목수의 기법이 반영된 지역적 특색이 담긴 문화유산으로 건축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였다. 「산청 청곡서원」에 대해 30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유산자료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육 ․ 체험프로그램 등 활용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4-04-25
  •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선정
    - 같은 책 읽기를 통한 도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4 경남의 책 선정 - 분야(일반, 어린이, 경남)별 1권씩 총 3권 선정… 다양한 연계행사 추진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임재동)은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책’ 선정은 책을 통한 도민 공감·소통 기회 마련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은 ▲꾸준히 읽힐 수 있고 토론 가능한 도서 ▲시대적 정신을 반영한 도서 ▲국내 저자 도서 등의 추천기준을 바탕으로 경남도민과 도내 지역도서관을 통해 총 172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 중 12권(분야별 4권)을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후보도서로 선정했으며, 지난 3일에 개최된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 끝에 2024 경남의 책 3권(분야별 1권)을 최종 선정하였다. 2024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다. (일반 분야) 눈부신 안부(백수린 저, 2023) (어린이 분야) 열세 살 우리는(문경민 저, 2023) (경남 분야)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양애진 외 저, 2022) 먼저 일반 분야 선정 도서 ‘눈부신 안부’는 파독간호사들의 애환이 느껴지는 소설로, 그리움을 통해 서로에게 눈부신 안부를 전한다는 점이 깊은 감동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 ‘열세 살 우리는’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 모습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른에게도 권장할 수 있는 도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경남 분야로 선정된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는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군 지역에 청년들이 들어가 지역을 활성화 시키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 경상남도에 꼭 필요한 일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선정도서를 배포하고 작가 초청 특강, 독후감 및 북트레일러(새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독서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참고] 2024 경남의 책 최종 선정 심의 후보도서 12권은 아래와 같다. (일반 분야 후보 도서) ▲고요한 우연(김수빈, 2023)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2023) ▲네임스티커(황보나, 2024) ▲눈부신 안부(백수린, 2023) (어린이 분야 후보 도서) ▲열세 살 우리는(문경민, 2023) ▲ 슬리퍼(조현미, 2023) ▲왕과 사자(김주현, 2023) ▲야구부 주장 강나래(허윤, 2022) (경남 분야 후보 도서) ▲시골을 살리는 작은 학교(김지원, 2023)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양애진 외, 2022) ▲나는 계속 이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나 봐요(채도운, 2024) ▲숲의 언어(남영화, 2023)
    • 문화/여행
    2024-04-15
  • 경남에서만 할 수 있는 여행, 경남으로 떠나자
    - 몸과 마음의 휴식을 더해주는 지리산 트레킹과 남해안 세일링 - 이순신장군 승전 스토리,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역사 여행 경남도는 경남의 매력을 전국으로 발산시킬 수 있는 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관광상품은 지리산, 해양레저, 이순신, 가야고분 등 4가지 테마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리산 테마는 하동, 산청, 함양에 조성되어 있는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중심으로 하동 쌍계사,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상림공원 등 지역의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싱그러운 녹음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트레킹 코스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해양레저 테마는 남해안의 매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요트투어와 해양체험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남해안에서 멋진 요트에 몸을 실어 석양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낚싯대를 던져 놓고 유유자적 바닷바람을 즐겨볼 수도 있다. 내 눈앞에 펼쳐진 남해안이 당신 인생의 한 페이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순신 테마는 민족의 성웅 이순신 장군의 승전 이야기와 함께 남해안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순신 호국길을 걷고 한산도에 입도하여 이순신 장군이 모셔져 있는 제승당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 한산섬과 견내량 주변 바닷길을 요트로 돌아보고 전통시장에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코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노량해전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가야고분 테마는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시범적으로 만들어 운영했다. 송학동 고분군 코스가 인기가 있어 올해는 송학동 고분군과 함께 함안 말이산 고분군도 테마에 추가했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 코스는 지난해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관광 콘텐츠 무진정 낙화놀이에 사용하는 낙화봉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구성했다. 경남도는 향후 수도권 홍보설명회, 로드 캠페인, 박람회를 통해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사회적 소통망(SNS)·유튜브·여행플랫폼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청년(MZ세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우리 경남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문화/여행
    • 여행
    2024-04-09
  • 따뜻한 봄날, 나무향기 가득한 목재문화체험장 어때요!
    -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9개소 운영, 지난해 23만 명 찾아 - 2025년까지 4개소 추가 조성 계획 경상남도는 완연한 봄날,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또는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뚝딱뚝딱 정겨운 소리가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추천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도민들이 다양한 목재를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고, 나아가 생활 속 국산 목재 활성화와 목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9곳에는 목재 교육 전문가들이 있어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주왕자 나무 목걸이’, ‘깔끔 화장지 받침대’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부터 ‘손잡이 사각스툴’, ‘눈높이 책장 만들기’ 등 목공 기계를 이용한 만들기까지 소품, 중품, 대품으로 나누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실내 체험뿐만 아니라 야외놀이시설, 야외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200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시작한 경상남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곳(창원, 김해, 진주, 거제, 거창, 하동, 함양, 합천)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사천, 의령, 함안, 창녕에 4곳을, 2027년까지 통영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찾은 방문객과 체험객은 23만 명 이상으로 날로 인기가 늘고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방문하려는 목재문화체험장의 누리집에서 검색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목재는 예로부터 우리 일상생활 속에 친숙하고 밀접하게 사용되어 온 소재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목재를 직접 느껴보고 체험해 목재 이용이 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4-04-04
  • 4월에 가볼 만한 곳, 매력적인 강변 전망
    - 유유히 흐르는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한눈에 품은 임경대 - 아리랑의 고장을 품고 흐르는 밀양강의 운치가 담긴 영남루 브래드 피트를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시켰던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영화가 있다. 우거진 숲속 강물 위로 낚싯줄이 휘리릭 휘리릭 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던 영화이다. 봄꽃이 허들시리(경상도 사투리로 정말로라는 뜻) 많이 피고, 산들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4월에 가볼 만한 곳, 아름답고 매력적인 강을 따라 펼쳐지는 목가적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 1. 양산 오봉산 임경대 벚꽃 터널 속으로 난 꼬불꼬불한 산길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장소가 있다. 양산 8경 중 한 곳이기도 한 임경대는 통일신라시대 정자로 일명 고운대, 최공대라고도 불리며, 세워질 당시 뛰어난 학자였던 최치원이 머무르며 시를 읊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정자로 들어가는 길에는 여행자 편의를 위해 나무 바닥으로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산책길 주위로 쭉쭉 뻗은 소나무가 시원해 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을 따라 솔향이 그윽하다. 솔 향기와 풍경에 취해 걷노라면 어느새 임경대가 보인다. 낙동강이 훤히 내려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임경대, 정자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최치원의 시가 적혀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최치원 선생이 임경대를 노래한 시가 전해지고 있다. ‘어느 곳 외로운 돛대 바람 싣고 가노니 아득히 나는 저 새 날아간 자취 없네’ 임경대에 올라서서 보는 낙동강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잔잔한 물결 위로 돛단배가 불쑥 나타날 것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 영남의 젖줄 낙동강, 그 강이 품은 임경대는 양산 8경 중 으뜸이다. 4월 임경대에 올라 보기를 바란다. 여행지 정보 ◇ 임경대: 경남 양산시 원동로 285대중교통: 물금역 → 시내버스(137번, 138번) 임경대 하차(15분 소요) 2. 밀양 영남루 저녁놀이 붉게 하늘을 물들일 즈음 밀양강 변에 우뚝 솟은 누각의 우아함이 탄성을 자아낸다. 밀양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3대 누각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가 넓고, 땅에서 제법 높은 위치에 마루를 만들어 누각 자체가 시원하고 웅장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누각에는 다양한 현판들이 걸려 있다. ‘강성여화(강과 밀양읍성이 한데 어우러져 그림과 같다)’ ‘용금루(높은 절벽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누각)’, ‘고남명루(문경새재 이남의 이름 높은 누각)’ 등 하나같이 영남루의 아름다움과 명성을 찬양하는 현판들이다. 영남루에 올라 밀양강을 바라보면 풍경만큼이나 가슴도 확 트인다. 흘러가는 강물이 영남루를 두고 떠나는 것이 아쉬운지 마치 흐르지 않고 멈추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라며 아리랑 소리를 자아내는 듯하다. 도시를 한 층 더 돋보이게 만든 영남루에는 이처럼 풍류가 있다. 이를 인증이라도 하듯 지난해 말 영남루는 국보로 지정되어, 영남제일루에 걸맞은 위상도 갖추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4월 어느 날 저녁쯤에는 꼭 영남루에 들르기 바란다. 여행지 정보 ◇ 영남루: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대중교통: 밀양역 → 시내버스(3번, 6번, 7-1번) 영남루 하차(10분 소요)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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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4-04-03
  • 양산 통도사 천왕문, 도 문화재에서 보물 승격!
    - 2024년 4월 2일 ‘양산 통도사 천왕문’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 명확한 건립 시기 및 공포의 변천사 등 학술적, 예술적 가치 우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4월 2일 밝혔다. 천왕문(天王門)은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하여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하였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되었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되어,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 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기둥 위 공포인 익공살미는 익공이 주심포나 다포가 점차 간략화되는 변천과정을 알 수 있는 시대별 특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985년부터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다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해서, 2023년 6월에 관계 전문가들과 보물 승격의 타당성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2023년 7월에 경남도 건축문화재 위원회 개최하여 만장일치로 심의 가결하여 문화재청에 보물 승격을 요청하였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도 문화유산이 보물로 승격지정 된 것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일로,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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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경남대표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풍성
    - 도서관 주간 맞아 ‘지구야 사랑해’ 주제 기후위기 관련 프로그램 운영 - ‘내가 바로 독서왕’ 등 도민 참여프로그램 확대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인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독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4월 한 달 동안 도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가치를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최하는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인의 날’인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의 올해 ‘도서관주간’은 ‘지구야 사랑해’를 주제로, 도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강연 2개, 공연 1개, 전시 2개, 행사 9개 등 14개 행사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이 개최되며, 17일에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로 숲속책마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 국립생태원 협업 전시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탐험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경남대표도서관 기획전시 우주 Like는 환경전문 작은도서관인 위드파크 환경도서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13일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도민 참여 확대이다. 많은 도민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독서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 이용자 대상 ‘내가 바로 독서왕’ ▲청소년학습실 이용자 대상 ‘내가 바로 출석왕’ ▲대출 2배 ‘더불어 더블로’ ▲연체 해제 ‘돌아와요 도서관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구야 사랑해’로 6행시 쓰기 ▲증강현실 체험활동인 ‘내가 꾸미는 멸종위기 동물’ ▲인증샷 이벤트 ‘날 찍어줘요’▲봄바람 살랑살랑‘책소풍을 떠나요’ ▲신규 회원가입 행사 ‘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임재동 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기후변화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며 “우리 도서관이 도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4-04-02
  • 경남관광재단,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메세나협회 등과 협력 - 경남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관광객 유치에 노력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메세나협회와 함께 ‘경남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부 원장, 경남도립미술관 박금숙 관장, 경남메세나협회 석수근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경남의 문화예술 관련 4개 기관이 경남의 문화예술과 미술, 관광 관련 행사 개최 시 홍보ㆍ마케팅 협력을 통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지역 발전과 문화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은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경남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재단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문화예술과 연계한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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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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