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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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20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모

-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소멸 위기 지역 살리기 지원

도내 면 소재 작은학교(초등학교) 3개소 선정 예정총 45억 원 지원

임대주택 건립빈집 정비 등 추진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 도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20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도와 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업으로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도내 면 소재 초등학교 3개소를 선정하여 총 45억 원(LH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도로포장, CCTV 설치 등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되며소멸 위기 지역의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10개소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 완료(예정)된 6개소에 총 58가구 251명이 이주했으며그중 27가구 128명이 다른 시도에서 이주한 성과를 냈다.

 

현재 추진 중인 4개소의 경우 올해 하반기 임대주택 준공입주를 목표로 지역별 LH 임대주택을 10호씩 건립하고 있으며빈집 정비뿐만 아니라 통학로 정비 등 정주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경남도는 공모 접수 후 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현장 방문을 거쳐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올해 5년 차에 접어든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소멸 위기 지역을 활성화하고작은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학교와 마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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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체험학습도 하고 수업도 들어요” 경남도, 작은학교·마을 살리기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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