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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기억을 넘어 기록으로” 경남기록원, 기록의 의미 되새기는「기록의 날」행사 개최
    - 6월 9일 ‘기록의 날’ 맞아 기념식 등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 열어 - 한지의 기원을 찾아 기록의 가치 재조명! - 6월 12일까지 닥종이인형 전시, 전통한지 탁본체험 등 경상남도기록원(원장 김태희)은 6월 9일 법정기념일인 「기록의 날」을 맞아 “기억을 넘어 기록으로” 라는 주제로 기록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록의 매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한지에 대해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록문화 저변 확대와 도민들의 기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9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열리며, 민간기록보존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특강을 가진다. 특강은 강홍도 의령군 봉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이 ‘한지의 기원 및 종이에 담긴 기록들’을 주제로 강연하며,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인 신현세 장인의 전통한지 제작 영상 시청에 이어 한지의 재료인 닥나무 식수와 기념촬영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일까지 닥종이 인형과 한지 공예품이 전시되며, 도민들은 훈민정음 목판본 탁본 체험을 통해 기록문화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태희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산림녹화 기록물이 우리 도 포함 공공기관 소장 자료는 물론 개인 소장 자료도 포함됐다”면서, “기록은 우리의 역사와 지혜, 후손을 위한 유산으로 이번 행사가 기록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5-06-04
  •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기업 및 유공자 모집
    - 경영혁신․수출 등 6개 부문 9개 사 및 우수 장기재직자 10명 포상 - 6월 30일까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우편, 방문, 이메일 접수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 및 기술 혁신을 이룬 중소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와 경남중기청, 경남은행,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총 202개 사와 131명의 근로자를 선정, 시상했다.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상남도지사 표창 4개 사(경영혁신 2, 수출 1, 여성기업 1),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개 사(기술혁신 2, 창업벤처 2), 경남은행장 표창 특별상 1개 사, 우수 장기재직자 10명 등 총 6개 부문 9개 사와 우수 장기재직자 10명을 선발․포상할 계획이다.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금리 우대 및 평가(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가점 △경상남도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 및 해외마케팅사업 가점 △ 경남중기청 해외공동마케팅사업 가점 △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 경남신문 게재를 통한 수상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우수 장기재직자에게는 2백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신청 자격은 경남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과 장기재직자로, 수여 일 기준 2년 이내 경남중소기업대상 또는 같은 훈격(중소벤처기업부장관 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의 표창을 받은 기업 및 유공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경상남도 또는 경남중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6월 30일까지 경남중기청(지역정책과)으로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sms198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및 경남중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우명희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도록 하고 도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경남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포상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남중소기업대상에 도내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5-06-04
  • 경남도 호국보훈의 달, 감사의 마음 담아 다양한 예우 추진
    - 경남도, 경남개발공사(주거환경개선사업), NH농협은행(금융우대서비스), 도약사회(건강보조약품 지원), 김안과의원(의료혜택 지원)과 업무협약 체결 - 미래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세대공감형 보훈행사(현충일․6.25 참전용사 위안행사)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9일 경남도는 도내 거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경남개발공사,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상남도약사회, 김안과의원, 경상남도보훈단체협의회와 국가유공자 예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에게 무상 집수리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2세대, 1천6백만 원 정도)을 매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도내 거주 국가유공자에게 우대금리 적용, 송금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경상남도약사회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도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 회원들(352명)에게 건강에 좋은 건강보조약품을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창원 마산회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김안과의원에서는 연로한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가족의 원활한 눈 건강관리를 위해 수술비 지원 등 의료혜택을 제공하기로 확약했다. 경남도는 지난 2023년부터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도에서 직접 발굴하여 국가보훈부에 지난해까지 76명을 서훈 신청했다. 도에서 직접 신청한 76명 중 25명이 포상이 확정되어 2회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의 실적을 거두었다. 올해 역시 55명을 신청할 계획이며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20명을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세대공감형 보훈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70회 현충일에는 창원고 ROTC 학생 30여 명이 추념식에 참여해 호국영령들께 헌화하고 참전유공자와 호국영령들께 감사의 편지를 낭송하기로 했다. 경남도에서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의 평균 연령이 94세로 초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지난해부터 6.25 참전용사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위안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유족을 초청하고 39사 군악대와 지역가수 초청 공연을 준비하고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김해 한서재활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5명을 찾아뵙고 위문을 실시한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상남도를 만든 뿌리인 만큼 6월 한 달 동안만 감사하는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희생과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의 집을 수리해 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격려하고 도내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5-06-02
  •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증명하는 기회”...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참여 독려
    - 29일, 창원 용지동 사전투표소서 소중한 한 표 행사 -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박완수 도지사는 창원시 성산구 용지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박 지사는 “투표는 주권자가 자신의 권리를 증명하는 가장 선명한 기회”라며 “도민들께서도 꼭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박 지사는 신분 확인을 마친 뒤 투표용지를 수령하고 기표소에서 투표를 완료했다. 투표를 마친 후에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투표가 끝날 때까지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소에서는 주소지에 따라 관내 선거인과 관외 선거인의 동선이 구분되며, 관내 선거인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관외 선거인은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 기표한 뒤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한편, 본 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선거를 대비해 지난 4월 16일부터 선거 종료 시까지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5월 29일부터는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설치해 투명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정치/행정
    2025-05-29
  • 경남 K-수산식품, 태국을 교두보로 세계 시장 공략
    - 경남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로 아세안·신흥시장 확보에 나서 - THAIFEX 2025 참가, 태국에서 경남 K-수산식품 우수성 알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이달 27일부터 5일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2025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5)’에 참가해 경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50여 개국 약 3,300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전 세계 최신 식품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고, 2천 명의 해외바이어와 9만 명의 무역관계자가 모이는 국제무역 교역장이자 아세안 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시범 시장이다. 이번 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 8개 사가 참가한다. 경남 대표 수산물인 굴과 붕장어, 김으로 만든 우수한 가공식품과 해조류와 고등어 등 고품질 수산물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다양한 해외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일본, 중국, 미국 시장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아세안 시장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마케팅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맛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올릴 계획이다. 태국은 우리나라 수산 식품 수출 4위의 주요 교역국임에도 불구하고 경남지역 수출 순위는 6위에 머물고 있어, 맞춤형 수출 전략을 통한 도내 수산 식품 기업의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도는 한류 열풍에 힘입은 K-푸드 인지도 확산과 소득 증가에 따른 고급 식품 수요 확대 전망에 따라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홍보 활동과 함께, 수산물 유통센터와 수산물 시장에서 현지 수산식품 소비패턴을 조사해 태국 시장공략을 위한 상품개발 전략과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참가로 경남 수산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아세안은 물론 세계 수산식품 소비시장에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홍보활동과 수출지원을 통해 경남 수산식품의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5-05-28
  • 경남도, 범정부 빈집관리계획 맞춰 ‘경남형 대응전략’ 본격 추진
    – 범정부 종합계획 공유 및 지역 특화 대응전략 논의 – 도내 빈집관리 방향성 정립…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과제 발굴 경상남도는 26일 경상남도기록원 교육회의실에서「제2회 경상남도 빈집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범정부 차원의 빈집 관리 종합계획 설명과 함께 도내 실정에 맞는 빈집 활용방안·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내 시군·관계 부서 공무원, 빈집 정책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빈집 철거 후 재산세 문제 △빈집 강제철거 시 문제점·해결방안 △빈집정보시스템 활성화 방안 △민간주도 빈집 정비 확대 방안 등 4대 주요 논의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경남도는 정부가 수립한 「범정부 빈집관리 종합계획(2024~2028)」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도 차원의 실행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1개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중장기 계획으로, 전국의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현재 전국의 빈집은 약 1만 5천 호에 달하지만, 정비율은 5% 미만에 그치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도시 및 농어촌 통합 관리가 가능한 특별법 제정 △매년 실태조사 의무화 △빈집 통합정보시스템인 ‘빈집애(愛)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전국 단위의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리모델링 지원, 도시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한 ‘뉴:빌리지 사업’,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통한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실정에 맞춘 실천 과제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전담조직 운영 △정비계획 수립비 등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 △민간 철거비 부담 완화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등으로 현장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정부의 종합계획 기조에 발맞춰, 도내 실정에 맞는 ‘경남형 빈집정책’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빈집 정비의 점진적 확대 △지역사회 연계형 리모델링 지원 △빈집정보시스템 고도화 △법·제도 개선 건의 등을 중심으로, 도 자체의 빈집관리 종합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은 향후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책에 반영되며, 도는 중앙정부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과 국비 확보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정부의 종합계획이 발표된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게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민관이 지속적으로 빈집 대책을 마련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빈집을 부담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전환적 관점에서, 도와 시군, 민간이 함께 정책 실행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5-05-27
  • 경남도,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 개최
    - 23일, 호텔인터내셔널창원에서 유공자 포상식 개최 및 표창 전수 - 92세 어르신부터 빵 굽는 사장님까지…경남의 기부 영웅들 참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내셔널창원 그랜드볼룸에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기부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서 주최한 행사로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하태석 KBS방송총국장, 임용일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과 복지단체, 표창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타악팀 ‘파랗타’의 타악기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우수 시군 표창 ▵나눔 활동 영상 상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24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28점이 수여되었으며, 김해시와 함안군이 나눔문화확산 최우수 시군으로 사천시, 양산시, 합천군, 고성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함양에 거주하는 하종화 어르신이 참석해 표창을 수상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하 어르신은 6.25 전쟁 참전용사 출신으로, 평소 조금씩 모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92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날 포상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 경남의 복지정책 대표 브랜드인 복지·동행·희망 대표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자 예우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진행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모금에서 총 107억을 모금하여 6년 연속으로 모금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 정치/행정
    2025-05-23
  • 경남 영유아시설 119신고, 더 빠르고 정확해진다
    - 경남소방-교육청-복지여성국, 영유아 안전을 위해 뭉쳐 - 유치원·어린이집 119신고 시, 시설 세부정보 자동 표출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영유아시설의 긴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 접수 시점에 시설 세부정보가 자동으로 표출되는 영유아시설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6월 초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 복지여성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축되었으며, 사전 등록된 전화번호로 119에 신고할 경우, 해당 시설의 명칭, 유아와 교직원 수, 건물 구조, 관리자 연락처, 화기 취급 장소 등 주요 정보가 신고접수시스템에 연동된다. 해당 시스템 가동으로 소방서는 신고와 동시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 지령을 내릴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장 대원들은 출동 단계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어 효과적으로 현장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여성 인력이 대다수인 돌봄교실 등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교사가 느끼는 신고 부담을 크게 줄이고, 초기 정보 전달의 한계를 보완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1,526개소 중 희망 시설을 대상으로 시스템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시 소재 683개 시설은 창원소방본부에서 별도로 운영을 준비하는 중이다. 이번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등록된 전화번호로 신고 시, 기존 기지국 기반 위치 정보보다 훨씬 정확한 주소 정보가 즉시 표출되며, 신고자의 구체적인 설명이 어렵거나 긴급한 상황에서도 119 상황 대원이 시설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접수하고 출동 조치할 수 있어,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단 한 순간의 지체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정밀한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유아시설 안전시스템은 5월 말까지 등록 정보 취합 및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6월 초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확대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5-05-22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2025 도민공약평가단’ 출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
    - 5일 경남연구원서 도민공약평가단 출범... 첫 회의 열려 - 청소년 포함한 도민 50명, 공약 이행 점검·조정 심의에 직접 참여 - 3회에 걸친 회의 통해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실효성 강화 - 경남도,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도민 체감 정책 지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2025년 도민공약평가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민공약평가단은 민선 8기 도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타당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평가단은 성인 45명과 청소년 5명 등 총 50명의 도민으로 구성됐으며,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첨과 도 홈페이지 공개모집, 전화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연령, 성별, 지역을 고려한 균형 있는 구성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약 이행과 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평가단은 도정과제 중 조정 요청된 25건의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토의와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공약평가단’을 주제로 교육과 정책환경이나 재정 여건 변화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25개 사업에 대해 분임별 심의 안건을 선정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분임별로 선정한 안건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토의 결과와 평가단 활동을 바탕으로 전체회의를 거쳐 과제 조정에 대한 최종 심의를 하게 된다. 도민공약평가단의 심의결과는 7월 중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약 이행 추진사항도 반기별로 도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공약 이행의 충실성과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그 이행과 조정 과정에 도민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가단의 다양한 의견과 논의 결과는 향후 도정 운영과 공약 실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6-05
  • 경남도, 25조 원 규모 체코 원전 수출 환영
    - 우여곡절 끝 체코 원전 본계약 성공... UAE 원전 수출 후 16년만 - 한국 원전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원전 시장 중심인 유럽시장 진출 - 약 12조 원 규모 경남 원전기업 매출 효과 기대, 향후 수출 가능성도 증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와 25조 원(4,000억 코루나)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본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수주가 경남 원전산업 생태계가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총 25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한국의 대형 원전 수출 사례다. 특히 한국 원전이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의미 있는 성과로, 경남의 원전 제조 기술력이 국내는 물론,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당초 본계약은 지난달 7일 체결 예정이었으나, 프랑스 전력공사의 이의 제기로 체코 법원이 본계약 집행정지 가처분을 내리면서 일시 중단됐다. 이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전력회사가 공동 대응한 결과, 체코 정부는 법원 결정이 취소되는 즉시 본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절차를 사전에 완료해 본계약이 신속히 체결됐다. 이번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협력사 등 도내 341개 원전 관련 중소기업이 주기기 제작과 보조기기 부품 공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25조 원 규모의 원전 건설 외에도 약 60년 동안의 운영 기간 동안 유지․보수 및 설비 교체 등 수요가 이어져 도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도내 원전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 또한 올해 1월에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는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 중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22년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과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도정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정부 정책 건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도내 대중소 원전기업과 협의해 △소형모듈원자로 제조혁신 기술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추진(5,180억 원, '27년~'33년, SMR 혁신제조 공법 개발),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국가전략기술로 지정(6개 기술, 세액 공제 혜택 확대), △경남 소형모듈원자로 제조혁신 허브 조성 지정(8,000억 원, '26년~'30년, 기술개발 및 시설투자 보조), △소형모듈원자로 특별법 제정(제도 마련) 등 구체적인 지원 정책안을 정부에 제안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체코 원전 수주는 대한민국 원전 기술력의 세계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최종 계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수주가 경남 원전 산업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6-05
  • 경남도, 낙동강 조기 조류경보 발령에 선제적 녹조대응 체계 가동
    - 낙동강 물금·매리 ‘관심’ 단계 발령에 이어 칠서 지점도 경보 예상 - 환경부 2025년 녹조 중점관리 방안 발표,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 박차 - 녹조 발생 시 적기 저감을 위한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만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5월 27일 발표된 환경부의 ‘2025년 녹조 중점관리 방안’과 연계한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 대응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은 5월 29일부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어 있으며, 칠서 지점 또한 5월 26일 조류 측정 결과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1,000세포수를 초과했고,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2일에 실시한 검사에서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향후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최근에 발표한 환경부의 ‘2025년 녹조 중점관리 방안’과 연계하여 녹조로부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부터 대응, 관리체계 구축에 이르는 총체적 녹조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방안은 3대 과제를 중심으로 8대 추진과제를 담고 있으며, 녹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인(T-P) 등 녹조 원인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녹조 발생 시 신속한 제거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등 환경부와 지자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예방) 농업 비점오염물질 집중관리 사업 추진 등 맞춤형 오염저감 시설 설치 낙동강수계 오염원인 중 농촌지역의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와 화학비료 과다 사용으로 인한 비점오염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 집중관리 지역 4개소(김해, 창녕, 합천, 함안)에 완효성비료 사용, 물꼬 설치, 토양검정시비 등 농업 최적관리기법(BMP)을 확대 보급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비점오염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녹조 원인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도내 남강유역 수곡천을 대상으로 폐양액 관리를 위한 집중형 오염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는 김해시 화포천유역의 농·축산 밀집지에서 배출되는 고부하 오염원 저감을 위한 대규모 비점오염원 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며, 도내에 오염저감 시설이 설치되는 만큼 경남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녹조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서 경상남도 녹조 대응 행동 요령의 ‘관심’ 단계 조치사항에 따라 폐수·가축분뇨 배출시설, 개인오수처시설 등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267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하수처리장 방류수는 시설설치 상황 등 실정에 따라 총인(T-P) 방류농도를 법적기준보다 30% 이내 강화하여 운영하는 저감 조치를 시행한다. ▲ (대응) 녹조 제거 장비 적기 투입 등 취·정수장 관리강화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 피해 저감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녹조 제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올해 환경부에서는 녹조제거선 7대를 추가한 전국에 총 35대를 도입해 전국 녹조 상황에 따라 운영하는데, 도내에는 합천창녕보 1대, 칠서취수장 인근 1대, 창녕함안보 2대, 물금․매리 1대, 남강댐 1대(신규) 등 총 6대가 배정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 낙동강 본류를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정수장 관리를 강화하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을 철저히 하고, 조류독소와 냄새물질에 대한 검사주기도 법적기준보다 1회/주 이상 강화하여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돗물에서는 조류독소가 검출된 사례는 없다. 또한, 지난해 낙동강 주요 지점에 녹조 발생이 심각해짐에 따라 댐과 보의 방류량을 늘려 낙동강에 발생한 조류 개체수를 신속히 감소하기 위해 비상 방류 조치를 낙동강홍수통제소 등에 요청한 바 있으며, 올해의 경우 댐·보·하굿둑 연계 운영을 위한 조류발생 대응 절차가 6일에서 3일로 단축됨으로써 신속한 연계 운영을 통한 녹조 저감 효과에 기대하고 있다. ▲ (관리체계) 관계기관 합동 녹조 방제 합동 훈련 등 조류독소 관련 논란 해소 낙동강 녹조 발생 등 심화 시를 대비하여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 및 협업체계 점검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2일 낙동강 하류 녹조 방제 합동훈련도 실시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 경상남도, 창원시, 낙동강물환경센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조류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한 기관별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조류독소 수돗물 검출, 농작물 축적, 공기 중 확산 등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공동 공개검증을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올해 8~9월 환경부 단독으로 공기 중 등 조류독소 조사에 착수하여 12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낙동강홍수통제소(28일)와 양산시 신도시정수장(29일)을 각각 방문하여 녹조발생 대응 관련 신속한 댐·보·하굿둑 연계 운영 및 조류독소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협조를 건의하였다. 향후 녹조 발생 심화 시에는 낙동강수계 15개 시군 녹조대응 회의 개최 등 대응상황 점검 및 대책 논의를 추진 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이번 기관 방문 등을 시작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녹조 발생 대응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수질오염원 관리를 강화해 녹조 발생을 최대한 저감하여 녹조로 인한 도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녹조 관리의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 녹조대응 센터’ 정부 예산 반영과 오염원 저감을 위한 국가 직접 시행사업 적극 협조 등 중장기 대책도 동시에 추진해 안전한 물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6-04
  • 경남도, 자영업자 보호제도 도입 검토
    -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개최 - 박완수 도지사, “실질적인 자영업자 보호제도 마련해야” - 농가소득 증가율 1위, “성과에 그치지 말고 구조 개선” 강조 - 인구 순유입 6년 10개월 만에 최대... “정책 효과 이어가야” - 풍수해·온열질환 예방 및 ‘투르 드 경남’ 안전한 대회 운영 주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내 자영업자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 사회적 위기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영업자들의 경영상 애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보호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도민 여론조사나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정책 설계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 인구의 약 13%가 자영업자”라며, “그간 경영자금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이제는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보호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과 수산업 분야에는 재해 발생 시 보험과 보상이 가능한 체계가 갖춰져 있지만, 자영업자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경남도가 선제적으로 보호 제도를 만들고, 필요시 중앙정부에 법제화를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농업 소득 기반의 구조적 강화도 함께 강조했다. 특히 “일시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청년 창업농 육성, 스마트팜 확대, 자동화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가 소득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성과도 확인됐다. 통계청 자료이 발표한 ‘2024년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경남의 연평균 농가 소득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해 전국 9개도 중 2위를 기록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가 민선 8기 이후 농가 소득 관리와 경쟁력 강화 전략의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경남은 월간 기준 순유입 인구도 6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출산율, 출생아 수, 혼인 건수도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도는 이를 인구 회복의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대해 박 지사는 “일시적인 지표 개선에 머물지 않도록, 시군과 협력해 출산·양육·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정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지사는 6월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와 함께 온열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 재점검도 지시했다. 박 지사는 “온열질환은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건설 현장·농촌 등에서의 야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보건·소방·재난안전·농업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마련하라”고 밝혔다. 또한 ‘투르 드 경남’ 국제 사이클 대회와 관련해 박 지사는 “경남의 품격을 보여줄 무대가 되어야 한다. 경기 운영부터 손님맞이, 안전 대책까지 모든 요소를 다시 점검하고 빈틈없이 준비하라”며,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통한 완벽한 대회 운영을 주문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6-02
  • 양산 가산산단, 준공! 지역 경제 ‘성장 엔진’ 본격 가동
    - 동면 가산리·금산리 3,816억원 투입, 67만2천㎡ 규모 산단 준공 - 부산-울산-경남 잇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 동남권 산업 허브 도약 - 생산유발 9,502억원, 일자리 6천+α 창출! ‘지역 경제 활력 기대’ 경남도는 29일 양산시 동면 가산리·금산리 일원에 조성된 ‘가산 일반산업단지’의 준공(경상남도 공고 제2025-1381호)을 인가했다. 공영개발 방식(시행자:경남개발공사)으로 조성한 양산 가산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67만 2천㎡ 규모로, 3,816억 원이 투입됐다. 2020년 3월 착공, 2024년 2월 1공구(29만㎡)를 부분 준공하고, 이번에 2공구와 산업단지 외 기반시설사업(진입도로 외 1개 사업)을 완료했다.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과 주거·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서 뛰어난 정주 여건뿐만 아니라, 주변에 입지한 많은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지선, 국도 7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육상 물류 이동이 매우 편리하며,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가산산업단지에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금속, 전기장비 제조업종 등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체 분양률은 50%로 산업시설용지는 39%, 지원시설용지는 88%, 단독·공동주택 및 주차장 용지는 100% 완료됐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쿠쿠전자를 비롯한 11개 기업과 양산시에서 추진할 중대형 선박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관련 연구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등 연구를 수행할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육상실증센터’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재사용 배터리 성능․안정성 평가와 기술개발을 위한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는 오는 10월 준공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이 연구기관들이 완공되면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생산을 넘어 융합 산업클러스터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지역산업 전반의 혁신과 고도화를 주도하는 동부권 핵심 산업벨트로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입주를 가속화해 분양률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되고 본격 가동되면 의료용·의약품 제조, 금속 제조, 자동차·트레일러, 창고·운송 등 산업 분야에서 생산유발효과 9,502억 원, 취업유발 6,324명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준공이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돼 성장 엔진이자 경남 산업의 단단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준공될 두 핵심 연구센터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 기업 투자를 더 유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29
  •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경남 사천서 열려
    - 27일,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 맞아 ‘우주항공의 날’ 첫 기념식 개최 - 대통령 권한대행, 유공자 포상 및 뉴스페이스 시대의 산업육성 강조 - 박완수 도지사 “오늘은 우주경제 대국 도약의 상징적인 날” -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업무·연구, 주거·교육, 산업 기능이 조화 이룬 도시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27일 오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열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주항공산업의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경남이 글로벌 5대 우주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식을 다지고, 그 열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날”이라며 “경남은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청과 함께 글로벌 5대 우주강국 실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혁신 클러스터로 연구개발(R&D), 관광, 문화, 행정기능과 우수한 정주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다”라며 “현재 사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가 주도 방식 등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항공의 날’은 우주항공청 개청(2024년 5월 27일)을 기념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2024년 4월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경상남도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됐으며, 이후 약 1만 명의 도민 의견을 수렴해 같은 해 11월 25일 공식 지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맞은 이번 기념식은 그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 산·학·연 관계자 및 우주항공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우주항공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정부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재사용 발사체와 초고해상도 위성 등 핵심 선도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우주항공 글로벌 표준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신청사 예정지인 사천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산업집적지 중심에 들어서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분한 부지와 건축 규모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닌, 기존 도시와는 차별화된 구조와 기능을 갖춰야 한다”며 “업무·연구, 주거·교육, 산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고, 방사형 도로와 공원 등 쾌적한 도시공간을 포함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서울에서 ‘국제우주산업콘퍼런스’를 개최했으며, 이 외에도 ‘우주항공의 날’ 기념 특별 대담방송을 통한 비전 제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한민국 5대 우주강국 도약’과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실현을 위한 여론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27
  •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 26일, 박 지사 “우주산업, 한 국가만으론 불가능... 국제 협력이 핵심” - 경남도, 2033년까지 약 8조 4천억 원 투자... 체계적인 산업 육성 나서 - 미 NASA 등 8개국 참여, AI 동시통역·온라인 생중계로 글로벌 소통의 장 - 우주항공청(KASA)·한화에어로·KAI 등 국내 대표 기관․기업 사례 발표 - 호주 7개 기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실질적 성과 창출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가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공존과 성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내외 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 명과 온라인 참가자 약 600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우주산업 정책과 기술, 산업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박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각 국가 간의 협력의 계기가 되어, 내년에는 글로벌 우주 강국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남도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제사회와의 연대 속에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주산업은 인공지능이 주도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넘어, 5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경남도는 ‘글로벌 우주항공수도’를 비전으로 삼고 2033년까지 약 8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체계적인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으며, 글로벌 우주산업 교류의 상징으로 김현대 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장, 최형두 국회의원,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미국 항공우주국(NASA) 존 글렌 연구센터와 닐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 출신인 김현대 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장은 “우주항공청은 개청 1주년을 맞아 우주수송·위성개발·항공혁신·우주탐사 등 전방위 분야에서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며 “정부뿐 아니라 민간 주도와 국민의 관심, 그리고 국제적 연대가 함께할 때 진정한 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전인수 우주방사선센터장이 맡아 “뉴스페이스로의 전환과 NASA의 우주기업 지원정책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열린 ‘국가별 우주개발 계획 및 우주산업 현황’ 발표에서는 박장한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서비스개발과장이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현황’을 소개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후 호주(주한 호주무역대표부), 캐나다(주한 퀘벡정부대표부), 체코(교통부), 리투아니아(혁신청), 인도(인도우주협회), 멕시코(항공우주산업협회) 등 8개국 정부 기관이 자국의 우주개발 정책과 국제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 ‘국내·외 우주기술 사례’ 발표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노스페이스, 메이사 등이 위성통신, 발사체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과 산업화 전략을 소개했고, 이탈리아(TRE Altamira), 호주(AICRAFT, Gilmour Space), 영국(BAE Systems 미국지사) 등의 기업들도 참여해 세계적인 기술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행사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반 동시통역 시스템이 적용돼 다국적 연사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했으며,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로 일반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들의 온라인 참여도 이어졌다. 행사장 로비에는 경남 소재 우주항공기업 5개사를 포함한 국내 8개사* 홍보부스가 운영됐고, 호주 7개 기업**과 국내 7개 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돼 실질적인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 (홍보부스 8개사) 한국우주항공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GTL, 메카티엔에스(이상 경남 소재), 비츠로넥스텍, AP위성, 나라스페이스 ** (호주기업 7개) EOS Space Systems, AICRAFT, VXB Aerospace, Nomial Systems, LeoLabs, Conflux, Gilmour 경남도는 이번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우주항공의 날’ 기념행사(5.27.)와 연계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26
  • 경남 바다에서 4도(都) 3촌(村) 어촌체험 ‘나도 어촌’ 참가자 모집
    - 4일은 도시, 3일은 어촌에서, 4都3村 첫 번째 체험프로그램 운영 - 6월 4일까지 선착순 신청,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간 어선어업 체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사천시 중촌마을과 삼천포항 일원에서 4도 3촌 어촌체험의 첫 번째 프로그램 ‘어선어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사천 중촌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역 어촌계와 협업해 어선어업 이론, 위판장 경매, 통발·투망 체험, 우수귀어인 만남 등 어업 관련 활동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경상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055-246-8738)에 문의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4도 3촌 어촌체험 ‘나도 어촌’을 선보였다. 어업 현장 체험을 통해 귀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어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제2탄 7월 어촌생활, 제3탄 9월 양식업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 인구 유입과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해 도시민에게 어촌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남 어촌을 함께 만들어갈 귀어 희망이 가득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5-23

사회 검색결과

  • ‘경남에서 꿈 이룬 청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만난다
    -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 이달부터 매월 대표도서관서 개최 - 첫 강연자 웹툰작가 임성훈 씨, 요트사업가 유창만 씨 나서 - 현장 관람 인증하면 추첨 통해 경품 증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경남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도민들에게 경남에서 꿈을 이룬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과 청소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에서 취·창업 등을 꿈꾸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각자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미리 만나볼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매회 2명의 청년 강연과 함께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예술 공연, 강연자와의 질의·답변 소통 시간 등이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3시, 경남대표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식전 힐링 공연으로 클래식 피아노 4중주 팀 ‘감스트링’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본 강연자로는 임성훈 웹툰 작가와 요트투어 기업인 오션브리즈 유창만 대표가 관객들과 만난다. 임성훈 작가는 웹툰 ‘월영동 534번지’로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대상을 받았으며, 연재 중인 ‘새동네’로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창만 오션브리즈 대표는 통영에서 낡은 요트 한 척으로 시작해 현재 억대 요트 관광산업을 일군 청년 창업가다.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는 대표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관람 후 경남청년정보플랫폼(https://youth.gyeongnam.go.kr/youth/)에서 인증사진을 첨부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토크콘서트 외에도 청년과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8개 전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의 청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더욱 구체적인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 방산, 미디어, 의학, 수의학 등 테마별 각종 도내 기업과 기관 등을 탐방하는 청소년 꿈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도민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더욱 많은 경남 청년과 청소년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5-05-27
  • 경남도,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22일 창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현지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 - 외국인근로자의 노무 및 최신 비자제도 전문상담을 위한 전문가 특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창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도내 5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상담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지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정보를 습득해 변화하는 상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 센터의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한 3곳(창원·김해·양산)과 올해 개소한 도 자체 센터 2곳(사천·거제)이 있다. 상담 건수가 많은 나라 순으로 3~5명의 현지상담사들을 배치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고용허가제 개요·외국인력 도입 절차 △최신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개정 사항 △올해 새로 도입한 법무부 비자 정책 등에 대한 현직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창원센터에서는 3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한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를 상담하며 고용지청에 진정서를 제출, 체불임금 등·사업주 확인서를 받아 보증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도록 도운 사례를 소개했다. 황주연 도 산업인력과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담사들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상담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기준 일상생활 및 사업장 내 고충상담, 행정신고 업무 관련 상담 등 21,380건을 처리했고, 한국어 교육, 산업안전·정보화 교육, 무료진료,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특성화 사업을 운영해 26,323명이 참여했다.
    • 사회
    2025-05-22

생활 검색결과

  • ‘투르 드 경남 2025’ 개막!
    - 4일,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막식 열려 -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 참가,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553.6km 경남 남해안을 무대로 세계 정상급 사이클 선수들이 뜨거운 레이스를 펼치는 ‘투르 드 경남 2025(Tour de Gyeongnam2025)’가 4일 오전 10시,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아시아투어 도로사이클 대회로 아시아 랭킹 1위 말레이시아의 테렝가누 사이클링 팀, 2위 일본의 팀 유코 등 전 세계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등 5개 시군, 총 553.6km를 달리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박인 경남도의회부의장,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경남 남해안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전 세계 사이클 가족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남해안 5개 도시를 달리며 경남의 매력을 담아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대회에 함께해 주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관람객과 선수들 모두 경주를 즐기며 경남과 남해안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지역 주민 대표의 개막선언과 지역주민,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대회를 시작하는 등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시군별 행사장에는 지역 특산물 홍보부스, 자전거 관련 체험존 등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종수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의 공인을 받은 국제도로사이클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6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게 되었다”면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아름다운 경남 남해안을 배경으로 열정의 레이스를 펼치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5-06-05
  • “반려견 등록은 의무” 경남도, 6월 30일까지 자진신고
    - 경남도, 반려견 동물등록 6월 30일까지 자진신고 기간 운영 -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하면 과태료 부과 면제 - 반려견 등록 활성화로 유기·유실동물 방지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반려견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반려견 등록이나 변경신고를 하지 못했더라도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과태료가 면제되며,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7월 한 달 동안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를 30일 안에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된 개의 변경사항을 30일 안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 각각 60만 원 이하,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사항은 ▴소유자가 바뀐 경우 ▴소유자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견을 잃어버리거나 죽은 경우 등이 해당된다. 동물등록 방식은 내장형 칩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중 선택할 수 있고, 시군 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등)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대행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변경사항은 시군에 방문하거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변경할 수 있다. 경남도는 6월 30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뒤, 9~10월에도 2차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동물등록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동물등록은 반려인의 의무 사항일 뿐만 아니라, 유기·유실견 발생을 방지하고 반려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견 소유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반려견 동물등록 현황은 2025년 4월 말 기준 22만 408마리이다.
    • 생활
    2025-06-02
  • 경남도, 도로 위 운행제한차량 집중 단속한다
    - 과적단속반 운영 및 관계기관 합동단속…제한차량 위법행위 근절 - 지난해 제한차량 단속 338건 적발, 과태료 1억 9,046만 원 부과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이동열)는 운행제한차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도로 파손 방지를 위해 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위임국도 등 52개 노선 2천753km를 대상으로 고정검문소 1개소와 이동단속반 4개 반을 편성해 위법 제한차량을 연중 상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도로관리사업소, GK해상도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과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과적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과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과적차량 사고의 경우 폭발 화재 등의 위험이 높아 일반차량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약 2배에 이르는 등 대형 인명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축하중 11톤인 과적차량 1대 운행에 따른 도로 파손율은 승용차 11만 대 운행한 것과 동일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속 대상은「도로법 시행령」제79조에 따라 ‘축하중 10t, 총중량 40t, 높이 4.2m, 폭 2.5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과 건설기계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최초 30만 원부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에는 운행제한차량 단속으로 16만 5,980대를 검측해 338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1억 9,046만 원을 부과했다. 단속 데이터 분석 결과 적발 시기는 3~5월에 집중되고 있으며위반 내용은 축중량 초과가 218건(65%), 총중량 44건(13%), 폭 41건(12%), 높이 31건(9%), 길이 4건(1%) 순으로 나타났다. 이동열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사현장, 과적 근원지 등 위법 제한차량 운행이 빈번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5-05-28
  • 경상남도 120 민원콜센터, 2025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우수 콜센터’ 선정
    - 3년간 13만 5천건 이상 상담... 도민 소통창구로 자리 매김 - 민원상담, 정보제공으로 도민과 도정 간 가교 역할 - 창원·김해시와 공동이용 확대로 상담시스템 고도화 올해로 개소 3주년을 맞는 경상남도 민원콜센터(☎055-120)가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조사는 48개 산업, 339개 기업․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모니터 요원이 고객 입장에서 콜센터당 100회씩 직접 전화를 걸어, △맞이 인사, △말투․어감, △경청 태도, △설명 태도, △업무 지식, △고객 배려, △끝인사 등 서비스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민원콜센터는 2022년 5월 13일 개소 이후 지금까지 총 13만 5천여 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도민의 든든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사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는 재난상황실로 자동 연결된다. 2025년 현재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247건, 월 평균 4,940건에 달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도정 안내, △일자리·복지 등 생활 민원, △여권 통합상담, △경남패스(K-패스) 관련 문의 등이다. 지난 3년간 상담 분야별로는 일반 민원이 59,4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패스 등 교통 분야(19,854건), 도시․경제(19,740건), 환경․위생(17,158건) 순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문자상담 채널을 도입하고,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시작해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의 대표 복지 브랜드 ‘복지·동행·희망’ 1호 사업인 ‘경남패스’ 상담 전용 창구를 운영해,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 교통비 환급까지 1만여 건의 상담을 전담하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시군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5월부터 창원시콜센터와 상담시스템을 공동이용 중이며, 오는 7월부터는 김해시도 상담시스템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 이관 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과의 공동이용을 통해 시군 콜센터 상담시스템 구축 비용을 줄이는 한편, 상담지식의 표준화와 공유를 통해 일관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원 경상남도 도민봉사과장은 “민원콜센터는 지난 3년간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상담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문자·외국어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해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5-05-22
  • 경남도, 도내 쌀 일본 첫 수출로 일본 식탁에 오른다
    -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일본으로 총80톤 수출 쾌거 - 일본 현지 대형마트 헤이와도(Heiwado) 중심으로 판매 예정 - 쌀 재배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전 9시 30분 하동군 금남면 소재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35년 만에 경남 쌀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되는 하동쌀은 총 80톤(4kg, 20,000포) 규모로, 일본 현지 대형마트인 헤이와도(Heiwado)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일본 시장에 공식적으로 수출되는 첫 사례이며, 향후 연말까지 200톤의 추가 수출이 계획되어 있어 경남 쌀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국내산 쌀은 일본의 높은 품질 기준, 까다로운 유통 요구, 비관세장벽 등으로 인해 수출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수출은 경남 쌀의 품질 경쟁력과 철저한 수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본은 최근 작황 부진과 수급 문제로 인해 자국산 쌀 가격 상승하고 있어 수입 쌀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수출은, 일본 시장 내에서 경남 쌀이 가격·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된다. 정부의 쌀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으로 많은 농가가 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경상남도는 쌀 수출을 새로운 활로로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쌀의 품질 고급화 및 선도 유지를 위한 지원 단가를 5월 1일부터 기존 1kg당 100원에서 3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의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고품질 쌀 생산을 장려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조적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선적 행사에는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하동군과 하동군의회, NH농협무역, 일본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남 쌀의 일본 수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일본 수출은 경남 쌀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일본 시장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고급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해외 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5-05-19
  • 경남도, 16~17일 호우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 5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 11시 초기대응 단계에서 12:30분 비상 1단계로 격상 - 하동, 산청 등 산불피해지 예찰 및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관리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금) 12시 30분, 도내 5개 시·군(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전 11시에 가동한 초기대응 근무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금) 낮부터 17일(토) 새벽까지 경남남해안과 남서내륙에는 30~80mm(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남내륙에는 20~70mm의 강수가 예상되며, 일부 해안가 지역은 돌풍을 동반한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비상근무 체계 가동 △산불피해지 사전예찰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특히, 하동, 산청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방수포 5건, 오탁방지망 2건, 경고 현수막 3건을 설치하고, 위험목 제거 등 임시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15일에는 공무원 28명과 민간조력자 10명 등 총 38명을 투입해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36회를 실시하고, 현장 내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아울러, 도는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간판, 건축자재 등 낙하물 위험 주의 △해안가 접근 금지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며 도민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호우는 인명피해와 2차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생활
    2025-05-16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에서 머물면서 여행을 즐겨보세요!
    -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인기몰이중 - 참가자 여행지 방문과 체류 통해 관광지 직접 홍보 - 2025년부터 숙박비 상향 및 여행자보험료 등 지원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시군과 함께 경남형 체류관광을 위해 시행 중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소규모 개별 여행 증가에 따라 참가자가 여행지를 방문하여 장기 체류를 통해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되었다. 경남도 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며, 방문한 관광지를 개인 SNS를 통하여 직접 홍보한다. 지난해의 경우 전 시군을 대상으로 2,598명이 신청하여 878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 중에는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참여자가 57%를 상회 했고, 15박 이상 참여자가 20%로 장기체류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재외동포와 외국인 54명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 시군별로 대부분 1차 공모가 진행되었으며, 6~7월부터 2~3차 공모가 예정되어 있다. 시군에서 진행된 1차 모집의 경우 1,362명이 지원하였으며 434명을 선정되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에 참가하는 경우 5일에서 30일 기간 동안 시군에서 개별 자유여행을 진행한 후 숙박비(1일당 팀별 7만 원 실비)와 체험비(1인당 7박 미만 7만 원, 7박 이상 10만 원 실비), 여행자 보험료(1인당 2만 원)를 지원한다. 숙박비의 경우 지난해 5만 원에서 상향되었으며, 여행자 보험료가 올해부터 추가 지원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하여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신청 방법을 개선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관광 길잡이’ 내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서 사업내용, 지원절차, 시군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시군 공모기간 등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별로 예산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2021년 시작 이후 경남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많은 분이 매력적인 관광지 방문을 통하여 경남에 머물면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 여행
    2025-06-04
  • 경남도 여름 휴가철 대비, 출렁다리·스카이워크 안전 점검 실시
    - 도내 15개 시군 44개 시설 대상, 3주간 민관합동점검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총 15개 시군의 44개 시설(출렁다리 36곳, 스카이워크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8곳은 도에서 표본점검을, 나머지 시설은 시군 자체 점검 방식으로 시행한다. 경남도, 시군 공무원, 민간 안전진단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구조물의 손상 여부(주케이블, 앵커프레임, 바닥프레임 및 바닥판, 난간 등), 유지관리 실태, 운영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 요인은 시군에 통보해 긴급조치와 보수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덕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관광지 내 구조물 관련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 여행
    2025-06-02
  • 경남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홍보 박차
    -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남부권 5개 시도 공동부스 설치 - 여름휴가 성수기 하루 더 머무는 케이(K)-여행목적지 남부권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5개 시도와 함께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6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씨(C)홀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공동부스를 설치하여 남부권 5개 시도가 가진 관광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대비하여 남부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권역별 특화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려 하루 더 머무는 케이(K)-여행목적지 남부권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중심지 조성을 통해 지역간 관광격차는 해소하고, 여행 인구를 유치하여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등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에 걸쳐 진행되는 총사업비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를 통한 남부권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람회 부스 설치, 홍보영상 제작 등 그간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남부권 5개 광역시도와 지역관광조직 등과 지속적인 협업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남부권 통합협의체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의 전담 간사 시도와 전담 지역관광조직 역할을 지난해부터 맡아오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참여기관 간 협업 행정 구현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남부권으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관광 전초기지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12월 통영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포함한 5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발표에 이어 지난해 10월 진주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및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남부권 통합협의체 출범식 개최 등의 주요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5-05-28
  • 경남에서 육성한 꽃과 치유농업, 오감 가득 체험하러 로봇랜드로 놀러 오세요!
    - 경남농업기술원·로봇랜드·한국화원협회가 준비한 특별한 꽃 축제 - 거베라·장미 등 다양한 꽃 전시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즐기세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창원 로봇랜드에서 ‘경남 육성 화훼 품평회 및 치유농업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이 개발한 꽃과 치유농업의 매력을 알리고, 로봇랜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남농업기술원, 로봇랜드활성화파트장, 로봇랜드, 한국화원협회 경남지부가 함께 마련했다. 아름다운 꽃 전시와 향기롭고 맛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특별한 꽃 선물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연인·친구 누구와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오감 만족 체험형 행사다. 행사장에는 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거베라, 장미, 국화 등 4가지 화종, 총 50 계통의 꽃들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전시된 꽃을 직접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품종을 선택해 기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1,000명에게는 ‘꽃 체험 꾸러미’가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관람의 즐거움에 선물의 기쁨까지 더해진다. 아울러, 100% 생화로 제작된 나눔형 신화환*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화원협회 경남지부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신화환은 조화를 대신해 생화의 생생한 아름다움을 담은 새로운 나눔형 화환 문화를 제안한다. * 나눔형 신화환 : 행사 후 꽃다발을 들고 갈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형태의 화환을 의미 또한, ▵사과 샌드위치 만들기(사과숲애) ▵치유 향수 만들기(누리봄이야기) ▵디퓨저 만들기(숲속애) 등 몸과 마음을 달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상남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농가에서 제공하며 당일 현장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 체험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하거나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도의 우수한 화훼 품종과 치유농업 성과를 도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기술원이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도민의 삶에 밀접한 농업 연구와 지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5-05-26
  • 숙박할인권 받고 경남에서 여행 즐기세요
    -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역특별기획전 추진 - 5월 28일~30일 3일간,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 통해 발급 - 숙박 체류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 수요 창출 기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별기획전”은 숙박할인권 5만 원을 지원하며,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이용할 경우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관광진흥법과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등록(신고)된 시설로 본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숙박시설이며, 국내여행업 미등록 숙박시설 등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 안내와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를 비롯해 전국 13개 시도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숙박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난해 여행비수기인 6~8월에 실시한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을 통하여 관광객 증가로 숙박시설 등 지역관광업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경남도가 준비한 숙박할인권도 받으시고 매력적인 경남을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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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5-05-26
  • 경남도, 지리산권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 - 지역 주도의 관광생태계 육성…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경남도, 전남도, 시군,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 진흥사업인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의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전남도가 공동 협업하여 경남도가 전담 시도로 사업 추진 중인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인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과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은 경남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과 전남 구례군이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을 위해 산악내륙 지역의 생태문화 가치에 기반한 특화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경남도는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 사업으로 지리산둘레길과 인접 산악내륙 지역의 트레일을 기반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마을을 연계한 에코트레일 미션투어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으로 걷기를 통한 친환경 관광 활성화는 물론 미션투어 참여자들 간의 경쟁, 지역 소비 촉진 등의 보상 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내 소비 활성화의 공정여행에 기반한 특화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부재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웰니스 및 워케이션 시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과 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으로 일과 삶의 균형 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걸맞은 체계적인 맞춤 컨설팅과 시범상품 운영, 역량강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리산 일원은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우수한 생태환경과 역사, 종교, 생활, 문화자원 등의 다양한 인문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관광거점 지역 부재와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지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는 이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걸맞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 연계사업에 기반한 특화상품 육성을 위해 관련기관간 협업 행정을 적극 구현 중이다. 아울러, 이번 실행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내 시군 간 수차례 회의를 거쳐 ▵(산청군)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사업 ▵(함양군)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대표 시군으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다수의 참여기관 대립하는 의견 조율 및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관계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용역 관계자 등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도진 경남도 관광개발과장은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로 관광분야에서도 이에스지(ESG) 경영의 중요성이 확산하고 있고 청정자연, 약초, 한방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다수 운영 중인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경남과 전남이 연계한 특화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하여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케이)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등 5건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 진흥사업으로 지역을 넘어 지역간 연계협력형 특화 관광상품 발굴 및 개발로 남부권을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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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5-05-21
  • 경남수목원 향기정원 장미 꽃망울로 초여름 정취 물씬
    - 향기정원에 장미 개화, 봄의 끝에서 여름의 문턱으로 - 오는 6월 1일까지 식물 85종 분경 전시회 함께 마련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강명효)은 봄의 끝자락에서 경남수목원 내 ‘향기정원’에 장미가 꽃망울을 터뜨려 방문객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향기정원’은 경남수목원 야생동물관찰원 앞에 위치한 소규모 주제원(小園)으로, 장미·라벤더·허브류 등 향기 있는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는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피어나기 시작했으며, 향기정원을 찾는 방문객은 다가오는 초여름의 기운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향기정원은 수목원 산책 중 잠시 머물며 꽃향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요즘처럼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시기에 방문하시면 더 운치 있는 풍경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계절의 흐름 속에서 식물이 주는 생동감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도내 대표 공립수목원으로, 총 100ha 면적에 다양한 전시원과 온실·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까지 향기정원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85종을 전시하는 분경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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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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