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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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으로 도내기업 부담 완화
    - 관세부과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신규 편성 - 올해 발생한 수출 물류비용 지원…업체당 200만 원 한도 -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16일부터 모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 및 불안정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세계 무역환경 악화와 불확실성 증대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신규 확보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와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 중 2024년도 직수출 실적이 5,000만 불 이하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는 기업이다. 동일한 수출내용으로 타 기관·단체·협회 등으로부터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도는 수출신고필증을 득한 국외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유상거래 샘플운송비, 해외 내륙운송료), 국외 하역비, 국외 창고 보관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이며, 올해부터 기업 책임 강화와 지원사업 수혜자 확대를 위해 자부담 20%가 적용된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확인 후 서류 완비업체 순으로 지원하며, 서류가 미비하거나 지원 조건에 맞지 않을 경우 차순위 신청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4)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055-289-9412)으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과 ‘경남기업 119’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관세부과 등 무역환경 악화로 기업들이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출 물류비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5-06-16
  • 경남도, 인구소멸지역 주거지원 본격 시동!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100억 투입
    - 의령‧하동‧함양‧합천군…‘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 선정 - 4개군 총사업비 200억원…경남도,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100억원 지원 - 선정지역 ’27년까지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75호 공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의 공모 결과, 의령, 하동, 함양, 합천군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은 인구소멸위기와 지역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도 자체 공모사업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0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등을 건설한다. * 경남도 인구감소지역 11개(밀양시, 전 군부), 관심지역 2개(통영시, 사천시) 도는 선정된 4개 군의 임대주택 건립 사업비 총 200억 중 50%인 100억 원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활용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 외에는 별다른 제한 사항을 두지 않음으로써 지역 특색을 고려하고 일자리를 연계한 창의적 사업계획이 수립되도록 유도했다. 군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의령군은 기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내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하동군은 딸기 생산‧가공 인프라를 활용한 농촌형 컴팩트 도시 ‘딸기청년 에코풀 빌리지’를 조성한다. △함양군은 농축산식품부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E-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등과 연계한 ‘내일(Work&Home)의 마천삶터’를 △합천군은 기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들과 연계한 ‘청년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군은 평가 과정에서 제시된 평가위원들의 컨설팅 내용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올 하반기부터 토지매입, 사전 행정절차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75호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이며, 양질의 임대주택이 부족한 군 지역 내 청년‧신혼부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지방의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지역의 존속과 직결된 문제”라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곧 지방소멸을 막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해 주거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6-16
  • 경남도, 코로나19 여름 재유행 대비 총력 감염취약시설 집중 점검 실시
    - 도내 감염취약시설 1,026개소 대상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 중증화 사전 차단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도·시군 합동점검 및 컨설팅 실시 - 코로나19 환자 대응, 시설 내 방역·환경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등 중점 확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최근 중국, 홍콩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도내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인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감염취약시설 1,026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사전 차단과 집단시설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현장 방문하여 코로나19 환자 대응, 시설 내 방역·환경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등을 중점 확인 할 예정이다. * 도내 감염취약시설 : 총 1,026개소(요양병원 115, 장기요양기관 654, 정신건강증진시설 36, 장애인복지시설 221) 주요 점검내용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 중증도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현황 ▵입소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 및 시설 내 환기·청소·소독 실시 여부 ▵입소자·종사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및 미접종자 관리 여부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현장 의견 청취 및 지원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연장 홍보 및 독려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 컨설팅 수요 요청이 있을 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면서,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도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5-06-16
  • 경남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개 시군 430억 원 공모 선정
    - 밀양시, 김해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최종 선정 - 총사업비 430억 원 투입, 거점 및 배후지역 생활서비스 향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밀양시, 김해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해당 지역의 주요 거점과 배후 마을에 부족한 생활 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고 전달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소재지 중심으로 한정되었던 공간을 인근 읍면까지 생활권으로 엮어 사업대상지를 확대한 통합형 사업을 도입하여 중심지는 물론 인근 읍면까지 종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개선 및 다양한 문화, 복지, 교육 등의 특화된 서비스 기능제공으로 농촌의 활력 창출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도모하게 된다. 이번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통합형에 선정된 밀양시는 중심지를 하남읍으로 하고 인근 초동면을 배후지로 하여 총 30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남읍 영유아 및 청소년 돌봄 서비스 확충과 노년층의 건강․활력 서비스 향상을 위해 3층 규모의 복합타운 조성(118억 원) ▵초동면의 폐교된 봉황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시장, 체험농장 조성(103억 원)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관리비 등에 7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형으로 선정되었으며 주촌면행정복지센터가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하여 공실로 남겨진 구 주촌면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하여 부족한 아동 및 청장년층의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과 김해시의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가들과 주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주촌로컬라이프센터 리모델링(45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노령층의 건강관리, 여가,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된 주촌면복지관을 리모델링하는 주촌시니어서비스센터 조성(36억 원) ▵행정복지센터와 주촌복지관을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행로 개선(5억 원)과 주민역량강화(43억 원) 등을 포함하여 총 130억 원을 지원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낙후되고 소멸화가 가속화되는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과 각종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머무르는 농촌뿐만 아니라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6-16
  • 경남도, 우수부서 선정에 도민 목소리 담는다
    -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도민참여플랫폼’ 통해 의견 제출 가능 - 각 시책별로 보완․칭찬할 점 등 자유롭게 작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상반기 도정업무 실적 우수부서 선정’을 위해 도민 참여 플랫폼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우수부서 평가는 각 부서가 추진한 주요 시책 가운데 도민 편익 증진, 행정서비스 개선 등 도정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경남도의 성과 중심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청 내 45개 부서가 성과를 제출했으며, 내·외부위원의 1차 심사를 거친 20개 부서의 주요 우수시책이 도민 평가 대상이 된다. 도민은 각 시책별로 보완할 점이나 칭찬할 점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도민 의견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내 ‘도민참여플랫폼(경상남도가 묻습니다)’에서 접수한다. * 도민참여플랫폼 : 경남도 홈페이지 – 민원참여 – 도민참여 – 도민제안 – 경상남도가 묻습니다 - ‘2025년 상반기 우수부서 선정 의견수렴’ 김영삼 정책기획관은 “도민 의견은 우수부서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향후 시책 추진 시에도 참고할 계획”이라며 “정책의 완성도는 도민 참여에서 비롯되는 만큼,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5-06-13
  • “자동차세, 6월 30일까지 꼭 납부하세요”
    - 경남도, 1기분 자동차세 1,295억 원... 6월 1일 기준 소유자 대상 - 위택스․간편결제․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 - 2기분 선납 시 2.5% 할인... 6월 16일부터 신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30일까지 1기분 자동차세 납부를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1기분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 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올해 1기분 자동차세는 총 134만여 건, 1,295억 원이다. 이 가운데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부과되며, 1월과 3월에 연납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고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세기간 중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실제 보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금액만큼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위택스(wetax),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가상계좌, 자동화기기(ATM)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한편, 2기분 자동차세(7월~12월)를 6월에 미리 선납하면 연세액의 약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선납 신청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주소지 시군 세정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납부 기한은 1기분 자동차세와 동일하다.
    • 생활
    2025-06-13
  • 경남도, ‘2025 파리 에어쇼’ 참가 도내 항공기업 수출 판로 확대
    - 세계 최대 항공우주 박람회인 ‘파리에어쇼’에 도내 항공기업 13개사 참가 지원 - 경상남도 홍보관 운영 및 해외 바이어 기업 간 수출상담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항공기업 13곳과 함께 프랑스 ‘2025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도내 항공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국 판보로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리는 ‘2025 파리에어쇼(Paris Airshow 2025)’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Aéroport de Paris-Le Bourget)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는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디케이락, 송월테크놀로지, 에어로코텍, 에이앤에이치스트럭쳐, 엔디티엔지니어링, 오르비텍, 우림피티에스, 율곡, 지브이엔지니어링, 카프마이크로,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한국카본 등 참가기업 13곳을 선정했다. 전시회 기간 ‘경상남도 홍보관’을 운영해 도내 항공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수출 상담을 지원하며, 도내 항공기업들의 고객 발굴과 수출 물량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사천에어쇼에서는 우주항공산업전도 함께 열릴 계획으로, 도는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 몬트리올, 프랑스 툴루즈 등 세계적 우주항공 클러스터와의 협력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3년 파리에어쇼에는 48개국 2,500개 기업, 총 30만 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도는 수출상담 56건, 8억 불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2025 파리에어쇼 참가는 도내 우주항공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항공기업의 신규 고객 발굴과 수주 물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5-06-13
  • 경남도, 여름철 대비 먹는샘물 집중점검 돌입!!
    - 먹는샘물 위생 강화를 위한 6~8월 도내 제조·유통업체 집중 점검 - 여름철 ‘먹는샘물’안전성 확보 위해 유통 중 먹는샘물 무작위 수거검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부터 8월까지 먹는샘물(생수) 소비가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도민의 안전한 음용수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유통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수질·보관 등의 문제로 적정 품질 유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차단하고, 먹는샘물 제조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까지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11개소 먹는샘물 제조업체로 현장점검은 2인 1조의 전담반이 직접 방문하여 ▵수질기준 적합여부 ▵제품수 관리상태 ▵생산 및 보관시설 등의 위생 관리상태 ▵제조 및 유통과정의 표시기준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집중점검에는 먹는샘물 제조업체의 위생점검과 더불어 시중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해서도 무작위로 제품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수질기준 적합여부 ▵유통기한 초과제품 판매 여부 ▵표시기준 적합성 등을 점검하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총대장균을 포함 52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제품회수‧폐기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여름철 먹는샘물의 안전은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도내 먹는샘물의 제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살펴 도민의 음용수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먹는샘물 시장의 지속 확대와 온라인 유통 등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시장의 책임성을 높이고자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이중 먹는샘물유통판매업자의 유통관리계획서* 제출 의무화가 시행될 예정으로 향후 경남도에서는 먹는샘물 유통의 관리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먹는샘물 제품 포장·보호, 운송차량 운행 등
    • 생활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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