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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2025년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 ‘본격 시동’
    - 11일, 도지사 주재 2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국비 신규사업 162건 발굴 - 국비 신청 우선순위는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는 것” 경남도가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2025년도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 시동에 나섰다. 도는 11일 오후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초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6.3% 증액된 10조 원으로 설정하고, 이후 중앙부처 동향자료 등을 분석해 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또한 국회, 중앙부처, 기재부를 150회 이상 방문하여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설명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19차례 경남 초청설명을 추진하며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발굴한 사업의 공유와 신규사업 162건 중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방산, 원전’ 등 경남의 주력산업부터 ‘우주항공, 산업단지 활성화, 남해안 관광개발’ 등 경남의 미래동력산업과, 민생·교통·도민안전 등 도정 5대 분야까지 각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적 발굴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논의한 주요사업은 ▲ 선도연구센터사업(IRC) ▲ SMR 제작지원센터▲ 방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 산단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 플랫폼 구축 ▲ 창원 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신축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지원 ▲ 경남형 첨단 스마트축산 확산사업 ▲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 ▲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 거창 적십자 병원 이전·신축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 경남 크루즈 기반구축 조성 ▲ 남해안 배경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 등이다. 박 지사는 “국비 신청 시, 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서 반영하는 것”이라며, “도민회의 등과 같이 도민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필요한 사항의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개발은 시군에서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시군에서 제안하는 정책들을 잘 검토하고 협력해서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며 국비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지방재정협의회, 22대 국회의원들과의 상반기 예산정책협의회, 중앙부처와 기재부 집중 방문 등을 통해 정부안에 도 역점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이후 9~12월까지는 국회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부안에 미반영된 국비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 정치/행정
    2024-04-12
  • 경남자치경찰위, 교통 약자 보호구간 내비게이션으로 알린다
    - 11일, 경남자치경찰위-아이나비‧티맵-경남경찰청 업무협약 체결 - 노인․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구간,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자치경찰위 회의실에서 경남경찰청과 내비게이션 업체인 아이나비시스템즈, 티맵과 함께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경남경찰청 김남희 생활안전부장과 아이나비 김택한 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1,222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3년간(2020~2022)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7명 중 65세 이상은 61%인 163명이다. 또 부상자 6,413명 중 65세 이상은 32%인 2,054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이번 협약에 앞서 도내 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 구간 총 254개소에 대한 GPS 좌표정보 등 세부 내용을 전수 조사했다. 내비게이션 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보호구역(구간) 진입을 내비게이션 음성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위원회와 경남경찰청에 도내 상습 과속 장소 등의 빅데이터도 제공한다. 위원회와 경남경찰청은 제공받은 빅데이터를 교통안전 순찰,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도내 전체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약 850만 명, 티맵은 2000만 명 이상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이며 티맵은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 정치/행정
    2024-04-11
  • 경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7개 금융기관과 맞손!
    - 3일 경남신보, 7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 체결 - 금융기관 특별출연 164억 재원으로 2,16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융자‧보증지원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경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7개 금융기관(농협‧경남‧하나‧국민‧우리‧신한‧카카오뱅크)이 힘을 합쳤다. 경남도는 3일 도청에서 7개 금융기관의 경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2,160억 원 규모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부행장), 민병원 우리은행 창원공단 금융센터장, 최한희 신한은행 창원커뮤니티장, 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금융기관은 지난해 136억 원보다 대폭 증액된 총 164억 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 (은행별) NH농협은행 60억 원, BNK경남은행 50억 원, 하나은행 20억 원, KB국민은행 13억 원, 우리은행 13억 원, 신한은행 5억 원, 카카오뱅크 3억 원 이번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2,160억 원 규모의 융자와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비롯한 정부 및 자치단체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은 2~4%대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는 최대 0.7% 수준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완수 지사는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지역사회 공헌에 협조해주신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도내 45만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간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2,000억 원을 편성하여, 4월 현재 1,254개 업체에 496억 원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대출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버팀목 특별자금’ 100억 원을 새로 편성하고, 금리 상승에 가장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 대상 ‘희망두드림 특별자금’의 신용평점 기준을 기존 779점에서 744점으로 낮추는 등 취약계층 중심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4-04-04
  • 행복은 가족과 함께 온다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상’ 공모
    - 행복을 공유하고, 가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복가족 공모 - 올해 첫 시행, 총 10가족 선정하여 ‘행복한 가족상’ 도지사 표창 수여 - 4월 17일까지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전자우편) 접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복한 가족, 위기를 극복한 가족, 나눔을 실천한 가족 등 단란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발굴하여 가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설한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상」후보 가족을 4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4.3.19.)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총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도민으로 가족 사랑을 실천한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추천 대상은 ▲ 3대 가족(대가족으로 가족간 화목과 유대가 강하여 모범이 되는 가족) ▲ 돌봄가족(가족구성원 돌봄에 적극 참여하고 가족사랑을 실천한 가족) 평등가족(육아·가사활동 참여로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가족) ▲ 희망가족(가족이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희망이 되는 가족)▲ 나눔가족(지역사회 기부 혹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한 가족) 등이다. 경남도는 총 10가족(행복한 가족대상 1가족, 행복한 가족상 9가족)을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 가족의 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가족센터 누리집,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경남도는 ▲ 사회적 파급효과, ▲ 가족구성원의 노력 및 의지, ▲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경상남도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기관에서는 4월 17일까지 경상남도가족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gsnd@familynet.or.kr)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www.gyeongnam.go.kr) 및 경상남도가족센터(gsnd.familynet.or.kr)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경상남도가족센터 가족운영팀(☎055-716-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존재는 가족”이라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가족의 이야기가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4-03-21
  • 청년여성 채용하고, 인건비 지원 받으세요!
    - 청년여성 채용 기업에 인건비 및 교통비 6개월간 지원 - 청년여성에게는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 멘토링 등 지원 - 3월 26일까지 진주‧거제‧양산‧의령‧합천 지역 9개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청년여성의 고용 활성화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024년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만 39세 이하의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청년여성 1인의 인건비(월 172만 원)와 교통비(월 10만 원)를 6개월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여성에게는 직무 역량강화 교육, 자격증 취득, 멘토링, 구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도내 소재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등으로, 진주시, 거제시,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에 소재한 총 9개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각 지자체 및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진주‧거제‧양산‧경남새일센터) 공고문의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접수 기한 내에 전자우편(각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055-286-16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 사업이 청년여성의 고용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20명의 청년 여성이 지역 기업에 채용되어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직무경험을 쌓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여성 A씨는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관심 있던 직무를 현장에서 체험해보는 기회를 얻었고,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등의 지원을 통해 향후 진로 결정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정치/행정
    2024-03-12
  • 경남,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가속화...1단계 7,591억원 투입
    - 전문연구진 초청 사업설명회…개발정책 방향·사업성과 향상방안 공유 - 관계기관 협업 강화로 ‘경남의 새 희망, 남해안 관광시대’ 실현 경남도는 7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문화체육관광부)의 전문연구진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부·울·경 시·군·구와 관계 기관이 참석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추진 방향과 관계 기관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아이디어를 나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경남도를 비롯해 부산, 울산, 광주, 전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에 투자하는 예산만 총 1조 1천억 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향후 10년간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경남 관광의 대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는 물론 부·울·경 시도-시군구-관계 기관의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품은 남부권이 뭉쳐 또 하나의 경제축을 구축하고 남부권을 지중해를 능가하는 관광거점으로 만들 획기적인 대한민국 남부 발전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초청한 전문연구진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박경열 기획조정실장, 진흥사업 용역을 총괄한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전미숙 실장, 사업 실행계획을 담당한 김영출 ㈜도화엔지니어링 이사이다. 이들은 설명회뿐만 아니라 시군구 개별 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했다. 또한, 경남도는 사업 성공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신임 경제부지사(김명주)는 지역 현장을 방문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을 만나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 제정 협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조도진 관광개발과장은 “남부권, 남해안권의 관광이 국제 관광산업 거점의 위상을 확고히 해 한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길 바라며,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4-03-08
  • 경남도, 2024년 청렴도 상위권 회복을 위한 힘찬 걸음
    - 4일, 전 부서 주무담당 사무관 대상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 개최 - 4개 분야, 총 31개 세부과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의 위상에 걸맞은 청렴도 상위권 회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나선다. 도는 4일 2024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공유와 부서 의견수렴 등을 위해 배종궐 감사위원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주무담당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설명 ▲여비‧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집행 유의사항 안내 ▲청렴도 향상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도는 ▲부패예방 기능 강화로 근본적 청렴체질 개선 ▲고위직 관심과 책임의식 제고 ▲테마별 교육을 통한 청렴 공감대 형성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사회 분위기 확산 등 4개 분야에 총 31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4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는 권익위 평가와 도 자체 분석 결과 청렴도 취약 분야인 외부체감도 향상, 부패행위 사전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세부추진 시책은 다음과 같다.
    • 정치/행정
    2024-03-05
  • 경남도, 투자유치 공격모드로 ‘기업 부담 ↓, 혜택 ↑’
    - ‘경상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지원 시행규칙’ 개정 시행 - 투자기업 고용유지 의무 부담 경감(20~60명 → 5~40명) -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한도 확대(100억 → 200억) 및 지원비율 상향(1~5%)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 개편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업의 지방 인력수급 어려움과 고용유지 의무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사업장의 재투자‧확대투자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개편 주요내용은 ▲ 투자기업의 상시고용인원 인정범위 확대 ▲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요건 완화 ▲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요건 개정 ▲ 업무협약(MOU) 체결 전 투자행위 일부 인정 등이다. 먼저, 어려운 지방의 인력 수급 현실에 맞춰 투자기업이 지분 100%를 출자한 자회사의 고용인원에 대해서도 상시고용인원 인정범위에 포함하도록 했다. 부지매입비 융자 지원의 기본 고용인원 요건도 시군별 20~60명 이상에서 5~40명으로 완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요건과 관련해서는 부지매입비 지원 기준과 동일하게 부지매매계약일부터 1년으로 되어 있던 설비보조금 신청 기한을 착공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할 수 있도록 개선해 기존 사업장의 재투자를 활성화하도록 했고, 신설기업의 지원 확대를 위해 업력 1년 미만 기업에 대한 타당성 점수 배점을 신설했다. 또한 업무협약(MOU) 체결 전 투자행위 일부를 인정하는 조항을 신설해 행정 또는 기업의 경영상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협약 지연에 대해서도 구제책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한 다양하고 폭넓은 인센티브 시행으로, 기업 투자가 촉진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남도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기업당 지원한도 100억 원에서 200억 원 확대, 중견기업 입지보조금 5%p 및 설비보조금 1%p 지원비율 상향, 지역 내 첨단 신산업 기업투자를 위한 설비보조금 지원 강화와 지방 신・증설 중소기업의 신규고용 최저기준 30명에서 20명으로 완화 등 지난해 말 개정된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도 시행하고 있다. 성수영 투자유치단장은 “이번에 개편된 인센티브를 통해 경상남도의 더 나아진 투자환경에서 많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투자활동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민선8기 경남도의 핵심사업인 남해안 관광, 우주항공, 방산, 원자력 등 분야에서 올해 투자 유치 목표액인 8조 원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4-03-04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 '23년 도로정비 평가 ‘전국 1위’
    -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진주시 시군도 정비 우수기관 선정으로 도와 시군 동시 성과 달성 -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로 안전관리 만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토교통부 주관 '23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7일에서 12월 8일까지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도로 등급별로 도로정비 실태 현장평가(70%)와 수범 사례, 특수시책 등 행정평가(30%)를 진행하였다. 경남도는 10개 현장 항목(포장보수, 안전시설물 등)과 2개 행정 항목 (안전관리, 도로행정업무관리)으로 이뤄진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등급(A)를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는 지난해 위임국도 519km, 지방도 2,307km, 시군도 6,884km에 대하여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으로 도로결빙 사고 예방에 힘쓰고,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도로 행정을 추진하였다. 특히 수범 사례로 도로정비시 굴삭기 부착용 제초・잡목제거 장비를 도입해 기존 의 예초기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작업효율을 8배 이상 증대시켰다. 도로 주변의 시야 장애목 제거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둬 도로정비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국비(재난특별교부세) 6억 5,000만원을 확보하여 전국 최초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하천변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사업*에 대해 오송 지하차도와 같은 극한의 침수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향후 사업 성과를 분석한 후 방재지침 반영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구명봉 설치 지하차도 : 창원(용원, 명곡, 석전), 진주(남강3로), 김해(불암), 함안(검암) 하천변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사업은 지난 1월 시군에 관련 예산 배정을 완료하였으며, 3월 중 공사를 발주하고 우기 전인 5월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정비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진주시가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하여 도와 시군이 도로정비 분야 전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도가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21
  • 경남소방,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 도내 주요 행사장 90개소 소방력 전진 배치, 신속대응체계 확립 -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행사 선제 대응 - 행사장 현장점검 및 행사 전·후 순찰활동 강화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행사 개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 점검을 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90개소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화재 초기부터 현장 대응과 상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가용 소방력 100% 확보로 화재 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행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및 마을단위 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총력대응태세 유지 등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많은 정월대보름에 특별 경계근무를 통한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20
  • 아이가 행복한 경남! 온 경남이 함께 합니다
    - 15일 보육정책과 소관 업무 시군 담당부서장 회의 개최 - ’24년 아동지원정책 추진방향 공유하고 시군 협력방안 논의 경남도는 2월 15일 오후 2시 창원한마음병원(아동학대광역전담의료기관)에서 '24년 보육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시군 보육정책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아동학대광역전담의료기관 :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상급종합병원을 광역형으로 지정함. 이날 회의는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주재로 18개 시군 아동․청소년 및 보육업무담당부서장들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출산 지원부터 보육, 아동보호와 취약계층 아동 돌봄, 청소년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동지원정책 전반에 관해 논의하였다. 특히 도는 보호아동 심리치료단 및 자립멘토단 운영, 아동급식카드 비대면 플랫폼 구축과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패키지 지원사업 등 올해 신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도와 시군 부서장들은 학대 피해 아동과 경계선 지능 보호아동의 마음 건강과 고립․은둔 청소년 등 새로운 복지 수요와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대상자 발굴 및 시군별 자원을 활용한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오늘 회의는 최일선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시군 공무원들을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아이가 행복한 경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16
  • 경남도, 18개 시군과 외국인 인력 정책 간담회 개최
    - 15일, 도청에서 18개 시군 외국인 인력 담당 부서장 회의 개최 - 올해 외국인 산업인력 6만7천명 목표, 도내 유입 외국인력 대책 마련 당부 - 지역특화형 비자‧숙련기능인력 비자전환제도 시군 참여 강조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외국인력 수급대책과 관련하여 도와 시군 상생협력을 마련하기 위한 ‘외국인 인력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도내 등록외국인은 8만 9,312명으로('23.12월 말 기준) 이 중 시군 현황을 살펴보면 김해시 2만 1,425명, 창원 1만 6,422명, 거제 1만 1,773명순으로 도내 외국인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현장과 마찬가지로 농촌지역에도 일손부족을 대신할 외국인력이 급증하는 추세로 2022년 650명, 2023년 2,898명이 입국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4,190명이 도내 계절근로자로 배정되어 있다.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인력지원과장과 도내 18개 시군 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 지역특화형 비자, E-7-4 숙련기능인력 도지사 추천제 참여 독려 ▲시군별 외국인 인력 수요조사 ▲ 외국인 숙소 및 정주여건 개선 ▲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련 사업안내 ▲ 외국인력 관련 기업체 애로사항 상시접수 ▲ 기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올해 인구소멸 대응과 산업인력 확보에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군 참석자들은 지역별 주요사업과 건의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거제시의 경우 조선업 경기 활성화에 따라 외국인력이 급증하면서 외국인노동자지원팀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할 남부권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설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늘어나는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공공기숙사 설립(거창,밀양,산청,함양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경남도는 외국인력 고용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외국인 주거 관련 시설부족, 한국어능력 향상,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상담민원 창구 개설 등 정착 지원과 도내 인력난을 겪는 제조업체의 외국인력 확보를 위해 시군과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지역은 현재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를 겪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현장은 사람이 없어 외국인력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도내 유입되는 외국인력의 지역정착 방안 마련과 함께 현장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군과 긴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15
  • 경남도,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수립, 24시간 상황실 운영
    - 8일,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대응 논의 - 도 · 전 시군 24시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가동, 도민 불편 최소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2월 8일 오후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의사단체 집단행동으로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하였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보건의료국장을 총괄담당관으로 상황총괄팀, 비상진료대책팀, 공공대응팀, 현장지원팀 등 4개팀 33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시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점검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점검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 파악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유관기관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도민의 의료이용에 혼란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을 통해서 응급실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공공병원 등의 진료확대 계획 등을 미리 수립하였다. 구병열 도 의료정책과장은 “집단행동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된다"며, "24시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8
  • 경남도지사, 설맞이 5일간 민생현장 찾아 광폭행보
    - 30일 ‘찾아가는 빨래방’을 시작으로 8일 ‘창원 가음정시장’까지 - 총 7곳의 전통시장 방문 등 각계각층 목소리 경청하고 설 명절 온기 함께 나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0일 마산 합포구 진전면 동산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장’을 시작으로, 2월 8일 창원 가음정 전통시장까지 5일간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 일상을 세심히 챙기면서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박 도지사는 1월 30일 동산마을 어르신들의 대형빨래를 수거하여 초벌 빨래, 빨래차량에 장착된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탈수, 건조까지 전 과정을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하며 ‘찾아가는 빨래방’의 복지서비스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하신 마을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서 걷기도 힘든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서 이불 빨래를 깨끗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월 5일에는 사할린 한인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사할린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가슴 절절한 사연을 듣고, 도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또한, 도는 사할린 한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작년 2월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2월 6일에는 거창읍에 위치한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시설인 ‘삶의쉼터’를 방문하여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도와 거창군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2월 7일은 수출 효자품목인 경남 딸기의 수출농업단지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을 함께 고민하였다. 2023년 경남 딸기는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일부 국가에서는 로열티까지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박 지사는 양산 덕계전통시장(5일), 거창 전통시장(6일), 진주시 중앙시장 등 4개 시장(7일), 창원 가음정 전통시장(8일), 총 7곳을 4일간 연이어 방문하였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면서 설 명절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어려운 도민들이 훈훈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장에서 구매 물품 전부를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의 예산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편성하였으며, 정부에서도 올해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 한도를 50만 원 상향하여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며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우리 도는 도민과 함께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경남시대를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8
  • 경남도지사 오늘은 진주시민과 함께, 진주 중앙시장 등 4개 시장과 딸기 수출단지 방문
    - 7일, 현장소통 위해 진주중앙시장 등 4개 전통시장 점검, 상인격려 - 수곡농협 딸기수출농업단지 방문…딸기 농가 현장 목소리 청취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5일 양산의 종합덕계상설시장과 사할린 한인마을 방문, 6일 거창의 전통시장과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7일에는 진주 중앙시장 등 4개 시장을 살펴보고, 해외 인기몰이 중인 경남 딸기의 수출농업단지를 방문했다. 박 지사는 진주의 상권이 밀집 되어있는 중앙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비봉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한 후 청과시장 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한소쿠리’에서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도의원, 조규일 진주시장과 함께 상인들과 차담을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차담에서 진주시 중앙상권 4개 시장의 상인회장들은 △슬레이트 지붕 개선 등 아케이드 보수 △시장 상징 조형물 설치와 같은 기반시설 보강 설치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의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딸기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딸기수출농업단지를 방문하여 딸기 수출과 수출농업단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에서 한 농민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 딸기는 경남의 기상환경에 도의 지원이 더해져 만들어진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도지사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2023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은 역대 최대인 13억 7,300만 달러를 달성하여,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23년 대비 6.4% 증가한 14억 6천만 달러로 정하고 경쟁력 있는 수출 전략 품목 집중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남 농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딸기가 해외에서 인정받아 수출 효자 품목이 되고 있다니 마음이 놓인다”며 “경남도는 농업기술원과 함께 더 좋은 품질의 딸기 품종을 개발하고 경남 딸기가 해외에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확대 등 농민들과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7
  • 경남도, 5인 이상 사업장 ‘안전한 일터 정착’ 지원
    - 안전관리 우수기업의 실제 사례집 제작·배포로 사업장 이해도 제고 - 음식점·카페 등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안내서 제작 - 노동안전지킴이단 역할 확대…위험요인 발굴과 함께 무료 컨설팅도 추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에 따라 도내 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달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법 적용이 확대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도내 중대산업재해 대상 사업장도 당초 3,385개소(50인 이상)에서 4만 9,992개소(5인 이상)로 늘었다. 경남도는 법의 확대 적용 대상인 5~50인 미만의 중소 영세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주가 신속하게 법을 이해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그간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하여 지원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5~50인 미만 제조업과 50억 원 미만 공사를 수주하는 건설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하고, 올바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교육과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85% 이상이 “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현장에서도 2022년 대비 2023년 중대재해 사고 건수가 59건에서 54건으로 5건 감소하였고, 재해자 수도 92명에서 66명으로 26명이 감소하였다. 하지만, 지난해 경영 사정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기업이 적지 않고, 올해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도 대폭 확대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제 안전보건관리 우수기업 사례 공유, ▲소규모 사업장용 안내서 제작·배포,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무료 컨설팅 실시 등을 추진하여 제도 정착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4-02-06

사회 검색결과

  • 어버이날은 어르신들과 함께! 경남도지사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봉사 진행
    - 8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온기나눔 밥차 등장…따뜻한 식사 대접 - 박완수 도지사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증정 및 배식 봉사 참여 -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0여 명에게 따뜻한 온기 건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행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한 급식 봉사활동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어버이날에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파스, 연고 등으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 100세트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온기나눔 밥차에 탑승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에게 영양이 가득한 식사와 안부의 인사를 건네며 가정의 달을 함께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함께 먹는 밥 한상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경과 배려가 가득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도내기업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했다. 온기나눔키트는 세아창원특수강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NH농협은행경남본부에서 수건 350장, BNK경남은행에서 칫솔셋트 350개를 전달했다.
    • 사회
    2024-05-08
  • 경남도지사, 합천군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 긴급현장 점검 및 주민 위로
    - 6일 합천 양산마을 긴급방문, 장마철 침수 재발방지 지시 - 피해주민 위로 및 철저한 조사와 복구 약속 경남도지사는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경남도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정을 지원하고, 이후 신속히 복구할 방침이다.
    • 사회
    2024-05-07
  •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경남도,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도민 등 1,100여 명 참석 - 박 지사, “장애인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으로, 평등한 일상 지원 노력” 제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됐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희망이룸 앙상블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장애인생산품 등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 목표는 장애인 복지에 국가와 지자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남도는 장애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운행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며, “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경남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 시행 등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장애인관광 활성화 사업)」을 수립하였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세상보기(휠체어리프트) 버스 사업,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상보기 버스 사업’의 첫 번째 여행은 16일 거제의 ‘감동 7코스’ 일일 여행으로,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
    2024-04-17
  • 경남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번거로움 해소한다
    - 305개 읍면동에 ‘돌봄지원창구’ 설치, 원스톱 돌봄 신청・지원 가능 -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 실시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 돌봄지원창구에서 신청 ▲기존돌봄(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우선 연계 ▲위기상황은 긴급돌봄 및 긴급복지 연계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지원이다.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일상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경남도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도내 18개 시군 305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돌봄지원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절차*, 돌봄 신청서와 돌봄 필요 조사표 등 관련 지침(서식)을 마련하고,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8월부터 어르신 돌봄서비스도 기초연금 등과 같이 사회보장급여처럼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 돌봄필요도 조사 → 개인별 통합지원계획 수립 → 서비스 결정 → 사후관리 특히, 올해 9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5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여 기존 돌봄에서 지원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틈새 없는 촘촘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원한다.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서비스 신청과 지원이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로 단일화되어 어르신들이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어려움과 불편함이 사라지고, 누구나 돌봄 필요도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도민의 체감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정책과 내 노인돌봄파트를 신설했다”며 “어르신들이 필요한 돌봄을 한번에 신청하고 지원받는 체계를 만들어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지원체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돌봄 서비스지원 대상자를 아동・장애인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곘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15
  • 진해~창원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 효과 “톡톡”
    - 국도25호선, 석동터널 개통으로 안민터널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 - 국도2호선, 귀곡~행암 개통으로 마산에서 녹산까지 30분만에 주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해구 석동에서 창원 성산구 천선동을 잇는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석동터널)가 지난 3월 21일 개통됨에 따라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분산 효과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석동터널 1.96km를 포함하여 총길이 3.85km의 왕복 4차로 도로 건설사업으로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진 21일에 조기 개통됐다. 석동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이미 이용 중인 귀곡~행암(6.88km, 4차로), 석동~녹산(14.4km, 4차로) 간 도로와 함께 진해구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하는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던 안민터널의 통행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되었다. 경남도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로 도로 통행환경이 개선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물류 수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해 자은동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석동터널 개통으로 아침 시간에 여유가 생겼다”며 “석동터널 개통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고, 진해 용원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그간 진해IC를 통해 고속도로(남해3지선)와 창원터널을 이용했는데 석동~녹산간 도로와 석동터널 개통으로 통행료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는 등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진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석동터널 조기 개통으로 통행 편의가 증대되고 산업‧물류 수송 지원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2
  • 경남도, 선거철 대비 불법 현수막 강력 단속
    - 선거기간(3.28.~4.10.) 중 불법 현수막 ‘도-시군 합동 집중정비’ - 지난 1월 법개정 후 2개월 간 기간초과 등 불법 정당현수막 1,119개 철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부터 선거일인 다음달 4월 10일까지 도-시‧군 합동, 불법 현수막에 대해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선거기간(3.28.~4.10.) 내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후보자 현수막 게시가 가능해지면서 이에 편승한 불법 정당 및 상업용 현수막 증가로 인해 도민 불편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선거기간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 현수막 설치가 불가하며, 공직선거법 제67조(현수막)에 따른 후보자 선거 운동용 현수막만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조치된다. ※ 다만,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는 일반상업용 현수막 등은 종전대로 설치 가능함 도는 선거기간 내 상업용 등 불법 현수막 정비와 함께 도민 불편을 초래하여 민원 요청이 있는 정당․선거와 관련한 현수막은 우선 선관위에 조치를 요청하고, 선관위에서 철거 결정이 있는 경우 적극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선거기간 이후에도 선거와 관련한 미철거 현수막 등에 대하여 시군, 선관위와 협의하여 도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점검‧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24.1.12.) 이후부터 3월 26일까지 정당 현수막에 대해 도-시군 합동 일일점검을 벌여 총 1,119개의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을 정비했다. 주요 위반유형은 △설치기간(15일) 경과 △현수막 높이(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명칭‧연락처 기입 등 표시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순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법 개정 이후 정당 현수막의 전체 게시개수 및 불법 철거개수는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지속적인 상시 현장점검과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선거철에 대비해 불법 현수막 정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3-28
  •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경남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22일 창원컨벤션센터, 물관리 관계자 등 300여 명 참석 - 경남도, 도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다짐” - 기념식, 경남물포럼, 물환경 사진전 및 방제물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오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 부족·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경남도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민관 합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 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좌담회, 물 절약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학생, 물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물관리 유공자로 민간인 8명과 공무원 5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 경남도 물 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지역의 맑고 안전한 물관리를 위한 주요 기관별 정책과 활동을 묻는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담회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및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좌담회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심각한 가뭄과 홍수가 발생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영남권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 보전이 더 중요해졌다,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자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라며 “경남도는 국가 녹조 전담 기관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행사는 물 절약 실천으로 모든 생물에게 풍부하게 물을 배분해, 물을 평화와 번영의 지렛대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기념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오후에는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조상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물”을 주제로 제20회 경남물포럼을 개최했다. 낙동강통합물포럼, 수돗물포럼, 국제빗물포럼, 국제도랑포럼도 열려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함께 민·관·산·학·연이 한데 모여 물 문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물환경 사진전 △수질오염사고 방제장비‧물품 전시회 △수돗물 시음회 △환경사랑 샌드아트 및 체험전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 사회
    2024-03-22
  • 경남도-산업안전상생재단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에 맞손!
    - 경남도, 자치단체 최초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 - 안전보건컨설팅, 안전보건교육 등 무상 지원으로 도내 안전 문화 확산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과 경남도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 그룹(6개사)이 출연하여 설립한 국내 최초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추가 적용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및 중소기업 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용투자가 어려운 곳을 지원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중소기업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 ▲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통한 법정교육 무상지원 ▲ 도내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우수한 안전보건 역량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남의 산업안전이 더욱 확고하게 지켜지고 안전사고 피해가 줄어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경남도와 재단이 안전보건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재단이 보유한 안전보건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도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산업재해 예방사업’은 4월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안전보건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과 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사회
    2024-03-22

생활 검색결과

  • 경남도, 내년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지정
    - 13일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서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5개소 지정 업무협약 -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응체계 구축으로 적시치료 가능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위탁기관인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13일 2024년 경상남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5개소를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경남도 보건행정과 정신보건담당 사무관을 비롯해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응급당직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도내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연계 협조 등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을 공모한 결과, 도내 정신의료기관 11개소가 신청했으며, 선정위원회를 거쳐 ▲ 고성성심병원 ▲ 마산동서병원 ▲ 밀양우리병원 ▲ 사천동희병원 ▲ 양산형주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은 1년 동안, 정신·자살위기상황 시 응급입원을 대비해 당직 의사·유휴보호실 2실 이상을 상시 확보하고, 평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 응급입원 등 적시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정신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치료체계 구축으로 일선에 있는 경찰·소방의 응급입원 추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3-12-14
  •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함양군에 들어선다!
    - 12일 2023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경상남도·함양군·중흥건설(주)·경남개발공사, 청년주택 공급 위해 공동 노력 - 2020년부터 매년 1개소씩 올해 네 번째 조성, 경남 대표 청년정책 자리매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함양군, 중흥건설(주), 경남개발공사와 1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2023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청년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과 서창우 함양군 부군수,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청년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일반주택을 리모델링한 후 생활에 필요한 집기를 설치해 주고,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함양군은 함양지역 ‘거북이집’ 조성을 위해 사업비 각 5천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지 발굴 등을 추진한다. 중흥건설(주)은 도내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사업비 2천만 원을 기부하고, 경남개발공사는 리모델링에 필요한 설계용역 및 공사 추진, 최초 입주자 모집 등 사업시행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중흥건설(주)은 ‘중흥S-클래스’ 아파트 브랜드로 전국에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사업에 참여한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해 2023년 ‘거북이집’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에게 반값 청년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여 청년인구 유출감소 대응에도 총력을 다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청년들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지원을 해준 중흥건설(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민간 등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청년주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6월 창원시·삼정기업·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창원시 사파동에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4호’, 지난해 9월 경상남도·사천시가 함께 사천시 용강동에 공공주도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5호’를 개소했다. 내년에는 거제시와 진주시에 거북이집 6호와 7호를 각각 개소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원하는 민간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생활
    2023-12-12
  • 경남도,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
    - 9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6일간 정상 운영 - 추석 연휴 기간 심야시간 소아진료와 의약품 구매 편의, 복약 상담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하여 6일이나 되는 긴 명절이다. 추석 연휴 기간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의 정상 운영은 심야시간 의료 서비스 공백으로 인한 도민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의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거나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불편과 진료비 부담 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 진료기관이다.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서울패밀리병원(창원시 성산구) ▲양덕서울아동병원(창원시 마산회원구) ▲김해아동병원(김해시) ▲SCH서울아동병원(통영시) ▲거제아동병원(거제시), ▲서울아동병원(거제시) 6곳이 지정되어 있어 야간휴일 소아 외래진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 경증환자에게 의약품 구매의 편의, 복약상담을 제공한다.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심야시간에도 오남용 걱정 없는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다. 도내 공공심야약국은 ▲메디팜 엄마손약국(창원시 성산구 소재) ▲수약국(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장안약국(진주시 소재) ▲김해동현약국(김해시 소재) ▲거제프라자약국(거제시 소재) 5개소가 지정·운영 중으로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으로 도민이 명절 연휴 심야시간에도 안심하고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생활
    2023-09-26
  • 경남도, 기초생활수급자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늘린다!
    -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30%→32%)…수급자 6천여 명 추가 지원 - 내년 1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가능, 누락자 없도록 집중 홍보 -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실현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저소득계층의 생활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09% 인상하고,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30%에서 32%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자의 경우, 4인 가구 기준으로 13.16% 인상하여, 21만 원이 인상된 매월 최대 18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중위소득의 32%까지 확대되어 약 6천여 명의 신규 수급자를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경남도에는 10만 7천 명이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기초수급자로 지정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약 11만 3천 명이 인상된 생계급여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중위소득 인상과 선정기준 확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된 지 24년 만에 최대폭이며, 이를 통해 경남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회 안전망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더욱 든든해진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8월 말부터 전 시군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너와 포스터를 활용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협의체, 각 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홍보물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한다. 경남도 이미화 복지정책과장은 “경남도는 생계급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되는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저소득계층의 생활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도내 복지수혜자가 몰라서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도민에게 적극 알리고,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완화와 관련된 내용은 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고, 확대된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필요서류를 갖추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 생활
    2023-08-14
  • 경남도,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따른 출근 시간대 도민 안전 유의 당부
    - 10일 오전 행정기관 및 유관 민간기업 출근 시간 조정 권고 - 도 소속 공무원 1/3,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돌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목) 출근시간대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도민들에게 출근시간 안전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시에 따라 도내 행정기관(비상근무자 제외),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 10일(목)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 같은 조치는 출근시간대와 태풍 상륙에 따른 집중 호우 및 강풍 시간대가 겹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한편 경남도는 9일(수) 오후 6시부터 전 직원 1/3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비상근무는 별도 해제통보 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근무자들은 정위치에서 실시간 피해현황 파악 및 대응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조현옥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남도 공무원들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생활
    2023-08-10
  • “의창구청도 여권 발급합니다” 경남도,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
    - 경남도, 외교부에 대행기관(창원시) 추가 개설 요구…외교부 “수용” - 내년 1월부터 의창구청 여권 업무 시작…도내 발급 기관 23곳으로 늘어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경남지역 여권 발급이 급증한 가운데, 내년 1월부터는 창원시 의창구청에서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7월 말 현재 도내 여권 발급량은 19만 1천여 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발급량 12만 8천여 건을 훌쩍 넘어섰다. 방학·휴가철 등을 맞아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일부 대행기관에서는 여권 접수 대기에만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창원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외교부에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을 건의했으며, 외교부에서는 8월 1일자로 창원시 의창구청을 추가 지정했다. 창원시에서는 인력과 장비 확충 후 내년 1월부터 의창구청 민원실에서 여권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의창구청이 여권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도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야간 발급 등을 통해 해외여행을 하려는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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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경남도, 여름 휴가 맞이 경남e지 10% 할인 발행
    - 발행규모 4억 원, 월 최대 30만 원 구매…최대 3만 원 할인 -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과 시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4억 원 규모로 10% 할인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e지 발행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도내 소상공인 생산 제품의 소비 촉진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에 맞춰 추진한다. 경남e지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8월 15일 오후 6시까지, 1인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최대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e지는 온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상품권으로,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 시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가능하다.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은 8개소로 e경남몰, 진주드림쇼핑몰, 통영몰, 장피랑(통영), 김해온몰, 함안몰, 공룡나라쇼핑몰, 산엔청이고, 시군 공공배달앱은 5개소로 누비고(창원), 배달의진주(진주), 먹깨비(김해), 위메프오(통영․밀양)이다. 성흥택 경상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농·축산물 및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도 및 시군 온라인 쇼핑몰과 시군 공공배달앱에서 10% 선할인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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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올여름은 책과 함께! 경남대표도서관으로 오세요
    -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청소년 대상「도서관을 만나는 여름방학」운영 -「도전! 오늘은 내가 사서」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가득! 경남대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내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 도전! 오늘은 내가 사서 ▲ 상상 쏘옥 그림책! ▲ 독서의 숲 : 함께 책 읽기 ▲ 책멍하는 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청소년의 사고력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연계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도전! 오늘은 내가 사서」는 사서 진로체험으로 도서관 사서가 직접 사서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자들은 명예사서증을 부여받아 일일 사서 체험에 나선다.「상상 쏘옥 그림책!」은 6~9세 어린이 대상 연령별 맞춤 그림책 독후활동이다. 또「독서의 숲 : 함께 책 읽기」는 미취학 어린이에게 청소년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책멍하는밤」은 이른 저녁부터 밤까지 청소년의 관심 주제분야와 진로 관련 도서를 읽고 인공지능(AI)을 연계한 활동을 함께 한다. 경남대표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과 경남대표도서관 정보서비스과(055-254-483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lib.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임재동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이 친근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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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문화/여행 검색결과

  • 4월에 가볼 만한 곳, 매력적인 강변 전망
    - 유유히 흐르는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한눈에 품은 임경대 - 아리랑의 고장을 품고 흐르는 밀양강의 운치가 담긴 영남루 브래드 피트를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시켰던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영화가 있다. 우거진 숲속 강물 위로 낚싯줄이 휘리릭 휘리릭 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던 영화이다. 봄꽃이 허들시리(경상도 사투리로 정말로라는 뜻) 많이 피고, 산들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4월에 가볼 만한 곳, 아름답고 매력적인 강을 따라 펼쳐지는 목가적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 1. 양산 오봉산 임경대 벚꽃 터널 속으로 난 꼬불꼬불한 산길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장소가 있다. 양산 8경 중 한 곳이기도 한 임경대는 통일신라시대 정자로 일명 고운대, 최공대라고도 불리며, 세워질 당시 뛰어난 학자였던 최치원이 머무르며 시를 읊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정자로 들어가는 길에는 여행자 편의를 위해 나무 바닥으로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산책길 주위로 쭉쭉 뻗은 소나무가 시원해 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을 따라 솔향이 그윽하다. 솔 향기와 풍경에 취해 걷노라면 어느새 임경대가 보인다. 낙동강이 훤히 내려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임경대, 정자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최치원의 시가 적혀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최치원 선생이 임경대를 노래한 시가 전해지고 있다. ‘어느 곳 외로운 돛대 바람 싣고 가노니 아득히 나는 저 새 날아간 자취 없네’ 임경대에 올라서서 보는 낙동강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잔잔한 물결 위로 돛단배가 불쑥 나타날 것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 영남의 젖줄 낙동강, 그 강이 품은 임경대는 양산 8경 중 으뜸이다. 4월 임경대에 올라 보기를 바란다. 여행지 정보 ◇ 임경대: 경남 양산시 원동로 285대중교통: 물금역 → 시내버스(137번, 138번) 임경대 하차(15분 소요) 2. 밀양 영남루 저녁놀이 붉게 하늘을 물들일 즈음 밀양강 변에 우뚝 솟은 누각의 우아함이 탄성을 자아낸다. 밀양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3대 누각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가 넓고, 땅에서 제법 높은 위치에 마루를 만들어 누각 자체가 시원하고 웅장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누각에는 다양한 현판들이 걸려 있다. ‘강성여화(강과 밀양읍성이 한데 어우러져 그림과 같다)’ ‘용금루(높은 절벽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누각)’, ‘고남명루(문경새재 이남의 이름 높은 누각)’ 등 하나같이 영남루의 아름다움과 명성을 찬양하는 현판들이다. 영남루에 올라 밀양강을 바라보면 풍경만큼이나 가슴도 확 트인다. 흘러가는 강물이 영남루를 두고 떠나는 것이 아쉬운지 마치 흐르지 않고 멈추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라며 아리랑 소리를 자아내는 듯하다. 도시를 한 층 더 돋보이게 만든 영남루에는 이처럼 풍류가 있다. 이를 인증이라도 하듯 지난해 말 영남루는 국보로 지정되어, 영남제일루에 걸맞은 위상도 갖추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4월 어느 날 저녁쯤에는 꼭 영남루에 들르기 바란다. 여행지 정보 ◇ 영남루: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대중교통: 밀양역 → 시내버스(3번, 6번, 7-1번) 영남루 하차(10분 소요)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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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4-04-03
  • 양산 통도사 천왕문, 도 문화재에서 보물 승격!
    - 2024년 4월 2일 ‘양산 통도사 천왕문’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 명확한 건립 시기 및 공포의 변천사 등 학술적, 예술적 가치 우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4월 2일 밝혔다. 천왕문(天王門)은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하여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하였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되었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되어,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 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기둥 위 공포인 익공살미는 익공이 주심포나 다포가 점차 간략화되는 변천과정을 알 수 있는 시대별 특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985년부터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다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해서, 2023년 6월에 관계 전문가들과 보물 승격의 타당성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2023년 7월에 경남도 건축문화재 위원회 개최하여 만장일치로 심의 가결하여 문화재청에 보물 승격을 요청하였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도 문화유산이 보물로 승격지정 된 것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일로,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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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경남대표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풍성
    - 도서관 주간 맞아 ‘지구야 사랑해’ 주제 기후위기 관련 프로그램 운영 - ‘내가 바로 독서왕’ 등 도민 참여프로그램 확대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인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독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4월 한 달 동안 도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가치를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최하는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인의 날’인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의 올해 ‘도서관주간’은 ‘지구야 사랑해’를 주제로, 도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강연 2개, 공연 1개, 전시 2개, 행사 9개 등 14개 행사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이 개최되며, 17일에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로 숲속책마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 국립생태원 협업 전시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탐험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경남대표도서관 기획전시 우주 Like는 환경전문 작은도서관인 위드파크 환경도서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13일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도민 참여 확대이다. 많은 도민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독서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 이용자 대상 ‘내가 바로 독서왕’ ▲청소년학습실 이용자 대상 ‘내가 바로 출석왕’ ▲대출 2배 ‘더불어 더블로’ ▲연체 해제 ‘돌아와요 도서관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구야 사랑해’로 6행시 쓰기 ▲증강현실 체험활동인 ‘내가 꾸미는 멸종위기 동물’ ▲인증샷 이벤트 ‘날 찍어줘요’▲봄바람 살랑살랑‘책소풍을 떠나요’ ▲신규 회원가입 행사 ‘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임재동 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기후변화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며 “우리 도서관이 도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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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02
  • 경남관광재단,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메세나협회 등과 협력 - 경남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관광객 유치에 노력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메세나협회와 함께 ‘경남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부 원장, 경남도립미술관 박금숙 관장, 경남메세나협회 석수근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경남의 문화예술 관련 4개 기관이 경남의 문화예술과 미술, 관광 관련 행사 개최 시 홍보ㆍ마케팅 협력을 통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지역 발전과 문화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은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경남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재단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문화예술과 연계한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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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남도, ‘진해군항제’ 현장 안전 점검…“국내 최대 벚꽃 축제, 안전도 만개
    - 도, 안전관리계획 검토부터 합동점검까지 촘촘한 안전관리 나서 - 최만림 행정부지사, 20일 현장점검에서 창원시에 안전관리 철저 당부 - ‘도 축제 안전상황실’ 운영(3.7.~5.31.)으로 신속 대응체계 구축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로 약 450만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0일부터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열흘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는 축제장 안전을 위해 두 차례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20일 도 행정부지사의 현장점검에 이어 21일과 22일에는 행안부와 도, 시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점검을 통해 창원시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행사장인 진해루, 공설운동장, 중원로터리, 경화역, 여좌천 등에 설치된 가시설물과 전기, 가스, 소방분야의 지적사항을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중점 점검사항인 인파 밀집, 교통 혼잡, 봄철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전도 등 위해·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도민은 물론 경남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점검에서 “진해군항제가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축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지난해 축제장 바가지요금에 대한 논란도 있었던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해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축제 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개최되는 165개 봄철 축제와 옥외행사에 대해 시군․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 문화/여행
    2024-03-20
  • 눈으로 누리는 호사, 도민의 집 전시 개막
    - 경남 도민의집 기획전살아있는 문화재-오늘에서 내일로 개막 - 3월 12일에서 4월 30일까지 나전칠기 등 38작품 전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남도민의 집에서 살아있는 문화재-오늘에서 내일로 전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통영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선정을 기념하여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나전칠기 등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통영 공예의 시작은 조선시대 12공방에서 시작된다. 초기 군수물자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의 공인들이 통제영에 모여 군수물자와 진상품을 생산하였으나, 조선 후기 관영 수공업체제의 붕괴와 함께 민간으로 흡수되어 그 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과거 12공방에서 전해져오는 섬세한 기술과 바다로 싸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만나 통영의 공예는 보다 새롭게 변주되고 있다. 남해안 소도시에 많은 무형문화재와 명장들이 모여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해 준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국가무형유산인 고 송주안, 고 김봉룡, 고 송방웅, 김극천, 박재성, 장철영 작가와 더불어 김금철, 박재경, 정찬복, 구영환, 김규수, 김동원, 김성안, 유정희, 이한갑, 조성연, 천기영 총 17명이다. 특히, 오늘에서 내일로 이어지고 있는 나전칠기, 통영누비, 통영미선(부채) 등 다채로운 공예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작고한 작가와 동시대의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며 통영나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시는 경남의 문화정체성을 찾고, 시군의 대표 문화콘텐츠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며 “많은 도민들이 도민의 집을 방문해 통영 공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눈으로 누리는 호사를 즐겨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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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경남FC 홈개막전…8천여 명 열띤 응원
    -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 상대로 홈 개막전 -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별사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의 장 경남FC가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재웅 도의회의원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허종구 BNK경남은행 상무 등 8천여 명의 관중이 함께 경기 관람을 하며 경남FC를 응원했다. 박완수 지사는 시축으로 개막전의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경기 시작 전, “경남FC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남FC를 사랑하는 축구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축구 팬을 위한 홀로그램 티켓증정과 ▴경품추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내일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에 출연한 가수 별사랑 특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축구팬들의 즐거움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열기를 높였다. 경남FC는 원기종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취골을 얻었으나, 아쉽게도 역전을 허용하며 1대 4로 패배했다. 한편, 경남 FC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다음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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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3월에 가볼 만한 곳, 봄날의 자전거 여행
    - 바닷바람 몸을 휘감고 갯내가 진하게 풍기는 통영 삼칭이 해안길 -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충전되는 활력, 섬 속의 섬 거제 칠천도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 좋은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 1. 통영 산양읍 삼칭이 해안길 통영 삼칭이 해안길은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마을 해안선을 따라 나 있는 해안 도로로 해양수산부와 한국 해양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해안 누리길’ 중 하나이다.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한산 마리나호텔까지의 총 4킬로미터(㎞) 도로로 자전거를 타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자전거 도로는 산책로와 분리돼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해안길을 따라가면 코발트 빛 아름다운 통영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다. 자전거를 타며 파도 소리와 진한 갯내, 시원한 바닷바람이 몸을 휘감는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 또한, 삼칭이 해안길에는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자전거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편하게 대여해 즐길 수 있다. 2. 거제 하청면 칠천도 라이딩 ‘섬 속의 섬’ 칠천도는 거제도에 부속된 섬 중 하나이다. 2000년도에 칠천교가 만들어지면서 육지와 연결돼 배를 타고 가지 않아도 갈 수 있다. 칠천도에는 자전거 도로가 없다. 차가 다니는 도로로 달려야 하지만 차량이 많이 다니지 않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기에는 부담이 없다. 특히, 섬의 가장자리를 두르는 도로가 대체로 평이해 평소 자전거를 자주 타지 않은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15킬로미터(㎞)로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자전거를 타다가 물안해수욕장, 옥계해수욕장에 잠시 멈춰 모래 해변도 거닐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이밖에도 씨릉섬 출렁다리와 칠천도와 연결된 섬 수야방도 연육교도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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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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