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외교부에 대행기관(창원시) 추가 개설 요구…외교부 “수용”
- 내년 1월부터 의창구청 여권 업무 시작…도내 발급 기관 23곳으로 늘어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경남지역 여권 발급이 급증한 가운데, 내년 1월부터는 창원시 의창구청에서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7월 말 현재 도내 여권 발급량은 19만 1천여 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발급량 12만 8천여 건을 훌쩍 넘어섰다. 방학·휴가철 등을 맞아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일부 대행기관에서는 여권 접수 대기에만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창원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외교부에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을 건의했으며, 외교부에서는 8월 1일자로 창원시 의창구청을 추가 지정했다.
창원시에서는 인력과 장비 확충 후 내년 1월부터 의창구청 민원실에서 여권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의창구청이 여권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도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야간 발급 등을 통해 해외여행을 하려는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통계뉴스 & www.g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경남도, 코로나19 여름 재유행 대비 총력 감염취약시설 집중 점검 실시
- 도내 감염취약시설 1,026개소 대상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 중증화 사전 차단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도·시군 합동점검 및 컨설팅 실시 - 코로나19 환자 대응, 시설 내 방역·환경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등 중점 확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 -
경남도, 장마철 앞두고 시군, 유관기관 합동 대응 나서
- 19일, 행정부지사 주재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 시군·유관기관과 기상전망 공유... 재난 대비 체계적 대응 총력 - 4대 재난 유형별 취약시설 중점 관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9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유관기관 대책... -
“깨끗한 바다, 올여름 안심 물놀이 가능!” 경남 해수욕장 26곳, 수질·모래 ‘적합 판정’
- 도내 26개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모래 전수조사 결과 ‘전 지역 적합’ 경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조희)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모래의 개장전 오염... -
경남소방본부,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 7~8월 집중 시행…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 야영장‧캠핑카 등 화재취약분야 대상 선제적 예방활동 전개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냉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