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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글로벌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위대한 여정, 경상남도에서 시작
    -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우주항공청 개청에 바란다’ 주제 간담회 개최 - 지자체·대학·기업·학생 한마음으로 우주항공청 환영, 꾸준한 관심과 지원 필요 - 박완수 도지사 우주항공청 개청 맞아 도민들에게 담화문 발표 - 국가 우주경제 비전, 경남이 실현! 우주를 향한 담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우주항공청 ‘KASA’가 오늘 경남 사천에 개청했다. 이에 경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기관대표, 우주항공분야 기업대표, 근무자, 관련학과 학생 등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우주항공청 개청 경과보고, 도민들의 기대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축하 영상, 자유토론,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도민께 드리는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간절하게 염원했던 우주항공청이 오늘 업무를 개시하게 되어 도민들의 기대가 굉장히 크다”며 “오늘 간담회는 경남에 우주항공청이 뿌리를 내리고 안착하기 위해 기관별로 어떠한 일을 해 나갈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간의 노력들을 언급하며 경남도민, 사천시민, 전국의 우주항공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고, 경남 사천이 명품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남도와 우주항공청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우주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고등교육기관, 연구기관, 경남도 및 우주항공청과의 협력·협업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우주항공 분야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획기적인 정책과 사업 마련을 요청했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현재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은 정부수요에 의존적이고 수요도 불안정한 측면도 있어 민간 주도 개발과 기술발달을 위해서 꾸준한 지원과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부사장은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산업화라며 민간주도 발전, 정부의 장기계획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투자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산업의 산업화가 전제되어야 지역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황건호 ㈜지티엘 대표이사는 우주산업은 성과를 도출하려면 개발비용과 기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우주산업 스타트업들이 성과를 도출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과 경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은지 ㈜에이앤에이치 스트럭쳐 차장은 우주항공사업은 연속성, 예측가능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원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우수인재 유치, 기술개발에 한계가 있다며, 우주항공산업 관련기업들의 노하우 축적 및 발전을 위해서 우주항공분야의 꾸준한 지원과 투자를 건의했다.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우주항공청과 소상공인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소현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공학부 학생은 청년들이 항공우주산업으로 꿈을 가지고 진로를 펼칠 수 있도록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우주항공청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우주항공의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에서 우주산업 관련 산업체 인턴십 확대 등 지역대학 인재 채용에도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 박상익 경남항공고등학교 항공기체과 학생도 우주항공분야 고졸채용 확대, 현장실무 맞춤형 교육과정 활성화, 현장전문가 교사 채용,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견학·연수 등 우주항공산업에 든든한 뿌리가 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회 마련을 부탁했다.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도내 242개 우주항공 관련기업에 1만 3천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며 영세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하고 우주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도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제안했다.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며, 우주항공청이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맞게 충실히 운영되어 우주항공산업을 확대ㆍ육성하고, 우리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도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에서 “경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자리매김하는 담대한 첫걸음 뗀 역사적으로 길이 빛날 날이다”며 “수많은 우여곡절과 난관에도 도민들의 우주항공청 설립 염원은 한결같았고, 그 덕분에 경남도 역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우주항공청 설립 준비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우주항공청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고, 1%에 불과한 대한민국 세계 우주항공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한다는 국가 우주 경제 비전을 경상남도가 중심이 되어 차근차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제 우리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를 준비한다”며 “우주항공산업 5대 강국 도약의 초석을 다지는 한 걸음 한 걸음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말해 우주를 향한 경남도의 담대한 도전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하였다.
    • 정치/행정
    2024-05-28
  • 경남도-경남교육청,늘봄학교·유보통합 성공적 추진 위해 함께 손잡아
    - 20일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상남에서 경남도-도 교육청 간 업무협약 - 늘봄학교 기관 간 협력으로 아동의 안정적 성장과 복지증진 도모 -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 상호 협력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위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이 만났다.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거점형통합돌봄센터 늘봄상남에서 경남 늘봄학교와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늘봄학교의 협력 방안 마련과 영유아에게 일관적이고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늘봄학교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늘봄학교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하며,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유보통합 협약에서는 원활한 지방 보육업무 이관, 질 높은 영유아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등 유보통합의 성공적 실현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늘봄학교와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의 입장에서 보면 아이를 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는 기관의 역할이 나누어져 있지 않다”며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앞으로도 중앙부처, 경상남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거점통합돌봄센터인 늘봄상남의 돌봄 교실과 운영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정치/행정
    2024-05-20
  •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공개
    - 비토섬에 얽힌 설화 ‘별주부전’ 속 토끼를 재해석한 홍보 캐릭터 공개 - 경남의 문화적 특성과 우주항공이라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 표현 -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서 경남 홍보에 큰 역할 기대 경상남도의 새로운 홍보캐릭터 ‘벼리’가 드디어 모습을 공개했다. 경남도는 홍보캐릭터 벼리가 13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공무원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9월 말부터 캐릭터 개발에 착수해 전문가 참여 보고회를 2차례 거쳤으며,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디자인 선호도 조사(2월)와 캐릭터 이름 공모(3월)를 거쳐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최종 공개했다. 벼리는 경남도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표출하는 홍보 캐릭터로, 앞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젊은 세대에게 도정을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사천시 비토섬에 얽힌 고전 설화 ‘별주부전’을 모티브 한 벼리는, 자신의 간을 용왕님에게 바치려는 자라를 피해 달나라로 피신하여 살던 중, 지나가는 별똥별을 잡으려다 그만 미끄러져 경상남도에 떨어지게 되었으며, 다시 달에 갈 때까지 우수한 우주항공산업 기반을 가진 경남과 동행하며 경남을 홍보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계획이다. ‘별에서 온 아이’라는 뜻의 ‘벼리’는 ‘무디어진 연장 또는 마음이나 의지를 단련하여 강하게 한다’는 뜻을 가진 ‘벼리다’의 변형이다. 이처럼 단단하게 하나로 벼려진 경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우주항공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경상남도의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벼리는 외적으로 단정히 차려입은 우주복과 경남도의 옛 도기에서 따온 문양의 엠블럼이 특징이며, 경남의 초성 ‘ㄱㄴ’이 하트로 표현된 큼직한 귀는 도민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경청을 상징한다. 그리고 달을 연상시키는 하얗고 둥근 얼굴과 분홍색 볼 터치, 귀여운 눈, 코, 입매는 남녀노소 누구나 벼리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매력 포인트다. 그 밖의 벼리에 대한 세부 정보는 유튜브 ‘경남TV’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달에서 돌아온 경남출신 토끼 (youtube.com) 도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벼리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에 앞서 벼리의 출발을 축하하는 온라인 댓글 응원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우주항공청 개청’, ‘경남도민의 날’, ‘경남콘텐츠 페어’ 등 여러 행사와 이벤트에서 도민과 벼리의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며, 인형, 볼펜 등 귀엽고 활용도 높은 다양한 굿즈와 함께 도민의 일상에 스며들 계획이다. 벼리의 저작권 및 상표권은 경상남도에 귀속되며, 벼리 사용을 원하는 기관·단체에서는 도에 사용 허가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상남도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최근 지역성이 있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가 지역 홍보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경남의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캐릭터 벼리가 경남도를 알리고 어린이와 청년들과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5-13
  • 경남도 정부 공모 대거 선정, 올해도 현안사업 순항 중
    - 다양한 분야 공모 선정, 국비 5,037억원 확보로 도정 현안 해결 발판 마련 - 글로컬대학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모델, 7개 대학 예비 지정 -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선정 - 전국 처음으로 2개 규제자유특구 동시 신규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어, 경남도 주요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 부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지방비로만 추진하기 어려운 도정 현안사업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도는 연초부터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공모사업을 통해 경남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정 역량을 집중했다. 연초부터 정부 공모사업 리스트를 사전 파악하여, 도가 역점적으로 준비하여야 할 공모 사업을 사전에 선정하고, 시군, 지역대학, 유관 기관,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오랜 기간 함께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해 왔다. 그 결과 경남도는 산업, 교육‧인력, 복지, 안전, 민생경제, 문화관광, 교통‧건설, 농해양수산, 환경 등 모든 분야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68건이 선정되었고, 국비 5,037억원을 확보하여 도정 주요 현안 해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 2024년 글로컬대학30(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모델 7개 대학(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한국승강기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이 예비 지정되었고, 향후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되면, 5년간 최대 1,0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는 지역대학이 지역 산업의 발전과 연계하여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컬 대학 최종 지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시군(진주, 사천, 고성,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밀양)이 지정되었고, 시범지역당 3년간 매년 30억원에서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선정을 계기로 경남 미래전략에 맞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정주 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에 공모에 선정되어, 대한민국 1위 원전산업 집적지인 경남의 원전산업 역량을 재확인하였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역 원전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하고, 지난해부터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국비가 반영된 사업이다. 경남도는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선정으로 원전 중소‧중견 기업이 SMR 시제품 제작으로 첨단 제조공정용 로봇활용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규제자유특구 규제자유특구에 경남도는 2개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한 지자체에서 2개 규제자유특구가 동시에 신규 선정된 것은 경남도가 처음이다.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로 인해 제작과 실증이 불가능한 기술을 지정된 특구에서 제약없이 시험·실증·개발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받는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지정되었으며, 규제특구 지정으로 4천 5백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3천 4백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 초거대 제조 AI 개발 및 실증사업에 단독 선정되어, 경남도는 세계 최초로 제조 특화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에 착수한다. 경남은 2026년까지 227억원을 투입하여 제조 특화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과 응용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도내 기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공정처리 시간 65% 단축, 설비점검 시간 80% 단축, 자재관리 비용 10% 절감 등의 효과와 함께 제조업에 초거대 AI가 적용된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적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교육․인력,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통건설, 복지안전, 농해양수산,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정부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었다. 먼저 교육․인력 분야에서는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97억원을 확보하였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기계‧방산 특화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700억원을 확보하였다. 교통건설‧복지안전 분야에서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86억원을 확보하였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등으로 국비 12억원을 확보하였고,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경우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앙정부의 파격적인 지원과 함께 1조 4천억원 규모의 민자유치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해양수산․환경 분야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14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SMR제작지원센터, 규제자유특구,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 선정 등 앞으로 경남도 미래 전략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대형 공모사업이 남아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잘 준비하고, 신규 사업 기획과 건의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5-08
  • “집에 잠자고 있는 폐의약품, 이제 안녕!” 경남도,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도입 업무협약 체결
    - 경남도-우정청-공단-심평원-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기관 폐의약품 수거 손잡아 -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거·처리와 도민의 배출 편리성 제고 - 거제·양산·하동·거창에 우편서비스 시범도입,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최초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강도성)은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도입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체계 마련을 위해 2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 13개 기관이 모여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기관: 경상남도, 부산지방우정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거제시, 양산시, 하동군, 거창군, 거제우체국, 양산우체국, 하동우체국, 거창우체국 협약기관들은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거·처리체계 마련 △폐의약품 우편 회수 서비스 운영과 적극적 도민 홍보 △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운영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도민회의에서 창원우체국 김영관 집배실장이 제안한 내용을 도정에 반영한 결과로,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경남도가 최초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해 거제시 등 시군 4곳에서 시범 운영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시범도입 시군(4): 거제시, 양산시, 하동군, 거창군 하동군·거창군은 6월부터, 거제시·양산시는 올해 하반기 중 폐의약품 우편 회수 서비스가 시범 도입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회수봉투 또는 일반편지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표기한 뒤 밀봉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또한 가까운 약국, 보건소(보건지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청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해도 된다. ※ 폐의약품 배출 장소 : 각 시·군청 자원순환과(환경과) 또는 보건소 문의 경남도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폐의약품을 쉽고 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시군별로 폐의약품 수거·처리체계를 확립하고,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 방법도 홍보할 계획이다.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가정 내에 처리하기 곤란했던 폐의약품을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체계적인 폐의약품 수거·처리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민이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은 “경상남도를 비롯한 여러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우체국이 폐의약품 분리배출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함에 따라 공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공적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경남지역에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 정치/행정
    2024-04-29
  • 경남도 임신 준비 부부 대상 가임력 검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시행!
    -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부부당 최대 18만원) -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지원(회당 100만원, 최대 2회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가임력 검사비용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소득과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필수 가임력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15~49세)인 경우에 한함. 사실혼 부부의 경우 ①청첩장 또는 ②사실혼 확인서 및 보증인 신분증 사본, 예비부부의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 예약 영수증 제출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으로 부부당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하며,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이며, 남성은 정액검사다. 가임력 검사 비용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e보건소 공공보건 포털(https://www.e-health.go.kr/)을 통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의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받은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 대상으로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해둔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원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지원 비용을 신청하면 된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는 시술 이전에 관할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시술비 지원신청을 해야한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결혼·출산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4-17
  • 민선8기 경남도정의 변화상! 객관적 지표로 체감한다
    - 도정비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달성 체감지표 22개 첫 발표 - 10개 분야 22개 지표 중 20개 지표 상향 순항 중 - 실현과정 도민과 공유하면서 지표 지속 상향되도록 노력 경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민선8기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는 과정을 객관적 지표를 통해 도민과 공유하고자 분야별 대표 체감지표 22개를 선정하여 변화추이를 발표했다. 【활기찬 경남】 4개 분야 11개 지표 ①경제성장률, ②제조업 생산지수, ③서비스업 생산지수, ④무역수지, ⑤농수산물 수출액, ⑥투자유치액, ⑦고용률, ⑧종사자 수, ⑨산업인력 충원율, ⑩1인당 지역총소득, ⑪국비확보액 【행복한 도민】 6개 분야 11개 지표 ①삶의 만족도, ②청렴지수, ③지역안전등급④인구십만명당 문화기반 시설 수, ⑤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 ⑥경남 관광객 수, ⑦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 ⑧응급환자 재이송 수, ⑨대중교통 만족도, ⑩신재생에너지 생산량, ⑪숲가꾸기 실적 이번에 선정된 지표들은 지표선정 TF를 구성하여 1차 지표를 발굴하고, 직원 설문조사와 부서 의견수렴, 경남연구원 정책연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도는 지표 선정 시 도민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 분야별 대표성, 도민 체감성, 변동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했으며, 지표 관리가 궁극적으로는 경남도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활기찬 경남’을 실현하는 과정은 산업경제, 무역투자, 고용노동, 소득재정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로 측정한다. ● 산업경제 분야 …경제성장률, 제조업 생산지수, 서비스업 생산지수 경제성장률은 지역경제 실태를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매년 12월 말 전년도 잠정치가 발표되므로, 현재는 2022년 잠정치 +4.6%까지 발표된 상황이다. 이는 2021년 +1.9%보다 +2.7%p 오른 것으로 민선8기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지표 중 하나다. 제조업 생산지수는 제조업에 대한 생산활동의 수준과 그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하는 지수로, 기준은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21년 103.5, 2022년 108.9, 2023년 112.7(잠정치)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13개 산업의 생산활동을 지수화한 것으로,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21년 104.7, 2022년 113.0, 2023년 114.2(잠정치)로 나타나 제조업과 함께 비제조업의 대표 분야인 서비스업도 상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역투자 분야 …무역수지, 농수산물 수출액, 투자유치액 무역수지는 상품수출과 상품수입의 차이로,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간 누계는 2021년 196억불, 2022년 52억불, 2023년 160억불 흑자를 나타냈다. 농수산물 수출액은 농식품수출정보(KATI)를 통해 2021년 11억7,900만불, 2022년 12억6,100만불, 2023년 13억7,200만불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는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마케터 육성, 맞춤형 해외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유치액(MOU기준)은 2021년 5조 5,901억원, 2022년 6조 4,677억원에서 2023년 9조 2,757억원으로 크게 상승하였다. 도는 올해 투자기업의 상시고용인원 인정범위 확대,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요건 완화 등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더 강화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 고용노동 분야 …고용률, 종사자수, 산업인력 충원율 고용률은 실제로 취업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최근 3년간 연간 고용률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 상반기 고용률은 63.5%로 1998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사자 수는 대표자, 상용‧일용, 무급가족종사자까지 포함한다. 경제성장률과 마찬가지로 익년도 12월 말에 확정되므로 현재는 2022년 기준까지 발표된 상황이며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이다. 산업인력 충원률(2분기 기준)은 전체 산업의 구인 인원 중 채용 인원의 비율로 2021년 85.9%에서 2022년 81.6%로 다소 낮아졌으나 2023년 83.7%로 상승세를 회복했다. ● 소득재정 분야 …1인당 지역총소득, 국비확보액 1인당 지역총소득은 총처분가능소득을 지역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연간소득으로 익년도 12월 말에 확정되므로 현재는 2022년 잠정치까지 발표되었다. 2020년 3,155만원, 2021년 3,336만원, 2022년 3,554만원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국비확보액은 2022년 7조 425억원, 2023년 8조 7,157억원에 이어 2024년 9조 4,079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2024년에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의 낮은 증가율과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다. 다음으로, ‘행복한 도민’ 실현 과정은 사회, 안전, 문화관광, 의료복지, 교통, 환경 등 6개 분야 11개 지표로 측정한다. ● 사회 분야 …삶의 만족도, 청렴지수 삶의 만족도는 가족, 직업, 건강 등에서 느끼는 만족감(행복도)에 대한 비율로 최근 3년간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32.3%, 42.9%, 44.4%로 증가하면서 행복한 도민의 실현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다. 청렴지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종합청렴도로 2021년 4등급(하위등급)에서 2022년 2등급(최상위등급)으로 상승했지만 2023년 3등급(중상위등급)으로 다시 하락했다. 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회복을 목표로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안전 분야 …지역안전등급 지역안전등급은 행정안전부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1등급부터 가장 낮은 5등급까지 평가하여 평균한 것이다. 평균안전등급이 2등급이라면 6개 전 분야에서 모두 2등급(상위 35%) 수준이라는 의미로, 달성이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경남도는 최근 3년간 2.2등급, 2.3등급, 2.5등급을 받아 평균 2등급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7년 동안 전국 최상위권('23년 기준, 17개 시‧도 중 3위)에 자리하고 있다. ● 문화관광 분야 …인구십만명당 문화기반시설수, 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 경남 관광객 수 문화기반시설 수는 도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측정하는 지표로, 2023년 기준 235개로 인구 십만명당 7.2개다. 문화기반시설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지방문화원, 문화의 집 등을 포함하며 지난 3년간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문화콘텐츠산업 신장률은 도내 문화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익년도 말경 발간하는 백서에 의하면 2020년 4,899개에서 2021년 4,499개로 줄었다가 2022년 4,864개로 다시 증가했다. 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2033)의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여, 실리콘밸리,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관광객 수는 도내 주요관광지점(260개소)의 연간 입장객을 집계한 것이다. 입장객 통계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2021년 2만9,652천명, 2022년 3만5,979천명, 2023년 3만6,871천명(잠정치)이 경남을 방문하여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 의료복지 분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 응급환자 재이송 수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는 에너지 취약계층, 고용위기자,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신속 지원을 위해 발굴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전년대비 1만 5천명 이상 증가한 9만 8,461명을 발굴하여 복지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복지멤버십 가입, 복지서비스 안내 등 촘촘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응급환자 재이송 수는 병상부족, 전문의 부재, 의료장비 고장 등의 사유로 재이송한 사례만 집계하였고, 2022년 148명에서 2023년 140명으로 줄었다. 세부적으로 병상부족과 의료장비 고장으로 인한 건은 49건에서 29건으로 감소했지만, 전문의 부재로 인한 건은 99건에서 11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교통 분야 …대중교통 만족도 대중교통 만족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조사하여 익년도 말에 발표하는 지표로 1점(매우 불만족)에서 7점(매우 만족) 중 경남도는 2020년 4.74점, 2021년 4.75점, 2022년 4.77점으로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 ● 환경 분야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숲가꾸기 실적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열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익년도 말에 발표하며, 2020년 65만1,123toe, 2021년 71만771toe, 2022년 78만2,019toe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숲가꾸기 실적은 연간 도내 조림지 및 나무가꾸기 면적으로 산림청 산림임업통계연보를 통해 매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2021년 2만6,358ha, 2022년 2만4,722ha, 2023년에는 2만7,072ha로 나타났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도정운영의 목표이자 약속인 도정비전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살피고, 도민과 공유하는 방안으로 분야별 측정지표를 선정했다”며, “상향지표에 대해서는 계속 좋은 지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락하는 지표는 원인을 분석하여 관련 정책에 반영하여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정책의 변화 등으로 관리가 필요하거나 도민 체감도나 변동성이 낮은 지표 등에 대해서는 대체 지표를 발굴하는 등 측정지표를 보완하고 매년 발표하면서 지표별 변화상을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4-04-16
  • 경남도, 2025년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 ‘본격 시동’
    - 11일, 도지사 주재 2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국비 신규사업 162건 발굴 - 국비 신청 우선순위는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는 것” 경남도가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2025년도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 시동에 나섰다. 도는 11일 오후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초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6.3% 증액된 10조 원으로 설정하고, 이후 중앙부처 동향자료 등을 분석해 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또한 국회, 중앙부처, 기재부를 150회 이상 방문하여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설명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19차례 경남 초청설명을 추진하며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발굴한 사업의 공유와 신규사업 162건 중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방산, 원전’ 등 경남의 주력산업부터 ‘우주항공, 산업단지 활성화, 남해안 관광개발’ 등 경남의 미래동력산업과, 민생·교통·도민안전 등 도정 5대 분야까지 각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적 발굴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논의한 주요사업은 ▲ 선도연구센터사업(IRC) ▲ SMR 제작지원센터▲ 방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 산단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 플랫폼 구축 ▲ 창원 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신축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지원 ▲ 경남형 첨단 스마트축산 확산사업 ▲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 ▲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 거창 적십자 병원 이전·신축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 경남 크루즈 기반구축 조성 ▲ 남해안 배경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 등이다. 박 지사는 “국비 신청 시, 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서 반영하는 것”이라며, “도민회의 등과 같이 도민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필요한 사항의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개발은 시군에서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시군에서 제안하는 정책들을 잘 검토하고 협력해서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며 국비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지방재정협의회, 22대 국회의원들과의 상반기 예산정책협의회, 중앙부처와 기재부 집중 방문 등을 통해 정부안에 도 역점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이후 9~12월까지는 국회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부안에 미반영된 국비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 정치/행정
    2024-04-12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지사, 경남 체육인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 가져
    - 15일 김해에서 도·시군체육회, 경기종목단체 등 의견청취 간담회 - 체육 현장에 필요한 경남 체육 발전 위한 방안 발굴 모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오후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경남 체육 관계자와 체육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회장 등 체육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체육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체육단체와 체육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경남 체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체육단체 대표들은 내년도 전국체전 관련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 개보수 및 건립을 건의하고 국학기공 생활체육교실 확대, 경상남도 체육회관 건립 등 다양한 정책 사항을 제안했다. 도와 도체육회는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함으로써 경남의 체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올 한해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 건강과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체육인 여러분 덕분에 경남 체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체육인 모두가 지역발전에 뜻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15
  • 경남도,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356원’ 결정
    경상남도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35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21원보다 3.04%(335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2.5%)보다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월 209시간(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을 근무할 경우, 한 달에 237만 3,404원을 지급받게 된다. 2024년 최저임금(9,860원) 적용자의 월급 206만 740원과 비교하면 31만 2,664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경남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자는 경상남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로, 올해부터 국비지원 대상자까지 확대하여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경상남도에서는 2020년 생활임금을 도입한 후, 매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 연도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남경영자총협회, 출자‧출연기관 대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생활임금의 취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경남도의 어려운 재정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하여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2024년 경상남도 생활임금 금액과 적용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의 다양한 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선의 합의를 한 만큼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13
  • 경남도, 역대 최대 투자유치로 ‘기회의 땅 경남’ 일구다
    - 국내외 공격적인 투지유치 활동 전개의 결실…투자유치 실적 ‘역대 최대’ -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대응 전략 마련…내년 지정을 목표로 총력 - 경남의 투자 잠재성을 토대로 한 기업별 전략적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기업 투자유치를 삼고 2023년 투자유치 활동에 매진한 결과, 역대 최다 실적 성과로 경남 경제의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올해 초 경남은 투자유치 7조 원을 목표를 밝히며, 경남을 기회의 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10월 말 기준 투자유치 8조 8,676억 원을 달성해 목표치(2023년 7조 원)를 훌쩍 상회했으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10월 말까지 누계로는 12조 4,204억 원을 유치해 사상 최고치 실적을 달성했다. <표 1> 민선8기 투자유치 협약 실적 구 분 기업 수 투자금액(억원) 고용창출 인원(명) 비고 총 계 217 124,204 35,770 23년('23. 1.~10.) 139 88,676 28,221 22년('22. 7.~12.) 78 35,528 7,549 【 유치 실적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은 계속 진행 중 】 경남도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10월 말 기준 139개사 8조 8,676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 항공((’19년) 470억 원 → (’21년) 898억 원 → (’23년 10월) 1,568억 원), ▲ 기계((’19년) 1,864억 원 → (’21년) 4,555억 원 →(’23년 10월) 4,990억 원) 등 기존 주력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 ▲ 관광((‘19년) 4,233억 원 → (’21년) 6,599억 원 → (’23년 10월) 1조 227억 원), 이차전지((’21년) 500억 원 → (’23년 10월) 6,700억 원)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투자유치를 이루어 냈다. 지금까지 제조업에 집중되어있던 기업 투자유치를 고부가가치 및 신산업분야에까지 확대하여 도내 산업 생태계 다변화를 이루어 낸 것이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연내 투자협약 체결을 목표로 국내 복귀기업과 기계, 항공,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4개 기업과 투자 규모를 논의 중에 있다. 이러한 결과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경남도의 관심과 역량이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대기업의 대대적인 투자계획 발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설치,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 개선과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투자청 설립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투자 적지를 찾는 기업에 경남의 투자환경과 유리한 여건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의 이미지를 심어나간 결과이다. 특히,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국내 대기업 등과 도내 투자 제안 면담을 실시했으며, 도내 기업의 증설 재투자 유도 등을 위해 변화된 도 투자환경을 알리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안팎의 노력 쏟아 】 도는 올해 유럽, 일본, 베트남 등 해외지역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 활동을 통해서도 물류기업, 소재·부품·장비, 항공 등 외국인 투자기업 및 해외 복귀기업 유치에 노력을 쏟았다. 지난 5월에는,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re-opnening)에 따른 투자 회복・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 산동에서 개시한 첨단산업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6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위한 유치 활동에 이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23 파리에어쇼와 연계한 도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탈리아의 기업들과 300억 원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최근 10월에는 LA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하여 투자 의향 기업을 발굴, 투자설명회와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미국 기업과 426억 원의 투자협약도 체결하는 등 북미지역 투자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러한 해외 활동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각종 투자유치 행사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2월 한독상공회의소 포럼과 5월 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의 경남 방문과 연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11월에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하여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국내 앵커기업 및 글로벌 기업 CEO 등을 비롯해 168개 사가 참여한 타운홀미팅을 통해 경남의 투자환경 및 발전전략을 발표하였고, 이차전지 상설 전시관에 참가하여 외국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지원 제도 및 입지 등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상담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에 더하여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방면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펼친 성과로서 외국인투자실적(FDI)*도 크게 늘어났다. * (19년) 3,734억원 → (20년) 4,679억원 → (21년) 2,250억원 → (22년) 2,791억원 → (23년 10월말) 4,704억원 【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경남경제 재도약 】 도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중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경남경제 재도약“이라는 추진 목표를 세우고, 지난 2월에는 도 관련 실과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발전특구 유치 실무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7월에는 기회발전특구TF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대응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시군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기회발전특구 계획수립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사전조사 지원사업’과 9월부터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도 추진하고 있어 기회발전특구를 거점으로 한 지역균형발전 방안과 지정 공모 활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선도기업 유치가 필수적이기에 이를 위해 시군, 경남투자청,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협력하여 투자기업 동향 파악과 대기업과의 투자 제안 등을 통해 연말까지 기회발전특구 입주 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도의 주력산업과 함께 관광 등 서비스산업도 지정이 가능한 만큼 대규모 관광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광특구도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 제안서를 바탕으로 투자기업 입주수요, 정주여건, 기반시설 및 인력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정부에서 특구 지정 공모를 발표하면 신속히 신청하여 내년에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경남투자청의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 】 지난 6월 경남투자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개청하며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고 있다. 12명의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투자청은 기업 투자 상담과 업무협약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산업군별 전시회 및 설명회 등을 찾아다니며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투자유치를 펼치며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및 유럽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네크워킹 현장과 세계여성경제인포럼(인도네시아) 등에 참석하여 경남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특강과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하였다. 그 결과, 2개사, 900억원이라는 투자유치협약을 이끌어 내었고 이는 최근 개최한 10.26.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 남은 2개월, 중점 추진계획 / 이렇게 집중하겠습니다 】 도는 향후, 항공우주청 설치와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항공우주 및 방위‧원자력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앵커기업의 도내 유치와 기존 투자기업의 재투자 및 확대투자 유도에도 적극 임하고자 한다. 또한, 경남은 부산과 전남으로 이어지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대규모 남해안 관광 개발 사업과 연계한 투자유치에도 힘쓸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으로 투자유치단, 투자유치자문위원회과 함께 원팀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외 기업유치와 더불어 기존기업의 유출 방지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사항, 애로 사항의 해결노력 등 협업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자고 한다. 또한, 최근 경남의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정보 실시간 제공을 통한 도내 투자의향기업의 맞춤형 투자상담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11월부터 시군 및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구축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남은 기간 동안 미래차 혁신부품산업 분야 유치를 위한 활동과 중국 상하이 지역 글로벌 및 국내복귀기업 대상 투자유치활동 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수영 투자유치단장은 “시군 등과 함께 특색있는 산업의 투자를 많이 다양하게 이끌어 내서 경남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게 우리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투자 초기상담부터 협약체결, 실투자로 이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기업 밀착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군별, 기업별 전략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남의 투자 잠재성을 토대로 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초첨을 두어 올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11-21
  • 경남도-공항공사, 사천공항 연계 청소년 항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사천공항의 사천↔김포노선과 연계한 청소년 견학, 체험 기회 제공 - 사천공항과 교육기관 연계한 청소년 탑승자 유입 기대 경상남도와 한국공항공사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사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김포 노선‘을 활용한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천 대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천공항 김포노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은 보안검색구역, 에어사이드 등을 견학하고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내 훈련, 조종 관제, 항공 레포츠 체험을 하며,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기회를 가졌다. 도는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사천↔김포 노선을 홍보하고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활용하여 교육기관의 노선 활용을 독려하여 청소년 이용자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경남 유일한 지역공항으로 그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하여 실행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도민의 사천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서부경남 지자체와 관련기관이 참여한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 개최, 사천공항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혜택을 발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사천공항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경남 내 학교들을 방문하는 등 사천공항과 연계한 교육기관 참여 수학여행,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다. 한편, 사천공항은 현재 진에어 김포노선이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9일부터는 대한항공이 제주노선이 3년 6개월 만에 복항해 주 3회(수, 금, 일) 운항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1-03
  • 경남도, 330만 염원 담아 의대 정원 확대에 사활
    - 1일 국회에서 ‘경남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토론회’ 개최 - 창원지역 국회의원-경남도-창원시 공동주최…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 참석 - 창원지역 국회의원 5인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윤한홍, 이달곤 창원 지역 국회의원, 각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100만 창원시민들의 숙원을 실현하고 경상국립대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정치권, 대학 등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다른 시도에서도 의대정원 확보에 나선 상황인 만큼, 우리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설립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창원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창원에 의대를 설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뜻을 모으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문’을 공동으로 발의하고 330만 도민의 염원이 담긴 플래카드를 펼치며 정부에 의대 신설과 정원 확대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연구위원이 ‘우리나라 의사 수급 전망과 정책 방향’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영수 실장은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패널토의에서는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백근 단장이 좌장을 맡고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 경남연구원 심인선 인구자원연구팀장, 삼성창원병원 소화기내과 조대현 교수, 경남신문 이지혜 기자가 참여해 경남 창원지역 의대 설립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의료분야 대학설치 전담팀을 구성해 창원 지역 의과대학 신설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통령실과 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1-02
  • 경남도지사, 추석명절 맞아 민생 현장 행보 이어가
    - 25일부터 추석 민생경제 점검 위해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 - 원폭피해자 복지시설 위문, 입소자와 담소 나누며 훈훈한 시간 가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합천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먼저 합천 왕후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원폭피해자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합천군 소재 원폭피해자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원폭 피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e경남몰 한가위 기획전, 수산물 기획전 등 온라인 소비촉진행사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예비비 21억 원을 편성해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값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수산물 할인 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업계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합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점검과 시설 현황 등을 살펴보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내 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3-09-25
  • 경상남도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새내기 수산업 전문가 21명 배출!
    - 22일 통영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수산업 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 수료생 21명에게 수료증서 수여…우수 수료생에게는 상장 수여 - 매년 수산전문기술과 경영능력 갖춘 수산업전문가 육성 총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통영시에 소재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에서 패류 양식‧가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제14기 수산업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27명의 수강생 중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21명에 대해 수료증서 수여, 우수 수료생에 대한 상장 수여 및 참석 내빈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간 위·수탁 교육 협약 체결 후 경상국립대학교에서 18주간 운영했으며, 도내 수산업경영인, 수산업 종사자, 패류 양식 가공업체 창업희망자, 귀어 학교 수료생 등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과정은 강의 및 토론 시간(80시간)은 패류 종패의 생산·관리 및 최근 연구 동향, 개체 굴 양식 우수 경영사례 등 패류 양식 분야에 대한 전문성 향상에 더하여 패류 생산유통과 관련한 법률적 이해, 국내 수산 식품 트렌드와 자유무역협정(FTA) 통상 협상 동향 등 수산업과 관련된 법적·국제적 이슈도 다뤘다. 또한, 수산 가공산업 및 수산 식품 제조 실습과 같은 현장 실습 과정(8시간)과 국내외 우수사례 견학(12시간)까지 과정에 포함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생업에 종사하는 와중에도 학업을 병행하여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끝까지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우리 도 수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수산업 전문가 과정이 더욱 알차게 운영되도록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분야별 전문 특화교육을 통해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해양수산부 수산경영 대학과정의 한 과정이며, 경남도의 경우 2010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373명의 전문어업인을 육성해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9-22
  • 경남도, ‘어촌의 시작은 청년으로부터’ 워크숍 개최
    - 21일 부산에서 세계어촌대회와 함께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 개최 - 100여 명의 젊은 어업인들이 모여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 만들어 - 수산업 및 어촌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어촌생활에 대한 방안 논의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9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어촌대회와 연계하여 도내 청년어업인, 귀어업인, 수산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023년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은 ‘어촌의 시작은 청년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와 귀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산업 관련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어촌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부산 세계어촌대회 학술행사 참여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로 인한 타지역 수산물 소비패턴 파악 ▶ 쇠퇴 어촌지역에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깡깡이예술마을 투어 ▶ 실제 귀어인의 귀어생활 강의 ▶ 청년 및 귀어업인의 발전방향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생업에 종사하며 서로 만나기 힘든 젊은 어업인들이 한날, 한자리에 모여 수산업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과 어업에 종사하며 생기는 각종 고민들을 이야기 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이 제시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경남도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청년·귀어업인들과 유기적인 소통, 화합을 통해 어촌문제의 당사자인 청년·귀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여 어촌 문제 해결과 수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2023년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이 어가인구 감소, 고령화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귀어업인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신규정책에 연계하여 젊어지는 어촌, 누구나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9-21

사회 검색결과

  • 경남 병원선, 섬 마을 주민 만족도 98.6%
    - 도서지역 주민 대상 만족도 조사, 전년대비 1.6% 증가 - 월 1회 도내 49개 마을 방문진료하는 섬 주민 건강돌봄이 - 항상 기다려지는 경남 병원선 511호…만족하는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경상남도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 이용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경남도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 49개의 섬 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하고있으며, 이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49개 마을 진료 주민 수 2,548명 중 월평균 인원 40%에 해당하는 280명(남 103명, 여 1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종합 만족도 98.6%(4.93점/5점)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전년대비 1.6% 상승한 수치다. 최근 코로나 대유행 이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었고 건강상담도 증가하는 추세로, 섬 주민들은 “병원선은 마냥 감사하고 오기만을 기다리는 추억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진료사항 △ 시설 및 환경 △ 의료서비스 만족도 △ 전반적 운영사항 등 총 10개 항목으로 실시하였다. 의료서비스 만족도 문항의 가장 높은 점수는 ‘만성질환자 지속관리와 약 복용법 설명’에서 98.8%를 차지하였고, ‘전반적인 병원선 운영과 향후 이용여부’에서 9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시설 및 환경에서 보조정 승·하선 시 불편함을 느꼈다는 일부의견도 있었다. 경남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연도 진료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섬마을 주민들은 고령자가 많고, 육지로 가는 교통 불편 등으로 진료받기가 어려워, 의료취약지를 찾아가는 보건서비스인 경남병원선을 197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서 주민들에게 만족하는 건강 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12-01
  • 경상남도, 민선8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시동 건다
    - 28일, 지역인재육성 특별팀(TF) 대학고교 인재육성 분과 1차 회의 개최 - 대학, 고교, 경남연구원, 유관기관 간 인력육성 종합계획 수립 - 지역정주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방안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특별팀(TF) 대학고교 인재육성분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력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대학 교수, 도 교육청 장학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직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경총, 경남 TP 관련업무 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주재한 ‘도정 핵심과제 점검보고회’에 포함된 추진과제 중 하나로 도내에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지역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팀(TF)’ 중 대학고교 인재육성 분과의 첫 번째 회의이다. (4개 분과 ①법학전문대학원 설치, ②의료분야 대학 설치, ③과학기술관 설치, ④대학·고교인재육성) 2021년 한 해에만 경남의 청년인구(20~30대) 1만 7천여 명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났다. 반면, 도내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와 근로자를 구하는 기업 간에 일자리 미스매치로 기업의 상당수가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도내에서 교육받고, 취업·창업하여 도내에 정주하는 생태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치 원인, 기관별 추진사업 장단점에 대하여 각 기관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내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경남의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다” 고 하면서, “지역인재육성 특별팀(TF)을 통해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정주 인재육성하여,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인력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대학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법학전문대학원, 의료분야대학, 과학기술기관, 대학고교인재육성 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역에서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인재육성 마스터플랜과 세부실천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사회
    2022-11-29
  • 창원특례시, 72년만에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탑 제막하다
    - 괭이바다에 수장된 희생자의 영면과 유족 해원의 마음을 빌어 동족상잔의 총성이 조국의 하늘에 울려퍼진 지 72년이 지난 2022년 11월 26일, 창원특례시에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탑의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창원위령탑 제막식 및 합동 추모제’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며, 추모곡 공연, 경과보고, 추모사, 위령탑 제막 및 묵념, 합동 추모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노치수 사단법인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창원유족회장 및 유족을 비롯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 송기인 초대 진실‧화해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 문순규 창원시의회 부의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령탑 제막을 통해 유족들은 언제든지 찾아와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얻었고 오랜 세월 눈물과 설움을 속으로 삼키며 살아온 한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다. 사실 위령탑 건립은 유족회의 간절한 바람이었다. 2013년 9월, 창원시는 「6‧25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위령제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으나 위령탑 건립은 대규모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현실화하기는 요원했다. 하지만 유족회의 거듭된 요청과 과거사 회복을 통한 통합 창원시 건설이라는 시의 강력한 의지로 수많은 희생자들이 수장된 괭이바다가 보이는 마산합포구 가포동 산73번지로 입지를 확정했다. 위령탑 조성에는 도비 5천만원, 시비 2억7천만원으로 총 3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부지 2,150㎡, 위령탑 높이 5.6m, 희생자 520명의 명단석이 포함된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해 8월 준공했다. 또한 내방객 안전을 위한 안전휀스 설치 및 조경 정비 공사를 지난 11월 24일 완료해 26일 위령탑 제막식 및 합동 추모제를 지낼 수 있었다. 위령탑의 작품명은 ‘그날의 눈물’로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위협받는 공포 속에서 흘렸을 희생자들의 눈물, 소식 없던 그들의 한없이 기다렸을 유족들의 눈물을 매개로 하였다. 희생자들의 영면과 유족들을 해원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3개의 돌탑이 가운데 눈물 조형물을 감싸 안고 마산 괭이바다를 넘어 하늘로 향하도록 제작했다. 노치수 유족회장은 “지아비를 잃은 여인, 부모를 잃은 자식들이 한 많은 세월을 숨 죽여 살아온 72년의 세월이었다”며 “혈육의 넋을 위로하고자 하는 유족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위령탑을 눈앞에 마주하며 마음의 큰 짐을 덜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위령탑 건립에 노력한 창원특례시와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유족들의 비워낼 수 없는 슬픔과 상처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오늘 위령탑 제막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1-28
  • 경상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11월 14~18일 ‘도민참여 플랫폼’ 통해 도민 투표, 우수사례 11건 대상 - 혁신적․적극적으로 업무 추진한 사례 3건 선택…12월 2일 최종 선정 경상남도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에 대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2일 개최될 ‘2022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 경진대회’ 본선 진출이 확정된 우수사례 11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와 시․군, 지방공사․공단에서 제출된 우수사례는 총 48건(도 13, 시․군 30, 공사․공단 5)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사례 11건(도 4, 시․군 4, 공사․공단 3) 이 1차 예선심사를 통과했다. 투표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도민참여 플랫폼’ 누리집(https://www.gyeongnam. go.kr/gn1st)에 접속하여 혁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2022년 우수사례는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발표심사를 거쳐 12월 2일에 최종 선정된다. 경남도 김상원 행정혁신과장은 “다양한 변화와 혁신 및 적극행정의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경진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1-14
  • 경상남도, 촘촘한 지원으로 한부모가족 자립 문턱을 낮추다
    -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차별화된 도 자체 지원사업 추진 중 - 10월부터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확대(기준 중위소득 52% → 58%) - 도내 한부모가족 사각지대 발굴…안정적인 자립 위한 지원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혼자서도 당당하게 자녀를 키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취학 시 만 22세 미만)를 홀로 양육하는 가정으로 경남에는 총 1만 4,460여 세대가 있다. 경남도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도 자체사업으로 ▲경상남도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운영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 미혼한부모가족 자활지원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퇴소자 자립정착금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모·부자가정, 청소년한부모, 미혼모·부 등 한부모가족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상담, 양육지원, 사례관리, 자조모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립 및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부모가족 자립지원에는 ▲자립기반 조성과 생활안정을 위한 창업비용인 생활자립금(300만 원)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 희망자에게 직업훈련비(연 50만 원) ▲겨울철 연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난방연료비(연 40만 원), ▲질환자에게 치료비·약값 등 건강관리비(연 10만 원) ▲방과 후 보충학습·특기교육 희망자에게 중학생 방과후 자녀학습비(연 48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이다. 미혼한부모가족 자활지원은 미혼모·부자의 건강한 사회생활 정착과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혼모가 출산 예정일 4주 전, 산후 6개월, 사산한 경우 미혼모 산전산후요양비(100만 원),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미혼한부모에게 직업훈련비(연 120만 원),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미혼한부모 가구에 생활보조비(자녀 1명당 월 5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 가구(단, 산전산후요양비는 소득기준 제한 없음)이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퇴소자 자립 정착금은 도내 6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중 2년 이상 장기 입소하고 퇴소 할 경우 자립정착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설 퇴소 후 초기 자립비용 부담을 줄여 한부모가족의 건강한 자립을 위함이다. 경남도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와 함께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 10월부터는 고시 개정에 따라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자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52%에서 58%로, 청소년한부모의 경우 60%에서 65%로 상향해 지원한다. 지원대상 확대로 도내 한부모가족 90여 명이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도내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주거지원으로 공동생활가정형 매입임대 27호(창원 15, 진주 6, 김해 6)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자립의지가 있는 무주택 한부모가족들이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립할 수 있도록 LH와 협약을 통해 공동생활가정형 임대주택을 확보하여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 저소득 한부모가족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남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한부모가족은 점점 증가 추세에 있어 정책 수요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들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방안과 사각지대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
    • 사회
    2022-11-07

생활 검색결과

  • “노는 게 제일 좋아!!” 도민의 집 어린이날 행사 개최
    - 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12시~15시까지 - 아동극, 노래공연, 만들기 체험, 공기 놀이기구, 포토존 등 즐길거리 풍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어린이 날,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존 ▲포토존·포토부스 ▲프리마켓존 ▲에어바운스존 ▲예술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극단 ‘플레이돔’의 분리수거 배출의 중요성을 담고있는 ‘낙동이 나와라 뚝딱’(12시 30분~13시 30분), 앙상블 ‘아라’가 선보이는 ‘노래공연’(14시30분 ~ 15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선 포토존, 우주 포토존, 캐릭터 포토존, 포토부스, 코스프레팀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또한, 3종의 공기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수박모양 가방 만들기, 클레이비누·슬라임체험, 놀이동산 퍼즐 맞추기, 나무를 색칠하여 물고기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조는 13시 30분에, 2조는 14시 30분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사전예약 : 문화예술 체험 사전접수 2024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어린이 날 프로그램 노는 게 제일 좋아 예술체험 참가자 모집 (google.com)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차는 인근 용남초등학교, 용지동행정복지센터, 창원문화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이용할 수 있다.
    • 생활
    2024-05-02
  • 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예방수칙 준수 -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중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1월에 호발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 2023년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 : (전국) 5,666명, (경남) 1,081명(19.1%) 2023년 SFTS 발생 현황 : (전국) 200명 ,(경남) 19명(9.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인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5일 이내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진드기 서식환경이 좋아져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많아져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생활
    2024-04-25
  • 경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 양파·마늘 수확 등 농작업 집중 시기 5~6월에 큰 인력 부족 예상 -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설정 - 공공·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 ※ 외국인계절근로자수: 지난해 상반기 1,688명 → 올해 상반기 4,190명 / 2.5배↑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경남도, 시군 공무원이 나서서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잡초 제거, 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영세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군 또는 시군별 농협지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도 추산 약 2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며, “공공·민간, 군부대, 기업체 등 범도민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참여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25
  • 경남도민, K-패스 카드로 교통비 20~53% 할인 받으세요!
    -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이용 시 교통비 20~53% 할인 - 24일부터 K-패스 발급 가능…5월 1일, 앱․누리집 회원가입 후 사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월 교통비의 20~53%를 지원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을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 청년층 : 만 19~34세, 저소득층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카드 발급은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카드사는 국민, 농협,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BC바로, 기업, 케이뱅크),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이다. 카드사별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 10% 추가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 발급 후,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K-패스는 이동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하였다.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에서는 이 같은 불편이 사라졌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절차를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은 6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전환하지 못한 경우 K-패스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K-패스 카드를 은행에서 발급받은 후 해당 카드와 핸드폰을 소지하여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K-패스 회원가입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5월 1일 K-패스 사업이 시행되는 날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카드사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3
  • 수(水)요일마다 수(水)산물 할인 축제, 최대 25%
    - 매주 수요일마다 e경남몰에서 수산물 20% 할인 행사(수수day) - 4, 5월 멍게, 미더덕, 바다장어 구매 시 5% 추가 할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할인 축제의 날로 정하여 20%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을 선정하여 5% 추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www.egnmall.kr)의 전체 수산물에 20%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에 대해서는 추가 5%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여 1인당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4, 5월 추천 수산물은 멍게(우렁쉥이), 미더덕, 바다장어(붕장어) 3종으로, 멍게와 미더덕은 제철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바다장어는 비타민 A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력 증진에 뛰어나 봄철 입맛과 기운을 돋우는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e경남몰에는 58개의 수산식품업체가 참여하여 797개의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e경남몰 특별관 내 ‘청경해’는 경상남도 수산물 상표로, 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했다. 또한 경상남도 추천 상품(QC) 기준을 충족하고,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른 품질인증 품목으로 엄선된 제품들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요일 수산물 할인 축제는 매주 수요일 한정 할인 행사로 맛 좋고 건강한 수산물을 온라인 주문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배송된 수산물을 주말 가정에서나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16
  • 경남도 병원선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
    - 4월 선박 수리검사 기간 동안 의료진 의료봉사활동 실시 -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병원선으로 5월부터 도서 주민 진료 재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였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동안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의료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남도 병원선은 의료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원선 의료진과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무료 진료, 의료 상담, 건강검진 문진과 진료 보조 등 진료 상황을 체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에도 마산정신요양원, 해송양로원, 해송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 구강 검진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사 도움, 바이탈 체크, 각종 프로그램 보조 등의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 병원선은 2024년 4월 현재 선박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단정한 모습의 병원선으로 섬마을 순회 진료를 재개할 것이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섬 주민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원선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 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11
  • 경남도,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개선대책 마련 나서다
    - 봄철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민원 급증 - 4일,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개선대책 회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따른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봄철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불편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남도가 시외버스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19개 운송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 불편 민원 사례 전파와 개선대책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요 민원 발생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였으며, 민원 발생률이 높은 업체의 경우 벌칙 부여, 운송업체별 민원 창구 단일화, 민원 처리 절차 개선 등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06건의 민원신고를 접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야기한 업체에 대해 31건의 행정처분과 513건의 시정 요구하였다. 이와 함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승객의 무거운 짐을 직접 옮겨 주거나, 노약자 탑승 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등 승객을 친절하게 응대한 운전기사 칭찬 제보 사례가 10건이 접수되어, 각종 표창 시 해당 운전기사가 우선적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주요 민원 해결 사례로, 코로나19로 2021년부터 운행 중단된 양산~해운대 노선의 꾸준한 운행재개 요구에 따라 관련 운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하였다. 거제시 아주동 주민의 경우 부산을 나가기 위해서는 그동안 옥포동 또는 장승포터미널까지 이동 후 시외버스를 환승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남도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거제시-시외·시내버스 업체와 수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4월 1일부터 아주동(한화오션 남문)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여 아주동 주민들의 환승 불편을 해결하고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였다. 주남용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외버스 민원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05
  • 제로페이로 직불결제하고 최대 5만원 돌려받자!
    -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회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진행 -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경남사랑상품권 경품 추첨 지급 경남도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직불결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불결제는 제로페이를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된다.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 1회차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로페이 직불결제 건별 2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직불결제 금액 5구간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총 1,15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금액은 구간별 사용금액에 따라 △2만 원~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10만 원 미만은 2만 원, △10만 원~15만 원 미만은 3만 원, △15만 원~20만 원 미만은 4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이다. 참여는 제로페이 33개 결제앱 중 경남에서 사용자가 많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NH올원 뱅크, 경남지역상품권, 비플페이 4개앱에서 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 직불결제 사용자는 1인 1회 자동응모 되며, 추첨일은 1회차 5월 20일, 2회차 6월 20일로, 당첨자는 스마트폰으로 개별 문자 통보된다. 한편 제로페이는 연매출액 8억 원 이하 가맹점주는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이용 금액의 30%(전통시장 이용시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는 소비자의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직불결제가 가능하지만,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기반으로 인식되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 직불결제가 활성화되어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01

문화/여행 검색결과

  •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더위를 날려버리자
    - 6.24.~8.27.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물놀이 여름 행사 개최 - 7.1.~7.2. 창원시민 대상, 로봇랜드 자유이용권 ‘만 원의 행복’ 이벤트도 열어 경상남도는 성큼 다가온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릴 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 여름 행사 ‘워터워 시즌4(피할 水 없다)’를 6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행사의 주요 내용은 무더운 날씨, 로봇랜드에서 물을 맞으며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는 것이다. 로봇랜드 정중앙에 위치한 드림스테이지에 물대포 18개와 물 분사기 4개, 노즐 8개를 설치하여 시간대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벼락을 맞으며, 물총 파티를 즐길 수 있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또한, 분장한 ‘워터맨’이 물 분사기, 스프링클러, 물총을 탑재한 ‘워터카’를 타고 로봇랜드 곳곳을 다니며 물을 뿌려 시원한 로봇랜드를 만든다. 로봇랜드 내에 야외 풀장을 설치한 ‘워터 펀 빌리지’를 조성하고, 물 미끄럼틀 3개와 징검다리 1개를 설치하여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워터 펀 빌리지’는 유아·청소년·성인 구역으로 나눠 수심도 다르게 하였다. 7월 1일부터는 주말마다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야간에는 판타지아 가든에 조성된 조명 꽃들이 불을 밝혀 화려한 포토존과 여름밤의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저녁 7시 30분에 드림스테이지에서 물대포, 물 분사기, 노즐을 쏘면서 공연 진행자(MC 겸 DJ)와 댄서들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낸다. 이번 여름 행사는 폭우가 쏟아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 오는 날에도 진행할 예정으로, 물놀이와 놀이시설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창원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로봇랜드 자유이용권을 만 원에 판매하는 ‘만 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하여 창원시민의 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여름 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2023-06-21
  • 남해안권 특별법 발의, 경남 남해안 관광 탄력
    - 국가 주도 추진기구 설치, 규제 완화 등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근거 마련 - 남해안권 지역 역량 결집으로 조속한 법안 통과 노력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하 남해안특별법안)’이 7일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남해안권 국회의원 등 11명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남해안권은 조선, 항공 등 미래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보유한 동북아시아의 지경학적 요충지이자, 다도해․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발전 가능한 지역이다. 이러한 유리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수산자원보호구역 등의 토지이용 제한, 광역 교통체계 미흡 등으로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어,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근거 법령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번에 발의된 ‘남해안특별법안’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기본계획의 입안 ▲관광진흥 지원(특례, 시책사업, 재정지원) ▲추진기구 설치 ▲특별회계 설치 ▲투자기업 지원 등 총 62개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한편, 토지확보기준 완화 및 원형지 공급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와 통합개발계획의 승인 및 종합심의를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원활한 개발사업 시행을 지원하고, 토지이용규제 등에 대한 특례조항을 포함시킴으로써 실효성 있는 법안이 되도록 했다. 또한, 재정지원 등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명시함으로써 국가 주도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그간 경남도는 정부에 남해안권의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개발을 촉진하는 제도개선 및 정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면서 전남․부산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라면서 “경남도와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경남, 전남, 부산지역 여야 의원들이 힘을 모아 특별법 통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여행
    • 문화
    2023-06-08
  • 경남도, 지역 영화·영상산업 경쟁력 키운다
    - 도내 4개 내외 단체 지원…단체별 최대 1천 5백만 원 지원 -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통해 접수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영화·영상산업을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경남 영화·영상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영화제 및 영화인 활동 지원을 통해 영화·영상 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영상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화제 등 지역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영화‧영상 관련 프로젝트의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천만 원으로, △행사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등 3개 분야에서 4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단체별 1천만 원부터 최대 1천 5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영화·영상 관련 단체와 개인이며,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상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나 1년 이상 계속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라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에서 6월 9일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 사업으로 총 13개 과제를 지원하였으며, 영화·영상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고, 영화제 및 영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 영상산업의 성장을 견인하였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조기에 공모를 진행하여 사업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프로젝트의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본 사업은 지역단체가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여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우수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도내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3-06-05
  • 신록의 계절 5월, 경남 곳곳서 다양한 축제 열려
    - 경남 도내 곳곳에서 봄 나들이객 모시기 분주…‘경남’으로 오이소~ -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혹 경남도내 곳곳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축제가 봄 나들이객을 맞이할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을 맞아 펼쳐지는 17개 지역축제는 경남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으며,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준비에 여념이 없다. 먼저, 4월 29일부터 열리는 산청, 합천 황매산 철쭉제(4.29.~5.14.)를 시작으로 화사한 철쭉의 선홍빛 물결을 감상하고 나면,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5.4.~6.3.)에서 녹차의 맛과 향을 느끼며 휴식과 여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김해시에서는 ‘철든 가야, 빛든 김해’라는 주제로 2023 가야문화축제(5.4.~5.7.)를 개최하며, 폐막기념 ‘더 트롯쇼’ 공연에는 송가인, 진성, 박군 등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가 축제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밀양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5.18.~5.21.)는 195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는 대표적인 아리랑축제로 밀양강 오디세이, 역사맞이 거리퍼레이드, 아리랑 주제관 및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유혹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들이 경남 곳곳에서 개최 준비 중이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내수활성화 대책과 지역축제를 연계하여 숙박 및 유원시설 할인, 소비쿠폰 발행 등 다방면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안전관리도 철저히추진하여 안전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김맹숙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특색을 가진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남의 자랑스러운 자연경관, 전통과 문화,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유혹하고 있는 축제의 고장 경남으로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3-04-27
  • 경상남도,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 추진
    -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한 유망 콘텐츠 기업 발굴 - 도내 창업 7년 이하 콘텐츠 기업 대상…과제당 최대 3,000만 원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콘텐츠 기업 발굴 지원사업’은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차세대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도내 창업 7년 이하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5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하여 과제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 제작 지원 이외에도 ‘2023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 수탁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 오후 2시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신청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https://gcaf.or.kr/) 또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gnce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도내 유망한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도내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3-04-03
  •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전국이 함께하는 수산인의 축제! 통영에서 개최
    - 3.31.(금) 제12회 수산인의날 기념행사 통영 영운항에서 개최 -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올해 첫 대규모 행사 - 경남 최초 개최, 인기가수 축하공연・유공자 포상・약속 퍼포먼스・전시・판촉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 속 활력 넘치는 축제 분위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31.(금) 15시, 통영 영운항에서 제12회 수산인의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수산인의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제고하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경남도∙통영시가 공동주관하며, “풍요로운 바다, 활력있는 어촌, 함께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와 식전공연, 수산물 홍보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이날은 전국 수산인 단체와 유관기관 등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가수 박현빈, 조아콰이어 합창단의 식전 행사에 이어 수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유공자 포상 기념식과 90만 수산인의 염원을 담은 약속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장에는 깨끗한 남해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활어와 수출 유망 수산식품 등 K-Bluefood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고, 라이브커머스 부스에서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한 현지 수산물 홍보 및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행사로 전국 수산인들이 모이는 명실상부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며, 특히 경남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 문화/여행
    2023-03-30
  • 경남도, 도민과 함께 관광‧문화‧체육 발전방향 모색
    - 27일 ‘3월 도민회의’ 개최해 도지사와 도민 직접 소통 - 관광, 문화‧예술, 체육 관련 분야…도민 10명 참석 - 두차례 도민회의 시 나온 제안 중 23건 도정에 실제 반영해 추진 경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0명이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3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민회의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봄철 지역 축제와 공연이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남도민 10명을 초청해 해당 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관광산업은 앞으로 우리 경남의 미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주력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모든 지자체의 소망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도정에 건의한 정책들이 직접 반영되어 도민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재조명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도민회의에서는 관광,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서 참신한 정책 제안과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은 남해안 크루즈 관광 기반시설 확보, 문신미술관 확대 및 활성화를 제안했다. 윤문기 남해관광문화재단 바래길 팀장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과 관련해 이용자를 중심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남 전체의 둘레길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제안을 했다. 정영진 YJ캠핑카 대표는 캠핑인구 전국 3위인 경남에서 전국캠핑카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파크골프장 확보를 위해 하천 주변 환경규제를 완화해 양성화 할 것을 주장했다. 이하영 ㈜아트영포엠 대표와 강나현 청년작가는 청년예술인이 경남을 떠나지 않고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남청년예술단 설립과 함께 예술 창작공간(레지던스) 조성을 제안했다. 경남도는 지난 두 차례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 제안 37건 중 23건을 도정에 실제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제안자에게 조치계획을 안내할 계획이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도민회의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도민회의를 마친 박완수 도지사는 실국본부장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정부가 신규 지정한 국가산단의 사업시행자를 4월까지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도에서도 추진단을 발족시켜 정부관계부처 합동추진단의 세부 추진계획과 같이 연계함으로써 국가산단 조성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젊은 부부들이 내 아이를 정부에서 키우기보다는 직접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공급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기보다는 수혜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정책효과가 없는 것은 과감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도청 공간을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도민들의 제안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도청광장과 수목공간, 건물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쇼와 빛과 관련된 조형물을 조성해 야간이나 휴일에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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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산청엑스포조직위, ‘준이·금이 홍보단’ 진주남강마라톤대회서 엑스포 홍보
    -전국 3,500여 명 참가자에게 산청엑스포 마스코트 ‘준이·금이’ 인기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26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둔치에서 개최된 2023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엑스포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마라톤을 통한 동호인 간의 일체감과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 ‘준이’와 ‘금이’ 인형탈이 행사장을 누비며 홍보전을 펼치며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산청엑스포 마스코트 ‘준이’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준이와 ‘장금이’의 ‘금이’를 캐릭터화했는데 귀여운 이미지로 참가자들이 엑스포 피켓을 든‘준이·금이’와 기념 사진을 찍으며 산청엑스포를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조직위은 산청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인 준이(허준), 금이(대장금) 인형탈과 함께 엑스포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조직위는 현장 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테레비’는 항노화 댄스 영상, 엑스포 소식 , 동의보감촌 여행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이 인기몰이 중이다.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는“1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방위적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청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엑스포의 핵심 키워드인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전시, 이벤트, 학술행사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가족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인 동의보감촌에서 △항노화 기체조 △한류 퍼포먼스 △청특화 마당극 △기산국악당 공연 △버스킹 공연△동의보감 키즈 체험존 △힐링 밸런스 체험존 △기충만 소원지 체험존 △혜민서 무료 체험존 △산림치유 프로그램존 △동의보감 미로체험존 등 항노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 문화/여행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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