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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2025년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 ‘본격 시동’
    - 11일, 도지사 주재 2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국비 신규사업 162건 발굴 - 국비 신청 우선순위는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는 것” 경남도가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2025년도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 시동에 나섰다. 도는 11일 오후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초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6.3% 증액된 10조 원으로 설정하고, 이후 중앙부처 동향자료 등을 분석해 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또한 국회, 중앙부처, 기재부를 150회 이상 방문하여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설명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19차례 경남 초청설명을 추진하며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발굴한 사업의 공유와 신규사업 162건 중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방산, 원전’ 등 경남의 주력산업부터 ‘우주항공, 산업단지 활성화, 남해안 관광개발’ 등 경남의 미래동력산업과, 민생·교통·도민안전 등 도정 5대 분야까지 각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적 발굴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논의한 주요사업은 ▲ 선도연구센터사업(IRC) ▲ SMR 제작지원센터▲ 방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 산단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 플랫폼 구축 ▲ 창원 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신축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지원 ▲ 경남형 첨단 스마트축산 확산사업 ▲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 ▲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 거창 적십자 병원 이전·신축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 경남 크루즈 기반구축 조성 ▲ 남해안 배경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 등이다. 박 지사는 “국비 신청 시, 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서 반영하는 것”이라며, “도민회의 등과 같이 도민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필요한 사항의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개발은 시군에서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시군에서 제안하는 정책들을 잘 검토하고 협력해서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며 국비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지방재정협의회, 22대 국회의원들과의 상반기 예산정책협의회, 중앙부처와 기재부 집중 방문 등을 통해 정부안에 도 역점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이후 9~12월까지는 국회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부안에 미반영된 국비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 정치/행정
    2024-04-12
  • 경남자치경찰위, 교통 약자 보호구간 내비게이션으로 알린다
    - 11일, 경남자치경찰위-아이나비‧티맵-경남경찰청 업무협약 체결 - 노인․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구간,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자치경찰위 회의실에서 경남경찰청과 내비게이션 업체인 아이나비시스템즈, 티맵과 함께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경남경찰청 김남희 생활안전부장과 아이나비 김택한 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1,222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3년간(2020~2022)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7명 중 65세 이상은 61%인 163명이다. 또 부상자 6,413명 중 65세 이상은 32%인 2,054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이번 협약에 앞서 도내 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 구간 총 254개소에 대한 GPS 좌표정보 등 세부 내용을 전수 조사했다. 내비게이션 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보호구역(구간) 진입을 내비게이션 음성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위원회와 경남경찰청에 도내 상습 과속 장소 등의 빅데이터도 제공한다. 위원회와 경남경찰청은 제공받은 빅데이터를 교통안전 순찰,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도내 전체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약 850만 명, 티맵은 2000만 명 이상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이며 티맵은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 정치/행정
    2024-04-11
  • 경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7개 금융기관과 맞손!
    - 3일 경남신보, 7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 체결 - 금융기관 특별출연 164억 재원으로 2,16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융자‧보증지원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경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7개 금융기관(농협‧경남‧하나‧국민‧우리‧신한‧카카오뱅크)이 힘을 합쳤다. 경남도는 3일 도청에서 7개 금융기관의 경남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2,160억 원 규모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부행장), 민병원 우리은행 창원공단 금융센터장, 최한희 신한은행 창원커뮤니티장, 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금융기관은 지난해 136억 원보다 대폭 증액된 총 164억 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 (은행별) NH농협은행 60억 원, BNK경남은행 50억 원, 하나은행 20억 원, KB국민은행 13억 원, 우리은행 13억 원, 신한은행 5억 원, 카카오뱅크 3억 원 이번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2,160억 원 규모의 융자와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비롯한 정부 및 자치단체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은 2~4%대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는 최대 0.7% 수준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완수 지사는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지역사회 공헌에 협조해주신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도내 45만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간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2,000억 원을 편성하여, 4월 현재 1,254개 업체에 496억 원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대출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버팀목 특별자금’ 100억 원을 새로 편성하고, 금리 상승에 가장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 대상 ‘희망두드림 특별자금’의 신용평점 기준을 기존 779점에서 744점으로 낮추는 등 취약계층 중심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4-04-04
  • 행복은 가족과 함께 온다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상’ 공모
    - 행복을 공유하고, 가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복가족 공모 - 올해 첫 시행, 총 10가족 선정하여 ‘행복한 가족상’ 도지사 표창 수여 - 4월 17일까지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전자우편) 접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복한 가족, 위기를 극복한 가족, 나눔을 실천한 가족 등 단란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발굴하여 가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설한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상」후보 가족을 4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4.3.19.)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총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도민으로 가족 사랑을 실천한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추천 대상은 ▲ 3대 가족(대가족으로 가족간 화목과 유대가 강하여 모범이 되는 가족) ▲ 돌봄가족(가족구성원 돌봄에 적극 참여하고 가족사랑을 실천한 가족) 평등가족(육아·가사활동 참여로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가족) ▲ 희망가족(가족이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희망이 되는 가족)▲ 나눔가족(지역사회 기부 혹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한 가족) 등이다. 경남도는 총 10가족(행복한 가족대상 1가족, 행복한 가족상 9가족)을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 가족의 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가족센터 누리집,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경남도는 ▲ 사회적 파급효과, ▲ 가족구성원의 노력 및 의지, ▲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경상남도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기관에서는 4월 17일까지 경상남도가족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gsnd@familynet.or.kr)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www.gyeongnam.go.kr) 및 경상남도가족센터(gsnd.familynet.or.kr)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경상남도가족센터 가족운영팀(☎055-716-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존재는 가족”이라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가족의 이야기가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4-03-21
  • 청년여성 채용하고, 인건비 지원 받으세요!
    - 청년여성 채용 기업에 인건비 및 교통비 6개월간 지원 - 청년여성에게는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 멘토링 등 지원 - 3월 26일까지 진주‧거제‧양산‧의령‧합천 지역 9개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청년여성의 고용 활성화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024년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만 39세 이하의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청년여성 1인의 인건비(월 172만 원)와 교통비(월 10만 원)를 6개월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여성에게는 직무 역량강화 교육, 자격증 취득, 멘토링, 구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도내 소재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등으로, 진주시, 거제시,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에 소재한 총 9개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각 지자체 및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진주‧거제‧양산‧경남새일센터) 공고문의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접수 기한 내에 전자우편(각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055-286-16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 사업이 청년여성의 고용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20명의 청년 여성이 지역 기업에 채용되어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직무경험을 쌓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여성 A씨는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관심 있던 직무를 현장에서 체험해보는 기회를 얻었고,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등의 지원을 통해 향후 진로 결정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정치/행정
    2024-03-12
  • 경남,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가속화...1단계 7,591억원 투입
    - 전문연구진 초청 사업설명회…개발정책 방향·사업성과 향상방안 공유 - 관계기관 협업 강화로 ‘경남의 새 희망, 남해안 관광시대’ 실현 경남도는 7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문화체육관광부)의 전문연구진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부·울·경 시·군·구와 관계 기관이 참석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추진 방향과 관계 기관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아이디어를 나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경남도를 비롯해 부산, 울산, 광주, 전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에 투자하는 예산만 총 1조 1천억 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향후 10년간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경남 관광의 대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는 물론 부·울·경 시도-시군구-관계 기관의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품은 남부권이 뭉쳐 또 하나의 경제축을 구축하고 남부권을 지중해를 능가하는 관광거점으로 만들 획기적인 대한민국 남부 발전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초청한 전문연구진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박경열 기획조정실장, 진흥사업 용역을 총괄한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전미숙 실장, 사업 실행계획을 담당한 김영출 ㈜도화엔지니어링 이사이다. 이들은 설명회뿐만 아니라 시군구 개별 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했다. 또한, 경남도는 사업 성공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신임 경제부지사(김명주)는 지역 현장을 방문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을 만나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 제정 협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조도진 관광개발과장은 “남부권, 남해안권의 관광이 국제 관광산업 거점의 위상을 확고히 해 한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길 바라며,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4-03-08
  • 경남도, 2024년 청렴도 상위권 회복을 위한 힘찬 걸음
    - 4일, 전 부서 주무담당 사무관 대상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 개최 - 4개 분야, 총 31개 세부과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의 위상에 걸맞은 청렴도 상위권 회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나선다. 도는 4일 2024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공유와 부서 의견수렴 등을 위해 배종궐 감사위원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주무담당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설명 ▲여비‧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집행 유의사항 안내 ▲청렴도 향상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도는 ▲부패예방 기능 강화로 근본적 청렴체질 개선 ▲고위직 관심과 책임의식 제고 ▲테마별 교육을 통한 청렴 공감대 형성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사회 분위기 확산 등 4개 분야에 총 31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4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는 권익위 평가와 도 자체 분석 결과 청렴도 취약 분야인 외부체감도 향상, 부패행위 사전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세부추진 시책은 다음과 같다.
    • 정치/행정
    2024-03-05
  • 경남도, 투자유치 공격모드로 ‘기업 부담 ↓, 혜택 ↑’
    - ‘경상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지원 시행규칙’ 개정 시행 - 투자기업 고용유지 의무 부담 경감(20~60명 → 5~40명) -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한도 확대(100억 → 200억) 및 지원비율 상향(1~5%)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 개편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업의 지방 인력수급 어려움과 고용유지 의무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사업장의 재투자‧확대투자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개편 주요내용은 ▲ 투자기업의 상시고용인원 인정범위 확대 ▲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요건 완화 ▲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요건 개정 ▲ 업무협약(MOU) 체결 전 투자행위 일부 인정 등이다. 먼저, 어려운 지방의 인력 수급 현실에 맞춰 투자기업이 지분 100%를 출자한 자회사의 고용인원에 대해서도 상시고용인원 인정범위에 포함하도록 했다. 부지매입비 융자 지원의 기본 고용인원 요건도 시군별 20~60명 이상에서 5~40명으로 완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요건과 관련해서는 부지매입비 지원 기준과 동일하게 부지매매계약일부터 1년으로 되어 있던 설비보조금 신청 기한을 착공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할 수 있도록 개선해 기존 사업장의 재투자를 활성화하도록 했고, 신설기업의 지원 확대를 위해 업력 1년 미만 기업에 대한 타당성 점수 배점을 신설했다. 또한 업무협약(MOU) 체결 전 투자행위 일부를 인정하는 조항을 신설해 행정 또는 기업의 경영상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협약 지연에 대해서도 구제책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한 다양하고 폭넓은 인센티브 시행으로, 기업 투자가 촉진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남도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기업당 지원한도 100억 원에서 200억 원 확대, 중견기업 입지보조금 5%p 및 설비보조금 1%p 지원비율 상향, 지역 내 첨단 신산업 기업투자를 위한 설비보조금 지원 강화와 지방 신・증설 중소기업의 신규고용 최저기준 30명에서 20명으로 완화 등 지난해 말 개정된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도 시행하고 있다. 성수영 투자유치단장은 “이번에 개편된 인센티브를 통해 경상남도의 더 나아진 투자환경에서 많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투자활동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민선8기 경남도의 핵심사업인 남해안 관광, 우주항공, 방산, 원자력 등 분야에서 올해 투자 유치 목표액인 8조 원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4-03-04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창원특례시, 마산수협 수산물 위판장 건립 박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마산수협과 함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323번지에 새로운 마산수협 수산물 위판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노후된 마산수협 위판장은 마산구항 방재언덕 조성으로 인해, 어선 접안이 어려워 수산물 위판기능 일부를 상실하게 돼 어업인들이 어획물을 위판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와 마산수협이 함께 노력하여, 마산수협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이 지난 2019년 해양수산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등을 거져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약 70%의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건물은 1개동 3층 연면적 4,797.86㎡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주요시설은 1층 연근해 위판장, 2층 어업인 대기실 및 사무실, 3층 기계실 및 창고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도비, 시비 등 보조금 91억원과 수협 자부담금 39억원을 합한 130억원이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당초 오는 2월 마산수협 위판장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레미콘,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오는 5월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후된 위판장을 대체하는 새로운 위판장을 건립되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마산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2-01
  • 경상남도, ‘2023년 농어촌진흥기금’ 350억 융자지원!
    - 45세 미만 청년 농업인과 코로나19 피해 농어가 우선 지원 - 운영자금 융자 한도 증액(농업인 0.3억 → 0.5억, 법인 등 0.5억 → 0.7억) - 오는 2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접수, 3월 중 융자실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을 통한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지원 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규모는 총 350억 원으로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280억 원과 농산물가격안정자금 10억 원, 시설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 60억 원을 지원한다.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융자는 연 1%의 저금리로 지원되어 농어업인의 부담을 확실히 줄여줄 전망이다. 특히, 경남지역의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의 집중 육성을 위해 45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과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당한 농어업인 등에 대해서는 우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자금 융자는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을 조건으로 하며, 올해에는 농어업인 5천만 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 7천만 원으로 융자 한도를 지난해보다 각각 2천만 원을 증액하여 지원한다. 또한, 시설자금 융자는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하는 조건으로 개인 5천만 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 3억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해당 시・군의 자체 심사를 거친 후 3월 중에 경남도에서 대상자를 확정하면 융자가 실행된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고금리 정책 기조 속에서 저금리로 융자되는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으로 농어민들의 경영부담 완화와 어려운 농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융자가 필요한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 기간 내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작년 한 해 도내 농어업인 995명에 대해 234억 원을 지원하는 등 1995년 기금 설치 이후 그간 4만 48명에게 8,835억 원을 융자 지원하여 농어촌 경제 활성화 및 농어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1-27
  • 경상남도, 우주항공 날개 달고 균형발전 가속화
    - 우주항공청 사천 2023년 개청,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 조성 -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대응 총력 - 인구감소 대응 및 균형발전 전략 마련으로 경남발전 장기플랜 수립 경남도는 올해 세계 7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균형발전 전략 마련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 인프라 확충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 대한민국 우주시대! 경남이 연다 경남도는 올 한해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포문을 열게 될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①우주항공 정책 수립 ②연구개발과 기술 확보를 주도하여 전문가 중심, 프로젝트 중심 조직으로 구성 ③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외교, 국제협력을 아우르고 대한민국을 우주경제 강국으로 만드는 중추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는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청 청사 후보지 선제적 마련,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 지역 차원의 사전 준비를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에 경남도가 지정되어 전남의 발사체,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와 함께 국내 우주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2024년부터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에는 인공위성이 발사체에 실려 우주궤도에 진입한 후 임무수행까지 단계별 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상에서 모사 시험할 수 있는 ‘우주환경시험시설’이 들어서며, 총사업비 4,259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4년에 사업에 착수하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은 지난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 실현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 그리고 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에는 또 다른 핵심시설로 위성 관련 연구‧제조‧사업화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집적해 산업을 선순환하는 스페이스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위성제조혁신센터’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구축된 핵심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지원 사업, 연구·개발 사업, 인력양성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수행하며 우주기업을 집적화하고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 미래 우주항공 비전(Vision)을 실현할 新산업 육성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설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外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전략 수립을 위해 7개 신규사업에 총 64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새로운 미래먹거리 확보, 도시화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미래항공교통(AAM) 산업’이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미래항공교통 육성에 대한 체계적인 청사진을 그리는 ‘경남 미래항공우주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2억 원)’을 시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 및 실증 기반구축(33억 원)’, ‘경남형 미래항공교통(AAM) 항로 발굴 실증사업(7.5억 원)’, 부산·전남과 공동으로 ‘무인이동체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 실증기반구축(179억 원)’,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250억 원)’ 등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우주부품 NC공정 최적화 시스템 및 NC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EDGE-MCT 시스템 구축(121억 원)’, 지역 산∙학∙연이 참여하여 초소형위성(6U급) 개발 과정을 통해 우주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초소형 위성 개발사업(50억 원)’도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열어가는데 경남도가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 지역전략산업・1차 이전기관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총력 경남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공공기관을 우선 선정하여 연내 이전을 시작한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정부 정책과는 별도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위한 준비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 경남연구원과 함께 2차 이전 대응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2021년 10월 지역전략산업 등과 연계한 이전 희망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지난해 12월에 국토부와 균형발전위원회에 유치 희망 기관을 건의하였다. 당초 21개 기관을 선정하였으나 지역 내 파급력과 효과성을 검토하여 전략산업군 7개, 미래산업육성군 13개, 지역특화추진 6개 등 최종 26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도 관계자는 “지역 내 파급 효과가 큰 메이저 기관을 우선 유치 타깃 기관으로 선정해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현재 정부 기본계획이 발표 전이고, 수도권 공공기관 역시 지방 이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어 26개 기관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남도는 공공기관 유치 대응을 위해 ▲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동향 파악 및 연계전략 수립 ▲ 2차 이전대상 기관 유치 타당성 검토 및 당위성 발굴 ▲ 공공기관 입주가능 임차 건물 및 부지 조사, 시군별 인센티브 발굴 등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준비에 철저히 기할 예정이다. □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균형발전 도모로 경남의 재도약 꿈꿔 경남도는 출산율 저하 및 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전략사업 추진으로 18개 시군의 고른 성장과 발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올 1월부터 시행되는「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맞춰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올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지역소멸기금은 2023년 인구감소(관심) 지역 시군에 총 1,253억 원(광역 297, 기초 956)을 배분하여 정주여건 개선 및 보육·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군과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 기금 활용을 위해 기본계획과 연계한 투자계획도 상반기 중 수립한다. 국정시책과 연계한 주요 정책사업 제시 및 지역특성화 사업 발굴을 위해 경남도 발전계획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균형발전계획도 올 상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경남발전을 위한 장기목표를 수립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남해안・백두대간권 등 해안 및 내륙권 개발사업으로 ‘남도2대교 건설’, ‘황매산 녹색문화체험지구 조성’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권역별 핵심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청 V-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사업’은 경남도의 끈질긴 노력으로 2023년 국비 75억 원을 신규로 확보하여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경남이 명실상부한 국내 우주항공산업 수도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노력 및 道 균형발전계획 수립 등 올해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1-26
  • ‘경남도 최초 창업펀드’ 성공적으로 투자 완료!
    - 2020년 조성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 투자액 절반 이상 경남기업 투자 - ‘킥더허들’ 146억원 누적 투자유치…매년 매출액 300% 이상 증가 - 신선식품몰 운영 ‘미스터아빠’ 중기부 아기유니콘 선정 등 성과 경남도는 2020년 한국모태펀드 유치를 통해 조성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의 투자가 결성 2년 만인 올해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는 경남도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남창경센터)와 경남 소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시리즈벤처스가 공동운용사로 참여하여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경남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환경에서 제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생태계의 주요 요소인 인적자원과 자본의 수도권 집중으로 경남의 창업 인프라, 특히 투자생태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경남도는 한국모태펀드 유치를 위해 예산 확보, 창업기획자의 역량강화 지원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30억 원의 정부 출자 정책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펀드의 투자 대상은 지방에 소재한 창업 초기기업(업력 3년 이내) 또는 연간 매출액 20억 원 이하의 기업으로, 지난 2020년 11월 결성하였다. 이후 적극적인 기업 발굴로 3년의 투자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여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특히, 전체 투자 기업 21개사 중 절반 이상인 11개 기업에 21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경남에서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를 하여 경남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기업 중 킥더허들, 미스터아빠, 크리스틴컴퍼니 등 10개사는 30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투자 당시 총 1천억 원이었던 기업 가치가 현재 약 3천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킥더허들’은 매년 매출액이 300% 이상 증가하고 누적 투자액 146억 원을 달성했다. 온오프라인 통합 신선 식품몰을 운영하는 ‘미스터아빠’는 2020년 6월 설립 이후 2년간 연평균 900% 매출 증가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도는 지난해 벤처투자펀드에 출자하기 위한 전용 기금인 ‘경상남도 중소기업투자기금’을 설치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였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경남의 창업가들이 초기뿐만 아니라 성장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투자를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이른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을 막기 위해, 기금 규모를 확대하여 전략산업별 펀드 조성과 도약·성장 단계의 대규모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1-25
  • 2023년, 기업 재도약 원년 성장과 복지의 중심은 ‘기업과 일자리’
    - 기업과 소상공인 재도약 위해 64개 사업 펼치고 금융지원 1조 3천억원 -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일자리, 12만 2천개 창출 - 노사상생 없이 ‘기업도 일자리도 없다’는 자세로 노사와 소통할 것 - 경상남도가 기업인과 소상공인, 노동자에 ‘진심’이라는 평가받을 것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3년을 ‘경남 기업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기업과 일자리, 노동정책을 발표했다.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64개 사업과 1조 3천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 일자리 12만 2천개 창출 계획이 핵심이다. 성장과 복지의 중심에 ‘기업과 일자리’를 두겠다는 것이다. 경남도는 10여년 전부터 조선업과 기계산업 등 주력산업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조업의 생산 증가율과 고용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력산업인 조선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방산, 원전, 항공우주 분야에 중앙정부의 집중 투자와 수출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경남도에서는 이러한 기회를 살려 올해 경남 기업 재도약의 모멘텀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첫째, 기업의 재도약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집중 지원한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1조 3천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지난해보다 1천억원을 증액한 1조 1천억원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자금으로 원자력산업과 방위산업 육성에 각각 500억원, 200억원을 신설하고, 고환율 피해기업에 대해서도 100억원을 신설 지원한다. 특히 어려운 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대환대출자금도 새로 편성하였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2,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융자금액에 대한 보증수수료 감면을 0.2%에서 0.5%로 확대하고, 금융기관과 협의하여 공급금리상환제와 취약차주에 대한 상환유예와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강화한다. 언제든지 기업애로를 상담할 수 있는 ‘경남기업 119’ 사이트와 대표번호(055-211-5119)를 개설하여,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경남기업 119’를 통해 기업의 애로상담, 규제개선 신고, 현장기동반 출동 등을 요청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경남기업 119 플랫폼’을 별도로 구축하여 법무․노무 등의 분야별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기업 건의사항의 처리상황을 알림톡으로 안내하여 기업과의 소통 채널을 보다 신속하고 다양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전환된 디지털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디지털미러, 서빙로봇, 무인판매기,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 업종별 특성에 맞춘 디지털 기기의 도입비용(공급가액의 70% 이내, 최대 2백만원)을 225곳의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전통시장의 시설개선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익적 성격이 강한 분야와 사회적 약자의 경제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찾아내고, 취약계층 및 청년고용을 위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사회적기업 인증’,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부흥 프로젝트’ 등을 시행한다. 올해 초 개소하는 연면적 11,212㎡(지하1층, 지상5층 – 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 리빌딩) 규모의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원조직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사회적경제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출자·출연기관의 역할도 확대된다. 최근 경남경제진흥원을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역할을 전환하기 위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으로 변경하여, 일자리 창출 지원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자생력 확충을 위한 20개 사업(총 368억원)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한다. 또한 진흥원 내에 신설된 ‘경남투자청’은 투자유치 추진체계 기반을 조성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경상남도 정책자금을 포함하여 시군과 정부 특례보증 등 총 1조 5,600억원의 신용보증을 통해 지역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한다. 희망두드림자금, 정부 새출발기금 등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과 창업자 교육, 컨설팅 사업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의 육성과 지원을 추진한다. 둘째,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12만 2천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 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신중년 일자리 모델 개발 ▲기업주도형 일자리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위해 227개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에 2조 3,777억원을 투입하여, 12만 2천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산업 맞춤형 고용안정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이다. 지역 주도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과 청년에게 인건비,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4,5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저탄소·디지털경제 전환에 따른 실직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체들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용위기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거제시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고용촉진 및 취업 지원 대책’ 등을 통해 1만명 이상의 고용이 유지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50세에서 64세에 이르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한다. 신중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신중년의 전문경험과 사회참여 활동을 돕고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경남형 보람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신중년 우리 동네 행복공작소’, ‘신중년 보람나눔케어 지원단’ 운영 사업 등을 시행하고, 그린전문가, 전문가 협동조합, 신중년 전문강사 등 신중년 전문경력형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경력이 있는 신중년이 회사를 설립해 돈도 벌고 사회활동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성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이므로 기업주도형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 ‘기업이 끌고 경상남도가 미는’ 정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시행한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성장을 통한 고용 창출 계획을 수립하면 도에서는 예산을 지원하는 ‘기업주도 일자리창출 패키지 지원사업’과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지원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등을 통해 민간주도의 일자리 창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경남형 트랙사업’을 확대(20개사) 추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청년 친화기업’(20개사)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세 번째, “노사상생 없이는 기업도 일자리도 없다”는 마음으로 노동계와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가 지난 1월 6일 한국노총 경남도본부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새해 노동계와의 소통을 시작한 바 있다. 민주노총에서는 도지사가 민주노총을 직접 방문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겨 노동현안을 청취한 바 있다. 박 지사는 양대노총 방문 시 노동계가 건의한 중대재해 예방과 집단급식소 환경개선 등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을 해당부서에 지시하며, 노동계 건의사항을 도정에 반영했다. 경남도는 도지사와 노동계와의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노동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도민노무사제와 노동권익지원단 등을 통해 노동권익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와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운영,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 등 노동복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경제성장과 도민들의 복지는 결국 기업과 일자리에 달려있다. 올해가 경남의 기업들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힘차게 재도약 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경상남도가 기업인과 소상공인, 노동자에게 ‘진심’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1-17
  • 박완수 도지사, 동절기 취약계층 주거 안전점검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 참여
    - 7일 함안군 거주 독거노인 가구 방문…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참여 - 동절기 주거환경 안전 점검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 취약계층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도록 복지정책 세심하게 펼쳐나갈 것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함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네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동절기 주거환경 안전 점검 등 민생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나누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곽세훈 군의회의장, 곽필구 함안행복나눔후원회장,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이 참석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산인면‧가야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또, 가스누출에 대비하고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인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화재를 비롯한 사고가 감지됐을 때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설치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의 작동 상황을 점검했다.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 : 홀로 어르신‧장애인 가구에 응급구조구급을 위한 119 응급 호출기, 가스화재‧활동감지기 등 안전확인 장비를 설치해 응급안전요원이 상시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 이날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박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경남도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펼치며 도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8개 시‧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와 함께 도내의 안전취약계층 2,800세대를 선정해 보일러 가스누출 여부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노후 부품 교체‧수리 등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8
  • 경남도, 문체부 2023년 ‘생태녹색관광’ 공모 선정
    - 전국 2개소 중 경남 고성군 사업 선정…국비 3억 원 지원 - 사라져가는 전통농업문화자산 ‘둠벙’ 테마로 관광객 호기심 자극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에 고성군 ‘생태와 전통의 공간 둠벙’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모에 응모한 전국 11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11.11.)와 2차 현장·발표심사(11.21.)로 전국 2개소(경남 고성군, 경기 연천군)를 선정하였으며, 국비 3억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생태녹색관광 사업은 문체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전문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 생태자원을 테마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은 사라져가는 전통 농업문화자산 ‘둠벙’이라는 새로운 주제의 관광자원과 주변 고성독수리생태체험센터, 고성생태관광센터, 마동호습지, 공룡발자국 화석, 대가 연꽃 테마 공원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연계하여 관광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그간 경남도는 경남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재해석해 올해 밀양 위양지를 테마로 하는 ‘꽃구름 둥둥 위양생태마실’ 사업 선정에 이어 2023년에도 전국 2개소 중 1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경남도정은 관광산업 육성을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광브랜드와 콘텐츠 개발 및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개발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8
  • 경상남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개통 대비 총력
    - 내년 1월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개통…보조사업 전 과정 온라인으로 - 시군 및 보조사업자 현장설명회, 교육과정 마련 등 도입 준비 만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지속가능한 건전 재정 운용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활용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고보조사업은 e나라도움 구축('17. 9월)으로 온라인 실시간 관리되고 있으나, 지방보조사업은 그간 전국적으로 공통된 시스템 없이 선집행·후정산으로 관리하여 비효율적인 측면이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개선을 위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구축,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 시스템을 통해 보조사업의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종전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계좌에 예치하고, 자부담금은 사업자 계좌에서 각각 관리함으로써 부정수급을 사전 예방하고, 보조사업자가 등록한 증빙자료(전자계산서 및 카드 내역 등)를 검증 후 지급함으로써 집행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 경남도는 새로운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금고은행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및 전용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조사업자가 사업 수행 시 사용할 카드 발급을 준비 중이다. 또한 12월 5일 도청 대강당에서 전 시군 담당공무원 및 보조사업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여 시스템을 소개하고 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자료와 유튜브 교육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보조사업자를 위해 도 인재개발원 ‘보조금 단체 회계실무 과정’을 마련하여 심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사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보조사업자를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시스템 도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7

사회 검색결과

  •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도정 추진 박차!
    - 도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도민 만족도 높이는 정책 추진 - 문자상담 채널 개설, 외국어 상담 등 민원콜센터 서비스 확대 - 성실납세자 초청 기념행사 개최…성실납세자가 우대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자원봉사 3천명 지원 예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행정국 정책브리핑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도민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 120 민원콜센터 서비스 확대 ▲민원인 중심 열린도지사실 운영 ▲도청 정원, 도민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 ▲기록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 ▲제105회 전국체전 자원봉사 지원 등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남 120 민원콜센터 서비스 확대 경남도는 전화 한 번으로 도민 누구나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경남 120 민원콜센터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지난 2022년 5월 13일 개소한 경남 민원콜센터는 일자리, 청년, 보건, 복지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지난해 총 4만 7천 건(일평균 187건)을 상담했다. 민원인들은 120으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사를 통해 편리하게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청각·언어 장애인과 사회관계망(SNS)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문자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055-120번을 통해 문자로 문의·답변하는 방식이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콜센터와 민원상담이 한국어로 한정되어 있어,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의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올해 하반기부터는 외국어 상담서비스도 개설하는 등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권 통합 상담콜센터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도와 시군의 여권 상담과 대기시간이 증가하자 지난해 11월부터 여권업무 통합 상담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 방문 전 여권 접수, 발급 등 여권 관련 궁금한 사항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콜센터는 하루 평균 150여 건의 여권 관련 상담을 추진하여, 현장에서 대기시간 감소 등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열린도지사실 운영 내실화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2022년 8월 16일부터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도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도지사실은 도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도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도지사에게 바라는 민원인들의 역지사지 입장에서 신속하게 직소 민원을 처리하여, 현재까지(‘23년 12월말 기준) 1,758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였다. ※ ‘22.8.16.~’23.12.31일까지 처리실적 : 1,758건(방문 251 / 전화 654 / 인터넷 853) 앞으로도 도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경청하고 소관 부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과 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이 만족할 때까지 민원 한 건 한 건 챙겨 나갈 계획이다. □ 도청 정원, 도민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도청 정원은 규모가 11만 3,611㎡에 이르고 수목은 100종에 4만 4,600여 본의 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수목원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경남도는 아름다운 공간인 도청 정원을 민원인들이 도청 방문 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본관을 기준으로 동편으로는 경상남도의 지형을 본떠 300만분의 1로 축소해 만든 생태연못이 있다. 생태연못에는 비단잉어를 비롯한 관상어 280여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어 학생들에게는 생태교육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심신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본관 뒤 서편에는 도청 이전 당시 경남지역 각 시군 읍면동에서 수형이 빼어난 소나무 1본씩 기증받아 조성한 송림포가 있으며, 지난해 원형테이블,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도민들이 쉴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도청 정원이 조성된 지 40여 년이 지나 나무가 자라는 속도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나무와 나무 사이의 가지와 잎이 겹쳐 생육이 좋지 못한 나무를 일부 이식하는 등 공간 재배치를 통해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 올해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하여 성실납세자 초청 기념행사를 3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유공납세자 표창패 수여, 성실납세자 우대 협약식 등을 진행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실납세자는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하여, 도 금고를 통해 예금‧대출금리 및 금융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방세 성실납세 지원을 위하여 ‘기업지원을 위한 개정 지방세법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도내 기업 회계·세무담당자, 세무사 및 일반도민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법 개정 내용, 취득세 및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요령 등을 설명하여 기업 납세자의 개정된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 신고 누락에 따른 가산세 등 선의의 피해와 불필요한 민원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무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불복청구를 무료로 지원하기 위한 선정대리인 제도도 확대 운영한다. 경남도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선정대리인을 11명에서 16명으로 확대 위촉했다. 불복청구세액이 1천만 원 이하로서 부부합산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이고, 소유재산가액이 5억 원 이하인 개인 영세납세자가 이의신청 등의 지방세 불복 신청을 할 때, 세무대리인 선정을 요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적극적인 홍보로 영세납세자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 다양한 기록문화서비스 제공 경상남도기록원은 전국 최초 설립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으로 우리 지역 공공기관의 영구기록물을 관리·보존하고,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보존가치가 높은 중요 기록물을 발굴·수집하여 기록문화 유산으로 전승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약 36만 권(점)의 행정 및 민간기록물을 관리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록물 전시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기록물 활용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유·아동 대상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 ▲기록관리 전공자 대상 실습 교육 ▲성인 대상 자서전 쓰기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도민 친화적 기록문화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단체, 군 단위 중학교 등 기록문화 소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록원’ 프로그램을 기존 7회에서 14회로 확대 운영하고, 도내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의 역사를 기록해보는 ‘우리가족 타임캡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운영하여, 이용자 맞춤형 기록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기록문화 거점으로서 지역의 기록문화 확산은 물론, 도민친화적 기록유산기관으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남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적 개최 오는 10월에는 경남에서 2010년 대회 이래 14년 만에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며, 13일간 4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경남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11.~17., 7일간) : 73개 경기장(김해종합운동장 등), 49개 종목 3만여 명 ※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30., 7일간) : 37개 경기장(김해종합운동장 등), 31개 종목 1만여 명 경남도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선발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남에는 10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소양 교육과 리더 교육을 받고 ▲종합상황실·경기운영 지원 ▲개·폐회식 지원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헌신으로 ‘안전하고 감동적인 전국체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모집, 선발, 교육 등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 자원봉사 모집 : 자원봉사포털 및 모바일 홈페이지(구축 예정)를 통해 모집 경남도 김희용 행정국장은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대도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민들에게 필요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도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14
  • 경남도, 국‧공립대 통합을 통한 대학혁신 속도낸다
    - 6일, 국립창원대, 경남도립거창대‧남해대와 함께 통합 실무회의 개최 - 매주 정기 회의 개최...지역과 대학을 살릴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6일 도청에서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관계자와 함께 국‧공립대 통합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1월 30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민원 국립창원대 신임 총장 예정자 등이 참석한 국립창원대 대학혁신방안 간담회에서 논의된 국‧공립대 통합방안의 후속 조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국립창원대와 도립거창‧남해대학 관계자 모두가 큰 틀에서 국‧공립대 통합을 통한 대학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세부 혁신전략 마련과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 등에 의견을 나눴다. 국립창원대는 과학기술원 형태의 연구 중심대학으로, 도립거창‧남해대학은 직업특성화 교육과 외국인 유학생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등 각 대학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 방향을 모색했고, 세부적인 사항은 매주 정기 회의에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창원대는 국‧공립대 통합 등 대학 특성화 전략을 토대로 교육부에 3월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국립창원대와 양 도립대학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대학 혁신전략을 마련하는 데 지역사회와 다 같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글로컬대학 선정과 지역대학 혁신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2-07
  • 경남도, 달빛철도 가는 길에 남부 거대 경제권 만든다!
    - 7일,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행사에서 박완수 도지사 영상 메시지 전해 - 영호남 상생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산업동맹 조성 협약 - 달빛철도 조기 건설로 합천, 거창, 함양 등 영호남 간 철도 교통망 확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특별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등 영호남 14개 시도․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경남도 장진영 도의원, 시도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특별법 통과를 축하했다. 박완수 경남 도지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특별법 국회 통과는 1,800만 영호남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달빛철도를 경유하는 10개 시도․군 지자체장은 시도지사 축사(영상 메시지)에 이어, 영호남 상생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 ▲ 달빛첨단산업단지,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공동추진 등 신산업벨트 조성 ▲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인재 육성 ▲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적인 유치를 비롯한 남부권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 등으로, 수도권과 차별화된 경제협력 프로젝트와 국토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해 나간다. 달빛철도는 KDI 사업계획적정성 검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추진되며, 경남도는 함양, 거창, 합천 지역의 노선 및 정거장 등에 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달빛철도가 개통되면 10개 시군, 6개 시도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망이 구축되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가 되고 영호남 지역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함양, 거창, 합천 등 서부경남을 횡축으로 가로지르는 달빛철도와 종축으로 내려오는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고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함으로써 향후에는 철도 수혜지역으로 확대 개발하여 남부 거대 경제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달빛철도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남해안 고속화철도와 연계 교통망이 형성되면 영호남을 아우르는 철도 네트워크 구축될 것”이라며,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의 조기 개통과 남부 거대 경제권 구축으로 경남도가 새로운 지방시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07
  • 다각적‧입체적 돌봄서비스로 도민 행복지수 높인다!
    -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주체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만족도 향상 - 학대피해아동, 한부모·다문화가족 자녀를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피고,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 - 더 많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과 밀착 협력하고 사회공헌 확산 - 설 연휴기간에 가족, 친지의 방문이 없는 홀로 어르신 집중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복지‧여성 분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도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저출산‧고령화와 가족해체, 사회적 고립 심화 등의 사회구조 변화 속에 질병, 생활고 등으로 인한 제도권 밖 고독사*,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비롯하여, 상대적으로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 등 새로운 복지수요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경남도의 정책방향이다. * (고독사 발생) ’19년 240명, ’20년 225명, ’21년 203명 ** (복지사각지대 발굴) ’20년 56,983건, ’21년 101,606건, ’22년 83,026건, ’23년 83,535건 기존의 복지서비스로는 한계가 있어 보다 더 세심한 지원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다변화하고, 민·관이 더욱 밀착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새로운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 새로운 복지 수요에 맞춘 일상돌봄 확대,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고 돌보는 한부모 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확대,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 및 자립멘토 지원, ▲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한 경남도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행복지킴이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 복지지원서비스와 연계되도록 상시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민‧관의 밀착 협력을 통해 더 세심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 새로운 복지수요에 맞춘 돌봄 확대로 도민 복지 체감도 증진 “건강악화로 청소와 식사 준비 등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웠는데, 일상돌봄서비스를 받기 시작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청소도, 말벗도 무척 마음에 들어 늘 웃게 됩니다.” (김해시 거주 50대 여성) “자조모임*을 기다리면서 새 블라우스도 사고, 밤잠도 설쳤다~ 다 비슷한 나이끼리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니 스트레스가 날아가네!” (창원시 자조모임-사람잇기 사례) *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공통의 목적을 위하여 자발적인 비전문적 활동을 함으로써 집단 성원 개개인이 도움을 얻는 모임 경남도는 일상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 창원시와 김해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도내 전 시군으로 일상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및 심리지원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보편적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그동안 ‘노인, 아동, 장애인’ 중심으로 제공하던 돌봄서비스를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40~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한 안부확인,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에게는 전문심리상담 등을 제공하여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 건강 회복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의 공적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6월부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24시간 개별 1:1 지원 ▲개인별 맞춤형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개별 1:1 지원 ▲발달장애인 그룹형 주간활동서비스에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전담인력 배치를 지원하는 주간 그룹 1:1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지원사업’에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인 2,2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597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부모·다문화가족 자녀 및 학대피해아동,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피고 돌봄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완화하고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청소년한부모(중위 65%)는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읽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을 기존 초등 저학년에서 초등 고학년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교육, 독서토론 등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온라인 학습권 구매 등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학대피해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고 경계선지능 등 발달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민‧관 협업사업으로 「심리치료지원단」과 「자립멘토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심리치료지원단」은 학대피해 아동이 심리치료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이나 예산지원 문제로 적정한 치료를 꾸준히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여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심리치료전문가를 지원한다. 또한 경계선지능 자립준비청년을 은퇴자 등 민간후원자와 연결하여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자립멘토단」을 경계선지능 보호아동까지 확대하여 보호종료 전부터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기존 7개 시군에서 9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 통영, 사천, 김해, 의령, 함안, 창녕, 하동, 산청, 거창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주거취약계층 가정에 청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진단→정리수납 및 청소→방역→소규모 수선→폐기물 처리까지 하는 찾아가는 집정리 ‘클린버스’는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 더 많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 및 사회공헌 확산 지난해 11월 6일 출범한 경남행복지킴이단(3만3천명)은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서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록 도와준다.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과 실질적인 활동을 위한 시스템 구축 위기가구 선제 발굴, 위기 징후별 관리, 현장확인, 든든한 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한다. 다양한 복지 수요를 행정의 영역만으로는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어 사회공헌을 통한 복지 재원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선진국일수록 민간재원의 투입이 높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 내 사회공헌 분위기 확산을 통해 민간재원을 확보하고, 사회공헌자에 대한 감사 표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우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제정한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물품이나 재능을 기부한 사람, 법인, 단체 150명에 대해, 사회공헌 인증과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였는데 앞으로 금융우대 서비스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도 행사 초빙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여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 홀로 설 연휴 보내는 어르신도 훈훈하게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홀로 거주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 취약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설 명절 전에 돌봄장비인 인공지능(AI)스피커, 응급호출기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2.9~2.12.)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디지털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와 건강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도록 24시간 돌봄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내 취약 어르신 6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등 3천 5백여 명의 전문인력이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한 가족 친지 등의 방문이 없는 홀로 어르신 3천8백여 명에게는 안부 전화뿐만 아니라 시군 수행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을 통해 방문과 후원물품 전달 등 따뜻한 보살핌을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스피커를 활용하여 홀로 어르신에게 음악감상, 복약 확인, 건강정보 제공 등 말벗이 되어 설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움직임, 체온 확인 등 모니터링 실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사회여건 변화에 따라 복지정책도 변화되고 있으며, 복지정책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고, 도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들어 복지 주체별로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을 세심하게 입체적으로 추진해 도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05
  • 경남소방,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도민의 재산 지켜
    - 70대 노인의 1,000만 원, 소방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아 -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1명 검거에 기여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에서 지난 29일 양산소방서 원동119지역대 소방대원들이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해 도민의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에 따르면 1월 29일 오후 양산시 원동면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후 현금 1,000만 원을 인출하고 약속 장소로 이동 중이었다. 검정 비닐봉지에 현금을 담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에게 전달하기 직전 원동119지역대에 들러 도움을 구했고, 소방대원들(소방위 박종환, 소방위 김치권, 소방교 표정현, 소방사 정인호)은 경찰에 신고한 후 현금을 전달하기로 한 장소까지 동행했다. 소방대원들은 기지를 발휘해 경찰이 오기 전까지 시간을 끌며 현금 수거책을 원동119지역대로 안내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인도해 검거에 기여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원동119지역대 박종환 팀장은 “어르신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보기 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2-05
  • 원자폭탄피해자 오랜 바람인 생활보조수당 새해부터 받는다
    - 경남도, 원자폭탄피해자 생활보조수당 지급으로 아픔 함께 나눠 - 지난해 1월 도지사 시군 순방 시 건의 사항으로 본예산에 반영 - 원폭 피해자 1세대 553명 대상 1인당 매월 5만원 씩 지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부터 도내 거주하는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월 5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폭피해자 생활보조수당은 지난해 1월 도지사 시군 순방 시 건의한 사항으로 도는 '24년 본예산에 사업비 332백만원을 편성하였다. 수령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주소지 또는 실 거주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이며,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방사능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은 사람으로 경남에는 553명의 피해자가 거주하고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관할 시군(읍‧면‧동사무소)에 수당을 신청해야 하며, 시군에서 대상자 확인 후 매월 20일에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 제출서류 : 원폭피해자 자격 증빙자료, 수당지급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신분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 대리인의 경우 대리인 신분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원폭피해자협회 경남지부에서는 생활보조수당 지원으로 원폭 피해에 대한 아픔을 나누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생활보조수당 지원을 통해 도내 원폭피해자 분들의 생활안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폭 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폭피해자협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사업은 '24년 보건복지부 국비 예산에 설계 공모비 160백만원이 편성되어 순조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 사회
    2024-01-12
  • 경남도,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1,263억 원 재정 지원
    -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전년 대비 4.8% 인상으로 양질의 급식 제공 - 4,813톤 친환경 인증 쌀 등 도내 생산 우수 농산물 공급으로 건강증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유치원과 학교 학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올해 학교급식에 1,263억 원의 재정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학교급식비(1인 1중식 식품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점심 도시락)’ 3개이다.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은 초‧중‧고‧특수교 986개교 36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1,182억 원을 지원해 학교급식에 도내산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한다. 중식 식품비는 지난해 10월 26일 실시한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식품비 지원단가를 4.8% 인상하기로 합의한 바에 따라 2024년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30억 원을 지원해 도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또는 무농약 쌀 4,813톤을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1,050개 학교, 47만 5천여 명에게 제공한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 지원사업에 51억 원을 투입해 1만 9천여 명의 취약계층 또는 맞벌이 부모 학생의 점심 부담을 줄여준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중소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향상을 위해 학교급식에 드는 식재료는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품 우선 사용하고, 시군에서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우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도록 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한 농산물은 121억 원으로 이 중 72%인 87억 원을 도내산으로 공급했다. 도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김해시, 밀양시 등에 8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올해 창원시, 진주시, 함안군, 산청군에 4개소가 추가로 건립되면 12개소로 확대·운영되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으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노현기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과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1-09
  • ‘당신이 있어 경남이 행복합니다’ 경남도, 사회공헌자를 위한 예우의 날 행사 개최
    - 20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려…사회공헌자와 모금기관 60여 명 참석 -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한 10명에게 나눔·베품·섬김 부문 표창 수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크리스탈홀에서 사회공헌자와 모금기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예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헌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해 마련됐으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참석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자, 모금기관과 복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했다. 행사는 사회공헌문화 확산 경과보고 영상과 축하공연, 사회공헌자에 대한 나눔·베품·섬김 부문 표창, 사회공헌에 대한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과 사회공헌자 예우를 위한 조례 제정 등 경남도의 노력과 도내 각계각층의 사회공헌 참여를 담았고, 경남출신 소리꾼인 김연진 선생이 판소리와 함께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부문별 유공자 10명(나눔 5, 베품 3, 섬김 2)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나눔 부문은 ▲경남8호 아너소사이어티인 ㈜현대정밀 오춘길 대표이사 ▲경남112호 아너소사이어티인 롯데골프단 최혜진 골프선수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1호인 우주기전(주) ▲23년간 초록우산에 후원하고 있는 ㈜화진 ▲식품(부각, 강정 등)을 기부하고 있는 ㈜하늘바이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품 부문은 ▲지역인재 양성에 17년간 나눔을 실천한 ㈜터보링크 하현천 대표 ▲도내기업의 사회공헌 참여에 기여한 (유)상화도장개발 ▲37년간 아동복지사업에 후원을 해온 사천시 조범무 씨가, 섬김 부분은 ▲기부와 의료공헌에 기여한 보덕의원 조경선 원장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에 참여한 ㈜에스엠에이치 정장영 대표가 수상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가 이만큼 따뜻해지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는 사회공헌자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우고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켜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 이후 금융기관과 금융서비스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9월에 체결해 내년 1월부터 금융서비스 우대를 지원하는 한편,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150명을 사회보장위원회를 거쳐 인증하고 경상남도 누리집의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해 예우한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도 주요행사 초청과 공공시설 무료(감면) 이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
    2023-12-20

생활 검색결과

  • “노는 게 제일 좋아!!” 도민의 집 어린이날 행사 개최
    - 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12시~15시까지 - 아동극, 노래공연, 만들기 체험, 공기 놀이기구, 포토존 등 즐길거리 풍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어린이 날,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존 ▲포토존·포토부스 ▲프리마켓존 ▲에어바운스존 ▲예술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극단 ‘플레이돔’의 분리수거 배출의 중요성을 담고있는 ‘낙동이 나와라 뚝딱’(12시 30분~13시 30분), 앙상블 ‘아라’가 선보이는 ‘노래공연’(14시30분 ~ 15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선 포토존, 우주 포토존, 캐릭터 포토존, 포토부스, 코스프레팀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또한, 3종의 공기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수박모양 가방 만들기, 클레이비누·슬라임체험, 놀이동산 퍼즐 맞추기, 나무를 색칠하여 물고기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조는 13시 30분에, 2조는 14시 30분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사전예약 : 문화예술 체험 사전접수 2024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어린이 날 프로그램 노는 게 제일 좋아 예술체험 참가자 모집 (google.com)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차는 인근 용남초등학교, 용지동행정복지센터, 창원문화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이용할 수 있다.
    • 생활
    2024-05-02
  • 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예방수칙 준수 -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중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1월에 호발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 2023년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 : (전국) 5,666명, (경남) 1,081명(19.1%) 2023년 SFTS 발생 현황 : (전국) 200명 ,(경남) 19명(9.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인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5일 이내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진드기 서식환경이 좋아져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많아져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생활
    2024-04-25
  • 경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 양파·마늘 수확 등 농작업 집중 시기 5~6월에 큰 인력 부족 예상 -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설정 - 공공·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 ※ 외국인계절근로자수: 지난해 상반기 1,688명 → 올해 상반기 4,190명 / 2.5배↑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경남도, 시군 공무원이 나서서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잡초 제거, 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영세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군 또는 시군별 농협지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도 추산 약 2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며, “공공·민간, 군부대, 기업체 등 범도민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참여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25
  • 경남도민, K-패스 카드로 교통비 20~53% 할인 받으세요!
    -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이용 시 교통비 20~53% 할인 - 24일부터 K-패스 발급 가능…5월 1일, 앱․누리집 회원가입 후 사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월 교통비의 20~53%를 지원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을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 청년층 : 만 19~34세, 저소득층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카드 발급은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카드사는 국민, 농협,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BC바로, 기업, 케이뱅크),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이다. 카드사별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 10% 추가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 발급 후,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K-패스는 이동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하였다.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에서는 이 같은 불편이 사라졌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절차를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은 6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전환하지 못한 경우 K-패스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K-패스 카드를 은행에서 발급받은 후 해당 카드와 핸드폰을 소지하여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K-패스 회원가입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5월 1일 K-패스 사업이 시행되는 날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카드사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3
  • 수(水)요일마다 수(水)산물 할인 축제, 최대 25%
    - 매주 수요일마다 e경남몰에서 수산물 20% 할인 행사(수수day) - 4, 5월 멍게, 미더덕, 바다장어 구매 시 5% 추가 할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할인 축제의 날로 정하여 20%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을 선정하여 5% 추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www.egnmall.kr)의 전체 수산물에 20%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에 대해서는 추가 5%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여 1인당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4, 5월 추천 수산물은 멍게(우렁쉥이), 미더덕, 바다장어(붕장어) 3종으로, 멍게와 미더덕은 제철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바다장어는 비타민 A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력 증진에 뛰어나 봄철 입맛과 기운을 돋우는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e경남몰에는 58개의 수산식품업체가 참여하여 797개의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e경남몰 특별관 내 ‘청경해’는 경상남도 수산물 상표로, 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했다. 또한 경상남도 추천 상품(QC) 기준을 충족하고,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른 품질인증 품목으로 엄선된 제품들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요일 수산물 할인 축제는 매주 수요일 한정 할인 행사로 맛 좋고 건강한 수산물을 온라인 주문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배송된 수산물을 주말 가정에서나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16
  • 경남도 병원선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
    - 4월 선박 수리검사 기간 동안 의료진 의료봉사활동 실시 -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병원선으로 5월부터 도서 주민 진료 재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였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동안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의료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남도 병원선은 의료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원선 의료진과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무료 진료, 의료 상담, 건강검진 문진과 진료 보조 등 진료 상황을 체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에도 마산정신요양원, 해송양로원, 해송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 구강 검진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사 도움, 바이탈 체크, 각종 프로그램 보조 등의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 병원선은 2024년 4월 현재 선박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단정한 모습의 병원선으로 섬마을 순회 진료를 재개할 것이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섬 주민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원선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 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11
  • 경남도,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개선대책 마련 나서다
    - 봄철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민원 급증 - 4일,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개선대책 회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따른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봄철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불편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남도가 시외버스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19개 운송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 불편 민원 사례 전파와 개선대책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요 민원 발생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였으며, 민원 발생률이 높은 업체의 경우 벌칙 부여, 운송업체별 민원 창구 단일화, 민원 처리 절차 개선 등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06건의 민원신고를 접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야기한 업체에 대해 31건의 행정처분과 513건의 시정 요구하였다. 이와 함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승객의 무거운 짐을 직접 옮겨 주거나, 노약자 탑승 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등 승객을 친절하게 응대한 운전기사 칭찬 제보 사례가 10건이 접수되어, 각종 표창 시 해당 운전기사가 우선적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주요 민원 해결 사례로, 코로나19로 2021년부터 운행 중단된 양산~해운대 노선의 꾸준한 운행재개 요구에 따라 관련 운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하였다. 거제시 아주동 주민의 경우 부산을 나가기 위해서는 그동안 옥포동 또는 장승포터미널까지 이동 후 시외버스를 환승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남도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거제시-시외·시내버스 업체와 수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4월 1일부터 아주동(한화오션 남문)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여 아주동 주민들의 환승 불편을 해결하고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였다. 주남용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외버스 민원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05
  • 제로페이로 직불결제하고 최대 5만원 돌려받자!
    -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회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진행 -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경남사랑상품권 경품 추첨 지급 경남도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직불결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불결제는 제로페이를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된다.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 1회차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로페이 직불결제 건별 2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직불결제 금액 5구간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총 1,15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금액은 구간별 사용금액에 따라 △2만 원~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10만 원 미만은 2만 원, △10만 원~15만 원 미만은 3만 원, △15만 원~20만 원 미만은 4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이다. 참여는 제로페이 33개 결제앱 중 경남에서 사용자가 많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NH올원 뱅크, 경남지역상품권, 비플페이 4개앱에서 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 직불결제 사용자는 1인 1회 자동응모 되며, 추첨일은 1회차 5월 20일, 2회차 6월 20일로, 당첨자는 스마트폰으로 개별 문자 통보된다. 한편 제로페이는 연매출액 8억 원 이하 가맹점주는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이용 금액의 30%(전통시장 이용시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는 소비자의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직불결제가 가능하지만,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기반으로 인식되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 직불결제가 활성화되어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01

문화/여행 검색결과

  • 4월에 가볼 만한 곳, 매력적인 강변 전망
    - 유유히 흐르는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한눈에 품은 임경대 - 아리랑의 고장을 품고 흐르는 밀양강의 운치가 담긴 영남루 브래드 피트를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시켰던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영화가 있다. 우거진 숲속 강물 위로 낚싯줄이 휘리릭 휘리릭 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던 영화이다. 봄꽃이 허들시리(경상도 사투리로 정말로라는 뜻) 많이 피고, 산들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4월에 가볼 만한 곳, 아름답고 매력적인 강을 따라 펼쳐지는 목가적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 1. 양산 오봉산 임경대 벚꽃 터널 속으로 난 꼬불꼬불한 산길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장소가 있다. 양산 8경 중 한 곳이기도 한 임경대는 통일신라시대 정자로 일명 고운대, 최공대라고도 불리며, 세워질 당시 뛰어난 학자였던 최치원이 머무르며 시를 읊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정자로 들어가는 길에는 여행자 편의를 위해 나무 바닥으로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산책길 주위로 쭉쭉 뻗은 소나무가 시원해 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을 따라 솔향이 그윽하다. 솔 향기와 풍경에 취해 걷노라면 어느새 임경대가 보인다. 낙동강이 훤히 내려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임경대, 정자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최치원의 시가 적혀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최치원 선생이 임경대를 노래한 시가 전해지고 있다. ‘어느 곳 외로운 돛대 바람 싣고 가노니 아득히 나는 저 새 날아간 자취 없네’ 임경대에 올라서서 보는 낙동강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잔잔한 물결 위로 돛단배가 불쑥 나타날 것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 영남의 젖줄 낙동강, 그 강이 품은 임경대는 양산 8경 중 으뜸이다. 4월 임경대에 올라 보기를 바란다. 여행지 정보 ◇ 임경대: 경남 양산시 원동로 285대중교통: 물금역 → 시내버스(137번, 138번) 임경대 하차(15분 소요) 2. 밀양 영남루 저녁놀이 붉게 하늘을 물들일 즈음 밀양강 변에 우뚝 솟은 누각의 우아함이 탄성을 자아낸다. 밀양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3대 누각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가 넓고, 땅에서 제법 높은 위치에 마루를 만들어 누각 자체가 시원하고 웅장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누각에는 다양한 현판들이 걸려 있다. ‘강성여화(강과 밀양읍성이 한데 어우러져 그림과 같다)’ ‘용금루(높은 절벽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누각)’, ‘고남명루(문경새재 이남의 이름 높은 누각)’ 등 하나같이 영남루의 아름다움과 명성을 찬양하는 현판들이다. 영남루에 올라 밀양강을 바라보면 풍경만큼이나 가슴도 확 트인다. 흘러가는 강물이 영남루를 두고 떠나는 것이 아쉬운지 마치 흐르지 않고 멈추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라며 아리랑 소리를 자아내는 듯하다. 도시를 한 층 더 돋보이게 만든 영남루에는 이처럼 풍류가 있다. 이를 인증이라도 하듯 지난해 말 영남루는 국보로 지정되어, 영남제일루에 걸맞은 위상도 갖추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4월 어느 날 저녁쯤에는 꼭 영남루에 들르기 바란다. 여행지 정보 ◇ 영남루: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대중교통: 밀양역 → 시내버스(3번, 6번, 7-1번) 영남루 하차(10분 소요)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4-04-03
  • 양산 통도사 천왕문, 도 문화재에서 보물 승격!
    - 2024년 4월 2일 ‘양산 통도사 천왕문’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 명확한 건립 시기 및 공포의 변천사 등 학술적, 예술적 가치 우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4월 2일 밝혔다. 천왕문(天王門)은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하여 가람을 수호하고, 사찰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악귀가 물러난 청정도량으로 인식하게끔 하려는 뜻에서 세워진 건물이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하였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되었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되어,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 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기둥 위 공포인 익공살미는 익공이 주심포나 다포가 점차 간략화되는 변천과정을 알 수 있는 시대별 특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985년부터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다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해서, 2023년 6월에 관계 전문가들과 보물 승격의 타당성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2023년 7월에 경남도 건축문화재 위원회 개최하여 만장일치로 심의 가결하여 문화재청에 보물 승격을 요청하였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도 문화유산이 보물로 승격지정 된 것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일로,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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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03
  • 경남대표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풍성
    - 도서관 주간 맞아 ‘지구야 사랑해’ 주제 기후위기 관련 프로그램 운영 - ‘내가 바로 독서왕’ 등 도민 참여프로그램 확대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인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독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4월 한 달 동안 도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가치를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최하는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인의 날’인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의 올해 ‘도서관주간’은 ‘지구야 사랑해’를 주제로, 도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강연 2개, 공연 1개, 전시 2개, 행사 9개 등 14개 행사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이 개최되며, 17일에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로 숲속책마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 국립생태원 협업 전시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탐험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경남대표도서관 기획전시 우주 Like는 환경전문 작은도서관인 위드파크 환경도서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13일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도민 참여 확대이다. 많은 도민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독서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 이용자 대상 ‘내가 바로 독서왕’ ▲청소년학습실 이용자 대상 ‘내가 바로 출석왕’ ▲대출 2배 ‘더불어 더블로’ ▲연체 해제 ‘돌아와요 도서관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구야 사랑해’로 6행시 쓰기 ▲증강현실 체험활동인 ‘내가 꾸미는 멸종위기 동물’ ▲인증샷 이벤트 ‘날 찍어줘요’▲봄바람 살랑살랑‘책소풍을 떠나요’ ▲신규 회원가입 행사 ‘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임재동 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기후변화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며 “우리 도서관이 도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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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경남관광재단,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메세나협회 등과 협력 - 경남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관광객 유치에 노력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메세나협회와 함께 ‘경남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부 원장, 경남도립미술관 박금숙 관장, 경남메세나협회 석수근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경남의 문화예술 관련 4개 기관이 경남의 문화예술과 미술, 관광 관련 행사 개최 시 홍보ㆍ마케팅 협력을 통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지역 발전과 문화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은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경남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재단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문화예술과 연계한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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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남도, ‘진해군항제’ 현장 안전 점검…“국내 최대 벚꽃 축제, 안전도 만개
    - 도, 안전관리계획 검토부터 합동점검까지 촘촘한 안전관리 나서 - 최만림 행정부지사, 20일 현장점검에서 창원시에 안전관리 철저 당부 - ‘도 축제 안전상황실’ 운영(3.7.~5.31.)으로 신속 대응체계 구축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로 약 450만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0일부터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열흘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에 경남도는 축제장 안전을 위해 두 차례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20일 도 행정부지사의 현장점검에 이어 21일과 22일에는 행안부와 도, 시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점검을 통해 창원시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행사장인 진해루, 공설운동장, 중원로터리, 경화역, 여좌천 등에 설치된 가시설물과 전기, 가스, 소방분야의 지적사항을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중점 점검사항인 인파 밀집, 교통 혼잡, 봄철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전도 등 위해·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도민은 물론 경남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점검에서 “진해군항제가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축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지난해 축제장 바가지요금에 대한 논란도 있었던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해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축제 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개최되는 165개 봄철 축제와 옥외행사에 대해 시군․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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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눈으로 누리는 호사, 도민의 집 전시 개막
    - 경남 도민의집 기획전살아있는 문화재-오늘에서 내일로 개막 - 3월 12일에서 4월 30일까지 나전칠기 등 38작품 전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남도민의 집에서 살아있는 문화재-오늘에서 내일로 전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통영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선정을 기념하여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나전칠기 등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통영 공예의 시작은 조선시대 12공방에서 시작된다. 초기 군수물자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의 공인들이 통제영에 모여 군수물자와 진상품을 생산하였으나, 조선 후기 관영 수공업체제의 붕괴와 함께 민간으로 흡수되어 그 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과거 12공방에서 전해져오는 섬세한 기술과 바다로 싸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만나 통영의 공예는 보다 새롭게 변주되고 있다. 남해안 소도시에 많은 무형문화재와 명장들이 모여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해 준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국가무형유산인 고 송주안, 고 김봉룡, 고 송방웅, 김극천, 박재성, 장철영 작가와 더불어 김금철, 박재경, 정찬복, 구영환, 김규수, 김동원, 김성안, 유정희, 이한갑, 조성연, 천기영 총 17명이다. 특히, 오늘에서 내일로 이어지고 있는 나전칠기, 통영누비, 통영미선(부채) 등 다채로운 공예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작고한 작가와 동시대의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며 통영나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시는 경남의 문화정체성을 찾고, 시군의 대표 문화콘텐츠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며 “많은 도민들이 도민의 집을 방문해 통영 공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눈으로 누리는 호사를 즐겨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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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경남FC 홈개막전…8천여 명 열띤 응원
    -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 상대로 홈 개막전 -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별사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의 장 경남FC가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재웅 도의회의원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허종구 BNK경남은행 상무 등 8천여 명의 관중이 함께 경기 관람을 하며 경남FC를 응원했다. 박완수 지사는 시축으로 개막전의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경기 시작 전, “경남FC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남FC를 사랑하는 축구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축구 팬을 위한 홀로그램 티켓증정과 ▴경품추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내일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에 출연한 가수 별사랑 특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축구팬들의 즐거움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열기를 높였다. 경남FC는 원기종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취골을 얻었으나, 아쉽게도 역전을 허용하며 1대 4로 패배했다. 한편, 경남 FC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다음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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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3월에 가볼 만한 곳, 봄날의 자전거 여행
    - 바닷바람 몸을 휘감고 갯내가 진하게 풍기는 통영 삼칭이 해안길 -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충전되는 활력, 섬 속의 섬 거제 칠천도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 좋은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 1. 통영 산양읍 삼칭이 해안길 통영 삼칭이 해안길은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마을 해안선을 따라 나 있는 해안 도로로 해양수산부와 한국 해양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해안 누리길’ 중 하나이다.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한산 마리나호텔까지의 총 4킬로미터(㎞) 도로로 자전거를 타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자전거 도로는 산책로와 분리돼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해안길을 따라가면 코발트 빛 아름다운 통영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다. 자전거를 타며 파도 소리와 진한 갯내, 시원한 바닷바람이 몸을 휘감는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 또한, 삼칭이 해안길에는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자전거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편하게 대여해 즐길 수 있다. 2. 거제 하청면 칠천도 라이딩 ‘섬 속의 섬’ 칠천도는 거제도에 부속된 섬 중 하나이다. 2000년도에 칠천교가 만들어지면서 육지와 연결돼 배를 타고 가지 않아도 갈 수 있다. 칠천도에는 자전거 도로가 없다. 차가 다니는 도로로 달려야 하지만 차량이 많이 다니지 않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기에는 부담이 없다. 특히, 섬의 가장자리를 두르는 도로가 대체로 평이해 평소 자전거를 자주 타지 않은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15킬로미터(㎞)로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자전거를 타다가 물안해수욕장, 옥계해수욕장에 잠시 멈춰 모래 해변도 거닐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이밖에도 씨릉섬 출렁다리와 칠천도와 연결된 섬 수야방도 연육교도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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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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