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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2025년 ‘국비 10조 시대’ 연다!
    - 정책 효용성 제고를 위한 도정성과 확인평가 기능 강화 - 출자출연기관 기능과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지원 -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및 내년도 국비 최대 확보 주력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2024년 기획조정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획조정실은 중점 추진과제를 ▴도정성과 확인평가 기능 강화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지원 ▴재정 효율성 제고 및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의 세 가지로 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밝혔다. #1. 도정성과 확인평가 기능 강화 먼저 도정 주요 사업이 당초 계획된 목적과 취지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 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평가 결과를 예산편성 등 정책 과정에 반영한다. 도정 분야별 주요 사업의 성과와 재정 투입 대비 효과성 등을 집중 평가・점검하여, 미흡한 사업의 경우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한정된 재원 내에서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정책기획관실 내 확인평가파트를 신설하고 확인평가 대상 사업(과제)을 검토하는 등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도의 인력양성, 대학지원, 창업 지원, 공기관 위탁, 각종 센터운영, 국비(공모) 사업 등을 대상으로 부서 자체 점검과 재정점검, 정책연구 등 확인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확인평가 결과를 토대로 원인분석과 함께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2025년도 예산편성에 참고하고, 노력과제 가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조직 성과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2.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지원 다음으로, 도 출자출연기관의 기능과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혁신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1월 25일 2024년 출자출연기관 주요업무 및 경영혁신 방안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분기별 경영혁신 회의를 정례화한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되, 효율적인 기관 경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참고할 것을 권고하고, 특히 출자출연기관 등 공기관 위탁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출연금, 전출금 등에 대한 집행기준과 정산검사 등 명확한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정산검사 실시결과는 의회에 제출하도록 해 투명한 회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 보수기준 권고안을 마련해 기관 간 형평성 있게 임금이 책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출자출연기관 등 공기관 위탁사업에 대해서는 위탁 사무의 적정성 여부, 수탁․대행기관 선정의 객관성 등을 사전 검토하는 한편, 위탁사업의 성과평가를 통해 위탁 유지 필요성 등을 원점 검토하고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등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3. 재정효율성 제고 및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 예산분야에 있어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조 7,266억원 규모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집행 상황 수시 모니터링과 시군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실적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표창 및 인센티브 등 장려혜택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비 예산 확보에도 주력한다. 오는 19일 예정된 행정부지사 주재 국비 신규사업 보고회를 시작으로 실국별 기재부 관계자 현장 초청 등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2025년 사상 최초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영 도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를 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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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경남도정을 이끈 ‘성과 우수공무원’ 시상․격려
    - 국비 1조 8천억 원 규모 합천군 두무산 양수발전소 국책 사업 유치,-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정 등 주요 사업 추진 성과 격려 - 에너지산업과 마재봉, 행정과 조연아, 수자원과 유재민 수상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3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의 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으로, 에너지산업과 마재봉 주무관, 행정과 조연아 사무관, 수자원과 유재민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산업과 마재봉 주무관은 산업부 주관 1조 8천억 원 규모의 전액 국비 사업인 ‘양수발전소 국책 사업’을 합천군 두무산에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남도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로 경제적 파급효과 1조 7천억 원, 일자리 창출 8천 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과 조연아 사무관은 전국 7개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중 유일하게 국가산단 지위를 확보하지 못했던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에 기여했다. 또한 기존 봉암동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공간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계획한 마산해양신도시 제2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으로 마산지역 재도약 발판 마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자원과 유재민 주무관은 도내 열악한 여건을 가진 창원천, 단장천(이하 밀양), 동창천 3개의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경남도는 지방하천 권리 권한 이관으로 재해예방사업 예산 2,613억 원 절감과 함께 재해예방 능력을 증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 이날 수상한 마재봉 주무관은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립이 소멸 위기에 직면한 합천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시책개발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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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 응급실 뺑뺑이 막고 해결사 역할 톡톡
    -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최초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 시행 1개월 간 이송 지연 15건, 전원 요청 6건, 재이송 사례 9건 즉시 해결 - 응급환자 의료기관 선정과 환자 불수용 사례 개선에 지속 노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이 시행 1개월 만에 21건의 응급의료상황을 해소하고 9건의 환자 불수용 사례관리를 하는 등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부터 최종 치료까지 상황을 공유․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상황실에서는 구급현장에서 병원선정이 필요한 응급상황 15건에 대해, 응급의료지원단과 119소방이 협업하여 병원을 즉각 선정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응급실에서 타 병원으로 전원이 필요해 요청해 온 6건에 대해서도 전원 조치 등을 했다. 또한 환자 불수용 사례관리로, 응급실에서 재이송한 9건에 대해서도 부당한 수용거부 등이 없었는지 사후 확인하였다. 병원선정이 지연된 사례들을 살펴보면, 80% 이상은 병원의 전문의 부족으로 발생했고, 나머지는 병상 부족 등 기타 이유였다. 이에 상황실에서는 병원선정 지연 등에 대응하여 실시간으로 전문의 현황, 치료가능 과목 등 병원 정보를 이용해 신속히 병원을 선정하여 이송 조치했다.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이전에는, 도내 중증응급환자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에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고 수용 여부 등을 문의하였다. 상황실 운영 이후에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병원의 수술가능 여부와 가용 병상, 치료가능 과목 등이 표출되는 상황실 상황판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적정한 병원을 선별해 구급대원에게 더 빠르게 이송병원을 찾아주는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경상남도는 이러한 시스템을 한 달 동안 운영한 결과, 일분일초가 시급한 상황에서 구급대원이 병원을 찾는 시간과 환자 이송 시간을 단축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119구급대와 의료기관에서도 병원선정 등의 절차 등을 함께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도민안전에 노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올해 더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발생, 신고접수, 병원선정·이송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보호자에게는 실시간 상황을 문자 등으로 안내하는 ‘경남형 응급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일동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앞으로도 탄탄한 응급의료체계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하여, 도내 어디서든 환자가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사례 ① (구급사례) 지난 12월에 양산에 거주하는 30대 임산부가 진통이 시작되었으나 도내 병원은 전문의 부재 등으로 이송병원 선정 어려움이 있어 상황실에서 부산에 있는 병원을 신속히 선정해 이송 조치함 ② (전원사례) 진해의 한 병원에서 수술받은 70대 여성이 증상이 나빠져 상급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 상황실에서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아 이송지원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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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경남도, “의대 정원 확대 시 지역 의료 수요 적극 반영해야”
    - 경남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의대 정원 확대 적정 규모 350명’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 350명, 지역 의사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는 역부족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에서 주장한 의대 정원 확대 적정 규모 350명에 대해 지역의 의사 인력 부족 실태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지난 1월 9일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350명 적정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협회에서 주장한 적정 규모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감축한 규모를 다시 복원시키는 데 불과하여, 의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감축 당시에 비해 인구 고령화, 전문의 수도권 집중 등으로 의료수요가 폭증하고, 지역 의료현장에서 응급․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체계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남도는 의대 정원 확대의 근본적 목적이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것인 만큼, 지역의 의료 현실을 고려하여 정원 규모가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40개 의과대학에서 실현 가능한 증원 수요를 이미 제출한 바 있으며 이를 고려하여 과감한 증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각 대학은 2025학년도에 2,151명 ~ 최대 2,847명, 2030년까지 3,953명 증원 희망 현재 경남도 의사 수는 인구 10만 명 당 174.2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 218.4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며, 특히,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과목 전문의 부족현상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 경남(전국) : 산부인과 9.3명(11.7), 소아청소년과 11.5명(12.1), 응급의학과 3.8명(4.2) 이에 경남도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과대학 신설 등 의사인력 확충’을 도정과제로 정하고, ▲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해 왔다. 2022년 11월 ‘의료분야 대학 설치 분과’를 구성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의과대학 설립 국회 토론회 개최(2회), 도의회 등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 채택(4회),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여러 시민단체에서 의대 정원 확대 지지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경남도 박일동 보건의료국장은 “지역 의사 인력 부족으로 지역의 필수 의료체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열망을 반영하여, 도내 의과대학 설립과 정원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 도민의 절반 이상(56.4%)이 의사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주요 방안으로 기존 의과대학 정원 증원(90%)과 의과대학 신설(84.4%)을 꼽은 바 있다.
    • 정치/행정
    2024-01-12
  • 경남도지사, 2024년 첫 확대간부회의서 5대 중점 추진정책 밝혀
    - 박완수 도지사, 2024년 경남도 5대 중점 추진정책 제시 - 우주항공청 특별법 상임위 통과 환영…함께 노력한 도민분들 덕분 - 지역 중고등학생이 경남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경남도의 방안 필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전 도청에서 2024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본부 및 직속기관, 사업소의 2024년 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였다. 박 지사는 “2023년이 재도약을 준비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재도약을 시작하는 해”라며 “금일 회의에서 실국본부별로 제시한 방향은 구체적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빈틈없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주요 정책 5가지(경제, 투자·창업, 남해안 관광, 생활안전, 복지)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로는 “지난해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경남의 주력산업을 지속적인 유지”를 당부하였으며, 두 번째로는 투자유치와 창업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기술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창업, 문화 콘텐츠 창업 등 창업의 범위를 넓혀 경남이 창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새해 첫날 도청 간부들과 함께 남해안을 바라보며 각오를 다졌던 것을 언급하며 “2023년이 중앙정부에 남해안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였다면 올해는 남해안 활성화를 위해 제도나 기반을 구축해야하는 해”라며 “경남도가 남해안을 어떻게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지 본격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는 재난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등 도민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탄탄한 기반 구축의 필요성 강조하였으며, 마지막 다섯 번째는 복지정책과 관련하여 “타시도와는 차별화되고 격이 다른 복지 정책을 통해 도민의 만족도롤 높이는 해야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관련해서는 “내일까지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경남도와 도민분들이 엄청난 노력과 열정으로 애써온 결과”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그 중심에 경남이 자리하여, 산업이나 지역 발전의 측면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므로 경남만의 우주항공산업 장기 비전을 빠른 시일내에 마련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새해, 도정에 바란다’에서 제안된 내용을 언급하며, “경남에서 보람을 찾고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가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여, 중고등학생들이 무조건적으로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해야한다는 인식을 전환하게끔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대신 경남을 선택한 인물들의 강연 등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역 내 성공 마인드를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자율담당제와 관련해서는 “자율담당제가 잘 운영되면 행정 조직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이 될 수 있다”며 “자율담당제의 운영취지를 정확하게 인식해서 조직의 성과와 효과를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미래차 특별법)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수소차나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부품의 숫자가 줄어 관련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경남 기업들이 미래차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이 완료됐고, 거가대로 마창대교 통행료도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도정이 의도하는 바대로 결과가 나오도록 끝까지 챙겨 나가야한다고 언급했다.
    • 정치/행정
    2024-01-09
  • 경남도, 18일부터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 무료 접종
    - 18일부터 12세 이상 전 도민 대상 노바백스 신규 백신(XBB.1.5) 접종 - 접종기관에 재고 확인 후 방문 또는 온라인 예약 후 접종 가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부터 노바백스 신규 백신(XBB.1.5)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독감백신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올해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됐으며, 10월 31일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허가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11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긴급사용승인 됐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 예방을 위해 기존 mRNA 백신 접종이 어려웠던 도민에게 노바백스 신규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바백스 신규 백신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백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2세 이상 전 도민이 대상이다. 접종기관에 재고 여부 확인 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기관 확인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노바백스 신규 백신을 전격 도입했으니,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전 도민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40배 높으나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위험이 20분의 1로 줄어들어 경남도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마산시보건소와 지난 15일 경남도 노인복지과에서 주관하는 경남노인복지시설협회 시설장 분기회에 참여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참가자들에게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 정치/행정
    2023-12-18
  • 경남도, 국토부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 2곳 선정!
    -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전국 20곳 선정…경남 사천·의령 선정 - 총사업비 1,074억 원 규모, 국비 지원 330억 원…내년부터 사업시행 - 지역특화자원 활용한 도시 활력 회복으로 창업・일자리 창출 등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국 20곳을 선정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재생 유형에 2곳이 선정돼, 내년부터 4년간 국비 3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모는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화 추진,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창업지원,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등을 위한 ’지역특화재생‘ 분야 도시재생사업으로, 14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는 작년부터 정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물량 축소로 경쟁이 심화된 전국 공모에서 시·군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모서류 접수 전부터 시·군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계획서를 꾸준히 보완해 나가는 등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 사천시는 선구동과 동서금동 일원에 ‘삼천포, 무한 즐거움 팔포팔락 업타운’을 주제로, 삼천포 중앙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포팔락 플랫폼 조성 및 팔포팔색 상권가로 정비, 음식특화거리 조성, 집수리 등을 시행한다. ▲ 의령군은 의령읍 중동리 일원에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의령아 가치 놀자’를 주제로, 경남미래교육원, 곤충생태학습과, 아열대식물원 등 생활인구 유입 특화자원인 초・중・고등학교 학생·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해 흥미 제작 놀이터, 재미 액션 놀이터, 감동 맛탐험 놀이터 조성 및 중심가로정비, 주차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스마트 도시재생을 접목하여 사물인터넷(IOT) 관광정보 제공, 공공 와이파이(Wi-Fi)존, 증강현실 체험놀이, 스마트 주차 안내・쉼터・버스정류장・가로등 설치 등을 시행한다. 이번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2곳의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은 내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74억 원(국비 330억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정부와 도, 시군의 재정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인 만큼,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어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 창업・일자리 창출 등 도민이 기대하는 도시활력 회복의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3-12-15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밑그림 완성
    - 13일,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 개발 구상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발전전략 미래상 제시와 함께 시군별 역세권 개발구상안 도출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남부내륙철도 시너지 창출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 총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착수 이후 그간 시군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나온 최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의 최종보고, 향후 후속절차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부내륙철도는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본 용역은 역세권 개발의 첫 단추로, 향후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후속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 ▲합천역세권은 귀농귀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 ▲진주역 역세권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식기반산업 육성거점, ▲고성역 역세권은 스포츠 훈련지 중심 스포츠케이션 거점, ▲통영역은 해양관광과 연계한 웰니스 복합거점, ▲거제역은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성장거점으로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역세권 개발면적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 및 중간보고회 외부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성을 감안한 단계별 수요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후속 개발과정에서 사업개발방식과 개발주체에 따라 개발 규모는 변경될 여지를 두었다. 본 용역 이후 시‧군에서는 역세권 개발 조기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 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 역세권 개발 절차 :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 수립→ 착공/준공 한편,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착수했으며, 도는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하여 재검토 기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마지막 구간인 거제 차량기지(10공구)는 지난 4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 정치/행정
    2023-12-13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창원특례시, 수출기업 성과 공유회 개최… 수출역군 한자리에
    -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병행, 내년 2억 7천만 불 수출 목표 달성 다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22 창원 수출기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 수출 확대를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수출 증대 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선애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수출 유관기관장과 23개의 수출 우수기업,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수출계약 체결 ▲우수기업 시상 ▲2023년 비전선포 ▲참여기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성과공유회 본 행사에 앞서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52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도 거뒀다. 해외 빅바이어들은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들과 함께 입국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12개국 15개소의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비즈센터는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을 통해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있다. 본 행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값진 수출성과를 이뤄낸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가 2023년에는 창원시 수출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2억 7천만 불 수출달성’, ‘동북아 수출메카 창원’ 등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창원시의 역할을 모색하고 창원시 수출의 점진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글로벌 비즈센터 8개소 추가 개소,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무역사절단 및 기술교류단 파견,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 등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유럽, 북미 등에도 글로벌 비즈센터를 추가 개소해 창원시 수출영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 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출 2억 5천만 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업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라 생각한다”며 “K-원전, K-방산의 훈풍을 타고 창원시 수출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6
  • 경상남도,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 도내 중점관리해역 15개소 선정 및 재해대책명령서 조기발부 - 도 운영 소통망(밴드) 이용 양식어류 폐사방지 등 실시간 수온정보 제공 경상남도는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가 우려되는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하고,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도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전체 양식어류 2억 3천만 마리 중 저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 해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양식어류를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은 12월~1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간헐적 한파가 예상되고, 우리나라의 바다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연안과 내만은 일시적으로 급격한 수온하강 가능성이 있어 양식어류에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저수온 특보* 발령때 도, 시군, 수산안전기술원의 대책상황실을 통한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또 수온의 변동상황을 예찰하고 그 정보를 사회관계망 소통창구(적조․이상수온 밴드)를 통해 어업인 700여 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피해예방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폐사어류 처리 및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관심)수온 4℃도달 예측 7~10일 전 → (주의보)4℃도달 → (경보)4℃이상 3일 지속 또한, 최근 5년간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우려가 있는 도내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하고, ▴재해대책명령서 조기발부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저수온특약 가입유도 ▴어류 활력 강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17톤, 4억 5,600만 원 지원 ▴해역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하여 월동가능 해역으로 이동 조치하고, 출하예정 어류의 조기출하를 유도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전 해역에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업인 스스로도 저수온 특약보험을 가입하고, 특히 피해우려 해역에서는 월동가능 해역 이동과 실시간 제공되는 수온 정보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5
  • 경상남도, 도로망체계 재정비 기본구상 수립 착수
    - 남해안권 해양관광, 서부권 균형발전, 동부권 물류수송 U자형 기본구상 - 국가계획 수립 연계 선제적 대응, 지역 수요 적극 발굴계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물류거점 조성과 연계하여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도로망체계 재정비를 위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남해안권, 서부권, 동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내 어디든지 권역별 1시간 단일생활권 형성을 위한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산업․문화․관광 등의 교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게 주요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남해안권은, 인천광역시에서부터 서해안을 거쳐 남해안으로 이어지는 국도 77호선의 노선조정을 통한 섬연결 해상교량을 설치하여, 국제적 관광거점 조성 및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간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을 추진한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서부권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세권,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우주항공청 및 첨단산업시설과 연계하여 도로서비스 사각지대에 신규노선 발굴 및 상습 지정체 구간인 남해고속도로 사천IC~하동IC구간 확장을 추진한다. 또한, 2021년 9월 신규 지정된 경남 서북부내륙을 통과하는 진천~합천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 및 남해안까지 기점연장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 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과 물류가 집적화되어 있는 동부권은 가덕도신공항 및 진해신항,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광역도로망 확충으로 동북아 물류거점 조성 및 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U자형 도로망체계 기본구상을 수립하게 될 것이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하여 2026년에 수립되는 국가건설계획(고속도로, 국도 등)에 지역 현안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 확보 등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가도로망 기본구상 및 도로사업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하여 지역별 수요를 감안한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방안을 마련하여 국가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특히 도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신규 도로망 발굴 및 조기 개설 전략을 마련하여 살기좋은 경남,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2-02
  • 경상남도, ‘동절기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 시설개선 시범사업’ 추진
    - 도내 전 시·군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대상 2,800세대 선정 - 보일러 시설 점검·수리 및 노후 부품 교체 등 시설개선 시범사업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동절기 보일러 사용에 따른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 시설개선 시범사업을 1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과 보일러 관련분야 기관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와 협력하여, 도내 안전취약계층 2,800세대를 선정하여 등유보일러 등 보일러 안전점검·수리와 노후 부품 교체 등 시설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41조에 따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인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보일러 급(배)기통 이음매 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가동 상태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문제점 발견 시 현장에서 수리, 불량부품 교체 등 시설개선을 할 계획이다. 동절기 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보일러의 불완전연소 때에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배기통 내부가 막혀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역류하거나 실내로 유입될 경우 중독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가정에서는 보일러 가동 전 배기통이 보일러 본체에서 빠져있거나 이물질 여부를 확인하고, 가동 중 과열이나 소음, 특이한 냄새가 날 경우 즉시 보일러 가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경남도는 도민 스스로가 보일러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 사회 관계망(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보일러 시설 안전사용 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박순철 에너지산업과장은 “동절기 난방용 보일러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과 도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안전취약계층에서 사용하는 등유, 연탄, 화목보일러에 대하여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절기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30
  • 경상남도,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구상・논의 첫걸음
    -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토지이용 기본구상을 위한 도-진주시 협의회 개최 - 평면적인 도시계획 벗어나 경쟁력 있는 개발방식(복합개발 등) 필요 - 2028년 추진 예정…KTX 개통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맞는 장기적 수요 반영 경남도는 초전신도심 개발과 관련해 지역민의 숙원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적 특성 및 주변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의견수렴 절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3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경남도(지역정책과, 도시계획과), 진주시(도시계획과), 경남개발공사, 용역업체(수성엔지니어링)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토지이용 기본구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정확한 수요조사와 사례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개발계획 수립과 평면적인 도시개발계획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개발방식(복합개발, 입지규제 최소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개발구역에 대한 수요조사 시 도시개발의 컨셉에 대한 개념도 같이 검토해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고, 본 사업은 농업기술원 이전 완료 후 2028년경 추진될 예정이므로 KTX 개통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맞는 장기적 수요조사와 개발계획 구상이 필요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도는 오는 12월 말 민간 전문기관과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진주시, 지역 주민과는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은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구 종축장 부지(1단계)와 현 농업기술원부지(2단계) 등 총 41만 5천㎡ 부지를 활용하여 서부경남 균형발전의 중추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신도심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우리 도는 서부경남의 균형발전에 거점 역할을 할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에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우선적으로 수렴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변화되는 지역 여건을 계획에 반영하여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28
  • 경상남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으로 1,390명 재취업 성공
    - 실직자 재취업 교육 등 일자리 창출 성과…작년보다 178명 증가 -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등 위기산업 지원으로 고용 창출 효과 - 김해․사천 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신설로 고용서비스 지역 확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으로 위기산업 분야에서 1,390명이 재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 우려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으로, 위기산업(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등)의 장기화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지원하여 고용안정 및 신성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 95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 실직자 대상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 ▸채용장려금 지급 ▸위기산업 기업 대상 애로기술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11월 20일까지 1,390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이는 당초 목표인 1,276명을 초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보다는 178명이 증가한 인원으로 연말까지 채용인원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퇴직자와 구직자를 위해서는 심리안정·취업지원 프로그램, 모의면접·이력서 코칭, 지역중소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도내 대학교와 유관기관은 자동차, 항공, 기계 등 위기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실직자와 구직자를 훈련하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호응도 좋아서, 지역 항공부품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 A씨는 “항공부품기업에 관심은 있었지만, 정보가 부족하여 지원을 주저하고 있었는데, 기업의 주요 업무와 복지 등을 알게 되어 좋았으며 입사지원 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도내 기업은 고용위기 퇴직자를 고용한 경우, 채용장려금을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6백만 원을 지원받아, 인건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직 노동자의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등 위기를 맞은 주력산업 기업체 61개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해당 기업들이 114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2개사는 연구과제 공모에 3건(4억 원)이 선정되었으며, 과제 수행을 위해 연구원을 신규 채용하는 등 지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는 늘어나는 고용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8월 김해와 사천지역에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센터에는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고용위기 노동자를 더 가까이에서 상담・지원하였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내년에는 사업추진 4년 차를 맞아 더욱더 내실화를 기하여, 위기산업 노동자와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28
  • 경상남도, ‘진주 상평일반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
    - 산업통상자원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공모 선정, 국비 70억 원 확보 - 노후산업단지 내 휴폐업공장 재개발하여 복합 창업공간으로 재탄생 - 주변 시세 70% 임대비용 제공…항공․우주 부품, 소재 기업 유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단 내 휴폐업공장을 재개발하여, 창업자나 중소기업에게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주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진주시와 함께 노후산업단지인 진주상평일반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산업부 구조고도화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진주상평일반산단 내 구조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앞서 선정되어 건립 중인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에 이어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모에 선정된 세 번째 사업이다. 진주상평일반산단은 1981년 공업단지로 준공되어 지난 40년간 서부 경남 경제 성장을 견인해왔으나, 도심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가가 높고, 산업시설·기반시설·인력의 노후화로 인해 대부분의 업체들이 영세화 되어있다. 이에 산단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성장산업 유치 및 업종고도화를 통한 산업구조 재편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진주상평일반산단 내 경상남도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창업 및 유망기업 임대공간과 기술개발 및 복합편의 공간이 접목된 ‘항공․우주 플랫폼 시티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여, 항공․우주 부품․소재 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진주시 상대동 33-16번지(부지면적 6,626㎡)에 3년간 총사업비290억 원(국비 70억 원, 지방비 220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023㎡, 연면적 5,704㎡의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우주 부품·소재 관련 창업, 중소기업의 성장과 정착을 위해 인근 시세의 70%의 임대료와 다양한 규모의 업무 및 실험, 연구지원 공간을 제공하고, 우주항공 관련 여러 기관과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항공우주산업에 최적화된 근로환경을 마련할 것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재생과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24
  • 경상남도, 도민의 삶을 바꾸는 규제혁신에 앞장서다
    - 찾아봐요 규제! 함께해요 혁신! ‘하반기 규제혁신의 달’ 운영 - 규제개선 과제 등 29건 발굴…풍수해 보험제도 개선 등 우수과제 4건 선정 - 규제개혁신문고 및 중기부옴부즈만 등에 개선 건의 경상남도는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을 ‘하반기 규제혁신의 달’로 지정하여 규제개선 건의과제와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해소 우수사례를 발굴하였다. 그 결과 규제개선 건의과제 24건, 규제해소 우수사례 5건을 발굴하였고,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총 4건을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하였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50만 원, 우수 40만 원, 장려 각 30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과 실적 가점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우수 과제는 어촌발전과의 정성구 사무관이 제안한 ‘태풍에도 걱정없도록, 어업인 차별하는 풍수해 보험제도 개선’이 선정되었다. 양식업용 시설은 농업·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과 유사하게 농지 등을 활용해서 설치되고 있으나, 현행 풍수해보험법 시행령의 보험목적물(지원대상)이 농업용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로만 한정하고 있어 양식업용 시설은 피해복구 지원이 제외된다. 반면, 농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은 풍수해보험에서 보장하는 재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에 따른 피해복구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현행 풍수해보험법 시행령의 보험목적물에 양식업용 온실을 포함하여 농업, 임업과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귀어 및 청년 창업 어업인의 재해대응력 강화를 위한 보험제도 개선을 제안하였다. 우수 과제는 건설분야 안전대책 강화와 관련하여 투자유치단의 정영기 주무관이 제안한 ‘공사감리비, 안전관리기술인 비용 의무 적용 개정’ 사례가 선정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관리기술인의 별도 배치가 의무사항으로 강화되었으나, 총사업비 관리지침은 안전관리인의 비용 산정을 강제하지 않고 협의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총사업비 업무담당자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감리비가 조정될 수 있는 불합리한 점을 안고 있다. 이에 공정노임 실현과 건설분야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기술인의 비용을 명확히 규정할 수 있도록 지침 개선을 제안하였다. 장려 과제는 ▲국가 하천변에 임의·무단 확장 등 불법으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과 관련, 체육시설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파크골프장을 체육시설로 명시하여 최소한의 시설기준을 마련하고, 불법을 제고권 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을 제안한 체육지원과 김수균 사무관과 ▲탈원전 정책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도내 원전기업의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개정을 건의한 투자유치단 이은영 주무관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되었다. 특히, 원전산업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를 위한 고시 개정은 침체된 도내 원전산업의 재도약과 자생력 강화로 지역 경제활력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발굴된 우수 규제개선 과제를 규제개혁신문고, 중기부옴부즈만 등에 개선을 건의하고, 주요 안건은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심유미 경남도 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경남도 공무원들은 업무 중에 제기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도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11-24

사회 검색결과

  • 어버이날은 어르신들과 함께! 경남도지사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봉사 진행
    - 8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온기나눔 밥차 등장…따뜻한 식사 대접 - 박완수 도지사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증정 및 배식 봉사 참여 -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0여 명에게 따뜻한 온기 건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행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한 급식 봉사활동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어버이날에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파스, 연고 등으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 100세트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온기나눔 밥차에 탑승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에게 영양이 가득한 식사와 안부의 인사를 건네며 가정의 달을 함께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함께 먹는 밥 한상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경과 배려가 가득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도내기업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했다. 온기나눔키트는 세아창원특수강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NH농협은행경남본부에서 수건 350장, BNK경남은행에서 칫솔셋트 350개를 전달했다.
    • 사회
    2024-05-08
  • 경남도지사, 합천군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 긴급현장 점검 및 주민 위로
    - 6일 합천 양산마을 긴급방문, 장마철 침수 재발방지 지시 - 피해주민 위로 및 철저한 조사와 복구 약속 경남도지사는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경남도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정을 지원하고, 이후 신속히 복구할 방침이다.
    • 사회
    2024-05-07
  •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경남도,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도민 등 1,100여 명 참석 - 박 지사, “장애인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으로, 평등한 일상 지원 노력” 제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됐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희망이룸 앙상블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장애인생산품 등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 목표는 장애인 복지에 국가와 지자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남도는 장애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운행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며, “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경남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 시행 등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장애인관광 활성화 사업)」을 수립하였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세상보기(휠체어리프트) 버스 사업,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상보기 버스 사업’의 첫 번째 여행은 16일 거제의 ‘감동 7코스’ 일일 여행으로,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
    2024-04-17
  • 경남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번거로움 해소한다
    - 305개 읍면동에 ‘돌봄지원창구’ 설치, 원스톱 돌봄 신청・지원 가능 -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 실시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 돌봄지원창구에서 신청 ▲기존돌봄(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우선 연계 ▲위기상황은 긴급돌봄 및 긴급복지 연계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지원이다.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일상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경남도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도내 18개 시군 305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돌봄지원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절차*, 돌봄 신청서와 돌봄 필요 조사표 등 관련 지침(서식)을 마련하고,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8월부터 어르신 돌봄서비스도 기초연금 등과 같이 사회보장급여처럼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 돌봄필요도 조사 → 개인별 통합지원계획 수립 → 서비스 결정 → 사후관리 특히, 올해 9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5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여 기존 돌봄에서 지원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틈새 없는 촘촘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원한다.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서비스 신청과 지원이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로 단일화되어 어르신들이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어려움과 불편함이 사라지고, 누구나 돌봄 필요도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도민의 체감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정책과 내 노인돌봄파트를 신설했다”며 “어르신들이 필요한 돌봄을 한번에 신청하고 지원받는 체계를 만들어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지원체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돌봄 서비스지원 대상자를 아동・장애인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곘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15
  • 진해~창원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 효과 “톡톡”
    - 국도25호선, 석동터널 개통으로 안민터널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 - 국도2호선, 귀곡~행암 개통으로 마산에서 녹산까지 30분만에 주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해구 석동에서 창원 성산구 천선동을 잇는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석동터널)가 지난 3월 21일 개통됨에 따라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분산 효과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석동터널 1.96km를 포함하여 총길이 3.85km의 왕복 4차로 도로 건설사업으로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진 21일에 조기 개통됐다. 석동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이미 이용 중인 귀곡~행암(6.88km, 4차로), 석동~녹산(14.4km, 4차로) 간 도로와 함께 진해구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하는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던 안민터널의 통행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되었다. 경남도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로 도로 통행환경이 개선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물류 수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해 자은동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석동터널 개통으로 아침 시간에 여유가 생겼다”며 “석동터널 개통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고, 진해 용원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그간 진해IC를 통해 고속도로(남해3지선)와 창원터널을 이용했는데 석동~녹산간 도로와 석동터널 개통으로 통행료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는 등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진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석동터널 조기 개통으로 통행 편의가 증대되고 산업‧물류 수송 지원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2
  • 경남도, 선거철 대비 불법 현수막 강력 단속
    - 선거기간(3.28.~4.10.) 중 불법 현수막 ‘도-시군 합동 집중정비’ - 지난 1월 법개정 후 2개월 간 기간초과 등 불법 정당현수막 1,119개 철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부터 선거일인 다음달 4월 10일까지 도-시‧군 합동, 불법 현수막에 대해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선거기간(3.28.~4.10.) 내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후보자 현수막 게시가 가능해지면서 이에 편승한 불법 정당 및 상업용 현수막 증가로 인해 도민 불편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선거기간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 현수막 설치가 불가하며, 공직선거법 제67조(현수막)에 따른 후보자 선거 운동용 현수막만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조치된다. ※ 다만,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는 일반상업용 현수막 등은 종전대로 설치 가능함 도는 선거기간 내 상업용 등 불법 현수막 정비와 함께 도민 불편을 초래하여 민원 요청이 있는 정당․선거와 관련한 현수막은 우선 선관위에 조치를 요청하고, 선관위에서 철거 결정이 있는 경우 적극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선거기간 이후에도 선거와 관련한 미철거 현수막 등에 대하여 시군, 선관위와 협의하여 도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점검‧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24.1.12.) 이후부터 3월 26일까지 정당 현수막에 대해 도-시군 합동 일일점검을 벌여 총 1,119개의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을 정비했다. 주요 위반유형은 △설치기간(15일) 경과 △현수막 높이(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명칭‧연락처 기입 등 표시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순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법 개정 이후 정당 현수막의 전체 게시개수 및 불법 철거개수는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지속적인 상시 현장점검과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선거철에 대비해 불법 현수막 정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3-28
  •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경남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22일 창원컨벤션센터, 물관리 관계자 등 300여 명 참석 - 경남도, 도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다짐” - 기념식, 경남물포럼, 물환경 사진전 및 방제물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오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 부족·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경남도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민관 합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 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좌담회, 물 절약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학생, 물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물관리 유공자로 민간인 8명과 공무원 5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 경남도 물 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지역의 맑고 안전한 물관리를 위한 주요 기관별 정책과 활동을 묻는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담회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및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좌담회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심각한 가뭄과 홍수가 발생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영남권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 보전이 더 중요해졌다,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자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라며 “경남도는 국가 녹조 전담 기관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행사는 물 절약 실천으로 모든 생물에게 풍부하게 물을 배분해, 물을 평화와 번영의 지렛대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기념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오후에는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조상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물”을 주제로 제20회 경남물포럼을 개최했다. 낙동강통합물포럼, 수돗물포럼, 국제빗물포럼, 국제도랑포럼도 열려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함께 민·관·산·학·연이 한데 모여 물 문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물환경 사진전 △수질오염사고 방제장비‧물품 전시회 △수돗물 시음회 △환경사랑 샌드아트 및 체험전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 사회
    2024-03-22
  • 경남도-산업안전상생재단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에 맞손!
    - 경남도, 자치단체 최초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 - 안전보건컨설팅, 안전보건교육 등 무상 지원으로 도내 안전 문화 확산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과 경남도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 그룹(6개사)이 출연하여 설립한 국내 최초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추가 적용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및 중소기업 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용투자가 어려운 곳을 지원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중소기업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 ▲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통한 법정교육 무상지원 ▲ 도내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우수한 안전보건 역량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남의 산업안전이 더욱 확고하게 지켜지고 안전사고 피해가 줄어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경남도와 재단이 안전보건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재단이 보유한 안전보건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도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산업재해 예방사업’은 4월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안전보건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과 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사회
    2024-03-22

생활 검색결과

  • “노는 게 제일 좋아!!” 도민의 집 어린이날 행사 개최
    - 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12시~15시까지 - 아동극, 노래공연, 만들기 체험, 공기 놀이기구, 포토존 등 즐길거리 풍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어린이 날,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존 ▲포토존·포토부스 ▲프리마켓존 ▲에어바운스존 ▲예술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극단 ‘플레이돔’의 분리수거 배출의 중요성을 담고있는 ‘낙동이 나와라 뚝딱’(12시 30분~13시 30분), 앙상블 ‘아라’가 선보이는 ‘노래공연’(14시30분 ~ 15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선 포토존, 우주 포토존, 캐릭터 포토존, 포토부스, 코스프레팀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또한, 3종의 공기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수박모양 가방 만들기, 클레이비누·슬라임체험, 놀이동산 퍼즐 맞추기, 나무를 색칠하여 물고기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조는 13시 30분에, 2조는 14시 30분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사전예약 : 문화예술 체험 사전접수 2024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어린이 날 프로그램 노는 게 제일 좋아 예술체험 참가자 모집 (google.com)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차는 인근 용남초등학교, 용지동행정복지센터, 창원문화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이용할 수 있다.
    • 생활
    2024-05-02
  • 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예방수칙 준수 -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중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1월에 호발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 2023년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 : (전국) 5,666명, (경남) 1,081명(19.1%) 2023년 SFTS 발생 현황 : (전국) 200명 ,(경남) 19명(9.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인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5일 이내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진드기 서식환경이 좋아져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많아져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생활
    2024-04-25
  • 경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 양파·마늘 수확 등 농작업 집중 시기 5~6월에 큰 인력 부족 예상 -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설정 - 공공·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 ※ 외국인계절근로자수: 지난해 상반기 1,688명 → 올해 상반기 4,190명 / 2.5배↑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경남도, 시군 공무원이 나서서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잡초 제거, 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영세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군 또는 시군별 농협지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도 추산 약 2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며, “공공·민간, 군부대, 기업체 등 범도민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참여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25
  • 경남도민, K-패스 카드로 교통비 20~53% 할인 받으세요!
    -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이용 시 교통비 20~53% 할인 - 24일부터 K-패스 발급 가능…5월 1일, 앱․누리집 회원가입 후 사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월 교통비의 20~53%를 지원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을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 청년층 : 만 19~34세, 저소득층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카드 발급은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카드사는 국민, 농협,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BC바로, 기업, 케이뱅크),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이다. 카드사별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 10% 추가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 발급 후,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K-패스는 이동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하였다.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에서는 이 같은 불편이 사라졌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절차를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은 6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전환하지 못한 경우 K-패스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K-패스 카드를 은행에서 발급받은 후 해당 카드와 핸드폰을 소지하여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K-패스 회원가입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5월 1일 K-패스 사업이 시행되는 날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카드사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3
  • 수(水)요일마다 수(水)산물 할인 축제, 최대 25%
    - 매주 수요일마다 e경남몰에서 수산물 20% 할인 행사(수수day) - 4, 5월 멍게, 미더덕, 바다장어 구매 시 5% 추가 할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할인 축제의 날로 정하여 20%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을 선정하여 5% 추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www.egnmall.kr)의 전체 수산물에 20%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에 대해서는 추가 5%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여 1인당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4, 5월 추천 수산물은 멍게(우렁쉥이), 미더덕, 바다장어(붕장어) 3종으로, 멍게와 미더덕은 제철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바다장어는 비타민 A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력 증진에 뛰어나 봄철 입맛과 기운을 돋우는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e경남몰에는 58개의 수산식품업체가 참여하여 797개의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e경남몰 특별관 내 ‘청경해’는 경상남도 수산물 상표로, 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했다. 또한 경상남도 추천 상품(QC) 기준을 충족하고,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른 품질인증 품목으로 엄선된 제품들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요일 수산물 할인 축제는 매주 수요일 한정 할인 행사로 맛 좋고 건강한 수산물을 온라인 주문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배송된 수산물을 주말 가정에서나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16
  • 경남도 병원선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
    - 4월 선박 수리검사 기간 동안 의료진 의료봉사활동 실시 -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병원선으로 5월부터 도서 주민 진료 재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였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동안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의료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남도 병원선은 의료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원선 의료진과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무료 진료, 의료 상담, 건강검진 문진과 진료 보조 등 진료 상황을 체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에도 마산정신요양원, 해송양로원, 해송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 구강 검진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사 도움, 바이탈 체크, 각종 프로그램 보조 등의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 병원선은 2024년 4월 현재 선박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단정한 모습의 병원선으로 섬마을 순회 진료를 재개할 것이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섬 주민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원선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 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11
  • 경남도,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개선대책 마련 나서다
    - 봄철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민원 급증 - 4일,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개선대책 회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따른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봄철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불편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남도가 시외버스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19개 운송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 불편 민원 사례 전파와 개선대책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요 민원 발생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였으며, 민원 발생률이 높은 업체의 경우 벌칙 부여, 운송업체별 민원 창구 단일화, 민원 처리 절차 개선 등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06건의 민원신고를 접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야기한 업체에 대해 31건의 행정처분과 513건의 시정 요구하였다. 이와 함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승객의 무거운 짐을 직접 옮겨 주거나, 노약자 탑승 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등 승객을 친절하게 응대한 운전기사 칭찬 제보 사례가 10건이 접수되어, 각종 표창 시 해당 운전기사가 우선적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주요 민원 해결 사례로, 코로나19로 2021년부터 운행 중단된 양산~해운대 노선의 꾸준한 운행재개 요구에 따라 관련 운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하였다. 거제시 아주동 주민의 경우 부산을 나가기 위해서는 그동안 옥포동 또는 장승포터미널까지 이동 후 시외버스를 환승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남도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거제시-시외·시내버스 업체와 수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4월 1일부터 아주동(한화오션 남문)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여 아주동 주민들의 환승 불편을 해결하고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였다. 주남용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외버스 민원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05
  • 제로페이로 직불결제하고 최대 5만원 돌려받자!
    -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회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진행 -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경남사랑상품권 경품 추첨 지급 경남도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직불결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불결제는 제로페이를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된다.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 1회차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로페이 직불결제 건별 2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직불결제 금액 5구간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총 1,15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금액은 구간별 사용금액에 따라 △2만 원~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10만 원 미만은 2만 원, △10만 원~15만 원 미만은 3만 원, △15만 원~20만 원 미만은 4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이다. 참여는 제로페이 33개 결제앱 중 경남에서 사용자가 많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NH올원 뱅크, 경남지역상품권, 비플페이 4개앱에서 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 직불결제 사용자는 1인 1회 자동응모 되며, 추첨일은 1회차 5월 20일, 2회차 6월 20일로, 당첨자는 스마트폰으로 개별 문자 통보된다. 한편 제로페이는 연매출액 8억 원 이하 가맹점주는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이용 금액의 30%(전통시장 이용시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는 소비자의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직불결제가 가능하지만,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기반으로 인식되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 직불결제가 활성화되어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01

문화/여행 검색결과

  • 경남소식 새소식 보도해명자료 보도자료 사실은 이렇습니다 공고 시험정보 경상남도온라인채널 전체 누리집 보도자료 홈 경남소식보도해명자료보도자료 SNS 공유하기현재화면 프린트즐겨찾기
    - 사천 안점산 봉수에서 진주 광제산 봉수를 연결하는 군사 통신 시설 - 임진왜란 이전 간행 조선시대 불교 의례 연구자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진주 망진산 봉수대」를 도 기념물로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 기념물로 지정된「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중앙으로 연결되는 조선시대 봉수 직봉 5개 노선 중 동래 다대포 봉수에서 출발하여 서울 목멱산 봉수대로 연결되는 제2로 직봉의 간봉 9선에 포함된 봉수이다. 초기에는 사천 성황당 봉수의 신호를 받아 진주 광제산 봉수로 연결하였으나 조선 중기 이후에는 사천 안점산 봉수에서 진주 광제산 봉수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조선 초부터 운영되다가 공식적으로 봉수제도가 폐지되는 갑오개혁(1895년) 이후 폐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실체 규명을 위하여 진주시가 실시한 망진산 봉수대의 발굴조사 결과, 조선 중기를 기점으로 1차례 이상 수 ․ 개축되면서 시기를 달리하여 봉수대의 형태가 달라진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연산군 10년(1504년) 봉수제가 혁파되었다가 임진왜란 이후 점차 복구되었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과도 일치하는 등 당시 조선시대 봉수대 축조 및 운영의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로서 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된다.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預修十王生七齋儀纂要)」는 조선시대 승려 송당(松堂) 대우(大愚)가 예수재를 행하는 의식절차를 찬술한 책이다. 예수재(豫修齋)는 사후 극락왕생을 빌고자 생전에 미리 재(齋)를 올려 공덕을 쌓는 불교의식이다.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선조 9년(1576년) 안동 광흥사(廣興寺)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예수재의 유래를 담은 육화(六和)의 예수천왕통의(預修薦王通儀)와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31편을 실었으며「소청사자소(召請使者䟽)」 등을 첨부한 자료이다. 특히, 책의 권말에는 간행 일자와 간행처를 알 수 있는 간기(刊記), 국왕과 왕비의 장수를 비는 내용이 담겨있는 발원문(發願文), 대시주인 호장 손세(孫世) 양주(兩主)를 비롯하여 70여 명의 시주자 명단 등이 실려 있어 당시 불교 의례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될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불서의 판본연구에 좋은 자료로도 평가된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우리 도는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ㆍ관리와 함께 전 도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4-05-09
  • 경남 게임산업 육성 거점기관 ‘글로벌게임센터’ 개소
    - 문화콘텐츠분야 핵심 게임산업의 전략적 육성 거점기관 구축 운영 - 총 사업비 12억 원 투입, 창원시 소재 경남대학교(한마관)에 개소 - 기업 입주지원, 시험무대(테스트 베드), 인력 양성 등 융복합 게임산업 육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콘텐츠분야 중 핵심 게임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하여 핵심 거점기관인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하여 본격 운영한다. 도는 지난 2023년부터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창원시 경남대학교(한마관)에 글로벌게임센터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5월 2일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창원특례시 행정부시장,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역글로벌게임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게임산업의 불균형 해소와 권역별 특성화된 게임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12번째로 경남(창원)에 설치하였다. 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지원실(14개실), 게임스테이션(상용게임 체험존), 게임제작 교육실(VR·AR, 게임테스트), 오픈오피스(1인 기업 업무시설),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입주 게임 기업뿐만 아니라 게임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 구성하였다. 올해 ‘글로벌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여 아이디어 랩, 게임 스타트업 클래스, 게임기업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마케팅, 게임 아카데미 및 인턴쉽 프로그램 등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분야, 12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융복합 게임산업을 육성한다. 특히, 올해 경남대학교와 인제대학교 내 게임학과가 함께 개설되어 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지산학연계 거버번스가 구축되어 향후 도내 지속가능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게임산업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이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지만 경남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경남만의 지속가능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경남이 게임·웹툰 등 문화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지원하여 향후 대한민국 명품 문화콘텐츠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개소식 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대표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023년부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였고,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년~2033년)의 단계별 전략 수립하여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향후, 5월 17일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로 1단계(2019년~2024년) 지역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6개소)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 공모사업(6개 사업*)을 모두 유치·조성한 유일한 도 광역자치단체가 된다. * ①음악창작소(‘19년, 김해), ②콘텐츠코리아랩(‘20년, 창원), ③콘텐츠기업지원센터(‘20년, 김해), ④웹툰캠퍼스(‘20년, 창원) ⑤글로벌게임센터(24년, 창원) ⑥이스포츠상설경기장(’24년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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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5월의 어촌 여행지 선정, 사천 비토마을로 오세요!
    - 해양수산부, 이달의 어촌 여행지 ‘경남 사천시 비토마을’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사천시 ‘비토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천시 서포면에 위치한 비토마을은 별주부전의 전설이 스며있는 곳으로, 지세가 토끼와 거북, 학 등의 동물 형상을 하고 있다. 본래는 섬이였으나 1992년 비토 연륙교가 건설되면서 육지로 바뀌었다. 비토마을은 지난 2021년 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되었다. 감성돔을 잡으며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 체험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갯벌 체험, 굴 껍데기 등을 활용한 공예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토끼섬과 거북섬이 있는 월등도에서 해안산책로을 걸으며 연인, 가족들과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지난해에는 방문객 1만 3,000여 명이 다녀갔다.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비토마을을 비롯한 우리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여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어촌발전과 관광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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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남해안의 숨은 관광자원 찾는 ‘나만의 픽!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 공모전’ 개최
    - 경남 남해안 걷기여행길 중심 여행 코스 공모전 - 4월 ~ 7월까지 모집, 8월 중 총 10개 수상작 선정 경남관광재단은 천혜의 자연을 담은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 공모전을 4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운영한다.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 공모전은 경남 남해안(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의 걷기 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당일‧숙박여행 코스 제안을 주제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남파랑길 등 남해안에 위치한 도보여행 구간과 주변의 관광자원(체험, 먹거리, 방문지 등)을 하나의 코스로 구성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팀)에는 ▲대상(1건, 100만 원) ▲최우수(1건, 30만 원) ▲우수(2건, 각 10만 원) ▲장려(6건, 각 5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경남 남해안을 대표하는 추천 걷기여행 코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는 “경남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인 남해안의 매력을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본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걷기여행이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남해안의 비경과 함께하는 여행코스를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공모전 참가는 경남관광재단 누리집(알림마당)의 공모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gnto_official@gnto.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www.gnto.or.kr)의 상세내용을 참고하거나 경남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055-212-6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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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남도, ‘산청 청곡서원’ 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예고
    - 산청 청곡서원 2동,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 4월 25일부터 30일간 의견 수렴 후 도 문화유산자료 지정결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청 청곡서원」을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원(書院)은 조선 시대 향촌에 근거지를 둔 사림(士林)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先賢)에 대한 제사와 학문의 연구, 후학에 대한 교육기관이다. 산청 청곡서원은 1702년(숙종 28)에 일신당 이천경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사림(士林)이 창건하였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되었다. 그 후 후손이 1896년에 강당을, 1924년에 사당을 중건하였다. ※ 이천경(1538~1610) : 남명 조식(南冥 曺植)의 문인으로,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님의 봉양을 위해 관직을 사양했으며, 저서로 《일신당집(日新堂集)》이 있음. 산청군 신안면에 위치한 산청 청곡서원은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따르며, 서원 내에는 중심축을 따라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이 위치한다. 그 중 교육 기능을 가진 강당과 제향 공간인 사당이 문화재 가치가 있어 지정예고하였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활주를 많이 사용하는 경남 서부지방 건축의 지역성을 잘 보여주고,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로 절충식 공포를 사용하였으며 치장과 화려함을 추구한 근대기 건축 기법이 나타난다. 경상남도는 「산청 청곡서원」이 서부 경남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지방 목수의 기법이 반영된 지역적 특색이 담긴 문화유산으로 건축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였다. 「산청 청곡서원」에 대해 30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유산자료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육 ․ 체험프로그램 등 활용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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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선정
    - 같은 책 읽기를 통한 도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4 경남의 책 선정 - 분야(일반, 어린이, 경남)별 1권씩 총 3권 선정… 다양한 연계행사 추진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임재동)은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책’ 선정은 책을 통한 도민 공감·소통 기회 마련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은 ▲꾸준히 읽힐 수 있고 토론 가능한 도서 ▲시대적 정신을 반영한 도서 ▲국내 저자 도서 등의 추천기준을 바탕으로 경남도민과 도내 지역도서관을 통해 총 172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 중 12권(분야별 4권)을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후보도서로 선정했으며, 지난 3일에 개최된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 끝에 2024 경남의 책 3권(분야별 1권)을 최종 선정하였다. 2024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다. (일반 분야) 눈부신 안부(백수린 저, 2023) (어린이 분야) 열세 살 우리는(문경민 저, 2023) (경남 분야)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양애진 외 저, 2022) 먼저 일반 분야 선정 도서 ‘눈부신 안부’는 파독간호사들의 애환이 느껴지는 소설로, 그리움을 통해 서로에게 눈부신 안부를 전한다는 점이 깊은 감동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 ‘열세 살 우리는’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 모습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른에게도 권장할 수 있는 도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경남 분야로 선정된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는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군 지역에 청년들이 들어가 지역을 활성화 시키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 경상남도에 꼭 필요한 일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선정도서를 배포하고 작가 초청 특강, 독후감 및 북트레일러(새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독서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참고] 2024 경남의 책 최종 선정 심의 후보도서 12권은 아래와 같다. (일반 분야 후보 도서) ▲고요한 우연(김수빈, 2023)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2023) ▲네임스티커(황보나, 2024) ▲눈부신 안부(백수린, 2023) (어린이 분야 후보 도서) ▲열세 살 우리는(문경민, 2023) ▲ 슬리퍼(조현미, 2023) ▲왕과 사자(김주현, 2023) ▲야구부 주장 강나래(허윤, 2022) (경남 분야 후보 도서) ▲시골을 살리는 작은 학교(김지원, 2023)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양애진 외, 2022) ▲나는 계속 이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나 봐요(채도운, 2024) ▲숲의 언어(남영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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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경남에서만 할 수 있는 여행, 경남으로 떠나자
    - 몸과 마음의 휴식을 더해주는 지리산 트레킹과 남해안 세일링 - 이순신장군 승전 스토리,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역사 여행 경남도는 경남의 매력을 전국으로 발산시킬 수 있는 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관광상품은 지리산, 해양레저, 이순신, 가야고분 등 4가지 테마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리산 테마는 하동, 산청, 함양에 조성되어 있는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중심으로 하동 쌍계사,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상림공원 등 지역의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싱그러운 녹음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트레킹 코스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해양레저 테마는 남해안의 매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요트투어와 해양체험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남해안에서 멋진 요트에 몸을 실어 석양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낚싯대를 던져 놓고 유유자적 바닷바람을 즐겨볼 수도 있다. 내 눈앞에 펼쳐진 남해안이 당신 인생의 한 페이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순신 테마는 민족의 성웅 이순신 장군의 승전 이야기와 함께 남해안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순신 호국길을 걷고 한산도에 입도하여 이순신 장군이 모셔져 있는 제승당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 한산섬과 견내량 주변 바닷길을 요트로 돌아보고 전통시장에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코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노량해전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가야고분 테마는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시범적으로 만들어 운영했다. 송학동 고분군 코스가 인기가 있어 올해는 송학동 고분군과 함께 함안 말이산 고분군도 테마에 추가했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 코스는 지난해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관광 콘텐츠 무진정 낙화놀이에 사용하는 낙화봉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구성했다. 경남도는 향후 수도권 홍보설명회, 로드 캠페인, 박람회를 통해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사회적 소통망(SNS)·유튜브·여행플랫폼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청년(MZ세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우리 경남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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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따뜻한 봄날, 나무향기 가득한 목재문화체험장 어때요!
    -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9개소 운영, 지난해 23만 명 찾아 - 2025년까지 4개소 추가 조성 계획 경상남도는 완연한 봄날,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또는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뚝딱뚝딱 정겨운 소리가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추천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도민들이 다양한 목재를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고, 나아가 생활 속 국산 목재 활성화와 목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9곳에는 목재 교육 전문가들이 있어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주왕자 나무 목걸이’, ‘깔끔 화장지 받침대’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부터 ‘손잡이 사각스툴’, ‘눈높이 책장 만들기’ 등 목공 기계를 이용한 만들기까지 소품, 중품, 대품으로 나누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실내 체험뿐만 아니라 야외놀이시설, 야외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200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시작한 경상남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곳(창원, 김해, 진주, 거제, 거창, 하동, 함양, 합천)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사천, 의령, 함안, 창녕에 4곳을, 2027년까지 통영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찾은 방문객과 체험객은 23만 명 이상으로 날로 인기가 늘고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방문하려는 목재문화체험장의 누리집에서 검색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목재는 예로부터 우리 일상생활 속에 친숙하고 밀접하게 사용되어 온 소재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목재를 직접 느껴보고 체험해 목재 이용이 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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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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