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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검색결과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밑그림 완성
    - 13일,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 개발 구상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지역발전전략 미래상 제시와 함께 시군별 역세권 개발구상안 도출 -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확보…남부내륙철도 시너지 창출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 총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착수 이후 그간 시군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나온 최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의 최종보고, 향후 후속절차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부내륙철도는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본 용역은 역세권 개발의 첫 단추로, 향후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이 사업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후속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 ▲합천역세권은 귀농귀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 ▲진주역 역세권은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식기반산업 육성거점, ▲고성역 역세권은 스포츠 훈련지 중심 스포츠케이션 거점, ▲통영역은 해양관광과 연계한 웰니스 복합거점, ▲거제역은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성장거점으로 서부경남 5개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별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역세권 개발면적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 및 중간보고회 외부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성을 감안한 단계별 수요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후속 개발과정에서 사업개발방식과 개발주체에 따라 개발 규모는 변경될 여지를 두었다. 본 용역 이후 시‧군에서는 역세권 개발 조기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수립 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세권 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간자본 유치 홍보와 중앙부처의 지원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 역세권 개발 절차 : 예비타당성조사→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실시계획 수립→ 착공/준공 한편, 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착수했으며, 도는 2024년 설계완료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하여 재검토 기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마지막 구간인 거제 차량기지(10공구)는 지난 4일 국가철도공단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 정치/행정
    2023-12-13
  •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국회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가져
    - 1일 국회 방문해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 의결 촉구 -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 해소,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모든 쟁점은 해소됨,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법을 통과시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시위에 앞서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양당 원내대표, 과방위 양당 간사 등을 만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제정 요구와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고, 여야 모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그럼에도 아직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 합심해서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이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이 해소됐다”며 “이제는 무엇보다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사와 의결을 촉구했다. 또한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 역사의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법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9월말까지 법안 통과를 결론내기로 발표했다.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 위상과 법안 경과규정 축소(6개월→3개월) 등 합의로 진전이 이뤄졌으나,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 부여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야당 측이 우려한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천문연 간 역할 중복에 대한 쟁점은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에서 두 연구기관을 우주항공청에 직속기관화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하면서 완전히 해소된 바 있다. 국회는 우주항공청법에 대한 심사를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법안소위에서 다시 심사하기 위해서는 안건조정위원장이 심사경과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위원장은 해당 안건을 소위원회에 회부하도록 되어 있는데 경과 보고서 제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 도지사는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실시한 데 이어 국회 과방위 장제원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성명서를 전달하고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 정치/행정
    2023-11-02
  • 경남도,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온라인 도민투표 실시 - 투표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제공 경상남도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1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시행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총 315건 접수됐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투표 대상 사업 60건을 선정했다. 온라인 도민투표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budget/jumin/main.do)을 통해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본인인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11개의 원하는 사업을 투표할 수 있다. *도-시군연계협력형 5개(시군당 1개 사업), 도정참여형․청년참여형․생활안전형 각 2개 선택 또한 도는 투표항목 중 30억 원 이상 주요 신규 정책사업과 3억 원 이상 행사성 사업의 예산 편성에 대하여 도민의 의견을 듣는 항목을 개설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 외의 일반예산에 대하여도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투표참여자 중 200명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제공하며, 최종 결과는 투표 종료 후 10월 중 총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정설화 예산담당관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3-09-27
  • 경남도-시군, 관계기관 손잡고 사천공항 살린다
    - 25일 사천시청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 경상남도, 서부경남 8개 시군, 한국공항공사 등 모여 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천공항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경상남도와 서부권 8개 시·군(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운항 중인 노선 활성화 △사천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 관광과 연계한 공항 관광객 유치 및 운항 노선 활성화 방안, 공항 내 홍보공간 활용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하이에어 운항노선이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휴됨에 따라 향후 대책을 강구하고, 향후 항공사 운항 중단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코로나 이후 사천공항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등이 참여해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개진하여 실효성 있는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서부경남 지역민을 위한 최단시간 교통수단으로, 도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서부경남 도민의 편리한 항공교통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공항은 도내의 유일한 하늘길로 코로나로 인한 여객 수요가 급감하였으나, 코로나 회복세와 공항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최근 코로나 이전의 여객 수요를 이상으로 회복했다. 도는 이러한 여객 수요 회복세와 함께 이번 실무협의회를 기회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항공사 간 협력을 통한 사천공항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3-09-25
  • 경남도,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안) 발표 -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을 통한 주변지역 개발 가속화 기대 - 경남도, 접근교통망(철도 4, 도로 3) 국가계획 반영 건의 지속 경남도는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 * (물류) 공항+항만+철도+도로 / (여객) 항공기+자동차+열차+여객선/UAM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UAM)등의 인입교통망 ▲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적기 개항하면, 공항 주변지역의 개발과 진해신항과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로,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인입교통망 구축으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배후도시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 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인근 배후도시 개발을 위하여 법령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다. 이에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의 주변개발 예정지역 범위를 기존에는 반경 10㎞ 이내로 한정되었으나, 10㎞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지정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경남도는 신공항 및 신항 주변 물류중심 배후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배후도시의 개발방향 및 개발구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 향상과 개발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과 신공항을 잇는 접근교통망 필요성을 신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나아가 도로・철도 국가 기본계획에도 반영하기 위하여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신공항이 적기 개항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건설과정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업피해를 최소화하여 경남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인 진해신항과 더불어 공항건설이 도의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3-08-25
  • 9월 1일 진주~수서행 고속열차 개통... “강남까지 직통시대 열다!”
    - 경전선 상·하행 4회 운행…8월 중 예·발매 시작 - 경남도, “열차 추가 증편 등 국토부와 지속 협의할 것”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건의한 결과, 국토부는 SRT에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 신규 노선 3건의 노선 면허를 발급하고, 내달 1일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예매 8월 중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돼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17.6, ’22.1.)에 걸쳐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국토부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또한, 도지사 당선과 동시에 공약과제로 선정하여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다. 이 같은 박 도지사와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올해 초 국토부 업무계획에 수서발 고속열차 도입이 반영됐으며, 경전선의 주요 역인 진주역을 출발하여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김해 진영역, 밀양역을 경유하여 서울 수서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수서행 SRT 고속열차 운행이 확정됐다. 경전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남부내륙철도가 연계되면 도내 전역에서 수도권으로 2시간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경남에서 철도를 이용할 때 겪어온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경남도는 철도, 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더욱 노력해서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들께서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8-04
  • 빅데이터로 지역문제 해결한다…활용 전략 논의
    - 27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려…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 참석 -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활용 전략 논의 -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빅데이터센터는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제2회 경남 빅데이터센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빅데이터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과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을 비롯하여 도내 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이상용 경남빅데이터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공공기관, 기업, 경남빅데이터센터의 빅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빅데이터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다양한 분석기술의 활용,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노치홍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지역 내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도내 빅데이터 전문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 도에서도 좋은 분석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남 빅데이터센터는 도정 정책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도민들에게 분석 환경 무료 제공,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 정치/행정
    2023-07-28
  • 경남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도민회의 개최
    - 박 도지사 “도민 안전을 위한 도민의 제언,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 - 응급실 의료인력 확보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 마련 지시 - 고용률, 무역수지 등 경제지표 상승세…경남경제 회복 가속화 노력 -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국회 심의 촉구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7월 도민회의’ 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도민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도정 전반과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도민회의에서 분야별 의견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 빈번한 의료계 휴진과 파업 문제 등으로 도민 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산업계, 재난안전, 자치경찰‧소방 및 응급의료 분야에서 종사하는 도민 9명을 초청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
    • 정치/행정
    2023-07-25

경제/산업/농업 검색결과

  • 경남도지사, 경남 체육인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 가져
    - 15일 김해에서 도·시군체육회, 경기종목단체 등 의견청취 간담회 - 체육 현장에 필요한 경남 체육 발전 위한 방안 발굴 모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오후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경남 체육 관계자와 체육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회장 등 체육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체육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체육단체와 체육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경남 체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체육단체 대표들은 내년도 전국체전 관련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 개보수 및 건립을 건의하고 국학기공 생활체육교실 확대, 경상남도 체육회관 건립 등 다양한 정책 사항을 제안했다. 도와 도체육회는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함으로써 경남의 체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올 한해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 건강과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체육인 여러분 덕분에 경남 체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체육인 모두가 지역발전에 뜻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2-15
  • 경남도,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356원’ 결정
    경상남도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35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21원보다 3.04%(335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2.5%)보다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월 209시간(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을 근무할 경우, 한 달에 237만 3,404원을 지급받게 된다. 2024년 최저임금(9,860원) 적용자의 월급 206만 740원과 비교하면 31만 2,664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경남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자는 경상남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로, 올해부터 국비지원 대상자까지 확대하여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경상남도에서는 2020년 생활임금을 도입한 후, 매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 연도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남경영자총협회, 출자‧출연기관 대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생활임금의 취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경남도의 어려운 재정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하여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2024년 경상남도 생활임금 금액과 적용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의 다양한 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선의 합의를 한 만큼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13
  • 경남도, 역대 최대 투자유치로 ‘기회의 땅 경남’ 일구다
    - 국내외 공격적인 투지유치 활동 전개의 결실…투자유치 실적 ‘역대 최대’ -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대응 전략 마련…내년 지정을 목표로 총력 - 경남의 투자 잠재성을 토대로 한 기업별 전략적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기업 투자유치를 삼고 2023년 투자유치 활동에 매진한 결과, 역대 최다 실적 성과로 경남 경제의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올해 초 경남은 투자유치 7조 원을 목표를 밝히며, 경남을 기회의 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10월 말 기준 투자유치 8조 8,676억 원을 달성해 목표치(2023년 7조 원)를 훌쩍 상회했으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10월 말까지 누계로는 12조 4,204억 원을 유치해 사상 최고치 실적을 달성했다. <표 1> 민선8기 투자유치 협약 실적 구 분 기업 수 투자금액(억원) 고용창출 인원(명) 비고 총 계 217 124,204 35,770 23년('23. 1.~10.) 139 88,676 28,221 22년('22. 7.~12.) 78 35,528 7,549 【 유치 실적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은 계속 진행 중 】 경남도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10월 말 기준 139개사 8조 8,676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 항공((’19년) 470억 원 → (’21년) 898억 원 → (’23년 10월) 1,568억 원), ▲ 기계((’19년) 1,864억 원 → (’21년) 4,555억 원 →(’23년 10월) 4,990억 원) 등 기존 주력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 ▲ 관광((‘19년) 4,233억 원 → (’21년) 6,599억 원 → (’23년 10월) 1조 227억 원), 이차전지((’21년) 500억 원 → (’23년 10월) 6,700억 원)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투자유치를 이루어 냈다. 지금까지 제조업에 집중되어있던 기업 투자유치를 고부가가치 및 신산업분야에까지 확대하여 도내 산업 생태계 다변화를 이루어 낸 것이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연내 투자협약 체결을 목표로 국내 복귀기업과 기계, 항공,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4개 기업과 투자 규모를 논의 중에 있다. 이러한 결과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경남도의 관심과 역량이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대기업의 대대적인 투자계획 발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설치,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 개선과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투자청 설립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투자 적지를 찾는 기업에 경남의 투자환경과 유리한 여건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의 이미지를 심어나간 결과이다. 특히,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국내 대기업 등과 도내 투자 제안 면담을 실시했으며, 도내 기업의 증설 재투자 유도 등을 위해 변화된 도 투자환경을 알리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안팎의 노력 쏟아 】 도는 올해 유럽, 일본, 베트남 등 해외지역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 활동을 통해서도 물류기업, 소재·부품·장비, 항공 등 외국인 투자기업 및 해외 복귀기업 유치에 노력을 쏟았다. 지난 5월에는,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re-opnening)에 따른 투자 회복・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 산동에서 개시한 첨단산업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6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위한 유치 활동에 이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23 파리에어쇼와 연계한 도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탈리아의 기업들과 300억 원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최근 10월에는 LA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하여 투자 의향 기업을 발굴, 투자설명회와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미국 기업과 426억 원의 투자협약도 체결하는 등 북미지역 투자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러한 해외 활동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각종 투자유치 행사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2월 한독상공회의소 포럼과 5월 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의 경남 방문과 연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11월에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하여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국내 앵커기업 및 글로벌 기업 CEO 등을 비롯해 168개 사가 참여한 타운홀미팅을 통해 경남의 투자환경 및 발전전략을 발표하였고, 이차전지 상설 전시관에 참가하여 외국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지원 제도 및 입지 등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상담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에 더하여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방면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펼친 성과로서 외국인투자실적(FDI)*도 크게 늘어났다. * (19년) 3,734억원 → (20년) 4,679억원 → (21년) 2,250억원 → (22년) 2,791억원 → (23년 10월말) 4,704억원 【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경남경제 재도약 】 도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중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경남경제 재도약“이라는 추진 목표를 세우고, 지난 2월에는 도 관련 실과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발전특구 유치 실무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7월에는 기회발전특구TF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대응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시군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기회발전특구 계획수립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사전조사 지원사업’과 9월부터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도 추진하고 있어 기회발전특구를 거점으로 한 지역균형발전 방안과 지정 공모 활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선도기업 유치가 필수적이기에 이를 위해 시군, 경남투자청,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협력하여 투자기업 동향 파악과 대기업과의 투자 제안 등을 통해 연말까지 기회발전특구 입주 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도의 주력산업과 함께 관광 등 서비스산업도 지정이 가능한 만큼 대규모 관광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광특구도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 제안서를 바탕으로 투자기업 입주수요, 정주여건, 기반시설 및 인력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정부에서 특구 지정 공모를 발표하면 신속히 신청하여 내년에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경남투자청의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 】 지난 6월 경남투자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개청하며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고 있다. 12명의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투자청은 기업 투자 상담과 업무협약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산업군별 전시회 및 설명회 등을 찾아다니며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투자유치를 펼치며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및 유럽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네크워킹 현장과 세계여성경제인포럼(인도네시아) 등에 참석하여 경남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특강과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하였다. 그 결과, 2개사, 900억원이라는 투자유치협약을 이끌어 내었고 이는 최근 개최한 10.26.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 남은 2개월, 중점 추진계획 / 이렇게 집중하겠습니다 】 도는 향후, 항공우주청 설치와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항공우주 및 방위‧원자력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앵커기업의 도내 유치와 기존 투자기업의 재투자 및 확대투자 유도에도 적극 임하고자 한다. 또한, 경남은 부산과 전남으로 이어지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대규모 남해안 관광 개발 사업과 연계한 투자유치에도 힘쓸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으로 투자유치단, 투자유치자문위원회과 함께 원팀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외 기업유치와 더불어 기존기업의 유출 방지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사항, 애로 사항의 해결노력 등 협업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자고 한다. 또한, 최근 경남의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정보 실시간 제공을 통한 도내 투자의향기업의 맞춤형 투자상담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11월부터 시군 및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구축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남은 기간 동안 미래차 혁신부품산업 분야 유치를 위한 활동과 중국 상하이 지역 글로벌 및 국내복귀기업 대상 투자유치활동 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수영 투자유치단장은 “시군 등과 함께 특색있는 산업의 투자를 많이 다양하게 이끌어 내서 경남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게 우리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투자 초기상담부터 협약체결, 실투자로 이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기업 밀착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군별, 기업별 전략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남의 투자 잠재성을 토대로 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초첨을 두어 올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11-21
  • 경남도-공항공사, 사천공항 연계 청소년 항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사천공항의 사천↔김포노선과 연계한 청소년 견학, 체험 기회 제공 - 사천공항과 교육기관 연계한 청소년 탑승자 유입 기대 경상남도와 한국공항공사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사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김포 노선‘을 활용한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천 대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천공항 김포노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은 보안검색구역, 에어사이드 등을 견학하고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내 훈련, 조종 관제, 항공 레포츠 체험을 하며,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기회를 가졌다. 도는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사천↔김포 노선을 홍보하고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활용하여 교육기관의 노선 활용을 독려하여 청소년 이용자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경남 유일한 지역공항으로 그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하여 실행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도민의 사천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서부경남 지자체와 관련기관이 참여한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 개최, 사천공항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혜택을 발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사천공항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경남 내 학교들을 방문하는 등 사천공항과 연계한 교육기관 참여 수학여행,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다. 한편, 사천공항은 현재 진에어 김포노선이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9일부터는 대한항공이 제주노선이 3년 6개월 만에 복항해 주 3회(수, 금, 일) 운항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1-03
  • 경남도, 330만 염원 담아 의대 정원 확대에 사활
    - 1일 국회에서 ‘경남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토론회’ 개최 - 창원지역 국회의원-경남도-창원시 공동주최…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 참석 - 창원지역 국회의원 5인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윤한홍, 이달곤 창원 지역 국회의원, 각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100만 창원시민들의 숙원을 실현하고 경상국립대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정치권, 대학 등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다른 시도에서도 의대정원 확보에 나선 상황인 만큼, 우리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설립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창원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창원에 의대를 설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뜻을 모으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문’을 공동으로 발의하고 330만 도민의 염원이 담긴 플래카드를 펼치며 정부에 의대 신설과 정원 확대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연구위원이 ‘우리나라 의사 수급 전망과 정책 방향’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영수 실장은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패널토의에서는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백근 단장이 좌장을 맡고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 경남연구원 심인선 인구자원연구팀장, 삼성창원병원 소화기내과 조대현 교수, 경남신문 이지혜 기자가 참여해 경남 창원지역 의대 설립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의료분야 대학설치 전담팀을 구성해 창원 지역 의과대학 신설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통령실과 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3-11-02
  • 경남도지사, 추석명절 맞아 민생 현장 행보 이어가
    - 25일부터 추석 민생경제 점검 위해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 - 원폭피해자 복지시설 위문, 입소자와 담소 나누며 훈훈한 시간 가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합천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먼저 합천 왕후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원폭피해자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합천군 소재 원폭피해자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원폭 피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e경남몰 한가위 기획전, 수산물 기획전 등 온라인 소비촉진행사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예비비 21억 원을 편성해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값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수산물 할인 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업계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합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점검과 시설 현황 등을 살펴보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내 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3-09-25
  • 경상남도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새내기 수산업 전문가 21명 배출!
    - 22일 통영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수산업 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 수료생 21명에게 수료증서 수여…우수 수료생에게는 상장 수여 - 매년 수산전문기술과 경영능력 갖춘 수산업전문가 육성 총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통영시에 소재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누리관에서 패류 양식‧가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제14기 수산업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27명의 수강생 중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 21명에 대해 수료증서 수여, 우수 수료생에 대한 상장 수여 및 참석 내빈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간 위·수탁 교육 협약 체결 후 경상국립대학교에서 18주간 운영했으며, 도내 수산업경영인, 수산업 종사자, 패류 양식 가공업체 창업희망자, 귀어 학교 수료생 등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과정은 강의 및 토론 시간(80시간)은 패류 종패의 생산·관리 및 최근 연구 동향, 개체 굴 양식 우수 경영사례 등 패류 양식 분야에 대한 전문성 향상에 더하여 패류 생산유통과 관련한 법률적 이해, 국내 수산 식품 트렌드와 자유무역협정(FTA) 통상 협상 동향 등 수산업과 관련된 법적·국제적 이슈도 다뤘다. 또한, 수산 가공산업 및 수산 식품 제조 실습과 같은 현장 실습 과정(8시간)과 국내외 우수사례 견학(12시간)까지 과정에 포함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생업에 종사하는 와중에도 학업을 병행하여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끝까지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우리 도 수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수산업 전문가 과정이 더욱 알차게 운영되도록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분야별 전문 특화교육을 통해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해양수산부 수산경영 대학과정의 한 과정이며, 경남도의 경우 2010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373명의 전문어업인을 육성해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9-22
  • 경남도, ‘어촌의 시작은 청년으로부터’ 워크숍 개최
    - 21일 부산에서 세계어촌대회와 함께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 개최 - 100여 명의 젊은 어업인들이 모여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 만들어 - 수산업 및 어촌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어촌생활에 대한 방안 논의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9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어촌대회와 연계하여 도내 청년어업인, 귀어업인, 수산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023년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은 ‘어촌의 시작은 청년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와 귀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산업 관련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어촌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부산 세계어촌대회 학술행사 참여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로 인한 타지역 수산물 소비패턴 파악 ▶ 쇠퇴 어촌지역에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깡깡이예술마을 투어 ▶ 실제 귀어인의 귀어생활 강의 ▶ 청년 및 귀어업인의 발전방향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생업에 종사하며 서로 만나기 힘든 젊은 어업인들이 한날, 한자리에 모여 수산업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과 어업에 종사하며 생기는 각종 고민들을 이야기 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이 제시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경남도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청년·귀어업인들과 유기적인 소통, 화합을 통해 어촌문제의 당사자인 청년·귀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여 어촌 문제 해결과 수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2023년 청년·귀어귀촌 활성화 워크숍이 어가인구 감소, 고령화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귀어업인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신규정책에 연계하여 젊어지는 어촌, 누구나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9-21

사회 검색결과

  • 어버이날은 어르신들과 함께! 경남도지사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봉사 진행
    - 8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온기나눔 밥차 등장…따뜻한 식사 대접 - 박완수 도지사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증정 및 배식 봉사 참여 -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0여 명에게 따뜻한 온기 건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행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한 급식 봉사활동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어버이날에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파스, 연고 등으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 100세트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온기나눔 밥차에 탑승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에게 영양이 가득한 식사와 안부의 인사를 건네며 가정의 달을 함께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함께 먹는 밥 한상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경과 배려가 가득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도내기업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했다. 온기나눔키트는 세아창원특수강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NH농협은행경남본부에서 수건 350장, BNK경남은행에서 칫솔셋트 350개를 전달했다.
    • 사회
    2024-05-08
  • 경남도지사, 합천군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 긴급현장 점검 및 주민 위로
    - 6일 합천 양산마을 긴급방문, 장마철 침수 재발방지 지시 - 피해주민 위로 및 철저한 조사와 복구 약속 경남도지사는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경남도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정을 지원하고, 이후 신속히 복구할 방침이다.
    • 사회
    2024-05-07
  •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경남도,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도민 등 1,100여 명 참석 - 박 지사, “장애인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으로, 평등한 일상 지원 노력” 제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됐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희망이룸 앙상블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장애인생산품 등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 목표는 장애인 복지에 국가와 지자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남도는 장애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운행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며, “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경남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 시행 등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장애인관광 활성화 사업)」을 수립하였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세상보기(휠체어리프트) 버스 사업,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상보기 버스 사업’의 첫 번째 여행은 16일 거제의 ‘감동 7코스’ 일일 여행으로,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
    2024-04-17
  • 경남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번거로움 해소한다
    - 305개 읍면동에 ‘돌봄지원창구’ 설치, 원스톱 돌봄 신청・지원 가능 -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 실시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 돌봄지원창구에서 신청 ▲기존돌봄(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우선 연계 ▲위기상황은 긴급돌봄 및 긴급복지 연계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지원이다.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일상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경남도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도내 18개 시군 305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돌봄지원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절차*, 돌봄 신청서와 돌봄 필요 조사표 등 관련 지침(서식)을 마련하고,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8월부터 어르신 돌봄서비스도 기초연금 등과 같이 사회보장급여처럼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 돌봄필요도 조사 → 개인별 통합지원계획 수립 → 서비스 결정 → 사후관리 특히, 올해 9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5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여 기존 돌봄에서 지원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틈새 없는 촘촘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원한다.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서비스 신청과 지원이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로 단일화되어 어르신들이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어려움과 불편함이 사라지고, 누구나 돌봄 필요도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도민의 체감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정책과 내 노인돌봄파트를 신설했다”며 “어르신들이 필요한 돌봄을 한번에 신청하고 지원받는 체계를 만들어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지원체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돌봄 서비스지원 대상자를 아동・장애인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곘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15
  • 진해~창원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 효과 “톡톡”
    - 국도25호선, 석동터널 개통으로 안민터널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 - 국도2호선, 귀곡~행암 개통으로 마산에서 녹산까지 30분만에 주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해구 석동에서 창원 성산구 천선동을 잇는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석동터널)가 지난 3월 21일 개통됨에 따라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분산 효과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석동터널 1.96km를 포함하여 총길이 3.85km의 왕복 4차로 도로 건설사업으로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진 21일에 조기 개통됐다. 석동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이미 이용 중인 귀곡~행암(6.88km, 4차로), 석동~녹산(14.4km, 4차로) 간 도로와 함께 진해구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하는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던 안민터널의 통행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되었다. 경남도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로 도로 통행환경이 개선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물류 수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해 자은동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석동터널 개통으로 아침 시간에 여유가 생겼다”며 “석동터널 개통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고, 진해 용원에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은 “그간 진해IC를 통해 고속도로(남해3지선)와 창원터널을 이용했는데 석동~녹산간 도로와 석동터널 개통으로 통행료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는 등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진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석동터널 조기 개통으로 통행 편의가 증대되고 산업‧물류 수송 지원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2
  • 경남도, 선거철 대비 불법 현수막 강력 단속
    - 선거기간(3.28.~4.10.) 중 불법 현수막 ‘도-시군 합동 집중정비’ - 지난 1월 법개정 후 2개월 간 기간초과 등 불법 정당현수막 1,119개 철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부터 선거일인 다음달 4월 10일까지 도-시‧군 합동, 불법 현수막에 대해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선거기간(3.28.~4.10.) 내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후보자 현수막 게시가 가능해지면서 이에 편승한 불법 정당 및 상업용 현수막 증가로 인해 도민 불편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선거기간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 현수막 설치가 불가하며, 공직선거법 제67조(현수막)에 따른 후보자 선거 운동용 현수막만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조치된다. ※ 다만,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는 일반상업용 현수막 등은 종전대로 설치 가능함 도는 선거기간 내 상업용 등 불법 현수막 정비와 함께 도민 불편을 초래하여 민원 요청이 있는 정당․선거와 관련한 현수막은 우선 선관위에 조치를 요청하고, 선관위에서 철거 결정이 있는 경우 적극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선거기간 이후에도 선거와 관련한 미철거 현수막 등에 대하여 시군, 선관위와 협의하여 도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점검‧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24.1.12.) 이후부터 3월 26일까지 정당 현수막에 대해 도-시군 합동 일일점검을 벌여 총 1,119개의 규정 위반 정당 현수막을 정비했다. 주요 위반유형은 △설치기간(15일) 경과 △현수막 높이(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명칭‧연락처 기입 등 표시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순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법 개정 이후 정당 현수막의 전체 게시개수 및 불법 철거개수는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지속적인 상시 현장점검과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선거철에 대비해 불법 현수막 정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3-28
  •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경남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22일 창원컨벤션센터, 물관리 관계자 등 300여 명 참석 - 경남도, 도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다짐” - 기념식, 경남물포럼, 물환경 사진전 및 방제물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오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 부족·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경남도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민관 합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 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좌담회, 물 절약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학생, 물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물관리 유공자로 민간인 8명과 공무원 5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 경남도 물 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지역의 맑고 안전한 물관리를 위한 주요 기관별 정책과 활동을 묻는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담회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및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좌담회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심각한 가뭄과 홍수가 발생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영남권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 보전이 더 중요해졌다,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자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라며 “경남도는 국가 녹조 전담 기관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행사는 물 절약 실천으로 모든 생물에게 풍부하게 물을 배분해, 물을 평화와 번영의 지렛대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기념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오후에는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조상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물”을 주제로 제20회 경남물포럼을 개최했다. 낙동강통합물포럼, 수돗물포럼, 국제빗물포럼, 국제도랑포럼도 열려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함께 민·관·산·학·연이 한데 모여 물 문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물환경 사진전 △수질오염사고 방제장비‧물품 전시회 △수돗물 시음회 △환경사랑 샌드아트 및 체험전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 사회
    2024-03-22
  • 경남도-산업안전상생재단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에 맞손!
    - 경남도, 자치단체 최초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 - 안전보건컨설팅, 안전보건교육 등 무상 지원으로 도내 안전 문화 확산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과 경남도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 그룹(6개사)이 출연하여 설립한 국내 최초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추가 적용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및 중소기업 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용투자가 어려운 곳을 지원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중소기업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 ▲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통한 법정교육 무상지원 ▲ 도내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우수한 안전보건 역량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남의 산업안전이 더욱 확고하게 지켜지고 안전사고 피해가 줄어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경남도와 재단이 안전보건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재단이 보유한 안전보건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도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산업재해 예방사업’은 4월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안전보건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과 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사회
    2024-03-22

생활 검색결과

  • “노는 게 제일 좋아!!” 도민의 집 어린이날 행사 개최
    - 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12시~15시까지 - 아동극, 노래공연, 만들기 체험, 공기 놀이기구, 포토존 등 즐길거리 풍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어린이 날,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존 ▲포토존·포토부스 ▲프리마켓존 ▲에어바운스존 ▲예술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극단 ‘플레이돔’의 분리수거 배출의 중요성을 담고있는 ‘낙동이 나와라 뚝딱’(12시 30분~13시 30분), 앙상블 ‘아라’가 선보이는 ‘노래공연’(14시30분 ~ 15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선 포토존, 우주 포토존, 캐릭터 포토존, 포토부스, 코스프레팀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또한, 3종의 공기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수박모양 가방 만들기, 클레이비누·슬라임체험, 놀이동산 퍼즐 맞추기, 나무를 색칠하여 물고기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조는 13시 30분에, 2조는 14시 30분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사전예약 : 문화예술 체험 사전접수 2024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어린이 날 프로그램 노는 게 제일 좋아 예술체험 참가자 모집 (google.com)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차는 인근 용남초등학교, 용지동행정복지센터, 창원문화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이용할 수 있다.
    • 생활
    2024-05-02
  • 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예방수칙 준수 -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중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1월에 호발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 2023년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 : (전국) 5,666명, (경남) 1,081명(19.1%) 2023년 SFTS 발생 현황 : (전국) 200명 ,(경남) 19명(9.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인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5일 이내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진드기 서식환경이 좋아져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많아져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생활
    2024-04-25
  • 경남도,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 양파·마늘 수확 등 농작업 집중 시기 5~6월에 큰 인력 부족 예상 -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설정 - 공공·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 ※ 외국인계절근로자수: 지난해 상반기 1,688명 → 올해 상반기 4,190명 / 2.5배↑ 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경남도, 시군 공무원이 나서서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잡초 제거, 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농, 영세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시군 또는 시군별 농협지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도 추산 약 2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며, “공공·민간, 군부대, 기업체 등 범도민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참여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4-04-25
  • 경남도민, K-패스 카드로 교통비 20~53% 할인 받으세요!
    -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이용 시 교통비 20~53% 할인 - 24일부터 K-패스 발급 가능…5월 1일, 앱․누리집 회원가입 후 사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월 교통비의 20~53%를 지원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을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 청년층 : 만 19~34세, 저소득층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카드 발급은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카드사는 국민, 농협,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BC바로, 기업, 케이뱅크),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이다. 카드사별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 10% 추가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 발급 후,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K-패스는 이동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하였다.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했지만, K-패스에서는 이 같은 불편이 사라졌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절차를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은 6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전환하지 못한 경우 K-패스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K-패스 카드를 은행에서 발급받은 후 해당 카드와 핸드폰을 소지하여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K-패스 회원가입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5월 1일 K-패스 사업이 시행되는 날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카드사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4-04-23
  • 수(水)요일마다 수(水)산물 할인 축제, 최대 25%
    - 매주 수요일마다 e경남몰에서 수산물 20% 할인 행사(수수day) - 4, 5월 멍게, 미더덕, 바다장어 구매 시 5% 추가 할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할인 축제의 날로 정하여 20%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을 선정하여 5% 추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www.egnmall.kr)의 전체 수산물에 20%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에 대해서는 추가 5%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여 1인당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4, 5월 추천 수산물은 멍게(우렁쉥이), 미더덕, 바다장어(붕장어) 3종으로, 멍게와 미더덕은 제철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바다장어는 비타민 A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력 증진에 뛰어나 봄철 입맛과 기운을 돋우는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e경남몰에는 58개의 수산식품업체가 참여하여 797개의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e경남몰 특별관 내 ‘청경해’는 경상남도 수산물 상표로, 도내 생산 또는 제조·가공된 수산물로 국산 재료를 100% 사용했다. 또한 경상남도 추천 상품(QC) 기준을 충족하고,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른 품질인증 품목으로 엄선된 제품들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수요일 수산물 할인 축제는 매주 수요일 한정 할인 행사로 맛 좋고 건강한 수산물을 온라인 주문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배송된 수산물을 주말 가정에서나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16
  • 경남도 병원선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
    - 4월 선박 수리검사 기간 동안 의료진 의료봉사활동 실시 -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병원선으로 5월부터 도서 주민 진료 재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였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동안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의료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남도 병원선은 의료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원선 의료진과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무료 진료, 의료 상담, 건강검진 문진과 진료 보조 등 진료 상황을 체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에도 마산정신요양원, 해송양로원, 해송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찾아가 구강 검진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사 도움, 바이탈 체크, 각종 프로그램 보조 등의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 병원선은 2024년 4월 현재 선박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단정한 모습의 병원선으로 섬마을 순회 진료를 재개할 것이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섬 주민들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병원선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 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11
  • 경남도,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개선대책 마련 나서다
    - 봄철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민원 급증 - 4일,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개선대책 회의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시외버스 민원 급증에 따른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봄철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시외버스 교통 불편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남도가 시외버스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19개 운송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통 불편 민원 사례 전파와 개선대책 논의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요 민원 발생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였으며, 민원 발생률이 높은 업체의 경우 벌칙 부여, 운송업체별 민원 창구 단일화, 민원 처리 절차 개선 등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806건의 민원신고를 접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야기한 업체에 대해 31건의 행정처분과 513건의 시정 요구하였다. 이와 함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승객의 무거운 짐을 직접 옮겨 주거나, 노약자 탑승 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는 등 승객을 친절하게 응대한 운전기사 칭찬 제보 사례가 10건이 접수되어, 각종 표창 시 해당 운전기사가 우선적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주요 민원 해결 사례로, 코로나19로 2021년부터 운행 중단된 양산~해운대 노선의 꾸준한 운행재개 요구에 따라 관련 운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지난 3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하였다. 거제시 아주동 주민의 경우 부산을 나가기 위해서는 그동안 옥포동 또는 장승포터미널까지 이동 후 시외버스를 환승 이용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남도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거제시-시외·시내버스 업체와 수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4월 1일부터 아주동(한화오션 남문) 정류소를 추가 설치하여 아주동 주민들의 환승 불편을 해결하고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였다. 주남용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외버스 민원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시외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4-05
  • 제로페이로 직불결제하고 최대 5만원 돌려받자!
    -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회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진행 -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경남사랑상품권 경품 추첨 지급 경남도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직불결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불결제는 제로페이를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된다.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 1회차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로페이 직불결제 건별 2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직불결제 금액 5구간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총 1,15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금액은 구간별 사용금액에 따라 △2만 원~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10만 원 미만은 2만 원, △10만 원~15만 원 미만은 3만 원, △15만 원~20만 원 미만은 4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이다. 참여는 제로페이 33개 결제앱 중 경남에서 사용자가 많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NH올원 뱅크, 경남지역상품권, 비플페이 4개앱에서 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 직불결제 사용자는 1인 1회 자동응모 되며, 추첨일은 1회차 5월 20일, 2회차 6월 20일로, 당첨자는 스마트폰으로 개별 문자 통보된다. 한편 제로페이는 연매출액 8억 원 이하 가맹점주는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이용 금액의 30%(전통시장 이용시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는 소비자의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직불결제가 가능하지만,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기반으로 인식되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 직불결제가 활성화되어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
    2024-04-01

문화/여행 검색결과

  • 국내 최대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 안전한 봄꽃 나들이 경남도가 앞장섭니다
    - 4년 만에 재개 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부터 합동점검까지 착착 -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요행사장 점검…지적사항 축제 전까지 시정조치 - 눈에 띄는 녹색 조끼 근무복 착용 안전관리요원에게 도움 요청 경남도는 4년 만에 재개되는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23일 행정안전부와 창원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열흘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는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전환 이후 도내에서 열리는 최대 봄꽃 축제이다. 경남도는 진해루, 공설운동장, 여좌천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경상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유관기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 대책회의’ 시 진해군항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군항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로 45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먹거리 행사장 가스 폭발사고, 교통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만큼, 주최자인 창원시는 ▲인파 관리 등 질서유지 ▲가스 폭발사고 예방 ▲주차장 등 교통관리 대책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눈에 띄는 녹색 조끼 근무복을 착용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은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진해군항제를 시작으로 시군에서 다양한 봄꽃 축제들이 개최되는 만큼 안전총괄부서 및 행사 주관부서에서는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도민들께서도 공공질서 준수로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화/여행
    2023-03-24
  • 불멍 대신 빛멍 때리러 오실래요?
    - ‘23년 경남산림박물관, 미디어아트 기획전「삶의 불빛_The Light of life」개최 -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움직임을 작품에 담아내다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오성윤)은 이달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상반기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삶의 불빛_The Light of li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호남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산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전시로, 현재 국내·외에서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선휘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일상 속 자연의 모습을 담은 감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정선휘 작가의 작품은 일반회화에 사용되는 일반 캔버스가 아닌 한지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합성수지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뒷면이 은은하게 투영되는 한지의 특징과 색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명기술을 활용하여 작품 속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진주성의 풍경을 주제로 한 정선휘 작가의 신작 “진주의 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남수목원을 찾는 도민과 일반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산림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아울러 전시 작품을 통해 마음에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경남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055-254-3823)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전시가 개최되는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 및 수집된 소장품을 상시 전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산림박물관 보완사업을 통해 전시실 환경개선 및 산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3-03-17
  • 새 옷으로 단장한 로봇랜드, 다양한 봄맞이 행사 개최
    - 3월 18일부터 6월 11일까지,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봄 행사 개최 - 로봇병사, 에어리언, 범블비(코스프레) 등 23종의 새로운 정크아트 전시 경상남도는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에서 3월 18일부터 6월 11일 86일간 봄맞이 ‘리프레시 로봇랜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봇랜드는 매년 시즌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봄 행사 테마는 “새롭게 단장하는 로봇랜드”이다. 최근 로봇랜드는 마스코트인 ‘가디언로봇’을 포함해 시설 전체가 알록달록 파스텔 빛깔로 새롭게 옷을 입었으며, 추가로 봄 계절에 맞는 꽃양귀비, 마가렛 등 다양한 꽃들로 단장도 한다. 특히, 로봇랜드 내 미래로봇관 전면에 3월부터 새롭게 전시 중인 해피공룡, 로봇병사, 에어리언과 범블비를 코스프레한 로봇 등 23종의 다양한 정크아트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정크아트는 버려진 폐품들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재구성한 업사이클링(새활용) 미술작품을 말한다. 4월에는 이전 로봇랜드에서 개최한 공연 중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던 마임, 외발자전거 등 각종 묘기와 익살스러운 코미디 연기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블랙클라운’ 공연을 재상연한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1학년 대상으로 물 위에서 보트를 타고 직접 휠을 돌려 운전하는 ‘패들보트’ 체험과 커다란 공에 들어가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워터워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5월에는 풍선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매직 퍼포밍 벌룬·버블쇼’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2.4m의 강철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는 ‘타이탄 로봇쇼’와 댄스로봇과 스팟(4족 보행 로봇)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날 연휴(5.5.~5.7.)동안에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가 로봇마차 퍼레이드카와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더불어, 인근 소방서와 경찰서의 협업으로 실시하는 소방차 탑승 체험과 SOS 인명구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한편, 로봇랜드에서는 제휴카드(비씨·농협) 할인, 초·중·고·대학 신입생 대상(본인 한정) 할인, 신학기 청소년 1+1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로봇랜드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로봇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상반기 내 안내로봇, 솜사탕로봇, 스팟(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리얼로봇들을 배치하여 입장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3-03-16
  • 나만의 여행, ‘경남 5대 테마 버스투어’로 떠나자
    - 경남만의 특별한 테마별 관광상품 개발…‘5대 테마 버스투어’ 운영 - 럭셔리 하이엔드 골프투어, 전문 산악인과 함께하는 지리산 투어 - 도심을 벗어난 치유힐링, 짜릿한 익스트림, 해양레저 체험 경남도는 전국적인 관광 수요의 회복세에 발맞춰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관광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테마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였고, 상품 홍보 및 관광객 모집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테마별 관광상품은 5개로 각각 ▲럭셔리(디오제이씨) ▲지리산(동백여행사) ▲치유힐링(대원여행사) ▲익스트림(여행공방) ▲해양레저(울산착한여행) 주제로 특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럭셔리 관광’은 남해의 럭셔리 골프장과 요트투어를 결합한 상품과 삼성, LG, 효성 창업주 생가투어를 포함하여 단순 골프투어가 아닌 새로운 컨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느낌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 관광’은 전문 산악인과 함께 하동에서 시작하여 천왕봉트레킹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산청, 함양에서 시작해 천왕봉트레킹으로 이루어지는 2가지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동세계차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 시 일정을 일부 변경하여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힐링 관광’은 양산 ‘통도사’ 스님과의 대화, 양산 ‘숲애서’ 명상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상품과 통영의 나폴리농원에서 피톤치드 에어샤워와 수월숲 바닷가 트레킹을 포함한 바쁜 현대의 삶이 있는 도심을 벗어나 치유·비움·안정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익스트림 관광’은 함안의 승마체험, 합천 페러글라이딩 등 익스트림 레포츠를 가미하여 짜릿한 스릴을 추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성한 상품이다. ‘해양레저 관광’은 통영의 여러 섬에서 스노클링, 패들보들, 카약, 모터보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포함한 상품이며, 경남의 수려한 해양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경남도는 향후 수도권 홍보설명회, 로드 캠페인, 박람회를 통해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유튜브·여행플랫폼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청년(MZ세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변화하는 트렌드, 관광객의 만족도와 수요를 파악하여 경남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수도권을 포함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특화 5대 테마 ▲럭셔리 ▲지리산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상품은 경남관광 길잡이(tour.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 누리집(gn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2023-03-16
  •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보물 승격 지정
    - 관룡사 명부전 봉안 17세기 중엽 대표 조각승 응혜(應惠)의 작품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녕 관룡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17세기 제작된 목조각상인「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에서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보물로 승격 지정된「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총 17구로 명부전(冥府殿)에 봉안되어 있고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판관 1구, 귀왕 1구, 금강역사 2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존상 내에서 발견된 발원문 3점이 지정되었다. 이는 비슷한 시기 조성된 다른 사찰의 명부전 존상들이 20구 이상인 데 비해 적은 수량이나 관룡사 시왕전(十王殿)이 낡아 칠성각(七星閣)을 1칸 늘여 명부전으로 삼았다는 관룡사 명부전 상량문의 기록으로 보아 원래 모셔져 있던 전각은 시왕전으로 좁은 전각의 규모에 맞춰 수량을 정하여 조성했을 가능성이 크다. * 명부전(冥府殿) : 지장보살을 본존으로 하여 염라대왕과 시왕(十王)을 모신 법당 시왕전(十王殿) : 지옥에서 죽은 자가 지은 죄의 경중을 가리는 10명의 왕을 모신 법당 칠성각(七星閣) : 도교에서 유래한 칠성신을 모시는 전각으로 재물과 재능을 주고 아이들의 수명을 늘려주며 비를 내려 풍년이 들게 해주는 칠성을 모신 전각 존상 내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따르면「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응혜(應惠)를 비롯한 9명의 조각승이 1652년(효종 3) 1652년 3월에 완성하여 관룡사 명부전에 봉안한 것이다. 수(首)조각승인 응혜는 17세기 중반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을 무대로 활동한 대표적인 조각승 중 한명으로 이 존상들은 응혜의 가장 왕성하고 완숙한 조각 솜씨를 펼치던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발원문에 기록된 존상과 현재의 존상 수가 일치한다.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은 조각승 응혜의 대표적인 작품으로서 봉안된 전각의 변화 및 17세기 명부전 존상의 구성과 독자적 양식의 성립 과정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으로 학술연구에도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재청, 창녕군 그리고 소장자인 관룡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 보물로 승격 지정된「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이 체계적으로 보존 ․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3-03-09
  • 로봇랜드 테마파크 콘텐츠보강하고 미래로봇 도입한다
    - 3일부터 27일까지, ‘로봇랜드 콘텐츠보강 사업’ 참여기업 모집 - 올해 로봇랜드 테마파크 내 리얼로봇 수 늘릴 예정 경남도는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로봇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로봇을 신규 도입하는 콘텐츠 보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미래 로봇 자동차조립 공정, 4D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등을 배치하고, 스마트팩토리를 축소한 미니어처를 설치하는 등 제조로봇관을 로봇팩토리움으로 새롭게 재단장하였다. 또한, 로봇사피언스관 내 미래로봇 ‘돌보미’를 설치하고, 증강현실(AR) 마칭밴드 로봇마차도 제작하였다. 특히, 증강현실(AR) 마칭밴드 로봇마차는 로봇랜드에서 자체 기획한 공연과 연계한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하여 입장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 콘텐츠 보강사업은 로봇랜드 정체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리얼로봇 수를 늘리고, 로봇랜드 내 공공관 중 하나인 미래로봇관을 콘셉트에 맞게 로봇을 추가 도입(11대 이내)하여 미래 로봇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로봇 퍼레이드를 시연할 수 있는 퍼레이드 로봇(7대 이내)을 제작하고, 방문객이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봇 2대 이상)와 로봇랜드 내 로봇 카페에서 운영할 식음로봇(2대 이상)도 설치할 예정이다. 콘텐츠 보강사업 모집공고는 3월 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로봇 관련 기업이어야 한다. 대신, 콘텐츠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협회 등은 컨소시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 보강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5일 오후 2시 로봇랜드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콘텐츠 보강사업 관련 모집공고, 추진일정, 신청자격, 평가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로봇재단 누리집(http://gnrobot.or.kr)에서 볼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내 신규 로봇 콘텐츠를 매년 개발하고 보강하여, 로봇랜드 활성화뿐 아니라 로봇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 문화
    2023-03-09
  • 경상남도, 관광분야 공모 연이어 선정!
    - 통영시, ’22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이어 ’23년 스마트관광도시 최종 선정 - 진주시, ’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최종 선정 - 2개 사업, 국비 52억 원 확보…지역 체류형 관광 육성 기대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통영시와 진주시가 각각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관광산업의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 최초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통영시를 포함하여 올해 전국 2개소(강소형)가 선정됐다. ‘투나잇 통영, 섬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에 선정된 통영시는 스마트 플랫폼 구축, 편의, 모빌리티 사업 등*에 3년간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는다. * ▲통영원픽(통합플랫폼) ▲투나잇 통영(야간관광특화콘텐츠) ▲아일랜드 570(섬 여행) ▲AI 통영메이트(맞춤형 스케줄링) ▲T-데이터 허브 ▲아일랜드 웰컴 센터 통영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구축과 야간관광 연계 특화콘텐츠 개발, 맞춤형 섬 여행정보 제공 등 기술기반의 미래관광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지난해 ‘전국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에 이어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남해안권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22년 최초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통영시에 이어, 올해 진주시가 지난달 말 최종 선정되었다.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 리버나이트’라는 주제의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야간콘텐츠 및 관광명소 개발, 관광여건 개선사업 등*에 4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 ▲진주성&유등공원 나이트가든 ▲올뺌투어 ▲프린지공연 ▲남강 워터파이어 ▲유등공원 리버아트마켓 ▲유등공원 유등포토스팟 ▲진주성&유등공원 야간개장 ▲진주남강 선셋다이닝 등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통영에서 진주로 이어지는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루트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기반시설(인프라)‧콘텐츠 구축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경남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의 대규모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경남을 국제 브랜드급 관광지로 육성하고, 웰니스, 항공, 테마관광 등 경남만의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 정책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 문화/여행
    2023-03-07
  •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속의 크리스마스’ 행사
    - 10일 성탄 가족뮤지컬 공연…SNS 이벤트·에코티어링 등도 이어져 진주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0일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월아산 숲속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는 뮤지컬 ‘빨간코 루돌프와 산타크로스’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과 함께 경쾌한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즐거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회당 100명으로 관람인원을 한정해 열린다. 목재문화체험장 시설 이용 예약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월아산 우드랜드와 자연휴양림 일원에서는 알록달록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 등 겨울 감성 가득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을 맞는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해 인증하면 자연물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솔방울 트리 만들기’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험왕 하모를 찾아라!’ 에코티어링 특별체험을 진행한다. 에코티어링이란 생태(ecology)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여러 장소를 돌며 자연 놀이 및 생태 활동 미션을 수행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활동이다. 신청대상은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현장 접수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휴무일을 제외한 평일에 진행된다. 산림레포츠 체험안내소에서 스템프랠리 카드를 받아 하모를 찾아 스템프를 찍어 에코티어링 체험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체험 당일 ‘네트 어트벤처’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홈페이지·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055-746-367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개장한 월아산 자연휴양림·산림레포츠와 계절별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올해 20만 명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다녀갔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별체험을 준비해서 더욱 사랑받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여행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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