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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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 이후 첫 실국본부장회의 개최
    - 사회대통합위원회, 투자자문위원회 조속한 구성 주문 - 산하기관 구조조정, 인사의 투명성 등 도정 챙기기‧‧‧원팀 강조 - 4일 간부회의 주재‧‧‧회의자료 없이 간부 공무원들과 도정 현안 논의 4일 오전 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취임 후 첫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자료에 기반해 일률적으로 보고하고 지시하는 기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별도 자료 없이 현안과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파격적인 변화가 시도되었다. 박 도지사는 세대, 성별, 지역 등을 아우르기 위한 사회대통합위원회 구성, 국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 및 전문가 영입 등 공약이행 절차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민선8기 인수팀에서도 지적했던 도 출자출연기관의 증가과 관련해서는 “경제진흥원의 투자공사로서의 기능 전환과 출자출연기관들의 기능중복 여부 등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실국본부장회의는 민선8기 첫 실국본부장회의로 전 직원 공개회의로 진행된 만큼 도청 공무원들에 대한 다양한 주문이 있었다. 우선, 모든 정책은 수요자인 도민 입장에서 고려되어야 하고, 정책개발과 예산확보 등에 있어 수요자인 도민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행정서비스의 질과 책임성을 높여야 나가고 실국장 책임행정을 강화해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위권인 청렴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행정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감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엄정한 신상필벌을 주문했다. 특히, 인사문제는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박 도지사는 합리적인 인사운영에 대한 의지도 확실히 내비쳤다. “모든 것이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원팀으로 도정을 추진할 수 있다.”라며 “도지사실은 열려 있으니 언제든 방문하거나 메일, 온라인으로 이야기해달라. 잘못된 인사관행을 고쳐나가고, 근무성적 평정결과 공개 등 인사의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도지사는 민생경제, 코로나19 등으로 도민들은 이중고, 삼중고로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풍수해 대비, 물가 관리, 국비 확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복지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작은 시책이라도 도민을 위해 고민하는 도정이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2-07-04
  • 경상남도,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폭염대응물품 전달 및 폭염대응요령 안내 - 폭염취약계층 150가구, 폭염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 지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로 인해 심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20일까지 ‘2022년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통영, 김해, 양산, 남해 등 4개 시·군 거주 폭염취약계층 150가구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적응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생수, 우양산, 쿨매트 등 폭염대응용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생수, 부채, 여름이불, 죽, 쿨베게 등을 전달하고 폭염대응요령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에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 현장 방문할 컨설턴트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대응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폭염 시 주요 행동요령은 ▲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 시원하게 지내기 ▲ 물을 자주 마시기 ▲ 식중독 예방하기 ▲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이다. 정병희 도 기후대기과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노약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폭염으로 인한 생활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활
    2022-07-04
  • 우리 아파트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사고에 주의하세요!
    - 지난 27일 광주 아파트서 소방호스 관창 500여개 도난 당해 -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 어려워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 높아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27일 광주 아파트서 소방호스 관창 500여개를 도난 당해 화재 시 큰 어려움을 겪을뻔 했다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 관창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입주민‧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접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소방시설의 중요 구성품으로 호스에 연결해 물을 쉽게 분사하도록 하는 장비다. 관창이 없다면 정확한 화점에 물을 방수하기 어렵고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로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화재가 초기에 진압될 수 없으므로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관내 아파트 단지별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선․해임 등 각종 민원업무 처리 시 적극적으로 분실 주의 안내를 실시하여 관계자의 주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옥내소화전은 관계인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중요한 설비이니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관창 분실 사례를 발견할 경우 경찰서 및 소방서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생활
    2022-07-04
  • 진주시, 경남관광박람회 관광홍보 마케팅 펼쳐
    - 실크·장생도라지·바이오제품 선보여 … 남강유등 전시·유등 만들기 ‘인기’ 진주시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2·3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2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자원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이 주관하는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 18개 시․군을 비롯한 100여 개 기관․업체가 참가해 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경남 최대 관광박람회이다. 진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실크제품과 장생도라지 특산품 외에도 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생산하는 화장품, 바이오제품 등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관광캐릭터 하모 관련 이벤트, 포토존 운영, 10월 축제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신규 관광지 홍보, 하모·펭수 콘텐츠 홍보영상, 드라마‘징크스의 연인’촬영지 소개 등으로 부스를 구성하여 진주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진주시는 남강유등 전시와 유등 만들기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연일 부스 방문자수 최고치를 경신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실키안도 참여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에서 한 달 여행하기’ 등 홍보물 배부와 진주관광 10% 진주사랑상품권 돌려주기 사업 등을 홍보했으며, 실키안에서는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진주의 실크제품을 판매․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실크제품과 장생도라지 제품 등을 전시하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관광마케팅 시 진주지역의 관광상품 및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축제 및 관광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체류형 관광지로서 진주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07-04
  • 경상남도, 지방보조금 관련 정보를 한눈에 쏙!
    - 경남도 누리집 내 ‘지방보조금 웹페이지’ 정비 - 지방보조금 취득 중요재산 현황 공시 등 투명한 경상남도 지방보조금 관리 - ‘지방보조금 관리 운영계획’ 수립 추진 등 보조금 관리에 총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방보조금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수립한 ‘지방보조금 관리 운영계획’ 실천의 일환으로 경남도 누리집 내 ‘지방보조금 웹페이지’를 정비하였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 웹페이지’는 ▲지방보조금 개요 ▲중요재산 공시 ▲성과평가 결과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현황 ▲부정수급자 명단공표 ▲공모사업 공고 ▲부정수급 신고 ▲예산낭비신고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지방보조사업의 보다 엄격한 관리를 위해 지방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현황을 공시하였으며,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부정수급자 명단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밖에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공익에 입각한 운영 관리를 위해 지방보조금이 지원되었거나 현재 지원 중인 시설이나 단체에 설치한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현황을 게시하여 도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투명한 보조금 관리를 위한 이번 경남도 누리집 ‘지방보조금 웹페이지’ 정비는 신설 페이지뿐만 아니라 그동안 도 누리집 내에 흩어져 있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결과 ▲공모사업 공고 ▲부정수급신고센터 ▲예산낭비신고센터 페이지 등을 한데 모아 지방보조금에 대한 도민의 접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자세한 정보는 경상남도 누리집정보공개재정정보지방보조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경남도는 올바른 보조금 집행을 위하여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경상남도 지방보조금 업무편람’ 제작·배부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고, 하반기부터는 보조사업 수행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조금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지방보조금의 규모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만큼 지방보조금 운영관리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재정건전성과 도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보조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2-07-04
  • 경상남도,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월 20만 원 지원
    -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부모(만 24세 이하) 가구 대상 - 7월 1일부터 읍·면·동 신청 접수, 6개월(7~12월)간 시범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기에 임신‧출산‧양육을 경험하면서 학업‧취업준비・자녀양육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정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 제6호에 근거하여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경우를 말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이면서 혼인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며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2,516,821원)인 가구이다. 도내 청소년부모는 약 203가구이며 지원 대상 청소년부모의 자녀는 220명으로 경남도는 파악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7월 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와 모 각각 제출), 통장사본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급여가 개시되며,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현숙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청소년부모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양육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7월부터 신규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를 기간 내 신청해서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7-04
  • 경남도, 저소득층 지원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 확대
    - 실직, 휴-폐업, 질병·부상 등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 곤란 겪는 도민 지원 - 생계지원금 지원 단가 인상, 일반·금융 재산기준 한시적 완화 경상남도는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의 단가 인상 및 재산기준의 한시적 완화를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 먼저 고유가․고물가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그간 기준중위소득의 26% 전후 수준에 머물던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기준중위소득의 30% 수준까지 확대 시행한다. 구분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6인가구 현행 488,800 826,000 1,066,000 1,304,900 1,541,600 1,773,700 인상액 583,400 978,000 1,258,400 1,536,300 1,807,300 2,072,100 (인상률) (19.35%) (18.40%) (18.04%) (17,73%) (17.23%) (16.82%) 또한,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하는 한시적 재산기준 완화를 위해 일반재산에 주거용재산 공제한도액을 신설하고, 금융재산의 생활준비금의 공제율을 기준중위소득 65%에서 100% 상당으로 상향하는 등 조정 적용한다. 주거용재산 공제한도액 신설로 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 1개소(본인 또는 동거가족 명의의 주택(임차 포함))에 대해 공제가 적용되어, 최대 대도시 기준 3억1,000만 원, 중소도시 1억9,400만 원, 농어촌 1억6,500만 원으로 일반재산 금액 기준을 인상한다. 금융재산은 생활준비금 공제 반영 후 600만 원 이하로 생활준비금 공제율을 상향(3,329,000원→5,121,000원, 4인가구 기준)해 금융재산 총액을 인상한다.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도민들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를 통해 긴급복지지원제도 상담 및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시군구의 상담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소득재산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로 결정될 경우 생계의료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확대 시행되는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저소득가구에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최후의 사회안전망으로, 생계급여실업급여 등 다른 법률에 의해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고유가·고물가로 인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가구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도는 읍면동 누리집, 이통장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긴급복지 제도가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 누구나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하여 단전-단수 등 복지 위기 징후 정보 34종을 입수, 연중 상담·조사를 실시하여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1만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발굴조사와 함께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사회
    2022-07-01
  • 경남도,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 확장사업 예타 통과 “환영”
    - 신임 도지사 취임과 함께 지역 간 1시간 생활권의 광역도로망 연계 확충 탄력 -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대규모 집적화 단지의 산업·물류 기능 강화 기대 경상남도는 30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지난 2월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김해공항IC-대동JCT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최종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고속도로인 김해공항IC-대동JCT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일원까지 사업비 3,261억 원을 투입해 8.7㎞ 왕복4~6차로를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장하는 구간은 연평균 교통량 6만 4천대~10만 7천대 수준으로 경남과 부산권역의 출퇴근 및 물류수송 차량 등의 교통혼잡으로 인한 정체와 갓길 차로 통행 등으로 사고위험이 있었다.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예타 통과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및 주변 국가산단 등 대규모 집적화된 산업·물류 기능이 한층 개선되고 경남과 부산권의 안전하고 편리한 1시간 생활권 형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앞서 지난 10일 비공개로 진행된 예타 통과 사전 절차단계인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평가위원들에게 확장사업의 필요성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정책성 평가 시 높은 공감대 형성을 모으기 위해 지자체 입장과 여건을 설명했다. 향후 예타통과에 따라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 확장 예타 통과로 진해신항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주요 거점 산업단지와 물류단지의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신임 도지사 취임과 함께 1시간 생활권의 광역도로망 형성에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본 사업이 조기 착수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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