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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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도로 위 운행제한차량 집중 단속한다
    - 과적단속반 운영 및 관계기관 합동단속…제한차량 위법행위 근절 - 지난해 제한차량 단속 338건 적발, 과태료 1억 9,046만 원 부과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이동열)는 운행제한차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도로 파손 방지를 위해 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위임국도 등 52개 노선 2천753km를 대상으로 고정검문소 1개소와 이동단속반 4개 반을 편성해 위법 제한차량을 연중 상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도로관리사업소, GK해상도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과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과적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과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과적차량 사고의 경우 폭발 화재 등의 위험이 높아 일반차량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약 2배에 이르는 등 대형 인명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축하중 11톤인 과적차량 1대 운행에 따른 도로 파손율은 승용차 11만 대 운행한 것과 동일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속 대상은「도로법 시행령」제79조에 따라 ‘축하중 10t, 총중량 40t, 높이 4.2m, 폭 2.5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과 건설기계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최초 30만 원부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에는 운행제한차량 단속으로 16만 5,980대를 검측해 338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1억 9,046만 원을 부과했다. 단속 데이터 분석 결과 적발 시기는 3~5월에 집중되고 있으며위반 내용은 축중량 초과가 218건(65%), 총중량 44건(13%), 폭 41건(12%), 높이 31건(9%), 길이 4건(1%) 순으로 나타났다. 이동열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사현장, 과적 근원지 등 위법 제한차량 운행이 빈번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5-05-28
  • 경남 K-수산식품, 태국을 교두보로 세계 시장 공략
    - 경남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로 아세안·신흥시장 확보에 나서 - THAIFEX 2025 참가, 태국에서 경남 K-수산식품 우수성 알린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이달 27일부터 5일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2025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5)’에 참가해 경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50여 개국 약 3,300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전 세계 최신 식품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고, 2천 명의 해외바이어와 9만 명의 무역관계자가 모이는 국제무역 교역장이자 아세안 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시범 시장이다. 이번 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 8개 사가 참가한다. 경남 대표 수산물인 굴과 붕장어, 김으로 만든 우수한 가공식품과 해조류와 고등어 등 고품질 수산물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다양한 해외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일본, 중국, 미국 시장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아세안 시장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마케팅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맛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올릴 계획이다. 태국은 우리나라 수산 식품 수출 4위의 주요 교역국임에도 불구하고 경남지역 수출 순위는 6위에 머물고 있어, 맞춤형 수출 전략을 통한 도내 수산 식품 기업의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도는 한류 열풍에 힘입은 K-푸드 인지도 확산과 소득 증가에 따른 고급 식품 수요 확대 전망에 따라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홍보 활동과 함께, 수산물 유통센터와 수산물 시장에서 현지 수산식품 소비패턴을 조사해 태국 시장공략을 위한 상품개발 전략과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참가로 경남 수산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아세안은 물론 세계 수산식품 소비시장에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홍보활동과 수출지원을 통해 경남 수산식품의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5-05-28
  • 경남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홍보 박차
    -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남부권 5개 시도 공동부스 설치 - 여름휴가 성수기 하루 더 머무는 케이(K)-여행목적지 남부권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5개 시도와 함께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6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씨(C)홀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공동부스를 설치하여 남부권 5개 시도가 가진 관광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대비하여 남부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권역별 특화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려 하루 더 머무는 케이(K)-여행목적지 남부권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중심지 조성을 통해 지역간 관광격차는 해소하고, 여행 인구를 유치하여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등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에 걸쳐 진행되는 총사업비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를 통한 남부권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람회 부스 설치, 홍보영상 제작 등 그간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남부권 5개 광역시도와 지역관광조직 등과 지속적인 협업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남부권 통합협의체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의 전담 간사 시도와 전담 지역관광조직 역할을 지난해부터 맡아오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참여기관 간 협업 행정 구현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남부권으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관광 전초기지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12월 통영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포함한 5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발표에 이어 지난해 10월 진주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및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남부권 통합협의체 출범식 개최 등의 주요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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