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깨끗한 수돗물 사수! 경남 정수장 위생 실태점검 실시
-
-
- 도내 정수장 50개소 위생관리 점검
- 유충 발생 예방 및 정수장 운영관리 실태 확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정수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3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유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도내 정수장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유충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 서식 가능성 또는 서식 여부로 ▵공정별 유충 취약 요인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 중점 점검 및 개선방안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조기시행 독려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및 대응방안 이행 실태 확인 ▵정수장 주 야간 근무 및 운영관리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결과 정수처리 환경이나 관리실태가 미흡하거나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집(수용가, 水用家)으로 유충 유출 우려가 있는 정수장은 즉시 개선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있는 정수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보완 대책을 마련하여 개선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2025-03-10
-
-
“꿈을 키우는 씨앗, 경남대표도서관에 묻다!”
-
-
- 도서관주간 맞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 작가와의 만남, 미디어아트 공연, 전시 기획 등 일상의 즐거움과 성장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신민철)은 오는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4월12일~4월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12일 ‘도서관인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이번 도서관주간 주제를 시대적 흐름에 맞춘 ‘성장을 꿈꾸는 개인의 일상’이라는 테마로 정하고 ▵강연 4 ▵강좌 1 ▵공연 1 ▵행사 2 ▵전시 1 등 총 9개 행사를 진행한다.
강연으로는 ▵‘일상의 발견, 마음의 재발견’ / 오은 작가(4월17일)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하여’ / 김중혁 작가(4월19일)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 / 정문정 작가(4월20일) 등 유명 작가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지역에서 건져올린 문학과 영화의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지역작가인 이달균 시인과 공모로 선정된 지역서점(청학서점, 밀당책방)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서점 활성화 및 경남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 책 속의 위인들’ / 월간서커스(4월13일) 도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자 모집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 ‘유명 작가와의 만남’, ‘지역서점 연계 강연’, ‘미디어아트 공연’ 등 이번 도서관주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일상에서 즐거움과 성장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므로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2025-03-10
-
-
‘경상남도 닥터버스’ 도민건강 지키기 나선다!
-
-
- 3월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28회 운행
-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전문 진료과 없는 28개 지역 대상
- 의료취약지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2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3~4회씩, 1회당 약 50명에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일정은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20일) 통영시 ▵(27일) 거창군 (4월) 고성군, 함안군, 함양군, 하동군 ▵(5월) 산청군, 김해시, 의령군 (6월) 거제시, 창녕군, 김해시, 합천군 순으로 상반기 총 14회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검진받을 수 있고, 첫 번째 검진인 남해군 닥터버스 검진 장소는 이동면복지회관이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1명이며, 의료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 세 가지이며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고막운동검사 ▵전립선 초음파 ▵요도폐색 및 배뇨장애 검사 등 실시한다.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팀(☏249-1619) 또는 관할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도민 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닥터버스를 통해 1,462명에게 검진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 중 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5점(100점 기준)’의 결과를 얻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2025-03-10
-
-
경남도,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
-
- 도내 24개소에 1,720여 명이 참여 봄철 산불예방 대대적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도내 주요 등산로 등 24개소에서 도·시군 산림부서와 소방, 산림조합, 국립공원관리소 등 산불 관계자 1,7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특히, 이날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가 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산림 보호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3.1.~4.30.)’을 맞아 논·밭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 입산객 실화 등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인접 마을과 산불 다발지역은 직접 찾아가 산불 예방 홍보를 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경남지역 산불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봄철 3~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7.7건으로 전체 산불의 38%가 3~4월에 집중됐다. 특히, '22년~'23년 합천과 하동 대형산불이 3월에 발생하여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산불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림자원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산림 인접 논·밭에서 쓰레기를 태우지 말고, 입산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18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3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