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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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뉴스2022년 10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
    동남지방통계청이 30일 '2022년 10월 경상남도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서 투자동향을 살펴보면 경남 10월 건설수주액은 9293억 원이다. 지난해 10월보다 44.4% 증가했다. 올해 9월 수주액 1710억 원보다 8배 이상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생산 8.8%, 출하 9.0%, 재고 6.4% 각각 증가로 보였다. 전기장비(-18.2%), 화학제품(-6.3%)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35.8%), 기타 운송장비(19.6%)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기장비(-13.7%), 가구(-52.3%)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33.4%), 기타 운송장비(16.9%)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9.0% 증가했고, 제조업 재고는 전기장비(-12.1%), 고무 및 플라스틱(-6.5%) 등은 줄었으나, 기계장비 (14.6%), 1차금속(15.9%)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6.4% 증가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3.6으로 전년동월대비 8.6% 증가로 보였으며, 백화점(7.8%) 증가, 대형마트(9.1%)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9,29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4.4% 증가했다. 발주자별 공공부문은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늘어 전년동월대비 170.1% 증가했다. 또 민간부문도 부동산과 운수·창고·통신에서 각각 늘어 전년동월대비 34.8% 증가로 나타났다. 공종별 건축부문은 신규주택에서 줄었으나 재개발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29.7% 증가로 보였고, 토목부문은 치산 및 치수와 기계설치에서 각각 늘어 전년동월대비 385.3% 증가했다.
    • 통계소식
    2022-12-01
  • 경남 병원선, 섬 마을 주민 만족도 98.6%
    - 도서지역 주민 대상 만족도 조사, 전년대비 1.6% 증가 - 월 1회 도내 49개 마을 방문진료하는 섬 주민 건강돌봄이 - 항상 기다려지는 경남 병원선 511호…만족하는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경상남도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 이용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경남도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 49개의 섬 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하고있으며, 이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49개 마을 진료 주민 수 2,548명 중 월평균 인원 40%에 해당하는 280명(남 103명, 여 1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종합 만족도 98.6%(4.93점/5점)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전년대비 1.6% 상승한 수치다. 최근 코로나 대유행 이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었고 건강상담도 증가하는 추세로, 섬 주민들은 “병원선은 마냥 감사하고 오기만을 기다리는 추억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진료사항 △ 시설 및 환경 △ 의료서비스 만족도 △ 전반적 운영사항 등 총 10개 항목으로 실시하였다. 의료서비스 만족도 문항의 가장 높은 점수는 ‘만성질환자 지속관리와 약 복용법 설명’에서 98.8%를 차지하였고, ‘전반적인 병원선 운영과 향후 이용여부’에서 9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시설 및 환경에서 보조정 승·하선 시 불편함을 느꼈다는 일부의견도 있었다. 경남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연도 진료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섬마을 주민들은 고령자가 많고, 육지로 가는 교통 불편 등으로 진료받기가 어려워, 의료취약지를 찾아가는 보건서비스인 경남병원선을 197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서 주민들에게 만족하는 건강 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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