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전체기사보기

  • 경상남도, 민선8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시동 건다
    - 28일, 지역인재육성 특별팀(TF) 대학고교 인재육성 분과 1차 회의 개최 - 대학, 고교, 경남연구원, 유관기관 간 인력육성 종합계획 수립 - 지역정주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방안 모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특별팀(TF) 대학고교 인재육성분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력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대학 교수, 도 교육청 장학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직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경총, 경남 TP 관련업무 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주재한 ‘도정 핵심과제 점검보고회’에 포함된 추진과제 중 하나로 도내에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지역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팀(TF)’ 중 대학고교 인재육성 분과의 첫 번째 회의이다. (4개 분과 ①법학전문대학원 설치, ②의료분야 대학 설치, ③과학기술관 설치, ④대학·고교인재육성) 2021년 한 해에만 경남의 청년인구(20~30대) 1만 7천여 명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났다. 반면, 도내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와 근로자를 구하는 기업 간에 일자리 미스매치로 기업의 상당수가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도내에서 교육받고, 취업·창업하여 도내에 정주하는 생태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치 원인, 기관별 추진사업 장단점에 대하여 각 기관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내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경남의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다” 고 하면서, “지역인재육성 특별팀(TF)을 통해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정주 인재육성하여,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인력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대학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법학전문대학원, 의료분야대학, 과학기술기관, 대학고교인재육성 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역에서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인재육성 마스터플랜과 세부실천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사회
    2022-11-29
  • 통계뉴스디지털 심화(Digital Intensity) 관점에서 본 동남권 산업구조의 변화
    <이미지 : 통계청> 디지털 심화 관점에서 전국・권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동남지방통계청이 연구한 ‘디지털 심화(Digital Intensity) 관점에서 본 동남권 산업구조의 변화’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고도의 디지털 심화 산업에서 2006년 대비 2019년에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증가 폭이 나타났다. 디지털 심화 관점에서 전국 및 권역별 사업체 수 비중을 살펴보면, 사업체는 수도권이 디지털 심화 분위 대부분에서 약 45~49%를 차지하고, 동남권은 약 16~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도의 디지털 심화 산업에서 권역별 사업체 수 비중은 2006년 대비 2019년에 수도권에서 1.7%p 커졌으나, 동남권의 비중은 1.1%p 작아졌다. 디지털 심화 관점에서 전국 및 권역별 종사자 수를 살펴보면, 종사자 수는 수도권이 디지털 심화 높은 산업에서 50%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디지털 심화가 낮은 분위에서는 48%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에 동남권은 2006년에는 고도의 디지털 심화 산업만 비중이 약 19%를 차지하고, 나머지 분위는 약 15~17% 비중을 차지했으나, 2019년에는 전체 분위가 모두 약 14~16%로 낮아졌다. 고도의 디지털 심화 산업에서 수도권의 경우 2006년 대비 2019년의 종사자 수 비중은 53%에서 57%로 4%p 증가한 반면, 동남권은 2006년에는 고도의 디지털 심화 산업에서 약 19%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2019년에 약 15%로 4%p 감소했다. 디지털 심화 분위별 전국대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증가율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고도의 디지털 심화 산업에서 2006년 대비 2019년에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증가율이 크고, 동남권은 중간-낮은 디지털 심화 산업에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 심화 관점에서 전국・권역별 사업체 수의 2006년 대비 2019년 증가율을 살펴보면, 사업체 수 증가율은 수도권에서 고도의 디지털 심화 산업이 가장 높았고, 비수도권에서는 호남권을 제외하고 나머지 권역은 모두 중간-낮은 디지털 심화 산업의 사업체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호남권은 특히, 제주도에 IT 기업들, 다음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넥슨 및 넥슨 계열사 등이 다수 입주하여 고도의 디지털 심화 산업의 사업체 수 증가율이 크게 나타났다.
    • 통계소식
    2022-11-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