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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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최초로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공식화 했다. 


이 전 장관은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1천억 달러 투자유치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로 추락한 경남의 개인소득을 3위로 끌어올려 인구 500만 경남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경남발전 315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전 장관은 ■초고층 해양복합타워  건립 ■한일해저터널 건설과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Hyperloop) 도입으로 초스피드 글로벌 블록경제 시대에 대비 ■한려해상 400리길 해상관광도로 ■지리산환상 산악열차 건설로 세계적인 명품 관광벨트 ■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공약하며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부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전 장관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임기를 채우지 않고 중도 하차한 전직 도지사와 현역 국회의원의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소수당으로 윤석열 정부의 조기 안착과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지혜와 정치력을 발휘할때" 라고 호소했고 "국회의원이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다면, 당해 보궐선거는 물론 전국지방선거도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고 견제했다.


이 전 장관은 자신을 가리켜 "민주당에 빼앗긴 경남 도정을 되찾아올 적임자"라면서 "키워준 고향 경남에 대한 보답이자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경남도지사 탈환의 깃발을 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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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전 해수부장관, 경남도지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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