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4년간 180억 원 투입

- 친환경농업 6차산업화 복합공간 조성, 서부경남 발전전략 이행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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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사업대상자로 거창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이하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교육·체험·소비·유통의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올해부터 '25년까지 4년간 180억 원(국비 90, 지방비 90)을 투입하여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 친환경복합시설인 ‘에코힐링센터’, 체류형시설인 ‘에코스테이(캠핑장)’, 유기농생태체험시설인 ‘모두농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는 인근의 창포원, 농촌테마공원, 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등과 연계하여 친환경농업을 테마로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물러 체험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친환경농업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준비단계부터 경남도와 거창군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서부경남 발전전략’ 세부과제 중 이행을 가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거창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을 통해 친환경실천 농업인과 소비자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관련 교육과 체험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되기를 바라며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선순환체계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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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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