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 추진, 소규모 중소기업 299개소 지원

- 노후 방지시설 설치·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비용 90%까지 지원

 

경상남도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환경시설 개선 의지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총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하여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 299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며,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예산을 지원받은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중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및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2020년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방지시설 신규 설치 및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등은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설치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 비용의 90%로서대기오염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5억 6,000만 원(공동방지시설 7억 2,000만 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369만 원이며각각 종류와 규모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에서는 사업신청서방지시설 설치계획서(종류시설용량설치 견적서 등 포함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사업장 소재지 시·군 환경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로 환경설비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에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노후 된 방지시설 개선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여줌과 아울러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유도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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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99개소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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