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555555.jpg

 

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의 산불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지자체는 울진 금강송 보호구역에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전 6시 기준 전국에서 2개 산불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진화율은 75%, 대구 달성 산불 진화율은 50%다.

삼척 산불 피해 면적은 650㏊에서 1천253㏊로 늘었다. 피해 면적이 늘면서 80%였던 진화율은 65%로 줄었다.
삼척 진화구역은 경북 울진과 함께 묶여 소수 헬기가 투입된 탓에 진화가 더뎌 울진과 비슷한 시점에 주불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불진화가 완료된 강릉·동해와 영월에도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잔불 정리를 이어간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천㏊, 삼척 650㏊, 영월 80㏊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16배가 넘고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6천624배에 달한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9시30분 중대본부장이 주재하는 산불대응 및 수습·복구 중대본 회의를 열고, 오전 11시에는 이재민 지원 종합대책 정부합동 브리핑을 진행한다.

태그

전체댓글 0

  • 0805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선거는 끝났지만 울진-삼척 산불은 일주일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