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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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청년농업인 창농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해 38개소 선정

-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통한 청년농업인 희망을 정책으로 담아

- 경남 청년팜 2026년까지 100개소 조성 박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파격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정책과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농업농촌의 세대교체를 시행한다.

 

작년 8월 밀양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된 박완수 도지사와 청년농업인의 간담회에서 농지확보초기 스마트팜 조성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하고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창업농의 농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 형태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총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되며이 사업으로 경남 청년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초기 청년농업인의 창농(농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부터 창농 시작 단계의 아이디어를 신청받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규모는 시설원예분야 7억 원노지농업 2억 원체험·가공 2억 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2월 말까지 시군에서 신청받아 1차 평가를 거쳐 68명이 도에 추천됐다도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의 참신성성장성실천가능성(부지자부담등 엄격한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해 최종 38명을 1차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14개 시군 38명으로 시설농업이 33명으로 가장 많고노지농업 3체험가공 2명이다품목별로는 딸기가 17명으로 가장 많고토마토 5고추(가지) 3과수류 3명 순으로 많았다총 조성면적은 23헥타르(ha)이며청년농업인 1인당 평균 농장조성 규모는 0.6헥타르(ha), 사업비는 3억 1천만 원 수준이다.

※ 남 33여성 5명 시설농업 33노지농업 3기타 2

※ 딸기 17토마토 5오이 2고추류 3과수 3엽채류 2기타 6

 

특히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준비하면서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청년농업인간담회 3청년농업인 워크숍 1청년농육성 관계자회의 1회 등 다섯 차례의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200여 명의 청년농업인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해 도내 청년 창업농업인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경남도는 1차 공모에서 탈락하거나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중순에 2차 공모신청을 받아 5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 2차 공모신청 일정신청(3~4월 초)선정평가(4월 중순)사업대상자 확정(4월 말)

 

김인수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끊임없는 현장소통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정책수요를 발굴하고청년농들의 참신한 창농 아이디어가 현장에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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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잠을 자며 고래꿈을 실현하는 청년농업인 위한 ‘경남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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