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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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개사 모집미래차 전환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실증 등 지원

- 3월 2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미래자동차를 구성하는 부품 개수는 내연기관차의 2/3 수준(1만여 개)에 불과하다이에 자동차 부품기업은 미래차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자체 브랜드 개발핵심기술 선점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인증성능평가제품 고급화개선품 개발 등을 지원하여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돕는다.

 

지난 2020년 5개 시군 참여를 시작으로매출 상승과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힘입어 매년 참여 시군이 증가해 왔다지난해부터는 도내 대다수 자동차 부품기업의 소재지인 8개 시군이 참여해 미래차 분야 유망품목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 신청대상은 8개 시군(창원진주사천김해밀양양산함안창녕)에 있는 자동차 부품 중견중소기업이며, 24개 사를 선정해 최대 5천만 원 내에서 기술개발사업화부품실증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gntp.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전문가 선정평가위원회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석욱희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경남의 자동차 부품기업 수는 전국 2(2,622개사)로 엔진동력계통의 비중이 높아 미래차 산업 전환에 대한 전방위적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적기에 미래차 업종으로 전환하고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경남도는 올해부터 자동차 기업지원사업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보유기술 역량에 따라 준비단계와 실행단계’ 기업으로 구분한 맞춤형 지원으로 개편하였다.

 

준비단계’ 기업에는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지원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컨설팅기술지도 등을 지원한다. ‘실행단계’ 기업에는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비롯한 미래차 선도기업 육성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개발(R&D) 등을 지원하여 제품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참여기업 모집은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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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동차 부품기업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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