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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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행사 참여

- 경남 홍보관 운영…도내 무인선박, 5G, 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 소개

- 도내 기업 ‘애니토이’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 장려상 입상


경상남도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행사에 참여해 도내에 지정된 3개 규제자유특구를 홍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14개 시도, 특구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특례를 통한 개발 또는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신제품·신서비스 홍보와 규제자유특구의 실증과제를 활용한 혁신적 사업 아이템과 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한 경연을 겸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경남도내 규제자유특구별 홍보관을 운영하며, 도내 3개 규제자유특구(무인선박, 5G, 암모니아) 현황을 소개하였다.


또한, 챌린지 경연에서는 전국에서 105개 과제가 참여해 예선을 거쳐 14개 과제가 본선에 진출하였다.


도내 기업은 ‘애니토이’가 장려상을 입상하여 상금 300만 원을 수령하였다.


애니토이는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내 특구사업자로 창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5G 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유연생산시스템에 적용하고 영상데이터 처리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기존 공장의 문제점 및 품질 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가 유예·면제되어 자유롭게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한 구역으로 현재 전국 32개 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도내 규제자유특구는 총 3개로 무인선박,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등이 있다.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는 창원시 및 거제시 일원에 지정되어 선박직원의 선박승선 의무에 대한 예외를 특례로 받고 있으며,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지정되어 실내 전파 출력 기준 완화(250㎽→1W) 특례를 받고 있다.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규제자유특구’는 거제시 일원에 지정되어 친환경 연료 암모니아와 기존 선박유 디젤을 혼합한 연료로 움직이는 선박을 건조 및 운항할 수 있는 특례를 받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유예·면제되어 자유롭게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2년(2년 연장 가능)이다. 재정지원은 특구구역별 국비 200억 원 규모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신기술·신사업 분야에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거나 출시하는데 제약이 되는 규제를 상시 발굴하고 있다”면서 “민간기업 및 연구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도내 규제자유특구가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 및 유관기관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 ‘경남 규제자유특구 수요조사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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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내 3개 규제자유특구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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