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동남권 가구의 소득, 자산, 부채 현황_페이지_05.jpg

동남통계청이 발표한 ‘동남권 소득·자산·부채 실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3월말 기준 동남권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 9,469만 원, 부채는 7,472만 원이며 2020년 가구당 평균소득은 5,560만 원이다.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가구의 자산과 부채, 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의 경우 전년 대비 13.4%가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5억253만 원)과 수도권 평균(6억6045만 원)보다 낮았다.


금융자산 22.2%(8773만 원)와 실물자산 77.8%(3억696만 원)으로 구성됐으며, 50대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에서 자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 증가 및 여유자금 발생 시 주된 운용 방법으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가 47.7%로 가장 높았다.


부채는 전년 대비 8.7% 증가했으며 전국평균(8801만 원), 수도권(1억1053만 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부채 81.4%(6081만 원)와 임대보증금 18.6%(1391만 원)으로 구성됐으며, 40대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에서 부채가 가장 많았다.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가계부채 상환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는 6.3%로 전년 대비 0.2%p 증가했다.


소득 역시 전국 평균(5560만 원), 수도권(6718만 원)에 미치지 못했다.


가구소득 중 근로소득의 비중은 근로소득 3452만 원(62.1%), 사업소득 1034만 원(18.6%), 공적이전소득 615만 원(11%)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2.1%p, 0.2%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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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뉴스 가계금융복지조사로 본 동남권 가구의 소득, 자산 부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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