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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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전남 등 8개 도지사 공동 성명서 서명 및 발표

- 공공비축미 확대, 선제적 시장격리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 주문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경남, 전남을 비롯한 쌀 주산지 8개 도 도지사들이 뜻을 모아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외에 전남도지사 등이 직접 참석하여 공동 성명서를 낭독 발표하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제3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으로 인해 공동 성명서 발표장에는 부득이 함께하지는 못하고, 정연상 농정국장을 대신 참석시키는 것으로 경남도의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박 지사는 지난달 19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건의한 ‘쌀 시장격리제도 개선 및 추가격리 즉각 시행(안)과 공동 성명서 발표’에 대해 가장 먼저 동참 의사를 밝히고 “모든 물가가 올라도, 오히려 쌀값은 하락하고 있다”며, 정부대책 촉구 공동 성명서 발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도의회 일정으로 발표장에 참석하지 못한 박 지사는 “2022년산 수확기를 맞아 정부에서는 실질적인 쌀값 안정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며 사전에 공동 성명서에 가장 먼저 서명하는 것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는 ▲식량안보 강화 및 해외원조 확대를 위한 공공비축 물량 확대 ▲공급 과잉 예측 시 선제적 시장격리 추진 ▲쌀 적정생산 및 소득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식량 산업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자 핵심인 만큼 쌀 수급 문제는 정부가 적극 개입하고 해결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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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쌀값 안정대책 촉구 8개 도지사 공동 성명서 발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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