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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7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55주년 ‘지구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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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 25일까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범도민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 :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오염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처음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
- 정부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4.22.)을 전후로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하여 운영
지난 2009년에 시작된 ‘기후변화주간’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이번 주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것을 의미를 두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 캠페인 ▵농업전문가 선정 기후변화 15대 뉴스 전시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 ▵탄소중립 안내서(모바일) 제작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실시한다. 소등 행사에는 소방·재난 상황실 등을 제외한 도내 주요 공공청사, 참여 신청 공동주택 280여 단지, 주요 시설물 540여 곳 등을 중심으로 동시 소등을 전개한다.
아파트, 주택, 상가 등은 의무 소등 대상은 아니지만, 경남도는 많은 도민이 소등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 전광판, 안내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전국 공공·민간건물, 공동주택 등에서 동시 소등행사를 참여할 경우 탄소 52.6톤 감축 효과, 이는 30년생 소나무 7,982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동일
「’20년 동시 소등행사 참여 및 온실가스 감축량 등 산출내역」(환경부)
경남도청 구내식당에서는 22일 점심시간에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저탄소 채식 식단을 제공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음식물의 에너지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연구」(환경부)에 따르면
한끼 식사를 채식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3.25kg의 탄소 배출량 감축
기후변화주간 경남도와 전 시군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22일 도청에서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시군에서는 지역단체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여, 채식 식단 구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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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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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소비자 상생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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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지속증가, 어려운 경제 속 소비자와 농업인에 도움
- 직매장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인기몰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2020년에 46개소에서 2024년에 71개로 증가하였고 매출액도 333억에서 491억으로 14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가까운 곳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를 이용하면 푸드 마일리지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어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도와 다양한 품목 등 강점을 앞세워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속에서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업인도 중간 유통과정 없이 판매할 수 있어 상생장터로 인기가 높다.
최근 임시개장한 거제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1층 로컬푸드 직매장 2층은 스마트팜 홍보관과 스마트팜 카페도 시범 운영 중이며 일 평균 매출액이 300만 원으로 5월경 정식 개장 시 3층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장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도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실행과제로 로컬푸드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먹기리 기본권 보장과 도민 행복 추구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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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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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물환경관리를 위해 환경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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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차원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등 9개 사업 국비 772억 원 건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오후 2시 환경부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물환경관리를 위한 2026년 주요 현안사업 9건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을 비롯한 담당사무관 4명이 참여하여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총 3개 분야 9개 사업에 대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기후변화와 산업화로 인해 심화하는 수질오염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한 물환경 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 종합센터 설립 ▲주민참여형 농업비점 오염 집중관리사업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등을 포함한 총 9건의 사업에 대한 '26년도 국비 772억 원을 건의했다.
특히, 기후변화 현상과 맞물려 녹조발생 빈도 및 지속시간 증가추세에 적극적 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녹조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 차원 녹조 대응 종합센터” 설립과 공공수역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이번 건의를 통해 사업별 필요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지속되는 녹조 문제와 공공수역 수질오염원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실현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승효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건의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환경관리 사업이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물환경을 조성과 지속가능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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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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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 예방, 도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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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산불 국민행동요령 준수 당부
- 도민의 실천이 산불을 막는 첫걸음이자 강력한 예방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전국에 걸쳐 '심각' 단계인 가운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은 당부했다.
산불 국민행동 요령
▵(평소에는) 산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 영농부산물 등 소각하지 않기
▵(산불 발생 시) 지역 대피 안내를 확인하고 이웃에 상황 알리기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지정된 대피장소로 산과 떨어진 도로를 이용하여 대피하기
▵(산에서는) 계곡부를 피하여 활엽수가 있는 구간으로 대피하기
▵(야영 중에는) 산과 떨어진 도로로 산불확산 구역에서 신속히 대피하기
▵(산에서 대피하지 못한 경우) 주변의 낙엽을 제거한 후 엎드린 자세 유지하기 ▵(진화 후에는) 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족 또는 지인에게 상황 알리기
아울러, 도민께서는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산림관서나 119, 경찰서ㆍ소방서 등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산불관련 위반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모두의 참여를 강조했다.
▶ 산불관련 처벌내용
- 산림실화죄 :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 산림방화죄 : 5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 허가없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피운 경우 : 과태료 50만원 이하
-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 : 과태료 10만원 이하
경남도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 및 계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우리 산림과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예방책이 될 것이다”면서,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가족과 이웃에게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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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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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소비, 봄을 전하다’ 경남관광기념품점, 2025년 봄맞이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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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피해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특별 판매전 동시 진행
- 산청·하동 등 특산품 전용 매대 운영 및 최대 25% 할인
- 전 품목 할인 및 고객 참여 이벤트로 따뜻한 소비 분위기 조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 주관으로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광기념품 소비 촉진과 지역 상생을 위한 ‘2025년 봄맞이 경남관광기념품 특별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봄을 맞아 다채로운 경남 관광기념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특히,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산청군, 하동군 등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특별 판매전도 함께 마련되어 따뜻한 소비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전 품목에 대해 오프라인 10%, 온라인 5% 할인(일부 품목 제외)이 적용되며, 산불 피해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별 매대를 통해 10~25%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봄 시즌 관련 상품 10여 종도 함께 전시·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며,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리뷰 작성 시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도민과 관광객이 응원의 소비를 통해 지역 상생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작은 소비가 지역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품 구매는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 매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gntostore), 또는 전화 주문(055-212-134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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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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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 방지 총력 당부... 유관기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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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산불대책 영상회의’ 개최
-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참석... 산불 현황 공유 및 대응 방안 논의
- 현재 진화 중인 사천 산불 신속한 대응과 총력 진화 당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경남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후 5시, 재난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시군 부단체장 산불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4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별 산불 현황을 공유하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 및 순찰 강화,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체계 구축,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강화,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체계 점검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현재 진화 중인 사천 산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총력 진화를 당부하며,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사천 산불 진화상황을 보고받은 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일몰 전까지 주불진화가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각 시군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실시해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도민들에게 불법 소각 금지와 산불 신고 협조를 요청하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18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3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추진하며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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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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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통비 환급 ‘경남패스’ 도민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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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시행 75일 만에 경남패스 가입자 190,000만명 돌파
- 75세 이상, 저소득층 100%환급으로 경남만의 대중교통 복지 실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복지·동행·희망 1호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경남패스’ 가입자가 19일 기준 190,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k-패스’는 시행 초기 2만 8천여명으로 시작, 매월 가입자가 조금씩 증가했으나, 경남의 혜택을 더한 경남패스의 본격적인 홍보('24년 11월) 이후 가입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경남패스 시행과 함께 95,000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도민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 '24.5월 28,000명 → '24.10월 54,000명 → '24.12월 95,000명 → '25.3월 현재 190,000명
가입자 연령별로는 만75세 이상 노인층이 39%로 가장 가장 많고, 일반층(40~74세) 34%, 청년층(19~39세) 26% 순이다.
경남패스는 시내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한 달에 15회 이상(75세 어르신은 1회이상) 이용하면 이용요금의 20~10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100% 환급함으로써 대중교통 복지를 실현한 사업이다.
<경남패스, K-패스 지원내용 비교>
구분
75세 이상
저소득층
청 년
일 반
지원조건
지원상한
경남패스
100%
환급
100%
환급
30%환급(19세~39세)
20%환급
(40~74세)
월15회 이상 이용
(75세 이상 월1회 이상)
무제한 지원
K-패스
20%
환급
53%
환급
30%환급(19세~34세)
20%환급
(35세 이상)
월15회 이상 이용
월 최대60회
경남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환급액이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혜택을 받으려면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 카드소개 메뉴에서 카드신청을 하거나 K-패스 카드발급 금융사(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등)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 또는 앱에서 카드를 등록(회원가입)한 후 사용하면 된다.
경남패스 시행 전 기존 K-패스 이용자는 추가 가입 절차 없이 기존에 등록한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올해 1월부터 추가로 적용되는 다자녀 혜택(2자녀 30%, 3자녀이상 50%)을 받으려면 기존회원이라도 K-패스 홈페이지 마이메뉴에서 실시간검증을 통한 혜택신청이 필요하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복지·동행·희망 1호사업인 경남패스로 도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어르신에 비해 가입비율이 적은 청년층, 일반인들도 경남패스를 통한 대중교통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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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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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3월부터 전 시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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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섬지역 시범에서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 3월 20일 거창부터 시작
- 집정리 ‘클린버스’, 정보제공 ‘똑띠버스’, 무료진료버스 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선8기 후반기 중점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는 빨래∙청소∙정보제공∙무료진료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가 정보소외지역이나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으로 다 함께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통영 욕지도와 사천 신수도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한자리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한 주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우울증 증세가 있는 주민을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상담 지원과 저장강박 가구 집정리, 이미용서비스 제공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의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는 전 시군 확대와 신규 제공서비스까지 추가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달라진 주요 내용은 ▵전 시군 확대 운영(2개 → 18개시군) ▵방문지역 추가(섬 → 정보소외지역 어디든) ▵참여 대상 확대(노인 → 누구나) ▵신규 서비스 추가(미디어 체험버스, 찾아가는 산부인과버스 등)이다.
이번 사업은 시군별 연 1회 이상 추진되며, 3월 거창군을 시작으로 10월 양산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월 20일 거창군 마리면 영승마을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똑띠버스∙빨래방버스∙클린버스 등과 함께 거창군 지역사회자원으로 한방무료진료, 청년푸드트럭의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 김해, 함안, 남해 ▵(하반기) 사천, 고성, 거제, 양산 등에서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돌봄서비스 제공 버스를 통합·운영하여 수요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돌봄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고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능동적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민관 협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문지역이 섬에서 정보소외지역 모두로 확대되면서 기존 사업명칭인 ‘경남이 가겠섬 거기있섬’이 섬지역 방문으로 한정된 느낌이라는 시군 의견에 따라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00*에 왔어’로 변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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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