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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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14만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으로 고물가에 숨통 트여
    - 경남도 96% 지급으로 전국 평균 지급률 웃돌아 - 지급누락자 등 추가대상자에 한해 8월 중 2차 지급 예정 경상남도는 오는 8월부터 저소득층 1만 가구를 대상으로 2차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추가로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급하고 있으며, 2차 지원금은 신규 책정자나 7월 지급명단 누락자에 대해서만 지급된다. 경남도는 긴급생활지원금 대상자 발굴에 행정력을 동원하여 누락되는 저소득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고물가로 고통받는 저소득층에게 즉각적으로 지급되도록 발빠르게 대처하였다. 그 결과 1차 지원금은 현재 96%의 지급률을 달성하여 13만 가구에 지급되었으며, 이는 전국 평균 지급률인 93%보다 높은 수치로, 저소득층 생계 지원을 위해 경남도가 다방면으로 홍보하며 신청을 독려한 효과로 평가된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세대로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14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된 금액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하여야 하며, 지급일과 사용제한업종 등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수급 자격·가구 규모별 지원액 (단위 :원) 구분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6인 가구 7인 이상 생계·의료 400,000 650,000 830,000 1,000,000 1,160,000 1,310,000 1,450,000 보장시설 1인 200,000 주거·교육· 차상위·한부모 300,000 490,000 620,000 750,000 870,000 980,000 1,090,000 이종하 복지정책과장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도는 다양한 복지정책발굴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5
  •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동남참게 치게 잇따라 방류
    - 도 민물고기연구센터, 하동군과 함께 동남참게 치게 공동 방류행사 - 22일 하동군 횡천강 지류에 지역민 선호품종 2만 마리 최초 방류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내수면 생태계 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하동군과 함께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횡천강 지류에 22일에 동남참게 치게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행사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와 김구연 도의원을 비롯한 하동군 관계 공무원 및 군의원, 지역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동남참게의 치게 종자생산은 2021년 어업인들과의 소통간담회에서 건의된 선호품종으로 내수면의 자원조성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완전 양식기술 확립 시험연구를 실시한 후의 부산물(동남참게 치게)로 방류 전 도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 전염병 검사를 완료하였다. 동남참게의 생태는 하천에서 서식하다가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하여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경 암컷이 알을 품어 산란하며, 부화한 어린 치게는 바다에서 유생시기를 보낸 후 강으로 올라와 생활하면서 성장하고, 2~3년간 성장하면 갑폭 길이는 약 7cm 정도 크기로 자란다. 전체적으로 참게와 비슷하나, 양 집게다리는 대칭이며, 짧고 집게바닥 안팎에 털다발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섬진강과 낙동강 인근 지역에서는 주로 참게찜·참게탕, 참게가리장의 주재료로 미식가들이 선호해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내수면의 중요한 소득증대용 수산자원으로 손꼽힌다. 진동수 민물고기연구센터장은 “이번에 방류한 치게는 내수면 자원조성과 어업인 선호품종으로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연구와 방류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 및 조성에 역점을 두고, 올해 시험연구 부산물인 미꾸리·동자개 치어를 8~9월 중에, 10월에는 다슬기 치패를 도내 주요 하천 등에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잇따라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사회
    2022-07-22
  • 경남소방본부 신규 소방헬기의 이름을 찾습니다!
    - 새로운 기종(KUHC-1)의 국산소방헬기 도입에 따라 헬기 명칭 공모 - 상징성, 대중성, 지역성이 있는 새로운 소방헬기의 이름 찾기!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경상남도 소방본부 신규 소방헬기 도입’에 따라 소방헬기 명칭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의 신규 소방헬기(KUHC-1)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제조한 다목적용 국산 헬기이다. 6월 10일에 납품되었고 9월 중 실제 임무에 투입된다. 현재는 8월 말까지 신규 기종 적응 훈련기간으로 그 기간 중 새로운 소방헬기의 이름을 찾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힘차게 비상하는 소방헬기 상징성 ▲ 도민 누구나 소방헬기임을 알 수 있는 대중성 ▲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성이 담긴 이름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경남도민참여 플랫폼(https://www.gyeongnam.go.kr/gn1st)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된 명칭은 경상남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 명칭은 실제 출동에서 소방헬기의 호출명으로 사용이 되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있을 헬기 취항식(9월)에 초청하여 약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이번 경남 소방헬기 명칭 공모전을 도민과 함께함으로써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사회
    2022-07-22
  • 함안군, 2022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쾌거
    - 국비 7000만 원 인센티브 확보 함안군은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재정 인센티브 7000만 원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와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수상은 고용노동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경남지역 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군은 고용창출력이 크고 지역경제를 견인 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계획적 개발을 통해 군북법수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아울러 칠서일반산업단지가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간 범부처 예산을 집중 지원받아 제조업 위기에 대응하고 산단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함안청년센터'와 다양한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해 청년친화도시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맞춤형 생활안전망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 많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다양한 농업·농촌 융·복합사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일자리도 강화했으며 여성‧장애인‧노인‧저소득층 등 사회계층별 일자리사업과 지역여건에 걸맞은 일자리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일자리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했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의 일자리 정책과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우수기업 유치와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군민이 행복한 함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2
  • 민선 8기 이상근 고성군수, 군민과의 소통간담회 개최
    - 7월 25일 고성읍을 시작으로 29일까지 14개 읍·면 찾아나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민선 8기 행정 기조인 소통과 협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군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시작한다. 이번 간담회는 25일 고성읍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 종교단체 대표, 학교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만나며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임기의 시작과 함께 제시한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고성군의 슬로건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군수는 “먼저 민선 8기 고성 군정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군민이 느끼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군민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민생을 중시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5일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 방문을 시작으로, 26일 하이면,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27일 상리면, 회화면, 구만면, 마암면, 29일 대가면, 동해면, 거류면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2
  • 의령군, 전 세계 유일무이 부자축제 리치리치 페스티벌 연다
    - 호암문화예술제에서 축제명 변경...10월 개최 - '전주비빔밥 축제' 일등공신 류재현 총감독 선임 - 18일 창립총회 열고 '축제 성공' 다짐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전 세계에 유일무이한 '부자축제'를 개최한다. 의령군은 삼성 이병철 회장을 대표하는 '재벌가의 고향', 사방 20리 안에 3대 거부가 탄생한다는 '솥바위 전설'을 콘텐츠로 하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축제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치리치 페스티발'은 (가칭)호암문화예술제에서 출발해 전문가 자문과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세련되고 국제적으로 영문 'rich'를 사용한 축제명을 선정했다. '리치리치'를 사용한 배경에는 축제를 통한 마케팅화가 손쉽고,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향한 의령군의 야심이 묻어있다. 군은 사람들이 특히 젊은이들이 가장 원하는 'rich'가 의령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유일한 '부자' 콘텐츠를 선점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에 가서 소원도 빌어보고, 부자 기운도 받고, 인생 기운도 바꿔보는 '행복한 상상'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의령군은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통해 축제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소위 말하는 '대박'의 인생 전환점을 선사한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 축제 주제 역시 모든 사람에게 이 축제가 변화의 시작이자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하며 “인생 전환점(Turning point)”으로 결정됐다. 군은 솥바위를 테마로 한 캐릭터 및 상품 개발, '부자의 맛'인 리치푸드 개발, 최고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리치 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제1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총감독에는 류재현 감독이 선임됐다. 류 감독은 전주비빔밥 축제 총감독, 내나라 여행박람회 총감독. 서울장미축제 총감독 등 국내 유명 축제를 기획한 인물로 앙트너프러너쉽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전문가다. 류 감독은 "경제적으로나 삶의 질에서도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하는데 그 소원과 기운을 의령에서 온전히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의령만이 가진 콘텐츠이자 재산"이라며 "세상 사람 누구나 원하는 것이 의령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축제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사회단체장 등 축제 관련 전문가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정관과 축제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하만홍 초대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의령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축제 구성으로 축제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부자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성심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관광객이 부자 기운 받아 가는 축제, 군민이 돈 버는 축제로 일거 양득이 됐으면 한다"며 "매력있는 교육과 문화 도시 의령을 알리는 데 리치리치 축제가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올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의령읍 서동생활공원을 주무대로 의령군 전체가 축제장으로 꾸며져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2
  • 여름철 벌집제거 출동 급증…벌 쏘임 주의해야
    - 최근 벌집제거 출동 급증, 7.11(월)부터 벌 쏘임 사고 ‘주의보’ 발령 -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예방 수칙과 대처법 숙지 필요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최근 벌 쏘임 사고와 벌집제거 출동의 급증에 따라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도내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2,359건으로 이는 올해 도내 총 벌집제거 출동 3,750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름철은 말벌류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벌 쏘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소방청에서는 지난 7월 11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벌 쏘임 사고 예보는 최근 3년간 벌 쏘임 사고 통계를 기반으로 위험지수가 50을 넘어서면 주의보, 80을 넘어서면 경보가 발령되는데 지난 11일 위험지수가 60.81로 집계되어 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발령된 것이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 향이 진한 화장품 자제 ▲ 검정색 등 어두운 계열을 피하고 밝은 옷 착용 ▲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 벌에 쏘여 어지러움 등이 느껴지면 즉시 119 신고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벌에 쏘였을 때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과민성 쇼크가 일어나면 1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특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생활
    2022-07-22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혁신사업 통해 157명의 지역학생 취업 성과 거양
    - 6개 지역대학 800명 학생이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공유대학 조기 정착 - 국책사업 170억 원 수주 및 산학협력 과제 수행을 통한 기술이전 32건 실시 - USG 공유대학원을 통한 고급 연구개발인력 양성에 박차 가해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2차 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3차 연도 사업을 시작한다. 지역혁신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자체와 대학, 기업과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산학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청년인재를 지역이 키워서 지역기업에 취업시키고, 지역에 정주하게 하는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는 지역혁신사업에는 울산광역시와 경남도,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이 참여하고 중심대학인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를 비롯한 지역 내 13개 대학과 49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혁신사업 2차 연도에는 교육혁신과 산업혁신의 두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먼저 지역대학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하는 ‘USG공유대학’을 만들어 복합 강의실,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지능로봇, 미래모빌리티 등 8개 융합전공 내 81개 과목을 개설하여 6개 대학 800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더해 기업연계 인력 매칭 플랫폼, 공공기관우수인재육성센터 구축으로 체계적인 정보관리시스템을 확립하였으며, 취업·창업 등 학생역량강화전문교육 7,764명, 취업연계형 인턴십 140명 실시 등을 통해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볼보코리아·다쏘시스템 등 대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로교통공사 등 공공기관에 지역청년 157명의 취업을 달성하였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공유플랫폼, 산업응용공유연구소, 지역기업 연구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수소, 스마트선박 등 분야의 기업 기술개발 81건과 정부 연구과제 46건 수주(170억 원), 중소기업 대상 32건 기술이전(3억8천3백만원)과 특허 86건 및 논문 124건을 등록하는 산업혁신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울산·경남 지역구분 없이 지역혁신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대학 강의와 산학프로젝트 수행과정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이룰 수 있었다. 3차연도는 NHN 아카데미 심화교육을 통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및 관련 분야 취업 확대와 사회적 창업 지원, 제조·인공지능 교육 확대,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하는 한편, 반도체 공정 및 장비전문가 교육, 전기자동차, 냉동공조, 엘리베이터 분야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코딩오픈메타캠퍼스 운영으로 코딩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USG 역량플랫폼 구축·운영으로 지역청년들의 취·창업 기본역량 향상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데이터처리, 미래모빌리티 등 분야의 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USG공유대학원과 고교-전문대학 연계를 통한 전문학사 양성과정(MTC, Meister Training Center)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대학교육혁신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기업 취업지원으로 지역청년 유출 비율 감소를 통한 지역혁신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1·2차 연도에 구축한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3차 연도에는 항공·방산·소프트웨어 등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인재를 육성하여 채용연계형 인턴십 확대 및 취·창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수요에 맞는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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