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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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지리산권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 - 지역 주도의 관광생태계 육성…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경남도, 전남도, 시군,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 진흥사업인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의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전남도가 공동 협업하여 경남도가 전담 시도로 사업 추진 중인 지리산권 특화 진흥사업인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과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은 경남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과 전남 구례군이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을 위해 산악내륙 지역의 생태문화 가치에 기반한 특화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경남도는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 사업으로 지리산둘레길과 인접 산악내륙 지역의 트레일을 기반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마을을 연계한 에코트레일 미션투어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으로 걷기를 통한 친환경 관광 활성화는 물론 미션투어 참여자들 간의 경쟁, 지역 소비 촉진 등의 보상 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내 소비 활성화의 공정여행에 기반한 특화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부재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웰니스 및 워케이션 시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과 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으로 일과 삶의 균형 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걸맞은 체계적인 맞춤 컨설팅과 시범상품 운영, 역량강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리산 일원은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우수한 생태환경과 역사, 종교, 생활, 문화자원 등의 다양한 인문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관광거점 지역 부재와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지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는 이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걸맞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 연계사업에 기반한 특화상품 육성을 위해 관련기관간 협업 행정을 적극 구현 중이다. 아울러, 이번 실행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내 시군 간 수차례 회의를 거쳐 ▵(산청군) 지리산권 이에스지(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사업 ▵(함양군)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대표 시군으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다수의 참여기관 대립하는 의견 조율 및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관계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용역 관계자 등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도진 경남도 관광개발과장은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로 관광분야에서도 이에스지(ESG) 경영의 중요성이 확산하고 있고 청정자연, 약초, 한방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다수 운영 중인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경남과 전남이 연계한 특화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하여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케이)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등 5건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 진흥사업으로 지역을 넘어 지역간 연계협력형 특화 관광상품 발굴 및 개발로 남부권을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5-05-21
  •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에서 24일 개최
    –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 슬로건 아래 36개 종목 열전 돌입 – 사전 육상경기서 경남 김준·양우진 선수 3관왕…대회 신기록·한국 최고기록 달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도내 46개소 등 총 48개 경기장에서 성대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를 대상으로 수영, 축구, 체조 등 36개 종목이 펼쳐지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사전경기에서는 경남 선수단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남자 15세 이하부 400m 계주에서는 진주 대곡중 조수흠·안대성, 창원 합포중 김준, 창원 중앙중 김시훈 선수가 42초 34를 기록하며 한국 15세 이하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김준 선수는 400m 단거리에서도 48초 4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워 두각을 나타냈고, 김준 선수(15세 이하부)와 진주 갈전초 양우진 선수(12세 이하부)는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육상 최우수 선수로 선정, 경남 체육의 밝은 미래를 알렸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스포츠 그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5월 24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는 체조 경기와 함께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의 사인회가 열려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동기 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경남 출신 인플루언서의 체전 유망주 인터뷰, 종목 체험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도 병행되어 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별 특색있는 관광·문화·축제 등을 체전과 연계하기 위해 창원, 진주, 김해 등 7개 시군 11개 경기장에 홍보관을 운영하여 종목별 경기장 방문객에게 각 지역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해실내체육관, 마산실내체육관 등 5개 주요 경기장에서는 경남미용고, 진영제일고, 경남예술고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 부스도 운영된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고, 대회 종료까지 관람객과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5-05-21
  • 경남수목원 향기정원 장미 꽃망울로 초여름 정취 물씬
    - 향기정원에 장미 개화, 봄의 끝에서 여름의 문턱으로 - 오는 6월 1일까지 식물 85종 분경 전시회 함께 마련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강명효)은 봄의 끝자락에서 경남수목원 내 ‘향기정원’에 장미가 꽃망울을 터뜨려 방문객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향기정원’은 경남수목원 야생동물관찰원 앞에 위치한 소규모 주제원(小園)으로, 장미·라벤더·허브류 등 향기 있는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는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피어나기 시작했으며, 향기정원을 찾는 방문객은 다가오는 초여름의 기운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향기정원은 수목원 산책 중 잠시 머물며 꽃향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요즘처럼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시기에 방문하시면 더 운치 있는 풍경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계절의 흐름 속에서 식물이 주는 생동감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도내 대표 공립수목원으로, 총 100ha 면적에 다양한 전시원과 온실·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까지 향기정원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85종을 전시하는 분경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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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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