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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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황매산 철쭉제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
    - 황매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체험, 위기 대응력을 높이다. - 체험이 만든 대응력,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제29회 황매산 철쭉제 행사 기간인 2025년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황매산을 찾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탈출을 위한 완강기 사용법 실습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수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CPR) 및 하임리히법 교육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구성되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체험객들이 재난 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행동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제적인 안전 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욱 안전체험관장은 “황매산 철쭉제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봄꽃 행사인 만큼, 이곳에서 진행되는 안전 체험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6월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재난 및 위기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별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 사회
    2025-04-30
  • 내 땅 값 올랐을까? 경남도,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평균 1.29% 상승
    - ’25.1.1.기준 개별공시지가 경남 446만여 필지 공시, 5.29.까지 이의신청 - 전년 대비 평균 1.29%↑,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 낮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446만 2천여 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공시했다. 올해 경남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29%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인 2.72%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도는 이번 공시지가 상승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24.11.19. 발표)」과 표준지 공시지가의 소폭 상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군별로는 거창군이 2.05%로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였고, 김해시(1.88%), 양산시(1.78%), 창원시 의창구·진해구(1.3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제시는 0.35%로 가장 낮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남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한 곳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소재 C&B 빌딩(상남동 17-1)으로, ㎡당 6,424,000원이다. 반대로 최저가는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24번지로 ㎡당 151원이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위치한 시·군·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 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면 제출 외에도 인터넷, 팩스,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신청된 건은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면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이의신청 기간 내에 꼭 공시지가를 확인해 재산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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