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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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4개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
    - 산업단지 대개조에 선정된 창원국가산단, 김해골든루트일반, 사천일반, 함안칠서일반산단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지정” - 노후 산단의 경쟁력 강화해 지속적인 지역발전 도모 경상남도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위원회가 지난해 3월 공모 선정된 경남을 포함한 산업단지 대개조 선정 5개 지역을 ‘2022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쟁력강화사업지구는 노후거점산업단지 대상으로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 서비스의 강화, 기반·지원·편의시설의 개량·확충 등을 통해 활력증진과 경쟁력강화로 산업입지의 기능을 향상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작년 3월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에 선정된 후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 함안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TP 등 협업기관과 2차례에 걸친 중앙자문단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마련했고, 이번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지정됨으로써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지정된 창원국가산단, 김해골든루트일반산단, 사천일반산단, 함안칠서일반산단 4곳은 산단대개조 45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동력과 각종 혜택(인센티브) 및 특례 등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경남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경남을 미래모빌리티 첨단부품산업육성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기존 전통 수송기계 부품산업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인 수소차,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량부품, 수소전기트램, 차세대 비행체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남 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 기업 제조혁신 지원과 창업 공간 확충 ▲ 근로자 복지개선과 고용 안정화 지원 ▲ 산단 스마트·그린화 기반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45개 사업에 총 1조4,243억 원(국비 3,92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대개조 첫해인 올해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 스마트그린산단 주요사업 등 23개 사업에 1차년도 국비 702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캠퍼스 혁신파크 ▲친환경설비 인프라 지원 ▲산단 환경개선 펀드 등 11개 공모에 참여하여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민간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그린 상상허브 ▲수소산업 특화산단 조성 등 경남도 자체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산단대개조로 선정된 산단이 해당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인센티브)이 지원됨 경상남도는 이번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지정을 통해 “도내 전체 산업단지 생산액의 60%를 차지하는 산단대개조 지역의 미래모빌리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경남 주력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4-02
  • 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참여기업 발굴・지원
    - 사회적경제기업 동반 성장 및 경쟁력 강화 도모 - 공동 사업 모델 단계별로 연합체당 4백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원 - 5월 8일까지 모집, 사업설명회와 지역별 상담회 실시할 계획 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지원사업’은 경상남도가 자체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동 사업 모델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한 연합체(컨소시엄)의 공동 사업 모델을 구체화한 팀에 대하여는 시제품 제작부터 마케팅까지 사업화 비용으로 각 1억 원까지 지원하고, 공동 사업 모델을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초기 단계의 연합체(컨소시엄)에 대하여는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연구, 교육, 회의 등 비용으로 각 4백만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오는 6일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목적 및 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 진주시, 김해시에서 지역별 상담회를 실시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제출 서류 등 안내 및 기업들이 구상한 사업모델의 구체화 방향 등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5월 8일까지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에 전자우편(mdse@moducoop.com)으로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모집일정은 도 누리집(www.gyeongnam.go.kr) 및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누리집(www.moducoop.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 지역먹거리 바로요리세트(밀키트)를 활용한 돌봄 요리 프로그램 ▲ 인공 지능 기반 휠체어 사용자 맞춤 정보제공 앱 ▲ 친환경 농가마을 체험 관광 프로그램 등 협업 모델을 발굴했다. 특히, 협업모델 지원 사업비 8천만 원을 지원받은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 등 하동 대표 사회적경제기업 4곳은 협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실버푸드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여, 영양 밥바, 양갱, 영양죽, 녹차음료의 구성으로 음식물을 씹기 어렵거나 소화가 불편한 고령자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 영양식 꾸러미를 제작하였다. 이후 ㈜에코맘 팀은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통해 꾸러미를 판매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약 1억 원 이상의 매출액 증대 성과를 거두는 한편, 노인요양시설 등에 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이 사업에 도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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