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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당선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 2차 추경 공식화
    - 인수위 '50조 지원'추경안 마련 - 민주당도 신속논의 제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빈곤탈출 방안을 위해 신속한 대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도 '4월 추경'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에 재원마련 방안과 규모 등의 논의를 제안하면 이르면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처리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면 빠르면 현 정부에 추경 요청을 할 수도 있고, 안 들어주면 정부가 출범하면서 준비된 추경안을 국회로 보내는 방안으로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추경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손실보상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논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하고, 국민의힘이 4월 추경 의지가 있다면 신속하게 재원마련 방안과 규모 등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윤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50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정부는 지난 2월 소상공인에 3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9조6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만약 윤 당선인이 공약대로 6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면 최소 19조2000억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원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앞으로 재원 마련 방안에 주목이 된다.
    • 경제/산업/농업
    2022-03-22
  • 진주시,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 준공
    - 사계절 전천후 쇼핑 가능토록 비가림·햇빛 차단 시설 설치 -진주시는 21일 원도심에 위치한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의 숙원사업인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대관문 아케이드 사업은 2020~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84m, 면적 2221㎡ 규모로 조성되었다.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사계절 전천후 쇼핑이 가능하도록 비가림·햇빛 차단 시설 등을 갖추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케이드 구간 내 무질서한 노점들을 현대식 매대로 특색 있게 재정비하여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긴급차량 통행 및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상인회 관계자는 “최근 시장을 찾으시는 고객분들로부터 너무 깨끗하고 쾌적하여 대형마트보다 낫다고 호평을 받는다”며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과 정이 있는 터전이다.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상인 친절교육과 좋은 상품으로 고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대관문 아케이드 거리가 진주시민은 물론이고 외부 관광객들도 가족과 함께 찾고 싶은 전통시장 명품 쇼핑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객 유입 증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원도심 시장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진주시는 현재 중앙시장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CCTV 정비사업, 논개시장 아케이드 확장과 공중화장실 설치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2-03-22
  • 창원시,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 제품 시식회 개최
    - 아귀살 스테이크, 홍합바스켓 등 선뵈창원시는 21일 오후 5시 창원시, 마산대학교, 젠프, ㈜아내의 쉐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된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 제품 소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혜란 제2부사장, MZ세대 직원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지부장,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상남도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밀키트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체 구성을 시작으로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수차례의 간담회를 가졌다. 2월 21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창원시-마산대학교-젠프-(주)아내의쉐프와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이번 시식회는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개발한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 개발 제품들을 현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하여 완성도 높은 밀키트 제품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아귀살 스테이크, 마산 통술거리 홍합바스켓, 마산 어시장 장어초벌구이, 대구살 스테이크, 마산식 순살 아구불고기, 창원 명품 도다리쑥국 밀키트 개발 제품을 시식했다.정혜란 제2부시장은 “위생·보관 때문에 수산물을 이용한 밀키트가 성공적일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지만, 재료의 신선도와 감칠맛 나는 육수, 소스로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것 같다”며 “이번 시식회를 통해 더 많은 창원의 특산음식이 전국에 진출하여 창원을 알리고 그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3-22
  • 진주시, 취업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로 지역경제 회복 앞당긴다.
    -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대상 확대 - -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1차 100개소 선정, 확대지원 방안 검토 - - 진주사랑상품권 600억 규모 발행 추진, 소비 진작으로 경제회복 기대 -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취업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복지향상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도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 확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시행,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도내 최초 중소기업 취업청년에 연간 120만 원 지원 진주시는 코로나19 극복 및 청년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해 당초 1000명을 목표로 ‘2022년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596명의 청년근로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에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만큼, 적격자 전원에 대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타 지역 거주 및 타 지역 사업장 근무,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등 신청자격 부적격자를 제외한 적격자 1300여 명 전원에 대하여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3월말 1분기 분을 지급하고, 나머지 분기 부족 예산은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사업신청 적격자 3분기 분도 3월말 같이 지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은 진주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업체에 취업 중인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생애 1회에 한하여 1년간 최대 120만 원(분기별 30만 원)의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지원금을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사업대상 확대 검토 진주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지난 2월 7일부터 3주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모두 639개 업체의 신청을 접수, 이 중 100개 업체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간판 교체, 실내·외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홍보 지원 등 업체별 최대 2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6월 24일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시에 완료보고서와 함께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업비 공급가액의 80%,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커 당초 계획보다 신청건수가 약 6.4배에 달하면서 선정되지 못한 사업자가 다수 발생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요건을 갖춘 모든 신청자에게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인 만큼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진주사랑상품권 60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 진주시는 올해 500억 원 발행 예정인 진주사랑상품권을 국도비 및 추경 확보를 통해 600억 원 이상 확대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자 편의를 위해 2019년 1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 80억 원, 2021년 500억 원으로 점차 증액 발행돼 왔다. 종류는 모바일, 지류 등으로, 모바일은 1만7000여 개, 지류는 48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배달앱전용상품권 출시 등 비대면 환경에 맞추어 상품권 활용을 다양화하여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또한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결혼축하금 등 정책 지원금 발행에 활용하여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길어진 코로나19로 인하여 소상공인들의 누적된 피해가 가늠조차 할 수 없다”며 “진주시의 이러한 사업들이 미약하게나마 취업청년들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3-18
  • 통영시,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통영국제트리엔날레 보러가자!
    통영시는 제로페이((주)한국간편결제진흥원)와 협력하여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비대면 신청을 권장하기 위하여 온라인(모바일통영사랑상품권) 신청자를 대상으로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티켓 100장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이벤트는 온라인(모바일통영사랑상품권)으로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청한 대상자 전원이 자동 응모되며 제로페이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티켓을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율이 절반을 넘어서 시스템 운영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신청 활성화를 위하여 2022. 3. 21.(월) 부터 온라인 신청 출생년도 5부제는 폐지한다. 단, 오프라인(선불카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5부제를 2022. 3. 25.(금)까지 계속 유지한다.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시민의 가계안정과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4월 15일까지이다. ※ 온라인(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신청방법 1.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 접속 → 온라인 신청 바로가기(핸드폰 인증으로 간편신청) *http://tongyeong.go.kr/happytogether 2. 2~3일내 문자 수신 후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회원가입 후 신청(이메일 간편신청) *http://on.zeropaypoint.or.kr
    • 경제/산업/농업
    2022-03-18
  • 창원시, 우크라이나 사태 중소기업 수출 피해 접수창구 운영
    - 수출 중소기업 피해 모니터링 및 피해 최소화 위한 대응책 강구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수출통제 및 금융제재 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수출 중소기업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흥원 홈페이지 내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2021년 기준 창원의 러시아 전체 수출액은 486,087천불, 수입액은 49,880천불로 수출의 2.88%, 수입의 0.67%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품목은 자동차 부품, 건설중장비, 화학기계가 6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창원과 우크라이나 전체 수출액은 22,039천불, 수입액은 1,390천불로 수출의 0.13%, 수입의 0.01%비중을 차치하고, 수출품목은 건설중장비, 자동차부품이 88%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내 기업체 교역현황은 러시아 수출기업 74개사·수입기업 30개사, 우크라이나 수출기업 36개사·수입기업 9개사로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사례 접수는 없으나, 유관기관을 통한 기업들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 접수되어 시에서는 수출입 기업에 대한 동향 파악과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피해기업에 관련 분야 수출 전문가를 통한 현장 컨설팅 지원, 물류비 및 해외마케팅 사업 등 수출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시켜 대안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사태 장기화로 수출기업들의 피해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각적인 대응방안 마련 등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3-18
  • 경상남도, 2022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사업 본격 추진
    -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 사업에 올해 총 2,570억 원 예산 투입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 2,570억 원(국비 1,587, 지방비 983) 예산을 투입하여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후관으로 인한 수돗물 누수를 방지하고 도민에게 식수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과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노후상수관망 정비 등) : 1,081억 원 *농어촌 및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 710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 299억 원 *그 외 사업(소규모수도 개량 등) : 480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된 상수도관과 정수장을 전면 개량하고 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현대화된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창원시 등 12개 시군에 1,081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또한, 경남도는 상수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고 2022년 상수도 보급률 목표 95.3%를 달성하기 위하여 소규모 수도시설이 산재한 12개 시군 농어촌 및 도서지역 28곳에 7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최근 가뭄으로 최악의 식수난을 겪고 있는 통영 일부 섬 지역의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수돗물 수질사고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과 도내 노후된 190여 개 소규모 수도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수도 노후화시설 개량 사업‘ 등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상수도 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3-18
  • 창원시, 가자미류 산란ㆍ서식장 자원 조성 박차
    지역 어업인, 전문기관, 학계 등 참여 관리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진해만의 대표어종이며 봄의 전령사로서 국민들의 인기 생선인 문치가자미(일명 도마리)의 지속적인 어획량 급감하여 자원량 회복을 위한 창원시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리위원회는 시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주관하여 마산·진해지역 대표 어업인과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가자미류 산란서식을 위한 논의와 심의를 통하여 사업수행방법과 추진일정 등을 결정했다. 또 어장환경 요건과 가자미류의 생태 특성이 고려된 산란·서식장 조성방법, 시기, 적지 등 주요 결정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대상지 공모에 참여하여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지로 창원시가 선정됐다.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연간 10억원씩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국비25억, 도비7.5억, 시비17.5억)이 투입돼 창원시 연안에 문치가자미 종자방류, 산란・서식장 조성, 자율관리,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조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지난해에 시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창원시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관한 업무관리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어업인, 전문연구기관, 학계 등으로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 관리위원회를 구성 운영했다. 지속적이 사업효과와 수행방법을 위하여 어장환경생태와 수심, 해양퇴적물, 서식환경 등의 산란·서식장의 적지조사를 위한 용역을 추진했으며, 문치가자미 종자 363천미를 방류했다. 올해 2년차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자미류의 산란·서식장 조성에 적합한 인공어초와 생태특성을 고려한 자연석 투입, 치어를 보호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잘피서식장 확대 조성 등이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저서어종인 가자미류에 대한 산란·서식장이 조성되는 만큼 진해만에서 봄의 전령사인 문치가자미(일명 도마리)의 자원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가자미류는 단백질이 22%정도로 많으나 지방은 2.9%정도로 적어 담백하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극 추천할 만하고,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주로 쌀 등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칫 결핍되기 쉬운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향후 시는 지속적인 가자미류 산란·서식장이 조성되는 구간에 대하여 자원회복과 관리를 위하여 어업인, 수산관련 단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사업은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현장의 어업인들과 전문가들이 합심하여 추진되는 만큼 효과적인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며 “창원시 연안에서 가자미류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통하여 어업경영이 개선되고 소비자들에게도 저렴하고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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