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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경제/산업/농업 기사

  • 소방드론 전문인력 양성으로 도민 곁에 더 빨리! 더 가까이!
    - 도 소방본부, 4.11.~5.20. 드론 전문 교육과정 운영 - 25명의 초경량비행장치(2종, 3종) 조종자 전문인력을 양성 - `22년 열화상카메라 탑재 첨단드론(2종) 7대 보급, 현장대응력 강화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0일(6주)까지 전문 위탁교육을 운영하여 총 25명의 소방드론 조종 전문인력(2종 15, 3종 10)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소방 드론은 재난현장에서 높은 건축물의 수직검색과 넓은 범위의 수평검색을 지원하여 대원들이 재난현장을 정확히 인지하고 입체적 재난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활용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드론 운용실적은 총 2,250건인데 이 중 특별시인 서울(412건, 18.3%)을 제외하면 경남(406건, 18%)이 가장 활발하게 드론을 재난현장에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남소방본부는 재난재해의 복잡성 및 향후 안전수요를 대비하여 금회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소방드론 운영 전문성 강화 및 가용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은 초경량비행장치 필기시험과 실기(비행시간) 과정이었으며, 2종 자격증은 최대 이륙중량 7kg~25kg 미만, 3종 자격증은 2~7kg미만의 소방드론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에 참여한 드론 운영자 배현한 소방대원은 “전문교육을 통해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고, 다양한 소방전술 도입 등을 입체적으로 구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도 소방본부는 올해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하여 화재발화지점 탐색 등의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2종 드론 7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며, “재난 발생 시 입체적인 작전수행 등의 현장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23
  • 경상남도, 산업부, 원전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 20일, 도 기획조정실장과 산업부 제2차관 창원 원전기업 현장방문 - 두산에너빌리티 및 도내 원전기자재 업체 간담회 개최해 애로사항 청취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이 20일 창원 소재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및 영진테크윈 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원전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원전산업계의 경영상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경남도 내 원전 기자재업체 6개 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새 정부의 원전정책 방향에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침체된 원전산업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신한울 3, 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와 중소협력업체의 경영상 애로 사항 해소 등 정부의 적극적인 원전정책 실행을 건의하였다.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경남도 내 원전기업을 결정한 만큼 원전 생태계는 중요하며, 원전업계의 애로사항을 잘 듣고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은 법령상 기준과 절차를 지키되, 최대한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시급한 경영상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하여 예비품 조기 발주 등 금일 간담회에 나온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원전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간담회에 이어, 신한울 3, 4호기 관련 주기기의 사전 제작을 착수한 바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과 중소 기자재 업체인 영진테크윈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를 함께한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은 원전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그간 신한울 3, 4호기 건설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신한울 3, 4호기 건설 신속 재개와 제조물량의 선발주 확대, 원전 건설 재개 시 협력업체가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23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규제 혁신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상시적 규제혁신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 기업 현장방문 강화 등을 통한 규제 및 애로사항 발굴・개선으로 - 기업이 찾아오고 싶은 경자구역 조성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에서의 신산업 육성과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하여 ‘2022년 규제 혁신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규제 개혁을 통하여 경제자유구역을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나갈 경자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수립되었다. 우선 종전의 ‘찾아가는 입주기업 소통팀’ 활동을 강화한다. 방문 대상을 확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체 실태조사’ 조사원과 함께 심층상담을 실시하여 기업의 숨은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규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장기간 미해결된 민원의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 나선다. 아울러, 기업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규제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직원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규제혁신 교육 실시 ▲규제 혁신 유공 공무원 포상 ▲규제 혁신 보고회 개최 ▲경자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규제 혁신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창구 개설 ▲입주기업 대상 규제 및 기업 애로사항 설문조사 등 다방면에 걸쳐 규제 및 기업 애로사항 발굴·해소를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김기영 청장은 “경자청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규제나 기업애로 사항은 정책에 반영하고, 유관기관이나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개선해 나감으로써 경제자유구역을 기업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경제특구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19
  • 거제 장목관광단지, 고품격 힐링관광단지를 향해 순항
    - 경남도, 장목관광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JMTC컨소시엄 선정 - 거제시 장목면 일원 125만㎡ 부지를 고품격 힐링 관광단지로 조성 경상남도는 산업·고용 위기 극복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장목관광단지를 포함한 전략프로젝트 사업 개발사업자 공모에서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사로 구성된 JMTC컨소시엄(Jang Mok Tourism Complex Consortium)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장목관광단지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의 사업포기 등으로 인해 25년 동안 장기 미개발된 곳으로, 경남도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신공항 등 장목관광단지 주변 지역의 개발 호재를 이용한 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개발사업자 공모를 추진하였다. 공모에는 당초 18개 사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하였으나, 힐링 주제의 개발방향, 사업규모 및 사업성 분석 등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 업체들이 JMTC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최종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JMTC컨소시엄은 경남도의 힐링 주제 방향에 부합되도록 자연과 어우러진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관광단지 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계하고, 단지 전체에 예술·문화 콘텐츠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다. 경남도는 관광, 금융, 도시계획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앞으로 경남도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여 합의가 이루어지면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최종 개발사업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영욱 경남도 동남권전략기획과장은 “장목을 거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문화와 예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고품격 힐링 관광단지로 개발하여 인근 구산해양관광단지 및 마산 로봇랜드와 연계함으로써,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라고 강조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국도5호선 해상구간 건설 등 주요 기반시설 구축과 동반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18
  • 경상남도 마이스업계, 이제 날갯짓을 시작할 때!
    -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경남 유치에 따른 전차대회 참석 - 차기 개최지 설명, 대회기 인수, 경남 홍보부스 운영 등 -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포부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지난 12~13일 양일간 대전에서 개최된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마이스 업계의 축제인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사)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하고 문체부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국내 대규모 마이스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업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와 재단은 이번 대전 대회에 참가하여 ▲차기 개최지 설명회 ▲대회기(깃발) 인수 ▲경남 홍보부스 운영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차기 행사 개최지로서 경남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 시대의 시작으로 회복세가 완연한 업계 분위기에 활력을 더해, 마이스 업계가 날개를 활짝 펴게 돕는 마중물 같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내년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경남행사를 역대 최고의 행사로 개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16
  • 창원특례시, 녹색에너지 물결로 에너지효율 올리고 탄소배출 내리고
    - 283개소 태양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탄소중립에 기여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진동, 진북, 진전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일지역에 설치하거나,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진동, 진북, 진전면 일원에 태양광 266개소(1,567kW), 태양열 17개소(102㎡)를 설치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28억9100만원(국비 14억7800만원, 시비 8억3000만원, 자부담 5억8300만원)이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의창구 동읍, 진해구 이동 및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태양광 387개소(1,347kW), 태양열 62개소(372㎡)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를 개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16
  • 경상남도, 바다의 날 맞아 범도민 바다 대청소 실시
    - 5월 16~31일, 7개 연안 시군에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활동 실시 - 7개 연안 시군 어업인, 기업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3,500여 명 동참 - 매월 셋째 주 바다 자율정화 주간 지정․운영, 범도민 참여 확대 경상남도는 바다의 날(5.31)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바다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다 대청소는 7개 연안 시군에서 어업인, 수산단체, 민간단체, 기업체 등 3,50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바다정화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어촌계별 마을 앞바다 책임 정화활동, 평소 관리가 소홀했던 도서지역 관리 사각지대 및 바다 밑 침적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바다 정화활동에 나선다. 경남도는 행정 주도의 해양폐기물 관리 정책을 넘어 바다 주인 의식 강화 및 환경보전 실천 의지 제고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바다정화활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7개 연안 시군은 소속 개별 단체 등과 협의 후 해양쓰레기 종류, 발생 시기 등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바다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바다의 날(5월), 해수욕장 개장(7월), 연안정화의 날(9월), 부표 정화의 날(11월)이 속하는 달에는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바다정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는 7개 연안 시군 309개 단체, 7,306명이 바다자율정화활동에 나서 69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관 주도의 해양폐기물 관리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스스로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업 중 인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 해양쓰레기 버리기, 불법 투기 금지 등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바다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 날은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13
  • 경상남도, 도민 복지욕구 심층분석 결과 발표
    - 13일, ‘지역복지의 수요·자원 조사 분석 및 과학복지 모델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경남도민, 고용→교육→주거→기초생활유지 순으로 정책 우선순위 높게 나타나 - 노인 45.4%, 장애인 74.1% 최근 1년 이내 ‘이동·외출의 어려움 겪은 적 있다’ - 조사결과 경남빅데이터허브플랫폼에 탑재, 복지정책 수립에 반영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오는 13일 도정회의실에서 ‘지역복지의 수요·자원 조사 분석 및 과학복지 모델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민들의 복지욕구 조사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 용역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수요자 중심 복지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5월에 착수했으며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6주간 도내 6,007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시·군별 인구 특성을 반영하여 무작위 추출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등 13개 영역에 대한 1:1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했다. ■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 경상남도와 경남연구원은 그간 복지정책을 돌아보고 현재의 복지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펼쳐나갈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도민들의 욕구를 지역별, 분야별로 분석하는 거시적인 연구를 마무리 하고 있는 셈이다. 향후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이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며, 분야별 중점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분석된 분야는 13개 영역인데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기초생활유지, 가족 및 사회관계,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법률 및 권익보장, 문화·여가이다. <도민들의 복지정책 우선순위> 영역별 정책 시급성과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체감도를 바탕으로 정책 우선순위를 도출한 결과, ‘고용’, ‘교육’, ‘주거’, ‘기초생활 유지’ 등의 순으로 정책 중요도가 확인되었다. * 정책 우선순위 : (1위) 고용, (2위) 교육, (3위) 주거, (4위) 기초생활 유지, (5위) 정신건강, (6위) 문화·여가, (7위) 보호·안전, (8위) 아동돌봄, (9위) 장애인돌봄, (10위) 신체건강, (11위) 법률 및 권익보장, (12위) 노인돌봄, (13위) 가족 및 사회관계 분야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정책 우선순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고용’의 경우 ‘원하는 일자리 부족(62.5%)’, ‘취업·창업 정보 부족(54.3%)’, ‘나이·성별·장애를 이유로 한 취업제한(52.2%)’, ‘취업·재취업 준비 비용 부족(46.5%)’, ‘열악한 근로여건(45.8%)’, ‘도산·폐업등으로 인한 일감부족(43.5%)’, ‘창업자금 부족(40.3%)’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지원 서비스 중,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서비스’의 경우 인지도, 이용경험이 모두 낮지만 향후 이용 의향은 높게 나타남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서비스 : 국가·지자체 제공 서비스 인지 여부(18.0%), 이용경험(1.1%), 향후 이용의향(46.1%) 아동돌봄과 관련해서는 ‘양육비 지원’과 ‘양육 관련 정보 및 기술지원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많았으며, 아동이 있는 가구 중 60.8%가 최근 1년간 ‘양육비 부담을 경험했다’고 응답하였으며, 양육비 지원에 대한 향후 이용 의향 역시 71.4%로 높게 나타났다. ‘양육관련 정보·기술 지원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 인지도(41.7%)’와 ‘이용경험(6.0%)’에 비해 ‘향후 이용의향(63.1%)’이 매우 높게 나타나 관련 서비스가 강화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인돌봄 관련 어려움 경험 정도는 ‘이동 및 외출의 어려움’이 45.4%, ‘가사 활동의 어려움’이 44.0%로 높게 나타났으며, 응답자 약 80%가 개인위생 관리 지원, 가사 지원, 이동 및 외출 지원, 응급상황 대처 서비스, 돌봄 비용 지원에 대해 향후 서비스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현재 서비스 이용 경험은 10% 전후에 그쳐 앞으로 노인돌봄 정책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 노인 돌봄 관련 서비스 이용경험 : 가사 지원(13.0%), 개인위생 관리(12.0%), 이동·외출 지원(10.1%), 응급상황 대처(10.0%), 돌봄 비용 지원(9.2%) * 향후 이용의향 : 응급상황 대처(82.1%), 가사 지원(82.0%), 돌봄 비용 지원(81.4%), 이동·외출 지원(81.2%), 개인위생 관리(80.3%) 장애인 이동권 보장이 현재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번 조사결과에서도 ‘이동 및 외출의 어려움’ 경험 정도가 7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사활동의 어려움(72.7%)’과 ‘신체 및 정신적 부담(72.4%)’이 그 뒤를 이었다. 도민들의 일반적인 삶의 만족도에 대한 조사 결과, 현재의 삶의 질 수준은 3.37점(5점 만점),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생활환경 3.49점, 현재 거주하는 주택 3.48점, 타 지역과 비교할 때 거주환경 만족도 3.44점으로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 간 불균형 심각성 정도는 의료시설 및 서비스가 4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자리(38.5%), 교육 시설 및 서비스(28.9%), 문화여가 시설(2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로는 ‘대인관계·사교적 활동의 어려움(81.1%)’, ‘학업적 어려움(75.7%)’, ‘문화·여가 활동의 어려움(70.2%)’, ‘아동에 대한 추가 돌봄의 필요성(68.5%)’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복지자원 조사 결과 경상남도와 경남연구원은 본 용역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9,486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이용자 수, 종사자 자격보유 현황, 자원봉사자 참여도, 시설별 제공서비스 종류와 사업량 등을 조사하였다. 시설별로 살펴보면, 장애인 시설의 경우 직업재활시설 및 장애인 체육·수련시설 등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특히 장애인은 노인보다도 이동수단 활용 등 이동이 어렵기때문에 주거지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균형적 시설 배치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유형은 사회복지관으로 나타났으며, 여성가족 관련 복지시설 중 한부모가족 지원, 가정폭력 및 성폭력, 성매매 여성에 대한 시설은 서비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신건강복지시설의 경우 타 유형의 사회복지시설과 비교할 때, 제공서비스의 종류 및 범위가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 상담 서비스로 전문화, 특화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점차 정신건강 욕구가 보편화, 다양화됨에 따라 서비스의 대상과 종류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함께, 정신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이 매우 부족하며, 타 시·도와 비교할 때도 매우 열악한 수준으로 정신재활서비스 기관의 대폭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남빅데이터허브플랫폼 6월부터 복지자원 조회서비스 제공 복지 수요·자원조사 결과는 경남빅데이터허브플랫폼에 등재하고 주기적으로 현행화하여 도민들이 손쉽게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6월부터 인터넷 검색창에 ‘경남빅데이터허브플랫폼’을 검색하면 누구나 지역별 인구 변화, 주변의 이용 가능한 복지시설,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 도내 18개 시·군의 13개 복지 분야별 수요·공급 현황을 분석한 ‘복지 수요-공급지수’를 열람할 수 있다. * [경남빅데이터허브플랫폼]→[빅데이터 분석]→[보건·복지·환경]→[특성별 인구 현황],[지도 위의 복지시설], [지역주민 욕구조사], [복지수요와 공급] 우선, 도내 인구현황은 노인(65세 이상), 영유아(0~5세), 아동·청소년(6~18세), 등록장애인, 외국인주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도 전체 및 18개 시·군의 10년간 변동 내역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9,486개소)에 대해서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하여 위치 및 관련 정보를 알아보기 쉽게 구현하였다. 시설명을 몰라도 검색에 어려움이 없도록 ‘입소시설’, ‘이용시설’, ‘노인’, ‘장애인’ 등 찾고자 하는 시설의 특성을 통한 검색도 가능하도록 검색창을 구성해 검색한 시설의 지도상 표지점으로 마우스 커서를 이동하면 시설종류, 제공서비스, 연락처 등 해당 시설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6주간 도내 6,00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도 열람할 수 있다. 13개 복지영역에 대한 ‘어려움 경험 정도’와 ‘서비스 필요성’을 누적 가로막대 좌·우에 표시하여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복지 영역별 ‘정책 시급성(x축)’과 ‘노력 체감도(y축)’, 5대 복지분야에 대한 ‘수요지수(x축)’와 ‘공급지수(y축)’를 4분면에 표시한 그래프는 시·군별 비교 확인이 용이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 5대 복지분야 : 노인, 보육, 빈곤층, 아동, 장애인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이 원하는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수요파악과 복지자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본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하여 다량의 복지데이터를 수집·분석·유통할 수 있는 종합복지플랫폼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경제/산업/농업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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