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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경제/산업/농업 기사

  • 박완수 도지사, 재부경남향우연합회와 도정발전 맞손
    - 도정의 든든한 지원군, 재부경남향우연합회 10년 만의 도청 방문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관심 당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월 30일 도청을 찾은 재부경남향우연합회(회장 유덕규, 이하 ‘연합회’) 회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10년만에 도청을 찾은 유덕규 회장과 연합회 회장단을 현관에서 맞아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향우들의 경남에 대한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방문에 고마움을 전했고, 연합회는 경남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오찬간담회에서 도지사는 창원의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단 후보지 발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등 최근 도정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5.4~6.3.)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9.15~10.19)는 우리 향우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겸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도정의 든든한 지원군인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의회 방문에서 향우들은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환담을 끝으로 도청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취임후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과 향우들이 어디에 살고 있든지 경남도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남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부산에 있는 경남 시군 향우회원 간의 결속과 고향 경남도의 발전 증진을 도모하는 단체다.
    • 경제/산업/농업
    2023-03-31
  • 중앙과 지역의 청년들이 한 자리에, 서로를 경청하다
    - 29일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인터뷰 챌린지 및 소통 위해 경남 방문 - 경남을 대표하는 분야별 청년들과 청년 현안에 대한 논의 및 교류 경남도는 29일 오후 도청에서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도내 청년들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중앙과 지방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청년보좌역과 경남청년정책조정위원회,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등 도내 청년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정책이라고 정부와 지자체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청년들이 얼마나 피부로 느끼고 있는지 미지수”라며 “모든 정책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정부에서 부처별로 청년 보좌역을 두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것은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경남이 집중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박 도지사는 “지역 대학을 혁신 발전시켜서 청년이 학업을 위해 경남을 떠나지 않도록 하고, 산업과 일자리를 일으켜서 경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관광, 문화예술 등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청년들을 붙잡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청년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우리 세대 때에 비하면 요즘 청년들은 대단히 현명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도지사로서 중앙정부에서 바라는 점을 얘기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들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정부에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동시에 관련규제 해소와 재정 분권이 반드시 뒤따라야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소통간담회에서는 경남 청년들은 청년 보좌역과 함께 일자리와 주거, 문화와 농어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에 대해 지역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들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특히, 지역으로 청년을 유입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에 체류하고 정착할 수 있는 방안, 나아가 지역의 청년들과 협업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중앙부처 청년보좌역을 대표하여 박진감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은 “경남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도정에 적극 참여하는 의지를 보며 정책의 중심인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청년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3-30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사업장 폐기물 불법 투기 현장 적발
    - 폐수 슬러지 등 유기성오니 약 50톤 농지에 무단 투기 - 지렁이 이용 폐기물 처리업 허가 받았지만 지렁이 찾아보기 힘들어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농지에 정상적인 퇴비를 살포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사업장 폐기물인 유기성오니* 약 50여 톤을 불법 투기한 폐기물 처리업체를 적발했다. * 유기성오니 : 폐수·하수·축산폐수 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도 특사경은 농번기를 맞아, 농지 정리나 퇴비 살포로 위장하여 폐기물을 불법 처리하는 행위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농경지 인근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 주변을 점검하던 중 유기성오니 불법투기 행위를 현장에서 적발했다. 이에 폐기물 배출처를 추적하여 점검한 결과, 사업장에서 발생한 유기성오니를 이용하여 지렁이 사육과 및 분변토를 생산하는 형태로 허가를 받은 폐기물 처리업체였다. 이 폐기물 처리업체의 처리시설에는 농지에 투기 된 유기성오니와 입자, 색상, 냄새 등이 일치하는 유기성오니가 발견되었고, 반입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사육 중이어야 할 지렁이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도 특사경은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자에게 폐기물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한 확인서를 징구하고, 농지에 불법 투기 된 폐기물은 신속히 회수하여 적법 처리하도록 하였다.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투기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업체는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농지에 불법 투기되거나 성토되는 폐기물들은 일반 흙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무상으로 성토해준다거나 퇴비를 살포해 주겠다는 제안에 쉽게 현혹되지 말고 반드시 폐기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도민의 소중한 재산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폐기물 불법 처리행위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3-03-29
  • 경남도,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 전 세계로 문 활짝
    - 전 세계 고등학생 이상이면 참여 가능…‘우주항공’을 특별주제로 - 우수작품에 최고 1천만 원, 총 4,000만 원 시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GKDA, Gyeongnam K-Design Award)’ 개최 요강을 29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 개최 개요 출품자격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기업체 공모분야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 공모주제 자유주제, 특별주제(우주항공) 접수기간 1차접수 : 2023. 9. 1~ 9. 15(온라인) - 경남K-디자인어워드 누리집(http://gnk-designaward.net) 2차접수 : 2023. 10. 16. ~ 10. 20.(실물작품 접수)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는 청년 전문인재 양성과 경남 디자인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 등 4개 분야이며, 자유주제와 특별주제(우주항공)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참여는 전 세계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 개최 요강은 3월 29일부터 경남 K-디자인 어워드 및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공개되며, 작품 응모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남 K-디자인 어워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자유주제와 특별주제 구분없이 심사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27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특별주제인 ‘우주항공’ 작품을 대상으로 우수작 3편은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주제 선정은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을 홍보하고 세계적인 관심도 제고를 통해 경남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과 자세한 일정은 경남 K-디자인어워드 누리집(http://gnk-designaward.net)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경남K-디자인어워드’ 수상작은 추천 디자이너, 국내외 어워드 수상작품과 함께 11월 15일부터 5일간 성산아트홀에서 도민들과 만나게 되며, 국내 최대 디자인 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2023’에서 전시된다. 경남도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전시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경남도 디자인주도제조혁신사업 등에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경남 K-디자인 어워드를 계기로 도내 전문가, 기업체와 협력하여 디자인산업 활성화 및 도내 제조업 혁신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청년 디자인 전문인력을 발굴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디자인 우수인재 해외연수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 경제/산업/농업
    2023-03-29
  • 경남도, 대학생 현장실습 기업에 실습비 지원한다!
    - 청년은 직무 경험 기회, 기업은 지역인재 선점 기회…총 280명 지원 - 현장실습 기업에 현장실습비 월 최대 120만원(최대 5명, 4개월간)지원 경상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에 대한 현장실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남도에서는 교육부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에 도내 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도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표준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현장실습비 일부를 지원한다. (대학생 표준현장실습학기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교와 현장실습기관 간 실시되는 학교 밖 연장된 경험을 위한 수업방법으로 참여 학생에게는 학점이 부여되며 기업체 등 실습에 참여하는 기관은 학생에게 최저임금의 75% 이상을 의무 지급해야 함 현장실습비 지원은 도내 기업의 현장실습 참여를 높임으로써 도내 대학생에게는 지역기업에서 현장 업무를 경험하면서 직무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에는 대학생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인재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8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도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실습생으로 활용하면 기업당 최대 5명까지 4개월간 월 최대 120만 원의 실습비를 지원받고 참여 대학생은 현장 경험과 함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참여대상은 교육부 주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소재 전략산업 및 신기술·서비스산업 분야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현장실습 참여시기에 따른 접수기간을 확인하여 접수기간 내 (재)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gntp.or.kr)에 신청하면 된다. 1차 접수 현장실습시기 1학기 계절제(‘23년 7~9월중) 접수기간 ‘23. 3. 28. ~ 4. 21. 2차 접수 현장실습시기 1학기 계절제(‘23년 7~9월중), 학기제(’23년 8~12월중) 접수기간 ‘23. 4. 24. ~ 6. 2. 3차 접수 현장실습시기 학기제(‘23년 8~12월 중) 접수기간 ‘23. 6. 12. ~ 8. 2. 4차 접수 현장실습시기 2학기 계절제(‘23년12월~’24년 2월중) 접수기간 ‘23. 8. 7.~ 11. 30. 한편,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실습에 참여하는 학교(대학생)와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협약을 맺고 대학생 현장실습을 완료해야 최종적으로 지원이 확정된다. 김상원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도내 청년의 현장 실무능력 강화 및 지역 기업 적응력 향상으로 지역기업에 정착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사업에 지역 내 우수한 기업이 참여하여 도내 청년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3-28
  • 영·호남 8개 시·도지사,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맞손
    - 23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개최 - 영호남 공동협력과제 8건, 지역균형발전과제 12건 공동성명서 채택 - 태평양으로 뻗어나가는 첨단기지 역할에 영호남이 국가발전 중심에 서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3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 참석해 영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서교류협력재단의 운영현황 보고와 차기 협력회의 의장 시‧도 선출, 영호남의 공동협력과제와 지역균형발전과제 심의‧의결, 공동성명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협력회의에서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 ▲지역자원시설세 세입 확충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강화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 ▲지역별 차등 요금제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건의 ▲사도삼촌(四都三村)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확실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 강화 조속 시행을 포함해 8건의 공동협력과제를 채택했다. 경남도는 ‘남해안권 비행자유구역 지정’을 공동협력과제로 제안했고, 천혜의 관광 자원인 남해안 일대를 레저 항공기가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경남도는 남해안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항공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천과 남해를 포함한 상당수 지역이 군작전구역 등으로 인해 활성화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항공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 사항을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데 영호남 8개 시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협력하기 위한 과제로 ▲달빛내륙철도 예타면제 및 조기착공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건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조기 준공 등 영호남 동서교류와 한반도 남부권 광역경제권 구축에 필요한 12개 사업을 포함했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방정부의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공동성명에 합의했으며,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비롯해 각 시도에서 열리는 행사에 대해서도 홍보를 적극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수도권에 국가발전의 역량이 몰리고, 영호남이 서울에서 멀기 때문에 변방으로 소외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며 “오히려 영호남은 대한민국이 태평양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첨단기지로서 국가발전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통해 영호남 지역의 발전 역량과 과거‧현재의 지표들을 비교 분석해 중앙정부에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1998년 구성됐다. 영․호남 친선교류, 민간단체 협력사업 지원 등 각 지역 간 유대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8개 시․도 윤번제에 따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제14대 의장으로 선출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3-24
  • 경남도, ‘우주항공 정책포럼’ 발족
    - 21일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창립포럼 개최…우주항공분야 활성화 방안 모색 - ‘우주시대! 우주항공 정책과 산업 발전방향’ 주제,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진행 - 우주항공분야 전문가 50여 명 참여, 세계적인 포럼으로 나아가는 역할 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사천 KB 인재니움에서 ‘우주항공 정책포럼’ 창립포럼에 참석해 우주항공산업을 경남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포부를 다시 한번 나타냈다. 경남도는 우주경제 시대와 미래항공교통 등 미래 항공시장의 본격화에 대비하기 위해 우주항공분야 의제를 선도하고 정책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책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창립포럼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분야 전문가와 기업체, 일반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이 전세계적으로 우주항공 비전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포럼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주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열어가는 세계적인 포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사천에 임시청사를 마련하는 등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을 정부와 협력해서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우주항공청에 근무하게 되는 전문가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과 문화, 교육 인프라 조성에도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우주시대! 우주항공 정책과 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전문가의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우주경제 시대 민‧관‧군의 역할 분담에 대한 필요성과 민간의 우주산업 창출, 우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우주경제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조황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장이 ‘우주항공청과 함께하는 경남우주클러스터’를,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대한민국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과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실시했다. 이후에는 ‘우주항공청 설립과 과제’와 ‘우주시대, 산업과 지역의 정책’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우주항공 정책포럼’에는 전국의 우주항공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가를 폭넓게 참여시켜 우주항공분야의 국내 대표 포럼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위해 임시청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전문가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을 포함한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한다. 또한, 글로벌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지원하고 선도하기 위해 우주경제 비전과 전략을 담은 ‘경남 우주경제 비전’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 경제/산업/농업
    2023-03-22
  • 경상남도, 2023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 도내 4억 이하 주택 구입한 혼인신고 5년 이내 신혼부부 대상 -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인 경우 연 최대 150만 원 지원(최장 5년 750만 원) 경남도는 3월 말부터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시행한 민선8기 도정과제 중 하나인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남도에 주택을 구입하여 살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 대출이자 납입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비로 10억 원을 편성하여 자체사업 등으로 사업참여 의사가 없는 고성, 함양, 거창, 합천 4개 군을 제외한 14개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혼인기간 5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인 신혼부부이며, 주택기준은 혼인신고일 이후에 구입한 주택으로 전용면적 85㎡ 이하(읍·면 지역 100㎡ 이하)면서 4억 원 이하의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원금액은 주택 구입 대출이자 납입금액에 대해 반기당 최대 75만 원(연 최대 150만 원)이고 요건 충족 시 최장 5년까지 지원하며, 작년 하반기, 올해 상반기 이자납입분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1가구 다주택자, △대출용도가 ‘주택자금’ 또는 ‘주택구입목적자금’이 아닌 자(일반, 신용 대출 등),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 체결한 자, △도내 지자체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해당기간에 지원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https://www.gyeongnam.go.kr/baro/) 또는 소재지 시·군청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건축주택과 주택정책담당(☎211-4346) 또는 소재지 관할 시·군(아래 표 참고)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군 연락처 시‧군 연락처 시‧군 연락처 시‧군 연락처 창원시 주택정책과 225-4223 김해시 공동주택과 330-4315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 570-2924 하동군 지역활력 추진단 880-2844 진주시 주택경관과 749-8907 밀양시 건축과 359-5389 함안군 혁신전략 담당관 580-2545 산청군 기획조정실 970-6062 통영시 건축과 650-5744 거제시 건축과 639-4677 창녕군 미래전략 추진단 530-2094 경상남도 건축주택과 211-4346 사천시 건축과 831-3218 양산시 공동주택과 392-3023 남해군 핵심전략 추진단 860-8839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주거 부담 가중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지는 등 주거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주택을 구입하여 납입한 대출이자를 지원함으로써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일부 해소시켜 안정된 주거생활을 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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