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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소방본부,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10.20.~21./전남도청) - 유치부 금상(의령유치원), 초등부 금상(진주 신안초등학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남도청 김대중 홀에서 개최한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고 익혀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싹틔우는 것을 목표로 151개의 소방동요곡과 소방·안전과 관련된 자유곡을 창착·편곡하여 무대를 꾸민다. 이번 전국대회는 417개팀(유치부 263, 초등부 154)이 시도 예선을 거쳐 총 37개팀(유치부 19, 초등부 18)이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대표로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영상 경연 방식 및 가족 단위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참가팀이 직접 무대에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남도는 최근 5년간 유치부('19년 은성유치원, '20년 한들어린이집, '21년 김주영 가족) 대상(1등)을 수상한바 있다. 금상을 수상한 의령유치원 김선우 어린이는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아이들과 함께 안전을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안전에 대해 한 걸음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진주 신안초등학교 허지윤 학생은 “아이들이 이렇게 큰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안전을 주제로 노래를 한다는 것이 참 뿌듯했다”며“이번 대회가 화재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그동안 대회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려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안전문화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2-10-24
  • 의료취약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본격화!
    - 경남도, 민선 8기 도정과제 선정하고 공공병원 설립 추진 - 20일,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용역 시행·사업자 선정 공고 - 거창‧통영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도 추진…협의체 구성 박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의료취약지역인 서부경남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과 거창·통영적십자병원 신축 이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사업은 경남도의 공공보건의료 강화대책 및 공공병원 신‧증축 지원방안* 발표에 따라 2019년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민선 8기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져 도정과제로 선정되었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추진 동력을 확보하였다. *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보건복지부, ‘19.11.11.) 「감염병 효과적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보건복지부, ‘20.12.13.) 그동안은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사업당위성을 확보하고 국비 지원 여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왔다면, 민선8기에는 병원설립계획 수립, 실시설계, 공사시행 등 실질적인 사업시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남도는 사업 진행 시점에 맞추어 부서 내 시설분야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은 진주국가항공산단 내에 19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로 2027년 개원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적정성 검토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와 국비 지원금액, 건축규모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사업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남도는 적정성 검토 완료 시기에 맞추어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내용은 ①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진료계획, 의료장비계획, 조직‧인력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②설계공모 시행 전 건축기획심의 절차의 이행과 의료원 정체성에 부합하는 건축설계안 선정을 위한 준비 수행이다.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문은 10월 20일 게시하였다. 예정대로 용역 사업자가 선정되면 11월부터는 10개월 간 의료‧운영체계 용역을 시행하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15개월 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통영권과 거창권의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은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고 있다. 각각 300병상 내외의 규모로, 2029년 개원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경남도와 정부의 시책 발표에 따라 2021년 7월부터 기초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이면 연구용역의 종료를 앞두고 있으나, 부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도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 4일 거창군 보건소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 자리에서 각 기관별로 추진사항‧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남도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개원까지 협의체를 운영하며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경남도 권양근 보건복지국장은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 사업은 막대한 국비와 도비가 투입되고 서부경남 지역의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는 사업인 만큼 저렴한 의료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10-21
  • 경남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저감을 동시에!
    - 경남도와 한국남동발전 협업 사업으로 도내 경로당 등 40개소 설치 - 공기질 개선 효과와 노인일자리 활용한 사후관리로 지역상생효과까지 - 20일, 도청 본관 실버카페에 수직정원 시범 설치 및 개장식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으로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20일 경남도 본관 실버카페 내에 수직정원을 시범 설치하고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수직정원은 미세먼지 저감 식물이 수직의 벽면에서 자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정원으로 실내 공기질 향상은 물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5%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수직정원 보급사업은 경남도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5사간 업무협약을 통해 각 발전사 소재 지역 내 취약시설에 수직정원을 보급하여,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 노인들의 일상생활 환경 개선은 물론, 수직정원 사후관리에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올해 경상남도는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소재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80여 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투입하여 수직정원을 관리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태경 노인복지과장은 “경남도는 5만 3천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 일자리 영역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모델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연계협력 사업 추진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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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박완수 도지사, 도민을 찾아가는 소통 행보에 눈길
    - 19일 거창 방문…거창군민 150여 명 참석, 민선8기 도정비전 공유 - 균형발전은 도정의 핵심과제로 거창군의 발전은 중요한 요소 강조 -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거창군의 지속 발전에 적극 지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후 거창을 방문해 150여 명의 거창군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박 도지사는 거창문화원에서 개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거창의 발전이 경남 균형발전의 척도라고 강조하며, 동서와 남북을 아우르는 고속도로와 철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개선과 인적‧물적 교류 증가로 농업과 제조업, 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살기좋은 거창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유치, 거창 승강기밸리 등 기업투자촉진지구에 대한 파격적인 투자 지원제도 마련과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을 지원하고, 감악산 관광지구,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등 산악지형의 특성을 살린 관광 인프라 이용률을 높이면서 거창 연극예술복합단지 조성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거창군민들과 민선8기 도정비전을 공유했다. “활기찬 경남과 행복한 도민이 도정의 양대축”이라며 “경제를 살려 경남을 활기찬 기운이 넘치게 하고, 사회 양극화를 극복해 도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이어 “경남 북부의 중심인 거창은 남부‧달빛내륙철도 등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향후 위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거창의 발전이 경남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거창군이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제2창포원 확충,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등 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명품 위천 조성사업과 거창스포츠파크 시설확충 사업에 대해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지난 8월부터 산청을 처음 방문한 데 이어 하동, 양산, 진주에 이어 다섯 번째 방문으로 18개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는 등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사회
    2022-10-20
  • 경남도, 일상의 안전을 높이는 ‘찾아가는 공공건축물 안전점검’으로 85건 안전조치!
    - 9월 8일~10월 6일, 도내 28개소 공공건축물 대상 집중 안전점검 - 공공건축물 중대사고 예방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 올해 첫 시행 - 총 85건 안전조치…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으로 시설물 안전성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여간 ‘찾아가는 공공건축물 안전점검’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내 공공건축물의 중대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였다. 점검은 도내 공공건축물 28개소(도12, 시군16)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건축안전자문단의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건축물의 기울기 ▲경사 균열 ▲주변 지반 부분침하 또는 융기현상 ▲기둥 및 보의 결함 발생 여부 등의 구조 안전을 해치는 사항과 ▲건축물의 내구성과 직결되는 누수, 철재 부식 발생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하였다. 점검 결과 총 85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하였으며, 전반적으로 ▲건축물 내외부 조적 벽체의 이음부 균열 ▲연약지반으로 인한 6개월 이상 계측을 통한 압밀침하 관찰 등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또한 일부 건축물에서는 ▲철골구조 주각부 기둥 베이스플레이트 콘크리트 파손 ▲토사 유실로 인한 부등침하 ▲증축에 따른 건축물 주변 석축의 공극이 발생하는 등 시급한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주요구조부의 중대한 결함이 있는 건축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공건축물 안전점검으로 소관부서에서 건축물을 유지·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물의 내구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0-18
  • 경남도,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받으세요!
    - 고용보험료 3년간 지원…정부지원액 더하면 최대 80% 혜택 - 산재보험료 최대 50% 3년간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인 자영업자 고용 및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이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1인 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1인 자영업자가 사업을 접거나 다쳤을 때를 대비하여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 고용보험은 실업 시 생활안정을 위한 실업급여 지급과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지원하여 비자발적 폐업 시 안정적 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 가입촉진과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18년부터 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가 없는 1인 자영업자이며, 보험료의 30%를 3년간 지원한다. 또 정부 지원신청 시 등급별 보험료의 20~50% 범위 내 추가지원도 가능해 보험료를 최대 80%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영업자의 기준보수('21.12.28.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 등급 중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는 월 4만 950원이지만 경남도와 정부 지원을 모두 받을 경우 본인 부담액은 8,190원으로 대폭 경감된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 사업시행 전 경남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767명 이었으나, 2022년 6월 기준 2,123명으로 시행 전 대비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인 자영업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산재보험은 요양급여, 휴업급여 등을 지원해 업무 재해 발생 시 안정적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산재보험 가입촉진과 가입자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을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산재보험료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산재보험료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가 없는 1인 자영업자이다. 전 업종 가입 가능하며, 요율은 업종별로 다르다. 예를 들어, 자영업자의 기준보수('21.12.30.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 등급 중 산재보험료 평균요율(2.22%)을 적용해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의 월 보험료가 4만 8,800원인 경우 지원을 받을 시 본인 부담액은 2만 4,400원이 된다. 경남 1인 자영업자 산재보험 가입자 수는 2019년 12월 654명 이었으나, 2022년 6월 기준 2,145명으로 시행 전 대비 228% 증가(근로복지공단 자료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1인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영업자 고용 및 산재보험 가입은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 보험료 지원신청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 가입지원 사업이 많이 알려져 도내 1인 자영업자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10-17
  • ‘다함께, 웃음피는 행복한 경남’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거창 창포원에서 열려 -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주민자치 홍보·체험부스 운영 경상남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거창 창포원에서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도민 누구나 참여하여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 웃음피는 행복한 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리 동네 주민자치 이야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16팀),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100여점) ▲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 운영(30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거창 창포원 문화광장에서 열리며, 풍물놀이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주민자치 염원 퍼포먼스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돼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gyeongnamdo 주민자치 박람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dpTjvZ4WKtLdHhF4r6i1SA
    • 사회
    2022-10-14
  • 농업 전문인력 부족,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해결하세요!
    - 경남도, 18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연간 17만 명 알선 중 - 농작업자 교통비, 숙박비, 작업도구, 상해보험료, 반장 수당 등 지원 경남도는 부족한 농업 인력 알선을 위해 현재 15개 시군에서 18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하동군과 합천군은 군내 각각 2개소 및 3개소씩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농촌 현장 구인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작업자 및 구직자의 인력자원(인력풀)을 구성하여 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 및 숙박비, 작업안전도구, 상해보험료,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창녕군 대지면에 사는 진씨는 마늘 2만 제곱미터(㎡) 정도를 18년째 짓고 있다. 그런데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노동자의 입국 제한 등으로 농촌에서 노동력 제공을 해주던 외국인노동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해마다 마늘 수확작업에 활용하던 인력을 구할 수가 없었다. 마늘 수확은 날씨의 영향도 커, 수확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를 다 망칠 수도 있어 인력을 빨리 구해 수확작업을 하는 게 급선무였다. 그러던 중 창녕군과 농협창녕군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소식을 듣고, 센터에서 관리 중인 대구 및 창원 지역의 마늘 수확 경험자들을 소개받게 되어 수확 걱정을 덜게 됐었다. 합천군 야로면에서 24년째 양파 농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씨 또한, 사정은 비슷했다. 농촌은 이미 고령화됐고 인구도 감소하여 농번기에 일할 사람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 하지만 이씨는 해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양파 수확과 정식기에 투입되는 노동력을 해결하고 있다. 이렇듯,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촌 현장에서 부족해진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운영되는 센터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센터를 통한 인력중개 규모도 해를 더해가며 늘어나 지난해의 경우, 도내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알선한 인력의 수는 17만 명에 달한다. * ’19) 5개소/1만 9천 명 알선 → ’20) 9개소/9만 명 알선 → ’21) 14개소/16만 9천 명 알선 → ’22. 상반기) 18개소/14만 명 알선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사회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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