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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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무대 최참판댁에 한옥호텔 청송재 조성
    하동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 공모 선정 국비 39억원 확보…내년 하반기까지 한옥 숙박동 2동 신축·2동 리모델링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 지역특화형 친환경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가 조성된다.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유휴시설 및 노후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콘셉트의 친환경 숙박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소설 <토지> 속 서희와 길상의 푸른 두 소나무 이야기로 엮은 웰니스 워케이션 한옥호텔 청송재(靑松齋)’를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1차 심사 결과 전국 4개 시·군이 선정돼 지난 11일 실시된 2차 현장평가에서 하동군 관계자들이 심사위원 7명의 적극적인 인솔과 설명으로 사업 선정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국비 39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총 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역 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 8477㎡의 부지에 연면적 1122㎡ 규모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먼저 기존 코오롱인더스트리(주)가 운영하는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올모스트홈스테이 하동점) 인근에 연면적 520㎡ 규모의 한옥숙박동 2동을 신축하고, 170㎡ 규모의 기존 김훈장·김평산네 한옥숙박동 2동을 리모델링한다. 433㎡ 규모의 기존 토지세트장 12동을 리모델링해 숙박 이용객과 일반 여행객, 지역 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실과 리테일숍, 아트 갤러리 등으로 활용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 상반기 사업추진위원단 선정과 함께 건축설계를 공모하고, 하반기부터 숙박시설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가 2023년 말 완공한 뒤 개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과 더불어 지역특화형 한옥호텔로 거듭나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의 대표 관광거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테마체험파크로 태어날 전망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군만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극대화해 최참판댁 일원을 성공적인 복합문학테마파크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은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0년 전국 지역관광개별사업 우수사례 및 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그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올해의 한옥대상을 수상했다. 한옥문화관은 2020년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주) FnC부문이 위탁 운영함에 따라 전문성을 활용한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1년 예약률이 98%에 이르는 등 방문객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2-17
  • 경상남도, 4차 산업혁명 선도 로봇산업 중심지 구축 ‘청신호’
    - 로봇 제조·서비스·인력양성 3박자 타고 로봇산업 급부상 - 로봇 융·복합 산업고도화를 통해 경남도 로봇기업 대폭 성장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뿌리기업 및 소부장기업의 생산설비 고도화 전환지원과 서비스로봇 및 로봇부품기업 육성을 위한 실증지원을 통한 경남 로봇산업 육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로봇연맹(IFR)은 전 세계 제조업용 로봇의 경우 작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연평균 6% 이상, 서비스용 로봇은 연평균 29%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 등 4차 산업 혁명 기반의 새로운 기술과 융합하며 로봇을 중심으로 하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 비중은 높아지고 있고,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로봇의 역할은 더욱 커지면서 폭발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경남도는 전 세계 로봇산업 변화상에 맞게 ‘글로벌 4대 로봇강국 진입’이라는 정부정책 방향에 발맞춰, ‘인공지능 로봇산업 중심지 구축’이라는 경남도 로봇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방향은 ▲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핵심부품·SW 등 제조로봇분야 ▲ 웨어러블로봇, 서비스로봇 모듈, SI(시스템설치) 등 서비스로봇분야 ▲ 지역혁신플랫폼(USG공유대학)을 통한 인재육성 및 로봇 콘텐츠 개발분야 등 지속가능한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도내 로봇산업 지원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제조로봇기술센터와 경남로봇랜드재단 로봇연구센터는 로봇산업 기반 구축, 기업지원사업 수행, 공동연구개발 등 로봇산업을 육성・보급・지원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 제조로봇기술센터는 기계, 자동차 등 연관 산업수요를 바탕으로 로봇 시험 기반확충, 스마트 공장용 로봇 실증 보급, 뿌리기업 맞춤형 제조로봇 공정연구 개발 등을 통해 제조로봇 기술 고도화와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작년에는 54개 사 59건의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66명을 창출했고, 국산로봇 44대를 보급하여 도내 기업의 생산성 27% 향상, 불량률 42%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정밀 감속기의 경우 국내 시험기관 부재로 감속기 기업의 기술개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으나 2020년 6월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시험장비를 도입해 도내 감속기 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로봇랜드재단 로봇연구센터는 서비스로봇의 수요증가와 비대면 경제 확산 기조에 발맞추어 서비스 로봇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입주기업(27개소)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마케팅,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 20회의 컨설팅 및 13건의 마케팅 활동 등의 지원을 받아 기술력 및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수요처 7건 확보, 신규사업 6건 수주, 저작·상표권 3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개발 지원을 통해 경남 지역 로봇 완제품 기업 육성 3개 사와 이들 기업이 개발한 반 자율 주행 공통 모빌리티 기반 서비스로봇 3종 5대를 개발하였으며, 올해는 경남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것처럼 로봇을 데리고 다니는 날이 곧 온다”라며, “우리 도에 특화된 로봇산업과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국내 로봇산업을 주도 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2-16
  • 허성무 창원시장,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운영 점검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상담”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코로나19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시는 오미크론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재택치료 대상자도 늘어남에 따라 재택치료자에 대한 의료․행정 상담을 위하여 지난 12일 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225-4560)'를 운영하고 있다.정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중 입원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재택치료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또한, 재택치료 대상자 중 60세 이상 및 먹는 치료제 처방대상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재택치료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그 외 대상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이에 시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및 그 가족이 느끼는 불안감과 코로나19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긴급히 설치했다. 보건․행정 공무원 등 총25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의료․행정 전반에 걸친 상담을 24시간 진행하고 있다.허성무 창원시장은 24시간 교대근무와 전화 상담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택치료 중인 창원시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하고 신속하게 상담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회
    2022-02-16
  • 의령군, 상동네로 불리던 촌마을...천지개벽 한다
    - 사업비 62억 원 뉴딜 공모사업선정 - 하드웨어 공간 설치와 소프트웨어 주민 프로그램 동시 진행 의령읍 도심지 중(中)동에서 한참 떨어져 변두리 윗동네에 마을이 존재해 상(上)동네로 불리던 상동마을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전면 대개조를 예고하고 있다. 의령군은 이달 방재공원 조성, 생활도로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동마을은 한 집 건너 방치된 폐가, 쓰러져 가는 지붕과 담장, 사람만 겨우 다니는 좁은 골목, 의령읍 중심부에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촌마을로 유명하다. 주차장은 부족하고,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외진 곳에 있어 안전 역시 위협을 받는 열악한 환경으로 오랜 시간 방치돼왔다. 이런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의령군은 지난해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상동지구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은 의령읍 중동리 206번지 상동마을 일원 49,230㎡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62억 5천만이다. 안심마을 조성, 노후 주거지 재생, 어울림 공원 조성,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역량 강화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2024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 외형인 '겉'과 주민역량의 '속' 모두를 만족시키는 내실 있는 도시재생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원 및 생활도로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주거 플랫폼 및 에코주차장 설치 등 하드웨어적인 도시재생 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도시 활력과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사회통합을 가져오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적인 도시재생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고령화된 주민들의 편익과 굼뜬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의지를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50년 상동마을의 생존 기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립 이후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의 형태로 운영, 관리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 가칭 상동깨비 협동조합은 깨비 마을 바꾸기 사업부, 깨비 공동체 활력 사업부 두고 안심마을조성,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카페 왕띠, 청춘마실 방앗간 등 특색있는 수익 사업을 운영해 수익금을 마을 공동체를 위한 지역 사회에 환원할 계획도 구상 중이다.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40년 넘게 상동마을에 거주한 김용대 상동이장은 "왁자지껄하던 오래전 상동마을로 다시 사람들로 붐볐으면 좋겠다"며 "마을 주민들도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군에서 노력하는 만큼 주민들도 마을 살리기에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5전 6기의 끝에 얻은 성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더 견실한 작품이 나올 것 같다"라며 "상(上)동네라 불리는 상동마을이 '최상(最上) 동네'가 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전담 조직으로 도시재생담당을 신설하여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사업을 포함한 도시재생사업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의령군 골칫거리였던 옛 미림탕 부지의 위험 건축물이 국토부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소식을 알렸다.
    • 경제/산업/농업
    2022-02-16
  • 산청군,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279여 억원 투입
    - 산청군,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279여 억원 투입- 합동설계반 추진 성과…392건 설계- 12억원 절감…건설사업 본격 추진산청군은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279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합동설계단은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24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운영됐다.이 결과 도로, 하천, 농업기반 등 392건(자체설계) 171억4000만원 규모의 설계를 완료했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오는 3월부터 각 읍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각종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산청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조사측량비와 실시설계비 등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또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경험 축척과 사업조기발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산청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을 비롯해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산청군은 매년 신속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하고 있다.합동설계단 운영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 등 많은 이점이 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2-16
  • 경상남도,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박차
    - 올해 수산물가공 사업 31개소, 190억 원 투입 -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1단계 준공, 2단계 착공으로 경쟁력 강화 -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으로 산지 수급조절 효과 기대 경상남도는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위생시설 확충 등을 통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31개소에 19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지원 6개소 72억 원 ▲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10개소 66억 원 ▲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2단계) 1개소 35억 원 ▲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5개소 11억 원 ▲ 수산물 가공공장 스마트화 지원 8개소 5억 원 등으로 수산식품 가공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통영시 법송일반산업단지에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및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등을 건립해 수산식품산업 협력지구를 구축한다. 2019년부터 추진한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오는 3월 준공 예정으로 가공공장, 창업사무실, 시험공장, 실험・제품개발실 등 수산식품 연구・가공을 위한 복합단지로 건립되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수산 유망기업 및 가공업체 9개소 입점이 확정되어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완공 예정인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가공공장 8실을 조성한다. 소비자의 식품 소비 경향을 반영한 맞춤형 가정간편식, 밀키트 제품 등의 가공 제품 생산을 위한 수산물 스마트 가공단지로 구축하여 1단계 거점단지의 제품 개발과 연계한 상승효과를 통해 도내 수산가공식품산업의 체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14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 사업은 경남지역 대표적 수산물이자 도내 최대 수출 품목인 굴의 신속한 처리·저장을 위해 최신 냉장・냉동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다. 최대 9,247톤 냉장 저장 및 하루 19.2톤 냉동 처리가 가능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고 일시에 출하되는 산지 굴의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을 도모해 도내 굴 가공・수출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을 통해 가공공장 신・증축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하며, 수산물 가공품의 품질 향상 및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사업과 수산물 가공공장 스마트화 지원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성흥택 도 해양항만과장은 “스마트화된 수산식품가공 시스템의 보급·확산으로 기존의 자원의존형 단순 가공에서 벗어나 기술의존형 고차 가공식품 개발 지원을 확대해 도내 명품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수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2-15
  • 고성군,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개최
    -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 산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14일 고성군청에서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 산다.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여행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참여자들이 고성에서 살아보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고성 관광 프로젝트이다. 고성군은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지역의 전문업체에 민간위탁해 고성의 숨은 우수한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체·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 궁극적으로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가 아닌 ‘고성에서 평생 살아가기’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월 1일부터 11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수탁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날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이기봉 위원장(고성군 부군수)이 주재했으며, 외부 관광전문가를 포함해 위촉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은 제안 업체의 발표 심사를 듣고 사업체의 △업무 수행역량 △사업수행계획 △사업 주체의 추진 의지 △참여자들을 위한 지역관광 체험프로그램 구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등에 대해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고성의 힐링이 되는 자연 자원과 숨은 관광지들을 촬영한 경남 고성 한달살이 영상을 보면서 고성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의 수탁자로 선정 시 2월 중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3월부터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서 산다’ 체류형 고성 관광 프로젝트가 전격 시행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관광 관련 사업체의 발굴과 유기적 협력,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내 관광시장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올해에는 단순 체험관광에 그치던 한달살이 사업을 지역의 민간업체에 위탁해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고성의 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고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나은 고성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고성 한달살이에 참여한 64명의 관광객은 20대, 30대, 40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팀형(10인 이내)과 개인 자유형, 2가지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사업 설문조사 결과 △담당자가 한 명이라서 불편하다 △교통비 지원 요청 △숙박 장소 및 편의시설의 불편함 등에 대한 해소방안을 반영해 팀형의 경우 교통편의와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2-15
  • 진주문화관광재단, 2022년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청춘예찬’공모
    -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24일까지 접수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 ‘청춘예찬’공모 참여자를 오는 2월 24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인 ‘청춘예찬’은 지역의 청년예술인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2년 신규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예술인에 대해서는 800만 원 한도 내에서 예술 활동과 작품 포트폴리오 제작, 최종 작품발표회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선정자 간 자율연구모임 및 통합 작품발표회 등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공모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최근 2년간 1건 이상 예술 활동 증빙이 가능하거나, 예술 활동 증명이 가능한 만 19~34세의 청년예술인이다. 최종 선정은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작품 기획의 작품성, 예술 활동을 통한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 문화/여행
    • 문화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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