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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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관광기업간 협업 프로젝트” 5개사업 육성
    - 도내·외 관광기업간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관광상품 발굴 - 총 14개 협업팀(39개 기업) 참여, 최종 5개 협업팀 선정․육성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관광기업들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 및 경남관광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2022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공모하여 심사결과 최종 5개팀(11개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8일 밝혔다. 협업프로젝트는 5월18일부터 6월10일까지 총 24일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14개(39개 기업 참여)의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신청 받아 사업의 적합성, 기업역량, 구체성, 발전기여도 등을 중점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최종 선정 5개 프로젝트 중 “창원 소리단길 골목투어” 는 3개의 기업이 협업으로 참여했고 “경남체크업투어” 등 4개 프로젝트는 2개 기업이 팀을 이루어 참여했다. 경남관광재단은 7월 7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선정된 참여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홍보, 마케팅 등의 비용으로 팀별로 2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총 1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그 외 협업사업 추진과 관련한 맞춤형 상담,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에서 처음 시도하는 관광 협업 프로젝트 육성사업은 서로 다른 유형의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우수한 관광상품이 발굴·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경남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에 관한 진행사항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gyeongnam.tourbiz.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여행
    • 여행
    2022-07-12
  • 경남연구원, ‘남과 북의 습지․철새 환경협력을 위한 첫걸음! 람사르 협약’ 주제로 브리프 발간
    - 철새의 하늘 길 경계 없어, 남북 간 환경협력 필요 - 람사르총회 개최 경험 살려 경남 형 남북 환경협력 가능 - 남북 공동 습지․철새 비교목록 및 가이드북 작성 등 방안 제시 경남연구원이 7월 12일 ‘남과 북의 습지․철새 환경협력을 위한 첫걸음! 람사르 협약’이라는 주제로 브리프를 내놓았다. 연구원 부설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황교욱 센터장은 연구원 정책소식지(G-BRIEF)를 통해 ‘경남형 남북 환경협력’을 위해 국제기구인 람사르협약(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을 활용한 경남 차원의 습지․철새 보호 환경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남북 간 멸종위기종 철새와 습지 보호를 위한 환경협력이 이루어지면 한반도 차원의 생태환경 정책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2022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개최 예정인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남북환경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남과 북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람사르 협약은 한반도 차원의 습지․철새 보호분야 생태환경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다자협력의 공간으로 기능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을 날아 경남을 경유하는 두루미종인 재두루미가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관찰 되는 등 철새의 하늘 길은 경계가 없고 남북한 모두 멸종 위기 철새를 보호하고 습지 및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남북은 정책적 연계 없이 각자 분절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남과 북이 람사르협약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2008년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자 총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경남은 정부의 ‘그린데탕트’정책과 연계해 국제기구를 활용한 다자협력 공간에서 습지․철새 보호 생태환경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42개 습지유형으로 구분해 전국의 습지를 관리하고 있고 라선 등 16개 습지를 ‘철새(습지) 보호구’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북한이 환경 분야 국제협력에 참여하는 이유는 습지의 보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자료, 경험 등을 공유하고 국제적 생태관광 추진과 이들 사업에 필요한 경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남이 보유한 습지․철새 보호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남북 환경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으로 ▲습지환경 분야 지식·자료·경험 공유와 철새 이동경로 학술조사 ▲남북 공동 습지·철새 비교목록 및 가이드북 작성 ▲우리도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성~북한~몽골 독수리 이동경로 학술조사 및 생태협력’ 남북교류사업 연계 등을 제안했다. 황교욱 센터장은 “환경분야 남북교류로 국제협력 회의체와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북한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자유로운 방북이 가능한 해외 파트너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생활
    2022-07-12
  • 함안군,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 기념 유튜브 이벤트 실시
    - 오는 22~24일 열리는 아라가야문화제 기념… 15일까지 이벤트 진행 - 퀴즈 정답자 100명에게 모바일 아이스크림 1만 원 교환권 선물 함안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함안군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퀴즈 정답을 맞춘 100명에게 1만 원 상당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이달 20일에 문자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는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분리해 개최하는 첫해로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아라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염원을 담아 아라가야의 우수한 역사성과 높은 문화수준을 널리 알리고, 아라가야의 별빛 아래서 만나는 찬란한 아라가야의 향연으로 밤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22일 개막식에서는 아라가야의 우수한 문화를 아라가야대군물(大軍物), 미디어파사드, 드론라이트쇼 등으로 표출하고, 말이산고분군에 경관조명 등을 설치한다. 또한,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하는 말이산고분군 별빛축제를 포함해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아라길에서는 군민 힐링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체험·홍보 행사, 음악회, 버스킹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라길을 행사장으로 이용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화/여행
    2022-07-12
  •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 ❝통영 ⇨ 부산❞ 운영
    - 여름 휴가철, 부산 유명 관광지 투어와 캠핑을 한번에 ! - 2022. 7. 21.(목) ~ 22.(금) 1박 2일 프로그램 추진 통영시는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통영→부산행)을 오는 21일부터 1박 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3개 지자체(통영시, 부산광역시, 남해군)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 및 광역투어패스권 판매 등 각 지자체를 잇는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남쪽빛 감성캠핑은 통영, 부산, 남해 각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여 1박 2일 간 주요관광지 버스투어와 캠핑을 즐기는 상품으로 통영⇔부산, 통영⇔남해, 부산⇔남해 총 6회가 진행되며, 지난 6월 부산에서 출발하는 통영․남해행은 모두 완판 되어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통영에서 떠나는 부산 일정은 첫날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일대 자유여행 ▲부산 브릿지 버스투어 ▲화명오토캠핑장에서 바비큐와 불멍이 포함된 감성캠핑을 즐기고, 다음 날 조식 후 다시 통영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10팀 내외(팀당 3~4명) 선착순 모집하며, 성인 1인 10만원, 15세 이하 1인 5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자에게는 캠핑장비 일체, 저녁 바비큐 키트 등을 지원하여 캠핑 장비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 없이 누구나 각 도시의 주요 관광지와 캠핑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팀별)과 리유저블 텀블러(개인별)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남쪽빛 감성캠핑 예약 및 기타 일정(통영⇒남해, 남해⇒통영․부산)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withbusan.kr/)에서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은 코로나19 이후 인기 있는 여행 트렌드인 캠핑을 접목하여 각 지역의 유명관광지를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통영~부산~남해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여행
    2022-07-12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민생현장 탐방 소상공인 기살리기 시작
    -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방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오후 4시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사무실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소상공인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10일 만에 개최된 것이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현장을 탐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5개 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직원 15여명이 참석했다.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5개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직원들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하면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장 상황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5년 10월 설립되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통이 누구보다도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지금 경제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대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2022-07-12
  • 경상남도, 여름 폭염·호우 피해 최소화 동물의료지원단 편성·운영
    - 7월 1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 - 여름철 축산농가 무료 동물진료 및 방역물품 지원 - 하절기 가축질병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추진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철호)는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여름철 재난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가축방역관, 시군 공수의, 축협진료수의사로 구성되며, 지역별로 동물위생시험소(지소)에 5개 반으로 편성되어 7월 1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 스트레스에 기인한 가축의 사료섭취 감소와 면역력 저하로 인해 소화기성 질병, 열사병, 모기매개성 질병과 장마, 수해 등에 의한 수인성 가축질병의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 동물의료지원반은 여름철 폭염·호우 피해 축산농가 발생 시, 즉시 현장 출동하여 가축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부상가축의 신속한 의료지원과 동물용 의약품, 방역물품을 무료 지원하여 추가 질병 발생을 방지함으로써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와 농장 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축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우천 후 침수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 취약지역과 소규모 영세농가 질병원인균 제거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김철호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농가에서는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양관리와 함께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과 “질병의심 가축이 발생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2
  • 경상남도, 하절기 정수장 유충 특별점검
    - 7.11.~7.29까지, 하절기 수돗물 유충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 -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총력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에게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7월 11일부터 7월 29일까지 3주간, 도내 51개소 정수장에 대하여 도 및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최근 석동정수장에서 수돗물 유충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도내 다른 정수장에서도 유충 예방 조치를 취하기 위해, 도내 정수장 51개소에 대하여 시군에 유충대비 정수장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하절기 특별점검을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수돗물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실시,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 상태 및 정수처리공정 점검 등으로, 환경부의 유충 대응 지침에 따라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부 지침에 따른 유충 모니터링 주기(평상시 주1회~일1회)보다 경남도 자체적으로 검사주기를 강화(취수원~정수지까지 정수장 전 공정 일1회)하여 시행함으로써 석동정수장과 같은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석동정수장의 유충 사고와 관련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로 석동정수장이 빠른 시일 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 수돗물 수질에 대하여 불안한 도민들은 인터넷(물사랑 누리집,http://ilovewater.or.kr)이나 시군 상수도부서에 전화로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신청하는 제도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정수장 유충 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동정수장의 유충 사고가 발생하여 도민에게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향후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정수장 특별점검과 정수처리 전 공정에 유충 일일모니터링을 상시 추진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산업/농업
    2022-07-11
  • 경남의 이색 회의 공간, 유니크베뉴 공모 실시!
    - 경남도․경남관광재단, 이색 회의 공간으로 마이스 산업 육성 - 7월 19일까지 유니크베뉴 발굴 공모, 10개소 선정 계획 - 사전 행사 유치 2건, 성장 가능성 엿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도만의 차별화된 이색 회의공간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2 경남 유니크베뉴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란 컨벤션센터, 호텔 등 마이스(MICE) 행사 전문시설은 아니지만, 개최도시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회의공간을 뜻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독특한 컨셉과 분위기, 스토리를 가진 도내 회의공간으로 10인 이상 회의 가능 공간을 상시 대관하며,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고, 주변에 연계 가능한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등을 보유한 곳이다. 신청을 원하는 곳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소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교육‧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2022년 경남 유니크베뉴 발굴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공식 누리집(gnto.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마이스 산업 동향을 보면, 코로나19 이후 대형 컨벤션센터 중심의 집단 대면 회의보다는 특색 있는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소인 유니크베뉴에서 소규모로 개최하는 회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니크베뉴의 역할 자체도 종전의 컨벤션 개최 시 연회나 부대행사용으로 사용되던 보조행사장에서 소규모 회의 개최 장소로 비중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코로나19 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경남 유니크베뉴 정비 ▲2022 경남 유니크베뉴 신규 발굴 ▲ 마이스 행사 유치역량 제고 교육 ▲유니크베뉴 활용 관광 상품 개발 ▲공공기관 대상 설명회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여 창원 컨벤션센터 주변에 국한된 마이스 산업기반을 시․군으로 확장하고, 지역 마이스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사업의 사전 수요조사 과정에서 산청군 선비문화연구원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100명 규모 회의를,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에 15명 규모의 전문가 회의를 각각 유치해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우리 도의 특색있는 유니크베뉴 시설들은 이미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니크베뉴의 꾸준한 역량강화와 유치마케팅 등 경남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 사회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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