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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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소방, 사천공항 항공기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 경남소방본부‧공군 제3훈련비행단‧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참여 -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8일 사천공항에서 경남소방본부, 공군제3훈련비행단,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여 항공기 화재 사고 대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사고에 대한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항공기 사고는 다양한 사고 유형과 다수의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실제와 유사한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70여 명의 인력과 13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천공항) 상황전파, 탑승객 대피 유도 ▵(공군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119특수대응단 및 사천소방서) 선착‧후착대로 편성하여 화재진압과 임시의료소 설치, 실종자 수색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항공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정례화하여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최고 수준의 총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5-03-19
  • 복지·동행·희망을 담아 2025년 사회보장계획을 만들다!
    - 18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 개최 - 도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10대 전략, 67개 사업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수립, 의료급여기금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도 단위 사회보장정책 관련 최고 심의·자문 기구로 위원 2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 지역사회보장계획:지자체 중심의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자원분석을 통해 수립된 계획 경남도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3~'26)을 수립하고 ‘두루 누리는 든든한 경남복지,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2024년 시행계획의 우수 성과’를 논의하였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세부사업을 통해 지역중심의 복지를 실천하는 추진체계이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민선8기 후반기 도정 방향 ‘함께 여는 도민행복시대, 복지·동행·희망’을 반영하여, 전년대비 10개 사업을 추가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주요 사업으로는 ▵위기에 처한 도민에게 도움을 주는 ‘희망지원금’ ▵출산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서부권·북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경남형 대중교통 지원 ‘경남패스’와 ‘해상교통비 무료지원’ 등이 있다. 또한, 도내 시군의 사회보장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 컨설팅 및 교육 지원방안을 포함하였다. 아울러,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과의 연계를 위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활성화 방안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하여, 앞으로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도내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경남형 사회보장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2025년 시행계획에서는 도민행복시대 사업 추진과 경남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주력했다”면서, “사회보장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도민행복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5-03-18
  • 박 지사 “진해신항, 경남의 미래 발전 거점될 것... 전담기구 필요”
    -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 회의’ 개최 - 여성·청년 창업 지원 확대 지시와 주력 산업 성장 지원 주문도 - 봄철 산불 예방 홍보 강화, 축제 안전대책‧바가지요금 등 대책 마련 지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진해신항의 원활한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진해신항은 경남의 미래 발전 거점으로, 일반적인 지역 개발 사업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부산항만공사 명칭과 항만위원 추천 문제 해결을 약속했음에도 이행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전담기구를 통해 항만위원회 조정, 전담기구 설치, 배후단지 개발, 교통망 확충 등 신항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창업 정책과 관련해 “정책은 필요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며, “행정기관이 만든 정책이 현장과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주 여성 창업자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창업자들이 공간, 컨설팅, 네트워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도 “소상공인들이 매일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모든 재산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창업 공간 지원, 컨설팅 확대, 창업 동아리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날 박 지사는 경남의 주력 산업이 당초 우려와 달리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 역할을 당부했다. 두산 에너빌리티의 대형 수주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동과 유럽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방위산업에 대해서는 “2022년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는 200억 달러 이상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조선 산업과 관련해서도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함정 정비를 완료하고, 앞으로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서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거제 지역 중소 조선업체들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지사는 최근 잦아진 산불 발생을 우려하며, “3~4월 강풍기가 시작되면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진다”며,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봄 축제 기간 중 예상되는 안전사고, 바가지 요금, 교통 체증 등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회의 마지막에는 지난해 말 수립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상반기 목표인 70% 조기 집행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라”며, “내수 활성화와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도 차원의 대책이 실효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공급 정책 강화, △한국지엠(GM) 철수설 대응, △대학 경쟁력 강화 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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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경남도, ‘안심경남 365’추진
    - 30년 경과 주택 등 소규모 노후 시설물 대상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 - 생활 속 위험요소 사전 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노후 소규모 주거시설과 생활 주변 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안심경남 365’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단독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 등은 법적 의무 점검대상에서 제외돼 있고, 관리주체가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거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경남도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무료 안전 점검 대상은 △3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 △4층 이하의 공동주택(연립 포함) △석축, 옹벽 중 구조적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이다. 특히 건축물의 기울어짐, 주변 지반 침하 등 구조적 위험이 발생한 노후 건축물을 우선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다만,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관련 없는 단순 누수·균열,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의 의무 점검을 받는 시설물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와 시군·민간 전문가(구조기술사)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기둥·보·내력벽 등)의 균열·변형 여부 △옹벽과 석축의 기울음·균열 여부 등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필요할 경우 보수·유지 관리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심경남 365’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물주나 관리주체는 점검 대상 소재지의 시군 안전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창덕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사회
    2025-03-07
  • 어버이날은 어르신들과 함께! 경남도지사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봉사 진행
    - 8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온기나눔 밥차 등장…따뜻한 식사 대접 - 박완수 도지사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증정 및 배식 봉사 참여 -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300여 명에게 따뜻한 온기 건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행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한 급식 봉사활동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어버이날에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파스, 연고 등으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 100세트를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온기나눔 밥차에 탑승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에게 영양이 가득한 식사와 안부의 인사를 건네며 가정의 달을 함께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함께 먹는 밥 한상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경과 배려가 가득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도내기업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했다. 온기나눔키트는 세아창원특수강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NH농협은행경남본부에서 수건 350장, BNK경남은행에서 칫솔셋트 350개를 전달했다.
    • 사회
    2024-05-08
  • 경남도지사, 합천군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 긴급현장 점검 및 주민 위로
    - 6일 합천 양산마을 긴급방문, 장마철 침수 재발방지 지시 - 피해주민 위로 및 철저한 조사와 복구 약속 경남도지사는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경남도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정을 지원하고, 이후 신속히 복구할 방침이다.
    • 사회
    2024-05-07
  •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경남도,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도민 등 1,100여 명 참석 - 박 지사, “장애인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으로, 평등한 일상 지원 노력” 제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됐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희망이룸 앙상블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장애인생산품 등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 목표는 장애인 복지에 국가와 지자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남도는 장애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운행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며, “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경남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 시행 등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장애인관광 활성화 사업)」을 수립하였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세상보기(휠체어리프트) 버스 사업, 장애인 리조트 이용료 할인,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상보기 버스 사업’의 첫 번째 여행은 16일 거제의 ‘감동 7코스’ 일일 여행으로,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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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경남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번거로움 해소한다
    - 305개 읍면동에 ‘돌봄지원창구’ 설치, 원스톱 돌봄 신청・지원 가능 -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 실시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 돌봄지원창구에서 신청 ▲기존돌봄(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우선 연계 ▲위기상황은 긴급돌봄 및 긴급복지 연계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지원이다.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일상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경남도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도내 18개 시군 305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돌봄지원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절차*, 돌봄 신청서와 돌봄 필요 조사표 등 관련 지침(서식)을 마련하고,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8월부터 어르신 돌봄서비스도 기초연금 등과 같이 사회보장급여처럼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 돌봄필요도 조사 → 개인별 통합지원계획 수립 → 서비스 결정 → 사후관리 특히, 올해 9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5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여 기존 돌봄에서 지원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틈새 없는 촘촘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원한다.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서비스 신청과 지원이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로 단일화되어 어르신들이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어려움과 불편함이 사라지고, 누구나 돌봄 필요도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도민의 체감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정책과 내 노인돌봄파트를 신설했다”며 “어르신들이 필요한 돌봄을 한번에 신청하고 지원받는 체계를 만들어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지원체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돌봄 서비스지원 대상자를 아동・장애인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곘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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