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교육 기능 강화 통해 고도화된 치유서비스 제공
양산시는 국내 최초의 공립형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으로 건립하여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숲애(愛)서(徐)가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산림교육센터는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숲애서의 치유기능에 산림교육기능을 강화하여 고도화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 산림청에 산림교육센터 지정을 신청한 후 현장실사와 최근 산림교육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정됐다.
숲애서 산림교육센터는 시민과 청소년, 소외계층의 적극적인 산림교육을 통해 산림에 대한 이해도와 복지 증진이라는 비전을 설정해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들에게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유아, 청소년을 비롯한 학교 교원 등 산림교육 역량 강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해부터 숲에서 자라는 식물과 야생동물을 관찰하면서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숲해설’, 나무, 바위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프로그램 ‘숲놀이’, 간벌로 버려지는 나무를 찻받침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목공예’와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숲들이’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총 4,452명에게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앞으로는 기후변화와 산림의 중요성을 다룬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산림생태학 등의 프로그램 11종을 개발하여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소외계층에 대한 산림교육과 더불어 ‘영양교육과 생활습관 개선’이 융합된 프로그램 또한 개발하여 타 시설과 차별화된 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현주 미래산업과장은 “숲애서 산림교육센터는 경남 내 최초로 지정받은 산림교육센터로서 산림교육 활성화와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기존의 산림교육에 건강치유가 융합된 새로운 치유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코로나19로 겪게 된 심리적 피해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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