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문화가 있는 날…29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 일깨워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가족연극 쓰레기 꽃 공연을 개최한다.
가족연극 쓰레기 꽃은 2018 아시테지 주최 어린이 연극제에서 대상과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으로 제작함으로써, 지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이 연극은 주인공 철수가 동생이 자신의 로봇을 고장 내면서 동생을 울리게 되고, 이 모습을 본 엄마가 철수의 로봇을 쓰레기장에 버리면서 시작된다. 철수는 엄마를 원망하면서 쓰레기장으로 자신의 로봇을 찾으러 가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교훈적으로 담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연극이다”라며, “관객들을 환경지킴이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자주연극운동을 목표로 1989년에 창단되어, 33년 동안 창작개발에 주력해 약 45여 편의 작품을 초연․제작하며, 동아연극상과 현대소나타상 등 각종 수상 등을 통하여 작품성을 인정받는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 대표작품으로는 국민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똥, 뮤지컬 블루사이공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BEST 뉴스
-
밤이 더 아름다운 경남! 야간관광 활성화 나선다
- 경남관광재단, 진주·통영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손 맞잡아! - 진주·통영을 잇는 야간관광 공동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경남관광재단은 진주시, 통영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단체관광객을 ... -
경남도, 잠실역서 하동·산청 특별 관광홍보관 운영 올 여름은 하동·산청으로 착한 휴가 떠나볼까!
-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하동·산청 회복위한 관광지로서 매력 적극 홍보 - 경남도-서울교통공사 첫 협업사례…사회공헌+지역관광 활성화 상생협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봄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하동군, 산청군과 함께 서울지하철 잠실역사 내에서 관광이미지 회복과 여름휴가철 ... -
‘2025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Ⅱ– 산청’ 《정중동 : 고요함 속에 움직임이 있다》 전시 개최
- ‘2025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두 번째 전시, 산청군 ‘작은미술관’에서 6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 '정중동(靜中動)'을 주제로 지리산의 자연과 선비정신을 사유할 수 있는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15여 점과 지역작가 작품 전시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이달 18일부터 산청군 작은미술관에서... -
경남도 여름 휴가철 대비, 출렁다리·스카이워크 안전 점검 실시
- 도내 15개 시군 44개 시설 대상, 3주간 민관합동점검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일부터 ... -
경남에서 머물면서 여행을 즐겨보세요!
-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인기몰이중 - 참가자 여행지 방문과 체류 통해 관광지 직접 홍보 - 2025년부터 숙박비 상향 및 여행자보험료 등 지원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시군과 함께 경남형 체류관광을 위해 시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