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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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핵실험 재개 움직임에 추가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북한을 도운 외국인과 외국기업에 집중된 제재 조치로 러시아 국적자 2명과 러시아 기업 3곳이 제재 대상에 추가됐다.

11일,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북한이 세계 안보에 중대한 위협인 탄도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북한을 돕는 러시아 기반 개인과 단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로 북한 당국이 WMD 및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관련 물자를 조달하는 것을 도운 이들에 국한됐다는 것이다. 재무부 제재를 받게 되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이들과 거래하는 것이 금지된다.

넬슨 차관은 미국은 북한이 외교의 길로 돌아가고 WMD와 미사일 추구를 포기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기존 제재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노골적인 국제법 위반이며 역내 안정과 국제 평화 및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면서, 우린 여전히 외교에 전념하고 있으며, 북한이 대화에 관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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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ICBM 움직임에 추가제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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