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 일반 유권자 오후 6시까지 투표
- 확진자,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6시부터 7시 반까지 투표 
- 일반 유권자와 동선이 겹침을 줄이기 위해 확진자는 5시 50부터 투표소 이동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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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본 투표에서는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도 일반 유권자와 같은 투표함에 직접 표를 넣을 수 있게 됐다.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 따른 후속 조치를 위해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긴급 전원회의를 열었다.
회의 결과 내일 본 투표에서는 사전투표에서 문제가 된 확진자와 격리자용 임시 기표소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오후 6시 일반 유권자 투표가 모두 끝난 이후부터 같은 장소에서 확진자·격리자 투표를 진행해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같은 투표함에 직접 넣도록 했다. 6시부터 7시 반까지는 확진자·격리자 투표를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 유권자는 6시 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서 투표를 진행해야한다. 
 
질병관리청도 일반 유권자와 동선이 겹치는 걸 최소화하겠다며 확진자·격리자들이 빨라도 오후 5시 50분은 지나서 이동해 줄 것을 권고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보다 4배 많은 투표소가 운영되는 만큼 혼잡은 덜 할 걸로 전망했다.

하지만 선관위에 투표부실 책임을 묻겠다는 여론은 거세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을 고발했고, 여야 정치권도 선관위 관계자에 대한 문책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국민 담화를 하는데 사전투표 관리 부실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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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도 투표함에 직접 투표, 6시 이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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