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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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시군의 공사용역물품 구매액 중 75.7% 도내제품 구매

공공기관 구매상담회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각적인 판로 지원

구매실적 공개교육 및 기관별 평가로 지역제품 구매 동참 유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경남도 지역제품 구매 촉진 정책을 첫 시행하여, 2023년 도시군의 공사용역물품 전체 구매액 4조 4,742억원 중 3조 3,907억원(75.7%)을 도내 지역제품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부터 도와 시군이 지역제품의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에 더욱 앞장서기 위해 지역제품 구매 촉진 정책을 보다 강화한다.

 

먼저도내 기업의 공공민간 분야 판로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187개사), 수도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30개사), 공공입찰 역량 제고 컨설팅(12개사)을 추진한다.

 

특히경남도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지역제품 공공구매 박람회를 2(6, 9개최하여시군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제품 홍보와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의 주요 사업부서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제품 구매촉진 교육도 5월 말에 실시하여건설산림 분야 등 각종 공사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도내 생산 제품이 반영되도록 하는 등 지역제품 구매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도의 지역제품 구매실적을 올해부터 도 누리집에 공개하여투명한 실적 관리와 정책 실효성 제고에 활용하고시군 등 기관별 평가와 포상제도를 도입해 지역제품 구매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제품 구매 정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조례에 관련 시책을 구체적으로 규정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도와 시군이 우선적으로 노력하여 지역중소기업 제품을 한 개라도 더 구매하고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경남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난 4월 25일 경남 도내 지자체국가기관공기업의 2023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15조 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금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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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제품 구매촉진, 고삐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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