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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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또는 분만 시설 없는 군지역 임산부 정주여건 불편 해소

정기진료출산(입원예정일 이송예약제 제공

- 23개 외국어로 다문화 가정 임산부 3자 통역 서비스 지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도내 산부인과와 분만 시설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119안심출산 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 응급의료 지원과 정부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군지역 정주 여건 불편을 해소하고자 현재 경남 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산청함양합천 등 8개 군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19안심출산 서비스는 U-119 안심콜로 온라인 가입을 하거나 소방서, 119안전센터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가입할 수 있으며 출산(입원응급진료 이송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U-119 안심콜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서 본인 또는 대리자가 등록할 수 있다가입자의 주소나이임신개월수출산예정일 등 정보를 사전에 입력해 119에 신고할 시 안심콜 가입자의 정보가 출동 구급대원의 휴대전화 단말기로 전송돼 환자의 상태를 미리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언제나 임산부에게 맞춤형 의료 상담이 가능하고다문화가정 임신부를 위해 영어권은 물론동남아 8개국(중국일본베트남몽골우즈베키스탄필리핀태국라오스)의 23개 외국어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119안심출산 서비스를 통해 2018년도부터 6년간 임산부 212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고, 2,973명이 의료상담 서비스를 받았다또한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360명의 임산부가 서비스에 등록한 상태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119안심출산 서비스는 지역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공하고 있다라며 서비스가 계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협조 바라며분만 취약지역 임신부들은 망설이지 말고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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