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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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3일간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청년의 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남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난장데이*’청년주간 동안 경남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에너지를 얻어가자는 취지와 의미를 담았다.

* (사전적 의미여러 사람이 어지러이 뒤섞여 떠들어 대거나 뒤죽박죽이 된 곳

 

이번 행사는 행사의 주체이자 수요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도내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주간 추진기획단을 구성하여 행사 주제를 비롯한 프로그램 전반을 기획했다.

 

행사장도 기존의 사각형의 틀에 짜여진 일률적 박람회 형태를 벗어나 청년들이 자유롭게 쉬며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원형의 중앙 쉼터 공간인 난장라운지를 만들었다이곳에서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되며라운지 가장자리를 따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또한 일자리주거복지 등 당면한 청년문제를 무겁게 다루기보다 해학과 웃음 속에서 청년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3시에 스탠드업 코미디 청년학개론을 시작으로 5시에는 세대공감 추억게임 응답하라 1939’가 진행되고저녁 7시엔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은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도내 청년 버스킹 공연팀의 식전공연으로 청년주간의 서막을 알리고 청년 희망 영상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인기가수 HYNN(박혜원대표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과 김승민(대표곡 내 기쁨은 너가 벤틀리는 끄는 거야)이 출연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 날인 16일 낮 시간대에는 청년사연소개 주파수 055.1939 라디오’ 등을 통해 청년의 일상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나 고민을 재미있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저녁 7시부터 젊음의 긍정 에너지를 마구 뿜어내는 청춘웨이브가 개최돼 유명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흥겨운 공연을 통해 도내 청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오후 1시 현장노래방 너의 노래가 들려가 마련돼 유명 유튜버인 잠골버스의 흥겨운 진행으로 청년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블라인드 속 진짜 청년 찾기’ 프로그램으로 특정 상황에 대한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간 생각의 차이를 들어보고이를 이해하고 차이를 점차 좁혀나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주요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퍼스널컬러나만의 향기면접 메이크업취업사진가드닝 등 행사 관람객들이 즐기고 돌아가 오래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또 도내 청년예술인들의 그간 땀과 노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청년 버스킹 공연청년 최고경영자(CEO) 생산품과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물 전시 등도 진행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담아 청년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주인공인 만큼 도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유익하고 흥겨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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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에너지 ‘뿜뿜’…경남도, 2023 경남청년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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