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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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교통비 환급 ‘경남패스’ 도민 인기 폭발
    - 사업 시행 75일 만에 경남패스 가입자 190,000만명 돌파 - 75세 이상, 저소득층 100%환급으로 경남만의 대중교통 복지 실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복지·동행·희망 1호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경남패스’ 가입자가 19일 기준 190,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k-패스’는 시행 초기 2만 8천여명으로 시작, 매월 가입자가 조금씩 증가했으나, 경남의 혜택을 더한 경남패스의 본격적인 홍보('24년 11월) 이후 가입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경남패스 시행과 함께 95,000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도민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 '24.5월 28,000명 → '24.10월 54,000명 → '24.12월 95,000명 → '25.3월 현재 190,000명 가입자 연령별로는 만75세 이상 노인층이 39%로 가장 가장 많고, 일반층(40~74세) 34%, 청년층(19~39세) 26% 순이다. 경남패스는 시내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한 달에 15회 이상(75세 어르신은 1회이상) 이용하면 이용요금의 20~10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100% 환급함으로써 대중교통 복지를 실현한 사업이다. <경남패스, K-패스 지원내용 비교> 구분 75세 이상 저소득층 청 년 일 반 지원조건 지원상한 경남패스 100% 환급 100% 환급 30%환급(19세~39세) 20%환급 (40~74세) 월15회 이상 이용 (75세 이상 월1회 이상) 무제한 지원 K-패스 20% 환급 53% 환급 30%환급(19세~34세) 20%환급 (35세 이상) 월15회 이상 이용 월 최대60회 경남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환급액이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혜택을 받으려면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 카드소개 메뉴에서 카드신청을 하거나 K-패스 카드발급 금융사(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등)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 또는 앱에서 카드를 등록(회원가입)한 후 사용하면 된다. 경남패스 시행 전 기존 K-패스 이용자는 추가 가입 절차 없이 기존에 등록한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올해 1월부터 추가로 적용되는 다자녀 혜택(2자녀 30%, 3자녀이상 50%)을 받으려면 기존회원이라도 K-패스 홈페이지 마이메뉴에서 실시간검증을 통한 혜택신청이 필요하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복지·동행·희망 1호사업인 경남패스로 도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어르신에 비해 가입비율이 적은 청년층, 일반인들도 경남패스를 통한 대중교통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2025-03-20
  •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3월부터 전 시군 달린다
    - 지난해 섬지역 시범에서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 3월 20일 거창부터 시작 - 집정리 ‘클린버스’, 정보제공 ‘똑띠버스’, 무료진료버스 등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선8기 후반기 중점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는 빨래∙청소∙정보제공∙무료진료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가 정보소외지역이나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으로 다 함께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통영 욕지도와 사천 신수도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한자리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한 주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우울증 증세가 있는 주민을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상담 지원과 저장강박 가구 집정리, 이미용서비스 제공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의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는 전 시군 확대와 신규 제공서비스까지 추가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달라진 주요 내용은 ▵전 시군 확대 운영(2개 → 18개시군) ▵방문지역 추가(섬 → 정보소외지역 어디든) ▵참여 대상 확대(노인 → 누구나) ▵신규 서비스 추가(미디어 체험버스, 찾아가는 산부인과버스 등)이다. 이번 사업은 시군별 연 1회 이상 추진되며, 3월 거창군을 시작으로 10월 양산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월 20일 거창군 마리면 영승마을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똑띠버스∙빨래방버스∙클린버스 등과 함께 거창군 지역사회자원으로 한방무료진료, 청년푸드트럭의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 김해, 함안, 남해 ▵(하반기) 사천, 고성, 거제, 양산 등에서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돌봄서비스 제공 버스를 통합·운영하여 수요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돌봄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고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능동적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민관 협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문지역이 섬에서 정보소외지역 모두로 확대되면서 기존 사업명칭인 ‘경남이 가겠섬 거기있섬’이 섬지역 방문으로 한정된 느낌이라는 시군 의견에 따라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00*에 왔어’로 변경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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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경남도, 봄철 해빙기 하천시설 일제 점검 추진
    - 경남도, 시군과 함께 오는 4월 말까지 국가 및 지방하천 집중 점검 - 우기 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여 안전한 하천 환경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기능이 저하되거나 훼손‧파손된 하천시설물로 인한 우수기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말까지 도내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국가하천 14개소 및 지방하천 669개소 4,129㎞를 대상으로 경상남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포함한 주요 하천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방 및 호안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점검 ▵수문, 통문 등 하천공작물의 작동 및 정비 상태 확인 ▵하천 내 불법 점용 및 유수 지장물 정비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 안전 점검 ▵응급 복구용 수방자재 및 비상 출동 장비 확보 등이다. 앞서 경남도는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교량 등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등에 대해 현장조치를 추진한 바 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긴급 정비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우기 이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조치가 어려운 구간은 취약지구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하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민이 안전한 하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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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자동차 주행거리 줄이고, 최대 10만원 찾아가세요!
    - 3월 17일~27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선착순 6천719대 모집 - 연간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 최대 10만 원 현금 지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군별 모집 대수에 따라 선착순 마감되며, 올해 경남도 총모집 대수는 6,719대이다. ■ 시군별 모집 대수 구분 계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모집 대수 6,719 2,855 588 109 67 1,050 126 482 588 42 118 113 72 84 76 67 88 110 84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한 도내 소유주로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만 가능하고 실제 운행자와 차 소유주가 일치해야 한다. 다만,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이나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 최초등록일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전까지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게 된다. * 인센티브 지급 기준: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실적(감축률과 감축량)에 따라 차등 지급 축률 (%) 0 초과 ~10 미만 10 이상 ~20 미만 20 이상 ~30 미만 30 이상 ~40 미만 40 이상 감축량 (km) 0 초과 ~1천 미만 1천 이상 ~2천 미만 2천 이상 ~3천 미만 3천 이상 ~4천 미만 4천 이상 금액 (만원) 2 4 6 8 1 ※ 감축률, 감축량 중 유리한 유형으로 차량 소유주에게 인센티브 지급 참여 방법으로는 먼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주소를 통해 자동차 번호판 및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최종 승인 처리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때”라며, “많은 도민이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참여하고 유류비 절감과 인센티브도 받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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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경남도,「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운임 무료화」시행
    - 섬 주민 저소득층, 75세 이상 어르신의 여객선과 도선 운임 무료 - 6개 시군 주민 2,200여명 대상…연간 약 10만 5천 명 혜택 예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부터 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75세 이상 어르신(이하 ‘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은 해당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30일 이상 경과한 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한다. 지난해 3월부터 도에서 시행한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섬 주민 이동권 보장 및 해상 교통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 : 섬 주민 여객선, 도선 운임 1,000원 초과분 지원 (‘24년 25만 3천여 명 지원) 경남도는 올해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사업설명회와 한국해운조합과의 전산발권 및 정산을 위한 시스템 계약을 통해 지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이번 사업이 본격 시행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6개 연안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섬 주민 2,200여 명으로 연간 약 10만 5천 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섬 주민 취약계층은 경남 K-패스를 통하여 육상 대중교통인 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육지와 섬에서 대중교통 운임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지역 취약계층의 해상교통운임 무료화로 해상교통운임 부담을 덜고 섬 주민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섬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2025-03-12
  • 경남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확대
    - 6월부터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교육 접근성 개선 - 공모를 통해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진주YWCA 추가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1일부터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선발한 아이돌보미가 돌볼 사람이 없는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본인 부담금을 추가 지원하여, 수요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말 기준 이용아동은 876,331명으로 전년도 이용아동 739,238명 대비 18.5%가 증가 아이돌보미는 정부 지원 아이돌보미로 선발되기 위하여 총 120시간의 양성교육과 연간 16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지난해 도내에는 1천 6백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였으며 경상남도 가족센터(창원시 동읍 소재)에서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경남도는 수요자의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정 교육기관을 확대하고자 공모를 거쳐 마산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진주 YWCA를 추가로 교육기관으로 지정하였다. 이 두 기관에서는 6월 1일부터 아이돌보미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추가로 아이돌보미 활동과 돌봄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 과 양성에 힘써 도내 가정들이 더욱 더 좋은 여건 속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2024-06-03
  • “노는 게 제일 좋아!!” 도민의 집 어린이날 행사 개최
    - 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12시~15시까지 - 아동극, 노래공연, 만들기 체험, 공기 놀이기구, 포토존 등 즐길거리 풍성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어린이 날,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존 ▲포토존·포토부스 ▲프리마켓존 ▲에어바운스존 ▲예술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극단 ‘플레이돔’의 분리수거 배출의 중요성을 담고있는 ‘낙동이 나와라 뚝딱’(12시 30분~13시 30분), 앙상블 ‘아라’가 선보이는 ‘노래공연’(14시30분 ~ 15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선 포토존, 우주 포토존, 캐릭터 포토존, 포토부스, 코스프레팀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또한, 3종의 공기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수박모양 가방 만들기, 클레이비누·슬라임체험, 놀이동산 퍼즐 맞추기, 나무를 색칠하여 물고기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조는 13시 30분에, 2조는 14시 30분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사전예약 : 문화예술 체험 사전접수 2024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어린이 날 프로그램 노는 게 제일 좋아 예술체험 참가자 모집 (google.com)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차는 인근 용남초등학교, 용지동행정복지센터, 창원문화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이용할 수 있다.
    • 생활
    2024-05-02
  • 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예방수칙 준수 -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중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1월에 호발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 2023년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 : (전국) 5,666명, (경남) 1,081명(19.1%) 2023년 SFTS 발생 현황 : (전국) 200명 ,(경남) 19명(9.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인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5일 이내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인숙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진드기 서식환경이 좋아져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많아져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생활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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