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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120 민원콜센터, 2025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우수 콜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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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13만 5천건 이상 상담... 도민 소통창구로 자리 매김
- 민원상담, 정보제공으로 도민과 도정 간 가교 역할
- 창원·김해시와 공동이용 확대로 상담시스템 고도화
올해로 개소 3주년을 맞는 경상남도 민원콜센터(☎055-120)가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조사는 48개 산업, 339개 기업․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모니터 요원이 고객 입장에서 콜센터당 100회씩 직접 전화를 걸어, △맞이 인사, △말투․어감, △경청 태도, △설명 태도, △업무 지식, △고객 배려, △끝인사 등 서비스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민원콜센터는 2022년 5월 13일 개소 이후 지금까지 총 13만 5천여 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도민의 든든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사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는 재난상황실로 자동 연결된다.
2025년 현재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247건, 월 평균 4,940건에 달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도정 안내, △일자리·복지 등 생활 민원, △여권 통합상담, △경남패스(K-패스) 관련 문의 등이다.
지난 3년간 상담 분야별로는 일반 민원이 59,4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패스 등 교통 분야(19,854건), 도시․경제(19,740건), 환경․위생(17,158건) 순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문자상담 채널을 도입하고,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시작해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의 대표 복지 브랜드 ‘복지·동행·희망’ 1호 사업인 ‘경남패스’ 상담 전용 창구를 운영해,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 교통비 환급까지 1만여 건의 상담을 전담하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시군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5월부터 창원시콜센터와 상담시스템을 공동이용 중이며, 오는 7월부터는 김해시도 상담시스템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 이관 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과의 공동이용을 통해 시군 콜센터 상담시스템 구축 비용을 줄이는 한편, 상담지식의 표준화와 공유를 통해 일관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원 경상남도 도민봉사과장은 “민원콜센터는 지난 3년간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상담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문자·외국어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해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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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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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쌀 일본 첫 수출로 일본 식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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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일본으로 총80톤 수출 쾌거
- 일본 현지 대형마트 헤이와도(Heiwado) 중심으로 판매 예정
- 쌀 재배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전 9시 30분 하동군 금남면 소재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35년 만에 경남 쌀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되는 하동쌀은 총 80톤(4kg, 20,000포) 규모로, 일본 현지 대형마트인 헤이와도(Heiwado)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일본 시장에 공식적으로 수출되는 첫 사례이며, 향후 연말까지 200톤의 추가 수출이 계획되어 있어 경남 쌀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국내산 쌀은 일본의 높은 품질 기준, 까다로운 유통 요구, 비관세장벽 등으로 인해 수출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수출은 경남 쌀의 품질 경쟁력과 철저한 수출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본은 최근 작황 부진과 수급 문제로 인해 자국산 쌀 가격 상승하고 있어 수입 쌀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수출은, 일본 시장 내에서 경남 쌀이 가격·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된다.
정부의 쌀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으로 많은 농가가 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경상남도는 쌀 수출을 새로운 활로로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쌀의 품질 고급화 및 선도 유지를 위한 지원 단가를 5월 1일부터 기존 1kg당 100원에서 3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의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고품질 쌀 생산을 장려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조적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선적 행사에는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하동군과 하동군의회, NH농협무역, 일본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남 쌀의 일본 수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일본 수출은 경남 쌀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일본 시장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고급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해외 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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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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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6~17일 호우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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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 11시 초기대응 단계에서 12:30분 비상 1단계로 격상
- 하동, 산청 등 산불피해지 예찰 및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관리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금) 12시 30분, 도내 5개 시·군(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전 11시에 가동한 초기대응 근무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금) 낮부터 17일(토) 새벽까지 경남남해안과 남서내륙에는 30~80mm(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남내륙에는 20~70mm의 강수가 예상되며, 일부 해안가 지역은 돌풍을 동반한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비상근무 체계 가동 △산불피해지 사전예찰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특히, 하동, 산청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방수포 5건, 오탁방지망 2건, 경고 현수막 3건을 설치하고, 위험목 제거 등 임시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15일에는 공무원 28명과 민간조력자 10명 등 총 38명을 투입해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36회를 실시하고, 현장 내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아울러, 도는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간판, 건축자재 등 낙하물 위험 주의 △해안가 접근 금지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며 도민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호우는 인명피해와 2차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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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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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족 행복 나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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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가족센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행사 풍성하게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시군 및 가족센터에서 80여 가지의 다양한 가족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5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행복한 가족賞」시상식 과 함께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한 가족賞 수상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가족 사랑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가족 참여 행사】
시·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센터 팝업 스토어’(창원문화재단), ‘가족愛 축제’(통영시가족센터), ‘클래식 음악회’(산청군가족센터) 등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가족 미니 운동회’(창원시가족센터), ‘우리 부부는 연애 중’(창원시마산가족센터), ‘부부의 날 기념행사’(밀양시가족센터), ‘소소한 가족캠프’(양산시가족센터), ‘거창한 가족 하하 호호:3대가 함께하는 떡케이크 만들기’(거창군가족센터) 등 부모와 자녀, 부부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한 ‘다함께 다같이 행사’(진주시가족센터), ‘사랑의 릴레이 작은 운동회’(양산시가족센터), ‘고성 행복지도:가족센터 오픈하우스’(고성군가족센터), ‘산청에도 우정은 있다’(산청군가족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가정의 달】
현장 참여가 어려운 가족을 위해 ‘우리 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 편지쓰기’(경상남도가족센터), ‘가정의 달 맞이, 오월愛’(거제시가족센터), ‘쀼(부+부)데이’(김해시가족센터), ‘가족사랑 카네이션 만들기’(남해군가족센터) 등 지역별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5월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나누기 좋은 달”이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경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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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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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건강한 삶, 항노화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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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노화 산업 활성화 및 우수제품 홍보·판매
- 4월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진주 롯데몰에서 개최
(재)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은 항노화 산업 활성화와 우수제품 홍보·판매를 위해 4월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1층과 5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진주 롯데몰 희망이룸길 일원에서 ‘항노화 우수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도라지진액 등 도내 우수 항노화 기업 10개 사의 건강식품, 화장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홍보 부스, 판매 부스,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이 운영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 등 경품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도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항노화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도내 유관기관 또는 대형 쇼핑몰를 활용하여 항노화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추가 팝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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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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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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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집 정보 및 첨부파일, 전자점자 파일로 제공
-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신민철)은 22일 시각장애인의 누리집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자점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첨부파일을 전자점자 파일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시각장애인이 점자프린터로 출력하거나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을 수 있다.
이번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정보 접근성과 독립적인 정보 이용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정보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점자자료 큰글자도서, 수어도서 등 다양한 대체자료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골전도 헤드셋 등 독서보조기기를 비치하여 장애인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직접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순회문고서비스 및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누리집 정보를 전자점자로 제공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개선하고,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그 사회적 가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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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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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7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55주년 ‘지구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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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 25일까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범도민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 :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오염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처음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
- 정부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4.22.)을 전후로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하여 운영
지난 2009년에 시작된 ‘기후변화주간’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이번 주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것을 의미를 두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 캠페인 ▵농업전문가 선정 기후변화 15대 뉴스 전시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 ▵탄소중립 안내서(모바일) 제작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실시한다. 소등 행사에는 소방·재난 상황실 등을 제외한 도내 주요 공공청사, 참여 신청 공동주택 280여 단지, 주요 시설물 540여 곳 등을 중심으로 동시 소등을 전개한다.
아파트, 주택, 상가 등은 의무 소등 대상은 아니지만, 경남도는 많은 도민이 소등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 전광판, 안내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전국 공공·민간건물, 공동주택 등에서 동시 소등행사를 참여할 경우 탄소 52.6톤 감축 효과, 이는 30년생 소나무 7,982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동일
「’20년 동시 소등행사 참여 및 온실가스 감축량 등 산출내역」(환경부)
경남도청 구내식당에서는 22일 점심시간에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저탄소 채식 식단을 제공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음식물의 에너지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연구」(환경부)에 따르면
한끼 식사를 채식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3.25kg의 탄소 배출량 감축
기후변화주간 경남도와 전 시군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22일 도청에서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시군에서는 지역단체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여, 채식 식단 구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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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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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소비자 상생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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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지속증가, 어려운 경제 속 소비자와 농업인에 도움
- 직매장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인기몰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2020년에 46개소에서 2024년에 71개로 증가하였고 매출액도 333억에서 491억으로 14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가까운 곳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를 이용하면 푸드 마일리지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어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도와 다양한 품목 등 강점을 앞세워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속에서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업인도 중간 유통과정 없이 판매할 수 있어 상생장터로 인기가 높다.
최근 임시개장한 거제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1층 로컬푸드 직매장 2층은 스마트팜 홍보관과 스마트팜 카페도 시범 운영 중이며 일 평균 매출액이 300만 원으로 5월경 정식 개장 시 3층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장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도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실행과제로 로컬푸드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먹기리 기본권 보장과 도민 행복 추구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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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