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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2번째 기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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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6월부터 시군별 2차 참가자 모집
- 1차 모집 경쟁률 최고 11대 1에 달해 높은 인기 끌어
- 여행비 지원받고 경남관광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 톡톡!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하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경상남도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2021년에는 15개 시군이 참여하였고, 올해에는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경남에서의 여행비를 일부 지원하고 경남 관광콘텐츠를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하루 2건 이상 게시해 홍보하는 미션을 부여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팀별로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의 숙박비(팀별 1일 5만 원)를 지원하고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각 시군에서는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을 평가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특히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해 경남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3차례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시군별로 연간 50여 팀(팀별 1~2명), 전체 1,000여 팀 정도를 모집한다. 지난 3월에 1차 모집을 완료하여 약 500여 명이 올해 경남 여행을 마쳤거나 여행 중이며, 6월부터 2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2차 모집에 대한 상세한 모집일정과 여행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또는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차 모집은 오는 9월로 예정하고 있다.
한편, 1차 모집 시 10팀을 모집했던 남해군에는 113팀(166명)이 지원하였고, 13팀을 모집했던 통영시에서는 143팀(214명)이 지원하여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3년에 걸쳐 계속 시행하고 있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경남 관광콘텐츠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최신 관광유행에 발맞춰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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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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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푸른 바다 옆 남파랑길을 거닐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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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쉼터 조성, 걷기 프로그램 운영 준비 착수
-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9,800만 원 확보
- 둘레길에서 고사리비빔밥 배달 등 이색프로그램 즐비
경상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코스에 걷기여행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들을 연결하여 조성하는 총 4,544㎞에 이르는 역대 최장거리의 걷기 여행 코스를 말한다. 총 285개 코스로 이뤄져 있고, 남해의 남파랑길을 비롯해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누리길로 구성된다.
그중 남해를 연결하는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부터 해남 땅끝 전망대까지 총 90개 코스 1,470㎞에 이르는 걷기여행길로 지난 2020년 10월 개통되었다.
경남지역은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7개 시군의 42개 코스가 남파랑길에 들어가 있고 총 653.3㎞에 달한다. 이 중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은 올해 걷기여행객 쉼터 운영 및 걷기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군비 포함 총사업비 3억 9,600만원(시군당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걷기여행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길 – 남파랑길 남해 구간 >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11개 코스(약 160km)가 남해군에 속해 있다. 남해는 중대형 공장이나 발전소 등의 공해유발시설이 없는 천혜의 생태지역으로 걷기 여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전국 100대 관광명소인 독일마을을 비롯하여 가천다랭이마을, 국립편백자연휴양림, 이순신순국공원 등의 남해군 대표 관광자원을 경유하도록 노선이 구성되어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이라고 불릴 만큼, 그리스 산토리니와 닮은 ‘빛담촌 코스’, 스위스 알프스 느낌의 양떼목장과 독일마을을 지나는 ‘독일마을 코스’ 이탈리아 남부지역 아말피 해안에 있는 포지타노가 연상되는 가천다랭이마을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이국적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연상케 하는 ‘고사리밭길’ 코스에서는 인근 식당과 연계한 고사리비빔밥 배달 서비스와 길 해설사가 동행하는 걷기여행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현재 운영하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외에도 구 약초홍보관 3층 건물 전체를 걷기여행자를 위한 쉼터와 안내센터 등으로 채운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로 꾸며 남해군을 명실상부한 남해안 걷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센터 1층은 남파랑길홍보관으로 꾸며지며, 2층은 남해워킹테라피센터로, 야외테라스 경치가 일품인 3층은 남파랑길 여행자라운지로 탈바꿈시킨다.
<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 남파랑길 통영 구간 >
통영시는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5개 코스(약 87km)를 포함하고 있다. 통영시 무전동의 해변공원에서 남망산조각공원을 잇는 코스 구간에 위치한 거북선캠프를 남파랑길 쉼터시설로 전환하여 걷기여행객들에게 샤워시설과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단잠그물(해먹) 또한 설치해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걷기 여행객이 5명 이상인 경우 코둘가이드 동행서비스가 지원되고, 구간을 완주한 사람에게는 통영 야경투어 상품권 및 디피랑 입장권 지급,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걷기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였다. 또한, 둘레길 구간 인근의 우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코둘잠(코리아둘레길 잠) 숙소 5개소를 선정, 여행객을 대상으로 둘레길과 숙소 간 픽업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남파랑길 구간 내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과 마을 단위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가칭 ‘남파랑길 통영 순풍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지역사회가 주관하는 걷기여행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길 - 남파랑길 고성 구간 >
남파랑길 90개 코스(1,470km) 중 5개 코스(약 84km)가 고성군에 속해 있다.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지개 해안둘레길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지개다리, 한려수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과 편백이 울창한 갈모봉자연휴양림,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 지형이 상다리모양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상족암군림공원, 공룡발자국 화석, 당항포관광지, 마동호 국가습지보호구역 등 고성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둘레길로, 바닷가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고, 갈대밭과 함께 자연생태습지를 걸어볼 수 있어 대표 생태관광 치유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존 맥전포항 관광휴게시설을 새단장하여 남파랑길 쉼터로 운영한다. 전문인력을 배치해 걷기여행객 대상 주변관광지·숙박·음식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1만 원의 참가비로 에너지로드(당뇨예방 체험 둘레길 코스), 자연인로드(마음치유 코스), 다이어트로드(운동 병행 다이어트 코스), 남파랑 차로드(해풍차와 함께 하는 스트레스 완화 코스), 야(夜)한밤의 달빛로드(스페셜프로그램)와 같은 이색 걷기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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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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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화정 ‘국내 최장 3km 양귀비 꽃길 로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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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화정면 상일리 제방에 상춘객들의 마음을 잡아끄는 빨간 양귀비꽃이 피어올랐다. 제방 위 꽃길은 무려 3km나 이어진다. 양귀비 꽃길로는 국내 최장이다.
양귀비 꽃길은 화정면 보천과채 정보화 마을 오점숙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직접 나서 2019년 양귀비 꽃씨를 처음 파종하면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차별화된 볼거리로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한 양귀비 꽃길은 매년 가을부터 회원들이 직접 땅을 고르고, 양귀비 꽃씨를 파종하고 틈틈이 퇴비를 주고, 잡풀들을 뽑아내며 정성껏 가꾸었다.
지역주민들의 손길로 조성된 양귀비 꽃길은 어느새 입소문이 나 꽃이 필 무렵에는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의령군은 올해 꽃길 주변 포토존과 쉼터,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화장실과 주차 시설 등은 양귀비꽃이 만개해 있는 기간 동안 상일리 제방 인근에 임시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21일에는 ‘화정 나루마을 둑방길 양귀비 축제’를 개최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미화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해가 갈수록 화려함이 더 해가고 있는 양귀비꽃은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 주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의 새로운 인기 관광자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상일리 양귀비꽃 제방길은 의령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화정면에서 지정면을 잇는 의령 명품100리길 구간에 포함되어 기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자연생태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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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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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만~간덕천 생태 관광명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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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021년 선정된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거제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간덕천 생태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식품의약국(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인 거제만은 끝없이 펼쳐진 말목식 양식장이 서쪽하늘을 물들인 낙조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이룬다고 하여 오암낙조(烏岩落照)라 불리며,
백암산에서 발원하여 외간마을 들판을 지나 거제만으로 흘러드는 간덕천은 하류에 겹겹이 갈대 군락이 형성되어 있어 어린 물고기들 생육장으로 갈매기, 오리, 철새 등이 때마다 찾아드는 우수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러한 생태환경을 활용하여 거제만과 간덕천에 산책로, 포토존, 힐링 휴게쉼터 등 특색 있는 볼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최근 거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한 거제식물원과 연계하여 관광 시너지를 더욱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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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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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 힐링 국민여가 캠핑장 ’4월 1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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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영 데크 35면 규모…바다와 숲 어우러진 힐링 공간
앵강만과 신전 숲, 그리고 바래길 탐방센터가 어우러져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앵강다숲’ 일대에 ‘남해 힐링 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16일 정식 개장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관광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된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앵강다숲 캠핑장 사회적협동조합(위원장 윤창호)’이 운영하게 된다.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1만 4,481㎡ 규모에 야영데크 35면과 샤워실·화장실 1동, 개수대 3개, 전기시설 12개, 안내사무실 1동이 갖추어져 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캠핑장에 머무르며 캠핑장의 이름처럼 힐링받고 돌아가면 좋겠다”며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와 더불어 힐링국민여가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약은 오는 4월 13일부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진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 관리사무실(055-862-222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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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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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로봇랜드로 봄 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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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5월 봄맞이 “테마파크 봄봄 페스티벌” 운영
- 코로나 상황에도 다양한 활성화 정책으로 방문객 68만 명 목표
로봇랜드재단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4.1.~5.31. 두 달간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봄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벚꽃 포토존, 로봇 콘텐츠 공연, 버스킹, 서커스매직쇼, 체험학습 등 테마파크 곳곳에서 진행된다.
4월의 첫 주말인 지난 2일 토요일과 3일 일요일에 진행된 ‘타이탄 로봇쇼’와 ‘사이언스 매직쇼’ 두 가지 특별한 퍼포먼스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환호를 받았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타이탄 로봇쇼’는 높이 2.4m의 거대한 몸집의 강철 타이탄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춤,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특별한 쇼이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교과서로 접했던 과학 이론을 마술 공연과 접목시킨 퍼포먼스로 물질의 연소를 활용한 손바닥 불꽃, 공기의 부피와 압력을 이용한 공기대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러한 쇼는 관객들이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학습의 효과와 함께 즐거움을 동시에 준다.
또한 각종 봄맞이 벚꽃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봄의 향기를 만끽함과 동시에 로봇 광장과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산업용 폐자재로 만든 ’정크 아트 로봇‘들은 로봇랜드라는 테마에 부합하게 필수 인증샷 코스로 꼽힌다.
세계 유명 축제에 참가했던 까칠한 성격의 ‘블랙 클라운’이 외발자전거, 저글링 등의 묘기와 마임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서커스 퍼포먼스 ‘스프링 블랙 클라운쇼’도 4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화․수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진행된다.
과거를 회상하고 친구들과 길거리식품을 나눠 먹던 시절을 추억하기 위해 지난 겨울에 설치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레트로 감성 놀이터’도 봄맞이 새 단장을 거쳐 운영된다.
20m 높이에서 아찔하게 하강하여 시원하고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거센 물보라로 인해 비옷을 필수 착용해야 하는 ‘새로운 항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스릴을 즐기는 청소년과 어른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탑승객을 태우고 35m 높이까지 수직 상승 후 곧바로 수직 하강하며 360도 회전이 이어지는 최고속도 90km에 달하는 ‘쾌속열차’는 로봇랜드 놀이시설의 백미로 손꼽힌다.
로봇랜드는 티켓 공식 판매컴퍼니 ‘잇펀’과 제휴를 맺어 4월 내내 종일권을 대폭 할인하여 특별판매한다. 로봇랜드 누리집 오른쪽 상단 ‘티켓예매’를 눌러 접속하면 손쉽게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제휴 카드인 bc로 결제 시 신분증만 제시하면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본인 50%, 동반 30%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학생증을 제시하면 중/고생 자유이용권을 1+1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상남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회원이라면 15인 단체 입장 시 입장객 전원 종일권 반값 할인도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
또한 창원시내 대표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구 풀만호텔) 창원과의 제휴 상품으로 숙박권과 자유이용권을 패키지로 저렴한 값에 이용할 수도 있다.
각종 할인 혜택에 더해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로봇랜드 내에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비교적 이용률이 떨어지는 다목적 잔디마당을 로봇카페 및 야외행사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단체객의 단체식사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 식당을 조성 중이며, 비가 와도 상시 탑승할 수 있도록 4개 종 놀이시설에는 지붕막 설치공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시설에 더해 로봇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률이 저조한 평일시간대의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지역 및 전국단위 단체 모객사를 유치하였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연합회, 학교 운영 위원회 등을 초청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2년 손익분기점인 68만 명 입장객 유치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세계 최초 로봇을 테마로 한 로봇랜드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콘텐츠 재구성 및 추가 설치, 각종 이벤트 시행 및 교육청 협력 추진 등으로 방문객 32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신규 로봇 콘텐츠 개발과 진로․현장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지난해 현장학습 382개 학교, 로봇체험교실 58개 학교가 방문하였다.
또 17개 시군 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부 진로체험 인정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단순한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시설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2년 교육청 연계 단체객 유치 목표를 7만 명으로 하고 있다.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 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늘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 나들이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니 일선 학교에서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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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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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웰니스관광 해외 온라인 홍보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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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웰니스관광지, 체험 프로그램 영·일·중문 홍보영상 제작‧송출
- 김해국제공항 직항 노선 운영하는 일본·대만·홍콩·태국·베트남 주력
-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해외관광객 유치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의 대표적 관광 상품인 휴식과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관광을 온라인으로 홍보한 결과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온라인 마케팅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경남 웰니스 관광지 5선을 포함한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지와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담아 제작한 다국어 홍보영상을 활용했다.
<경남도내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5선>
특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국제공항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등 5개 국가를 중심으로 92개 한류 관련 뷰티, 음악 등 유튜브 채널에 다국어 홍보영상을 광고로 송출하여 약 860만 회의 노출수를 얻었다.
이는 경남 웰니스관광에 대한 현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로 코로나19 이후 경남의 관광시장이 활성화되면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경남을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각인시키기 위해 ▲ 온라인(Zoom) 요리교실 ▲ 국내 전문 여행작가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및 온라인 홍보 ▲ 국내 온라인여행사 연계 웰니스관광 상품 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 ▲ 경남 웰니스관광 누리소통망 채널 운영 등 14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은 웰니스 산업으로 특화된 지역으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해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해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시장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경남 웰니스관광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경남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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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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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1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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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사업체 24개소 육성, 개소당 사업비 지원
- 주민사업체 2개소 법인 전환 및 창업 성공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3월 24일(목),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주도의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사업체의 창업·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성과공유회는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공유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남 관광두레 협력PD 및 주민사업체 지원 사업 참여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민사업체 주요활동 전시 및 홍보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현황 및 주요성과 보고, △경남 관광두레 협력PD 업무활동 보고, △주민사업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관광재단은 2021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전문 기획자인 협력PD 4명을 신규로 선발하여 육성하였으며, 역량강화 교육 및 선진지 견학 워크숍을 8회 진행하였다.
또한 민간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사업체 24개소를 선정하여 개소당 5백만원~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역량강화 및 경영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 임의단체였던 주민사업체 2개소가 법인 전환 및 창업에 성공하였다.
또한 2021년에 신규 발굴한 주민사업체 대부분이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상버을 구상하고 있고, 통영의 주민사업체 ‘봉봉스토리’는 올해 창업과 함께 봉평동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광진흥과 심상철 과장은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발판삼아 주민공동체 주도 관광사업체와 지역관광이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경남관광재단은 지역관광의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관광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남 관광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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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