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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愛달, 경남 여행으로 행복을 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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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도 어른도 웃음이 한가득, 경남 여행 명소 추천
- 테마파크, 동‧식물원, 웰니스, 공원 등 맞춤형 가족 여행지 한가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서로의 손을 잡고 마음을 안아주는 계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포근한 봄볕 아래서 가족과 함께 웃으며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 보고, 다채로운 동식물과 교감하며 즐거운 체험까지 더해지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첫 번째,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이다.
▲ (통영) 통영케이블카 = 하늘을 나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과 한려수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동물도 탑승할 수 있어 가족 여행하기 좋다. 5월 통영시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통영애(愛)온나’에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김해) 가야테마파크 = 2천여 년 전 김해에 존재했던 금관가야의 역사를 공연, 놀이,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오감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역사와 놀이가 어우러지는 가야무사 어드벤처, 국궁 체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 등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온 가족이 가야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신나는 체험을 해보자.
▲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 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네이처에코리움, 스포츠파크 6가지 시설로 구성된 곳으로 체험, 관람, 식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테마파크이다. 가족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곳에서 사진 한 장, 웃음꽃 추억을 채워보자.
▲ (고성) 당항포관광지 = 봄 시즌을 맞이하여 공룡 라이브쇼, 버스킹공연, 수공예품체험, 정크아트놀이터, 공룡캐릭터 포토타임, 특별야간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공간으로 지식과 재미를 모두 담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관람형 콘텐츠를 강화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영화와 드라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자.
두 번째, 생명의 소리, 자연의 신비를 만날 수 있는 동‧식물원 5곳이다.
▲ (진주) 진양호동물원 = 호랑이, 불곰,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양한 동물을 보고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보자.
▲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등 400여 종의 희귀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간이 마련되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며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 (거제) 거제식물원 = 국내 최대 규모 유리온실인 정글돔에서 다양한 식물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정글돔은 열대 우림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식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초록의 향연을 즐기면서 식물원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 산토끼노래동산에서는 동화 속 주인공 산토끼와 친구가 될 수 있다. 토끼 먹이체험장, 레일 썰매장, 작은동물원 등 아이와 가족 모두의 동심을 자극하는 놀거리가 가득하다. 노래하고 뛰어놀 수 있는 산토끼노래동산으로 떠나보자.
▲ (거창) 창포원 = 5월이면 노란 창포꽃이 흐드러지는 창포원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북카페, 웰니스센터, 열대식물원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꽃창포가 가득한 정원에서는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를 주제로 「거창에 On 봄 축제(5.16.~5.18.)」가 열릴 예정이다.
세 번째, 가족과 함께 마음 편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여행지 8곳이다.
▲ (하동) 하동야생차문화센터 = 하동 전통차 산업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하동 녹차에 대해 직접 보고 느끼며 일상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 신규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초록빛 차밭을 배경으로 향긋한 하동 야생차 한잔을 마시며 몸과 마음의 여유를 즐겨보자.
▲ (산청) 동의보감촌 = 대한민국 대표 전통한방 휴양관광지로 전통 한방에 대해 배우고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이다. 왕산과 필봉산 자락의 맑은 공기 속에서 약초향 가득한 한방 체험을 즐기면서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기 좋다. 한방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엑스포주제관, 무릉교 출렁다리 등을 같이 체험할 수 있다.
▲ (창원) 장미공원 = 빨강, 분홍 노랑 등 저마다의 색과 모양을 뽐내는 장미 1만여 주가 있는 장미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장미터널과 포토존이 가족 나들이에 특별함을 더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장미 향기 속을 걸어보자. 바람에 실려오는 장미향 속에서 장미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양산) 황산공원 = 낙동강을 품은 도심 속 자연공원, 황산공원는 잔디광장, 자전거길, 캠핑장, 미니기차 등 세대별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체육‧여가 시설도 갖추고 있어 스포츠와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 (의령) 화정 양귀비 꽃길 = 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양귀비 꽃길이 하늘빛과 어우러져 마음까지 환하게 물들이는 곳이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순간마다 감동으로 피어나는 양귀비 꽃길은 가까운 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장소이다. 3km의 꽃길 주변에는 포토존,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함안) 강나루생태공원 = 싱그러운 청보리와 아름다운 작약이 드넓게 펼쳐진 탐방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과 작은 생명들이 인사를 건네는 곳이다. 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 물결은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분홍 작약꽃밭은 봄의 순간을 마음 한가득 새겨 놓는다. 5월에는 청보리‧작약축제(5.9.~5.11.)도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도 있다.
▲ (남해) 이순신바다공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관음포광장, 이순신 영상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역사 교육을 하며 아름다운 바다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보물찾기 행사까지 열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함양) 상림공원 = 상림은 1,1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인공림으로 “천년의 숲”으로 불린다.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천령문화제(5.8.~5.12.) 기간 동안 가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 경남 곳곳에서는 가족의 행복을 채워줄 축제들이 봄의 정취 속에 펼쳐진다. 황매산철쭉제(5.1.~5.11.)에서는 분홍빛 철쭉 물결이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고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5.9.~5.11.)와 거창에 On 봄축제(5.16.~5.18.)에서는 싱그러운 자연 속 체험과 공연 등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봄날의 추억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과 부모의 여유가 따스하게 머무는 경남에서 행복한 여행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가정의 달 추천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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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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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산청·하동으로 착한 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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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관광활성화 지원으로 산청․하동 산불피해 극복 나서
- 피해지역 연계 특화관광상품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 공공기관․기업, 학교, 도민 등 전 국민 착한여행 기부 동참 호소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과 하동지역에 대한 관광활성화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경남 방문자 수(1,404만 3,613명)는 전년 동월(1,393만 9,257명) 대비 경남 평균 0.7% 상승했으나 하동과 산청**은 각각 24.5%, 4%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한 방문자 통계 서비스
** 하동 87만 3540명(△28만 238명), 산청 49만 8438명(△2만 538명)
이에 경남도는 기존에 추진 중인 소비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를 연계하여 ▵피해지역 ‘착한여행’ 캠페인 ▵산불피해 지역 주요관광지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경남특화 산청․하동 연계 웰니스 상품 개발 등 관광활성화 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도내 시군, 공공기관, 기업․단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 관광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착한 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 참여는 공공기관․단체, 기업, 학교의 워크숍이나 연수, 개인모임이나 동호회 활동을 산불 피해지역인 산청과 하동 지역에서 개최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난 17일 하동 정금차밭과 산청 남사예담촌을 포함하는 캠페인 홍보 동영상(55초 분량)을 제작해서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 중이다.
또한, 도 차원의 산불 피해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도 강화한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언론사 기획보도와 온라인 미디어 광고는 물론 서울에서 도․시군 합동 팝업 홍보시 산청․하동 특별관 운영 등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청 동의보감촌, 약초체험, 하동 야생차밭, 다원 체험을 연계한 산청․하동 웰니스 특화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점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특산품 특별 판매전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관광기업의 판로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 피해지역 관광사업체의 관광진흥기금 융자 원금과 이자 상황 유예와 중앙부처가 주최하는 워크숍, 사업설명회 등 각종 행사를 산청과 하동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피해지역에 대한 관광객 유치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산청군과 하동군을 연계하여 유명 TV 예능 프로그램 유치도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예산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난 3월 하동과 산청 지역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급감했다”면서, “대형산불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공공기관, 기업․단체, 그리고 전 국민의 착한여행 기부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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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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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예술이 되는 여행지, 경남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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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싱그러운 초록잎과 꽃이 가득한 봄 사진 명소 12곳 추천
- 장미, 작약, 이팝나무꽃, 철쭉, 꽃창포 등 봄꽃의 향연 이어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는 봄날을 맞아,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사진이 예술이 되는 포토스팟 12곳을 소개했다.
초록 물결과 알록달록 꽃들이 어우러지는 계절, 경남의 사진 명소로 떠나 봄날의 아름다움을 한가득 담은 인생샷을 찍어보길 바란다.
▲ (창원) 장미공원 = 5월, 창원 장미공원은 1만 여주의 장미가 활짝 피어나는 화려한 도심 속 정원이다. 분수대, 장미탑, 장미산책로 등을 여유롭게 걸으며 장미 향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다. 도심 속에서 향기 가득한 힐링 여행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통영) 광도빛길 수국 = 6월이 되면 광도천 주변은 푸른 수국이 송이송이 피어나 환상적인 꽃길을 만든다. 수국을 감상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이 멈춘 듯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공연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광도빛길 수국 축제가 함께 열린다.
▲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 늦봄, 김해 수로왕릉의 담벼락에 피어나는 주황색 능소화는 붉은 노을처럼 강렬하게 빛난다. 그 화려한 꽃길을 따라 걸으며, 고요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해 보자. 고요하지만 강렬한 자연의 색감이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거제) 남부면 수국길 = 거제 수국길은 분홍, 파랑의 수국 물결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수국 꽃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일상의 걱정은 모두 잊고 자연에 몸을 맡겨보자.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광이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 위양지는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 꽃이 피는 곳이다. 5월 초 하얀 이팝나무 꽃송이가 몽글몽글 피어나 절정에 이르면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낸다.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운 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꽃과 자연의 조화에 흠뻑 취해보자.
▲ (함안)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 = 5월이면 칠서강나루생태공원은 푸르른 청보리와 탐스러운 작약꽃이 함께 어우러져, 생기 넘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평지인 공원은 봄의 향기를 한껏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청보리‧작약축제(5.9.~5.11.)도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도 있다.
▲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 = 5월 황매산은 진분홍 철쭉이 산을 덮으며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 곳이다. 머무르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분홍빛 절경 속에서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제(5.1.~5.11.)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 (고성) 그레이스 정원 수국 = 숲속에서 숨겨진 보석 같은 그레이스정원은 늦봄이 되면 화사한 수국꽃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정원을 따라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다 보면 세상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남해) 섬이정원 =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섬이정원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유럽식 정원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다랑논의 높낮이를 이용한 다양한 크기의 정원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걸음, 한걸음 산책로를 고요히 걸으며 그림 같은 풍경을 즐겨보자.
▲ (하동) 정금차밭 = 정금차밭은 우리나라 야생차 생산지로 유명한 하동 화개면에 위치하고 있다. 정금차밭은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차밭을 한눈에 조망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정금차밭에서 봄의 기운을 느끼며 하동 야생차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보자.
▲ (거창) 창포원 꽃창포 = 제1호 경남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에서는 100만 송이의 창포꽃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거창에 On 봄 축제(5.16.~5.18.)’에서 다양한 꽃 작품도 감상하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꽃과 함께하는 봄의 향연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아울러, 경남 곳곳에서는 봄꽃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4.18.~4.20.), 황매산철쭉제(5.1.~5.11.),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5.9~5.11.), 거창에 On 봄 축제 (5.16.~5.18.) 등 계절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축제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어, 화사한 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볼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완연한 봄기운이 퍼지는 요즘,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남을 꼭 떠올려주셨으면 한다”라며, “형형색색 봄꽃이 어우러진 경남의 자연 속에서, 마음 한편까지 따뜻해지는 봄의 감동을 오롯이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 봄철 추천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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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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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수목원, 봄맞이 봄꽃 식재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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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한 봄을 맞아 경남수목원내 수선화, 튤립 등 2만 포기 봄꽃 수놓아
- 오는 11월까지 경남수목원 숲해설·유아숲 교육 운영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수선화 등 봄꽃 3종 2만 포기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초화류 식재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작년 겨울부터 구근(球根)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수선화와 크로커스, 튤립 등을 수목원 입구와 열대온실 주변, 연못 등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식재하였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위해 수목원 곳곳에 꽃무릇, 백합, 아스틸베 등 초화류 1만여 포기도 식재하였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경남수목원을 방문하여 봄을 즐기고, 자연 속에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초화 식재와 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수목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수목원은 오는 11월까지 수목원 내 숲해설가 2명과 유아숲지도사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수목 해설, 자연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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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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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구석구석 여행,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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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박 지사,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 시작...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 다음 주자로 홍태용 김해시장과 윤영호 경남관광협회장 지목
- 경남도, 시군․공공기관․기업․학교 등으로 확산, 지역 관광소비 촉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일,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인한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요즘 내수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도내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이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다음 주자로 홍태용 김해시장과 윤영호 경남도관광협회장을 지목하고 ‘경남부터 여행하기’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기관․단체․기업․학교 등이 주최(주관)하는 워크숍, 회의, 연수, 수학여행 등을 도내 관광지에서 개최하거나, 개인 모임․동호회․친목회 등을 경남 지역 내에서 진행하면 된다.
경남도는 시군․공공기관․기업․단체․학교․도민 등 전 부문으로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도내 여행이 지역 소비로 이어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을 도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2023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1회 평균 관광지출액은 12만 9천 원이며, 2024년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3,874만 명으로, 2023년(3,645만 명) 대비 229만 명(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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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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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생태수목원, 폭설에도 봄소식 ‘너도바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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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시작을 알리는 너도바람꽃 꽃망울 터트려
- 설경이 펼쳐진 금원산 계곡 자생지에서 수줍게 봄소식을 알리며
올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봄이 언제 오나 싶었지만,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계곡 자생지에는 이미 봄을 알리는 ‘너도바람꽃’이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렸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해발 900m에 위치한 고산수목원으로 지난 겨울 유난히 폭설이 많이 내려 혹독하게 추위를 견디며 따뜻한 봄을 기다렸지만, 이번 주 또다시 눈이 내려 아직 인고의 시간이 더 필요하나 했는데 어느새 금원산 계곡에 자생하고 있는 너도바람꽃은 이미 땅속에서 서서히 동토의 시간을 견뎌내어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처음으로 알려준다.
너도바람꽃은 봄바람을 몰고 온다하여 이름 붙여진 것으로 우리나라 산지의 반그늘 계곡부에 다습하고 부엽토가 쌓인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줄기는 연약하고 키는 15㎝ 정도로 자라며 잎은 깊게 3갈래로 나누어진다.
꽃은 흰색으로 꽃자루 끝에 2㎝ 내외의 한 송이가 피며, 꽃이 필 때는 꽃자루에 꽃과 자주빛 잎만이 보이다가 꽃이 질 때쯤에는 녹색으로 바뀐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린다.
김두익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너도바람꽃은 지난해 2월 하순경 꽃망울을 터트렸는데 올해는 유난히 폭설이 자주 내려 약 3주 정도 늦게 꽃을 피웠다”면서, “고산지역 전문수목원으로서 식물유전자원 보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해빙기 시설물 안전에도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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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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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으로 설레는 봄꽃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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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각양각색 봄꽃 따라 봄꽃 명소 18개소 추천
- 벚꽃부터 수선화, 튤립, 유채꽃, 이팝나무꽃, 꽃잔디까지 이어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성큼 다가온 봄날을 맞아 3~4월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경남 봄꽃 여행지 18개소를 소개했다.
전국 규모 꽃축제가 열리는 경남의 화려한 봄꽃 명소는 물론 경남의 숨겨진 봄꽃 여행지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따스한 봄바람이 솔솔 부는 지금, 봄바람을 따라 경남의 아름다운 봄꽃 명소로 떠나보자.
첫 번째 벚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경남 벚꽃 명소 11개소이다.
▲(창원) 진해 경화역 벚꽃길 = 봄이 되면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물드는 진해는 대표 벚꽃 명소이자 전국 유명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3.29.~4.6.)가 열리는 곳이다. 봄철 진해는 모든 곳이 벚꽃으로 가득하고, 그중에서 경화역은 열차에 흩날리는 벚꽃으로 유명한 사진 명소이다.
▲(통영) 봉숫골 벚꽃길 = 봉숫골 벚꽃길은 통영 용평 사거리에서 용화사 광장에 이르는 벚꽃길이 펼쳐지는 장소이고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3.29.~3.30.)가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봉숫골 거리에는 카페, 공방, 전혁림 미술관 등 방문할 만한 곳 또한 많다.
▲(사천) 청룡사 겹벚꽃 = 사천 청룡사는 4월이면 분홍 겹벚꽃이 송이송이 피어나는 명소이다. 고즈넉한 사찰과 분홍 겹벚꽃이 어우러진 전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청룡사 곳곳마다 봄 향기 가득한 겹벚꽃 사진 명소가 가득하다.
▲(양산) 물금 황산공원 = 낙동강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은 매년 봄이면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를 한다. 매해 물금 벚꽃축제(3.29.~3.30.)가 열리는 곳이며, 낙동강을 따라 산책하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의령) 가례 벚꽃길 = 의령 가례 홍의정에서 가례공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조용하게 산책을 하며 흐드러진 벚꽃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인근에는 반경 8km 이내에는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솥바위가 있어 같이 방문해 보기 좋다.
▲(함안) 입곡군립공원 = 입곡군립공원은 봄이면 벚꽃과 홍매화가 입곡저수지 주변 길을 따라 터널을 만들어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이 있어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고성) 대가면 십리벚꽃길 = 고성 대가면 유흥~갈천 간 ‘십리 벚꽃길’은 분홍빛 벚꽃 터널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인근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테마 당항포 관광지 등이 있어 같이 들러볼 수 있다.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 하동 화개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십리벚꽃길은 전국에 알려진 벚꽃 명소이자 화개장터 벚꽃축제(3.28.~3.30.)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벚꽃길과 함께 하동 곳곳에 있는 야생차밭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함양) 백전 오십리 벚꽃길 = 함양읍에서 백전면 백운마을까지 이어지는 50리 벚꽃길은 벚꽃 드라이브 명소이다. 벚꽃철이면 백운산 벚꽃축제(4.5.~4.6.)가 열린다. 근처에 신라 시대 최치원 선생이 조성하였다고 전해지는 상림공원 등이 있다.
▲ (합천) 백리 벚꽃길 = 합천 백 리 벚꽃길은 합천 읍내에서 합천댐을 거쳐 봉산면에 이르는 벚꽃 가득 드라이브 코스이다. 근처에는 근현대 시대물 영화·드라마 촬영 야외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있다. 개화기 의상체험 등도 가능하다.
▲(거창) 용원정, 덕천서원= 거창 용원정은 100년 이상 된 벚꽃나무와 다리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의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덕천서원은 벚꽃 공원 내 작은 연못과 서원이 있어 그림처럼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준다.
두 번째 수선화, 튤립, 이팝꽃, 유채꽃, 꽃잔디 등 화사한 봄꽃 명소 7개소이다.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 3~4월이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달빛정원은 왕수선화와 미니수선화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우드랜드 목공체험, 자연휴양림 캠핑, 네트어드벤처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가득하다.
▲(김해) 연지공원 = 연지공원 호수 가까이 산책로에 튤립들이 가득 피어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 고분군, 금관가야 수로왕릉과 함께 감성적인 카페와 식당 등으로 유명한 봉리단길이 있다.
▲(밀양) 위양지 = 위양지는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 꽃이 피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는 곳이다. 봄철 위양지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면 사진작가들의 촬영 명소가 된다.
▲(거제) 공곶이 = 거제 공곶이는 3~4월에는 샛노란 수선화와 설유화가 만개하며 곳곳에 종려나무, 천리향과 만리향까지 온통 꽃천지가 되는 곳이다. 바다 건너 노란 지붕의 집들이 매력적인 내도의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 =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는 단일면적 전국 최대(33만여 평)의 유채꽃 명소로 유채꽃이 만개하는 4월이 되면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가 펼쳐진다. 매년 낙동강 유채축제(4.10.~4.13.)가 열려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남해) 다랭이마을 = 남해 다랭이 마을은 봄철이 되면 노란 유채꽃이 가득 피어난다. 노란 유채꽃과 푸른바다의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근처에는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섬이정원이 있어 같이 들러 볼만하다.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 산청 생촉국제조각공원은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으로 매년 4~5월이면 꽃분홍빛의 꽃잔디가 가득 피어난다. 꽃잔디와 하얀 조각품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에서는 진해 군항제(3.29.~4.6.), 창녕 낙동강유채축제(4.10.~4.13.), 황매산철쭉제(4.26.~5.11.) 등 봄꽃 여행지에서 봄꽃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함께 있는 봄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봄꽃 가득한 경남에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봄철 추천 여행지와 가을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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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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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촌 여행지 선정, 사천 비토마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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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이달의 어촌 여행지 ‘경남 사천시 비토마을’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사천시 ‘비토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천시 서포면에 위치한 비토마을은 별주부전의 전설이 스며있는 곳으로, 지세가 토끼와 거북, 학 등의 동물 형상을 하고 있다. 본래는 섬이였으나 1992년 비토 연륙교가 건설되면서 육지로 바뀌었다.
비토마을은 지난 2021년 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되었다. 감성돔을 잡으며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 체험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갯벌 체험, 굴 껍데기 등을 활용한 공예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토끼섬과 거북섬이 있는 월등도에서 해안산책로을 걸으며 연인, 가족들과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지난해에는 방문객 1만 3,000여 명이 다녀갔다.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비토마을을 비롯한 우리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여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어촌발전과 관광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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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