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시설 ‘삼가스테이’, 수해 피해민의 ‘따뜻한 안식처’로

  • 이민영 기자
  • 입력 2025.07.25 13:30
  • 조회수 1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333.jpg

 

 

 

- 합천군 삼가면 도시재생시설 삼가스테이’, 호우피해 대응에 임시 거처로 활용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합천군 삼가면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공간 삼가스테이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임시거처로 활용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가면 일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를 보고피해복구 기간 주민들이 긴급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합천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공간 삼가스테이를 수해 피해민의 임시 생활공간으로 개방하였다.

 

삼가스테이는 원래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조성된 숙박·체험 복합시설이었지만재난 속에서 임시 대피공간으로서 기능을 발휘하며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특히 수도전기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대피소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

 

이번 사례는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히 공간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재난 상황에서 공공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삼가스테이에 머물던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데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받아 큰 위로가 되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삼가스테이를 임시 대피소로 활용한 것은도시재생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 재난 상황에서 빛을 발한 좋은 사례라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도시재생시설이 평상시에는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간으로재난 시에는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공공성과 활용성을 고루 갖춘 다목적 사회안전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향후 도시재생 공모사업 신청 시에도 이러한 공공안전망 기능을 갖춘 공간의 가치를 적극 부각해공모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남통계뉴스 & www.g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깨끗한 바다, 올여름 안심 물놀이 가능!” 경남 해수욕장 26곳, 수질·모래 ‘적합 판정’
  • 남자 피겨 최고 기대주 차준환 선수 공식 후원
  •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 메이저 골프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빛낸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원
  • NCT DREAM, 미국 빌보드 선정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등극!
  • 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 삼성전자,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출
  • 2016년 내셔널리그, 3월 19일 개막… 8개월 대장정 돌입
  • 2016 K리그 클래식 3월 12일 개막...전북 vs 서울 공식개막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도시재생시설 ‘삼가스테이’, 수해 피해민의 ‘따뜻한 안식처’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