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수종사자 1402명에 한시지원금 지급해 부담 경감
- 물놀이장 3개소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말 연장 운영
진주시는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운수종사자들에게 1인당 300만 원의 한시지원금을 지급하고,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의 주말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어린이들의 무더위 극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운수종사자 1402명에 한시지원금 지급
진주시는 계속되는 유가 상승과 매출 감소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와 일반택시, 그리고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한시지원금을 지급대상자 1402명에게 일괄 지급했다.
국가 예산으로 시행하는 한시지원은 소득감소 요건과 근속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내버스 기사 520명에게 15억6000만 원, 일반택시기사 678명에게 20억3400만 원, 전세버스기사 204명에게 6억1200만 원 등 총 42억600만 원을 지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피해를 본 운수종사자분들이 이번 한시지원금을 통해 부담을 덜고 소득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물놀이형 수경시설 23일부터 주말 연장 운영
진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7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59일간이며, 시설물 점검 및 청소 등을 위해 바닥분수 4개소․물초울․금호지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진양호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 휴장한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장 후 10일 동안 1만97명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다녀갔으며, 그중 물놀이장 3곳(물초울공원, 금호지수변테마공원, 진양호공원)은 7987명이 이용했다. 특히 주말 물놀이장 이용자는 수용인원의 90%를 상회하는 이용률을 보였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집 근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말 물놀이장 운영을 기존 3회에서 1회 연장한 총 4회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별 이용방법을 숙지하고 유의사항 준수와 함께 코로나 예방을 위해 50인 이상 사람이 모이는 물놀이장에서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세척, 이용자 간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별 운영시간과 정기휴장일 등이 다르므로 해당 시설 홈페이지의 물놀이장에 대한 안내 사항을 확인해 이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EST 뉴스
-
경남도, 도로 위 운행제한차량 집중 단속한다
- 과적단속반 운영 및 관계기관 합동단속…제한차량 위법행위 근절 - 지난해 제한차량 단속 338건 적발, 과태료 1억 9,046만 원 부과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이동열)는 운행제한차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도로 파손 방지를 위해 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
경남도, 안전문화 위한 ‘안전상생 토크콘서트’ 개최
- 6.19.(목) 14시, 경남MBC홀에서 ‘안전상생 토크콘서트’ 개최 - 산업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www.ispf.or.kr)에서 사전 신청 접수 - 전문가토론, 뮤지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 공감대’ 확산 - 산업안전상생재단 누리집 통해 사업주․근로자 누구나 ... -
낙동강청-경남도-창원대-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1회용품 없는 캠퍼스’ 조성 합동 캠페인 펼쳐!
-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하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 유도 -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이끌어내며,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기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9일 오전 12시 창원대학교 사림관에서 창원대학교, 경남녹색환경... -
경남도, 여름철 대비 먹는샘물 집중점검 돌입!!
- 먹는샘물 위생 강화를 위한 6~8월 도내 제조·유통업체 집중 점검 - 여름철 ‘먹는샘물’안전성 확보 위해 유통 중 먹는샘물 무작위 수거검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부터 8월까지 먹는샘물(생수) 소비가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도민의 안전한 음용수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유통... -
‘투르 드 경남 2025’ 개막!
- 4일,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막식 열려 -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 참가, 통영‧거제‧사천‧남해‧창원 553.6km 경남 남해안을 무대로 세계 정상급 사이클 선수들이 뜨거운 레이스를 펼치는 ‘투르 드 경남 2025(Tour de Gyeongnam2025)’가 4일 오전 10시,... -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 경남도가 나섰다
- 경남도, 투르 드 경남 2025 개회식 연계 자전거 안전캠페인 실시 경남도는 지난 4일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투르 드 경남 2025’ 개막에 맞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자전거 안전캠페인은 경남자전거연맹과 함께 진행됐다. 헬멧 착용, 정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