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푸드플랜 실행을 위해 5년간 250억 원 지원 계획
- 경남형 광역지역푸드플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사진=픽사베이)
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에 창원, 거제 등 2개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소비 연계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푸드플랜과 연관되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19년에는 진주시, 남해군, ’20년에는 김해시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5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창원시와 거제시는 경남도-농림축산식품부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14개 사업, 총 250억 원 지원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창원시는 직매장 설치(8억원), 저온유통체계구축(6.5억원), 푸드플랜 안전‧품질관리(8억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10억원), 거제시는 직매장 설치(60억원), 밭작물산업육성(10억원), 저온유통체계구축(12억원) 등이다.
특히, 창원시와 거제시는 각 50억, 35억 규모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있어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기획생산을 위한 농가조직화, 푸드플랜 안전‧품질관리 등을 지원 받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지역농산물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 보장 등을 위하여 2019년 9월 ‘경남형 광역지역푸드플랜(경상남도 2030 먹거리 혁신전략)’을 수립한 후, 시‧군 푸드플랜 수립 지원과 푸드플랜 시행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16개 시‧군이 푸드플랜 수립을 완료하였다.
강광석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푸드플랜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 되고,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기 구축으로 경남형 광역지역푸드플랜 실행을 위해 최선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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